美 물질특허 획득 일동제약 일동제약(대표 이금기)이 신약으로 개발 중인 세팔로스포린계 항생제 IDC7181이 美 특허청으로부터 물질특허를 획득했다. 이 약제는 IDC7181은 그람양성균, 그람음성균과 녹농균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항균스펙트럼을 갖고 있다. 임상분리균에 대한 항균활성과 감염동물 치료효과가 제4세대 세펨계 항생제인 세프피롬(Cefpirome)에 비해 우수하며 특히 녹농균에 대해 탁월한 치료효과를 나타낸다. 합성연구실 강재훈실장은 『IDC7181은 동물을 대상으로 한 독성평가에서도 안전성이 입증됐고 물에 대한 용해도가 우수해 주사제로의 개발가능성이 크게 기대된다』고 말했다.
냉장시 액체이나 실온에서는 젤로 변해 새로운 약물전달 시스템으로 24시간 지속 한미약품/리스몬TG 하루 한번점안으로 24시간 안압강하작용 효과를 발휘하는 녹내장치료제가 판매될 예정이다. 한미약품은 27일 일본 안과용 치료제 전문제약사인 와카모토社와 녹내장, 고안압증 치료제인 신제품 「리스몬TG (RysmonTG)」의 국내 독점판매 계약을 체결했다. 리스몬TG의 가장 큰 특징은 열가역적 젤(reversible thermosetting gel)이라는 점. 즉 약 보관상태인 10℃이하에서는 점안액 자체가 액상이지만 안구 점안 후에는 젤 상태로 변해 약물이 지속적으로 방출되는 특이한 약물전달 체제이다. 따라서 사용횟수를 줄일 수 있어 환자의 순응도를 향상시킬 수 있으며 전신성 부작용도 줄일 수 있을것으로 예상하고
【샌프란시스코】 이곳에서 열린 미국암연구협회(AACR) 연례회의에서 빈대학(오스트리아) 임상약리학과 Burkhard Jansen교수가 안티센스(antisense) 약제가 질환 경과를 변화시킨다는 최초의 증거를 얻었다고 보고했다. 동교수에 따르면, 진행성 멜라노마를 가진 90세 여성환자가 완전히 관해하고 기타 여러 환자도 명확한 반응을 보였다고 한다. bcl-2유전자를 목표 Jansen교수는 『이것은 충실성 종양에 안티센스요법을 사용했을 때의 임상응답을 최초로 증명한 것』이라고 말했다. 합성 안티센스분자(G3139)는 암세포의 중요 기능에 관계하는 유전자와 결합하여 이 유전자가 정상으로 기능하지 못하도록 한다. 멜라노마환자에서는 화학요법으로부터 종양을 보호하는 화학적 차폐(遮蔽)물질을 생산하는 bcl-2유전자
일동제약 후루무실캅셀은 점액용해작용과 항산화작용이 우수하여 ▲흡연자 및 간접 흡연자 ▲공기오염에 노출된 도시인 ▲환절기에 자주 감기에 걸리는 사람 ▲면역기능이 약한 노인과 어린이 ▲만성 폐색성 폐질환 환자에게 좋다. 同社에 따르면 후루무실캅셀은 유리-SH기가 직접 점액당단백의 S-S결합을 분해함으로써 점액의 분자 크기를 줄여 점도를 감소시키므로 객담배출을 용이하게 한다. 급·만성기관지염, 기관지확장증, 천식성기관지염, 기관지천식, 세기관지염, 낭성섬유증으로 인해 객담배출에 곤란을 겪거나 인·후두염, 부비강염, 삼출성 및 장액성중이염 환자에게 효능·효과가 우수하다. ▲포장단위: 30캅셀과 100캅셀.
대웅제약 장액분비 촉진작용으로 지방의 소화를 획기적으로 도와주는 우르소(UDCA)를 주성분으로 하는 팽창성 변비치료제 프리락이 발매됐다. 변비를 앓게되면 배변이 어려워지고 평상시에도 복부불쾌감이 지속되며 변이 굵고 딱딱해져 배변시 심한 통증을 수반하게 된다. 대웅제약의 프리락은 신경자극제가 전혀 첨가되지 않은 팽창성변비치료제로서 ▲장을 자극하지 않고 연동운동을 활발하게 해 복통없는 시원한 배변효과 ▲장기 복용해도 약물에 대한 의존성이 없고 ▲대장을 깨끗하게 해 체내의 독소로부터 신체를 보호해 준다.
