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의학원(원장 심윤상) 핵의학과와 사이클로트론응용연구실은 중·저개발 국가의 핵의학과 및 내과 임상의사를 대상으로 ‘사이클로트론 및 핵의학 인턴쉽 과정’을 10월 9일부터 29