1일 1회 24시간 지속 뛰어난 위장관 안전성 한국MSD 선택적 COX-2저해제인 바이옥스(성분명:rofecoxib)가 출시됐다. 이와함께 지난 21일 신라호텔에서 출시기념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기존 NSAID제는 COX-1과 COX-2를 모두 억제하여 위장벽 보호효소인 COX-1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필연적으로 NSAID복용자들은 위장장애가 뒤따른다. 바이옥스는 NSAID 장기투여자들의 위십이지장의 천공, 궤양 및 출혈 발생을 최소화시키는데 그 초점을 두고 있다. 바이옥스 50mg을 1일 1회 투약하는 경우(환자수+4,407)와 나프록센을 류마티스성 관절염환자에 처방할 때 사용하는 용량인 500mg를 1일 2회 투약하는 경우(환자수=4,029)를 비교한 VIGOR(VIOXX Gastrointestinal
한올제약(대표이사:박노중)은 지난 7월 12일부터 13일까지 도고 파라다이스호텔에서 영업부, 마케팅부, 개발부 등 전체 마케팅관련부서가 참석한 가운데 유산균제 제조로 유명한 일본의 TOA社로부터 기술도입한 신제품 「바이오 탑」의 발매식을 가졌다. 바이오 탑은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2종의 살아있는 유산균인 Streptococcu균과 Lactobacillus균, 그리고 내산성, 내열성이 강한 당화균과 낙산균 등 4종의 유산균이 배합된 제제로서 위산에 안정하여 제제코팅 등의 처리가 불필요하며 장내점착성이 매우 우수한 신제품이다.
GMP합작공장 완공해 내년 250억원 매출예상 한미약품 국내 의약환경의 변화에 대비해 설립한 중국에 현지 법인을 설립해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한미약품은 중국현지법인인 북경한미의 상반기실적이 전년대비 93%증가한 52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고 지난 18일 밝혔다. 또한 오는 11월 완공예정인 GMP북경현지 합작공장은 조직분위기의 상승효과에 박차를 가해 내년도 매출은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한미측은 이번 GMP공장은 한국 제약기업이 대 중국진출에 교두보 역할도 겸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북경한미의 정수길 총경리는 『어린이 영양제 ‘메디락베타(중국제품명:마미아이)외에 종합감기약 암부로콜, 소염진통제 이부프로펜 등 다양한 품목을 현지 발매할 수 있어 2001년에는 250억원이상의 매출을 올릴
유한양행 18가지 생약이 주성분인 이 제품은 골절·타박시 부종과 통증의 경감 및 골절유합촉진에 뛰어난 효과를 나타낸다. 이 제품의 원제품은 중국의 삼화접골산(三花接骨散)으로 중국 골상병연구소 유해봉 박사가 선친의 골상치료비방인 ‘천군산’을 전수하여 개선시킨 것이다. 골절환자를 대상으로 5년에 걸친 임상결과, 97.6%의 유효개선율과 골절유합기간을 1/2~1/3으로 단축시킨 것으로 드러났다. 유한양행은 원개발사인 중국 북경삼화고과기공사와 10년간 독점공급 계약을 체결했으며 현재 골절환자에게 추천할 만한 제품이 없는 국내 실정에서 유합골접산은 선도적인 제품으로 높은 시장성장 가능성을 가질 것으로 보인다. ▲문의:02-828-0074
LG화학(대표 성재갑)이 인터넷 환경에 적합한 의약 전문 디테일맨 즉, MR(Medical Representative) 육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어 업계의 관심을 끌고 있다. LG화학은 사내 인트라넷을 기반으로 하는 기존 경영정보 시스템과 지난해 개설한 정보한마당을 통해 의약 영업맨에게 필요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최근에는 매주 사이버교육을 통해 일정분량의 의약전문 지식을 습득하고 이를 퀴즈를 통해 확인할 수 있게 하여 기존 합숙교육에서 소화하지 못한 부분을 보강하고 있다. LG화학은 이러한 과정을 거쳐 의약관련 지식이 일정 수준에 이른 의약영업맨에게 MR자격을 부여하고 있다. MR이란 제품판매를 촉진하는 것은 물론 자사 제품관련 선진 의약정보를 빨리 습득, 이를 필요로 하는 의사 등 의료기관
AT1수용체 억제, AT2수용체 활성화 기존 고혈압치료제의 기전과는 다른 개념의 편안하고 안전한 고혈압치료제 디오반(Diovan£성분명 valsartan) (노바티스社)이 발매됐다. 지난 96년 독일에서 첫 발매되어 미FDA공인을 받아 미국 시장에 진출한 이후 현재 미국 유럽 등 전세계 60여개국에서 발매되고 있다. 디오반은 안지오텐신II길항제(ARB:Angiotensin II Receptor Blocker)로서 그동안 기존제제에서 나타났던 부작용(마른기침) 및 약물 상호작용을 현저히 줄였으며 고혈압에 기인한 2차질환에 대한 예방효과가 뛰어난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현재 전세계 고혈압환자 35,000명을 대상으로 대규모 임상시험 중이다. 디오반의 가장 큰 특징은 선택성이 상당히 높다는 점이다. 즉, 혈압상승
동아제약 동아제약(대표이사 유충식)은 그락소웰컴사와 새로운 바이러스 치료제인 발트렉스(성분명:발라시클로버)의 국내 독점판매 계약을 체결했다. 발트렉스는 단순·대상포진 치료제로서 전세계 20개국 이상에서 판매되고 있으며 기존의 아시클로버(제품명:조비락스)보다 복용횟수가 적으면서도 포진 치료 후 통증 지속시간을 감소시킨다. 양사는 지난 4월 17일 항구토제인 조프란(성분명:온단세트론)에 관한 전략적 마케팅 제휴를 체결한 바 있다. 발트렉스는 오는 8월중순경에 발매될 예정이다.
20년간 국내 순환기학 발전 기록남겨 한일약품 한일약품(대표이사 최병천)은 최근 20년간 한일합동심장병 심포지엄을 통해 발표된 학술지를 한 권의 책으로 엮어 최근 발행했다. 「KOREA-JAPAN JOINT CONFERENCE CARDIOVASCULAR DISEASE」라는 제포로 제작된 합본권은 1500페이지 분량의 양장본으로 지난 1979년부터 20년간 한국과 일본학자들의 활약상과 국내 순환기발전의 한 단면을 보여준다. 한일합동심장병 심포지엄은 1979년 10월 한일 양국의 학술교류가 없었던 상황에서 뜻을 함께 하는 한국과 일본의 학자들이 모여 심장병에 대한 공동관심사를 토론하는 장으로 마련됐는데, 작년 20회까지 20년간 한국과 일본에서 번갈아 개최돼 학술교류의 증진은 물론 순환기학발전에 커다란 공헌을
【미 루이지애나 뉴올린언스】 어떤 특정 처방제를 요구하는 환자가 증가하면서 이러한 요구에 응하는 의사가 역대 최고치에 이르렀다고 미시시피대학(미시시피주 잭슨) 약학부 파마슈티컬마켓팅·경영 리서치프로그램 코디네이터 Benjamin Banahan박사팀의 조사에서 드러났다. 同박사는 이 조사 결과를 이곳에서 개최됐던 미국약학자협회(AAPS) 연차회의에서 발표했다. 환자는 어떤 특정한 약제를 놓고 의사에게 적극적이고 일괄적으로 질문하면서 그 특정약제를 처방받고 싶다고 요구했다. 또한 더욱 특이한 것은 의사가 이같은 경우 30%이상에 대해 환자로부터 요구받은 약제를 처방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30%인 경우에 응해 Banahan박사팀은 오하이오주와 펜실베니아주 1차진료의 199명에게 전화 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특
【뉴욕】 지구는 독특한 약국방(藥局方)이며 순수하고 아직 사용된 적이 없는 자원을 제공한다. 실제로 현재 사용되는 천연, 합성, 반합성 약물 대부분은 토양, 해양, 대기, 식물, 동물에서 발견되고 있다. 아직도 약물 자원이 가장 풍부하게 남아있는 지역은 열대 우림이다. 미개척된 천연자원 열대우림은 전세계 육지의 9%(약 3,000만km2)를 차지하고 있고 전세계의 꽃을 피우는 식물과 열매를 맺는 식물의 절반이 넘는 12만5,000종이 서식하고 있다. 이러한 식물 중에서 의학적 가치가 조사되고 있는 것은 15%이하에 불과하다. 최근 4∼5년간 의료에 사용할 수 있는 식물을 찾기 위해 제약회사들은 종종 열대우림을 찾고 있다. 원정범위는 페루의 아마존, 벨리즈, 코스타리카, 케냐 등에까지 확산되고 있다. 전형적인
고대 구로병원 고대 구로병원(원장 박용균)은 이번달부터 호흡기내과 순환기내과 흉부외과 환자들이 많이 복용하는 약물에 관한 전문 복약상담제를 확대 실시에 들어갔다. 호흡기내과 환자 중 천식이나 만성폐쇄성 폐질환 환자들의 복용약물이나 혈액검사에 관한 상담을 비롯해 올바른 흡입기 사용법 교육을 통해 이러한 환자들에게서 많이 발생하는 위장장애와 빈맥 등의 부작용을 예방하고 진료시 환자들에게 부족한 설명을 보충하여 환자들의 환영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또 심장질환 환자들이 복용하는 혈액응고 약물인 와파린에 대한 자세한 정보가 실린 와파린 수첩을 만들어 환자들이 정확한 용량을 복용할 수 있도록 했다. 약제과 최형옥 과장은 『환자들이 복용하는 각종 약물에 대한 보다 정확한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치료효과는 물론 환자의 만족
개인병원과 약국으로 영업망 구축 한국릴리 의약분업을 앞두고 한국릴리가 영업부를 재조직해 의약분업에 대비하고 있다. 기존에 전문의약품을 주로 취급하는 병원을 주 고객으로 활동하던 영업조직에서 개인병원과 약국에도 영업망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한국 릴리는 자사에서 15년이상 근무한 정길상 본부장을 새로운 영업부 이사로 임명했다. 이번 조직재편의 특징은 항생제 영업소, 중추신경계 영업소, 내분비계 영업소로 전문화한 것. 한편 한국 릴리의 의학사업부는 새로이 종양학 임상연구실장으로 서울중앙병원 혈액/종양내과에서 근무하던 박진희 박사를 영입하여 종양학 임상연구의 계획 및 수행에 관한 업무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한국 릴리는 자이프렉사(olanzapine), 젬자(gemcitabine hydrochloride
(주)태평양제약 (주)태평양제약(사장 정난영)은 케토톱으로 외용제 관절염 시장을 리더함에 이어 케토프로펜 30mg이 함유된 근육통용 DDS 카타플라스마제제 엠팬을 6월에 출시하였다. 엠팬은 (주)태평양 기술연구원의 DDS기술 및 인핸서(Enhancer) 조합기술을 접목시킨 신제품으로 통증부위에 지속적으로 진통/소염성분인 케토프로펜을 방출시키는 제제이다. 기존의 습포제류는 단순한 찜질효과로 통증을 소실하는증상개선제인 반면 이번에 선보이는 엠팬은 염증을 근원적으로 해결하는 NSAID를 함유하고 있을 뿐 아니라 PML 인핸서(Enhancer, 약물흡수 촉진제)를 조합하여 통증 및 염증을 근원적으로 해결한다는 측면에서 차별화된 제품이다.
보령제약 보령제약(사장 조생현)은 최근 신제형 롤타입(Roll Type)조루증 치료제 엘티액을 발매하였다. 이번 보령제약이 발매한 신제형 엘티액은 기존 제품들의 불편을 완전히 개선한 롤타입의 액제. 따라서 기존 크림제제나 겔제제와는 달리 도포시 약물이 손에 직접 닿지 않으며, 원하는 부위에만 적정량이 골고루 도포되어 도포와 동시에 롤에 의해 도포부위를 지속적으로 마사지하는 효과가 있다. 또한 제형이 액제이어서 타제제에 비해 피부 흡수율이 뛰어나 오래 기다릴 필요가 없을 뿐만 아니라 도포후 끈적거림과 닦아내는 불편함이 없다. 한편 용기자체가 향수용 고급 유리용기로 되어 있어 내용 약물의 안전뿐만 아니라 제품의 품위를 높여주고 있다.
한국유나이티드제약(주) 한국유나이티드제약(주)(대표 강덕영) 중앙연구소 합성팀(연구소장 안승호박사)은 약 1년 반동안의 연구결과 물성이 까다로와 결정화하는데 어려움을 겪는 디-사이클로세린의 대량생산에 성공하였다. 기존의 방법에 의하면 파우더형식의 무정형을 갖는 제품을 만들지만 이번에는 고순도의 결정형의 제품을 생산케 되었다. 보편적으로 흔히 쓰는 항결핵제는 1차 치료제로, 아이소나이아지드(INH), 리팜피신, 푸로치온아마이드, 에탄부톨, 피라진아마이드 그리고 디-사이클로세린 등이다. 그러나 디-사이클로세린을 제외하고는 거의 모든 결핵약이 돌연변이 결핵균에 잘 듣지 않게 되어, 최근에는 디-사이클로세린의 수요가 더욱 늘어나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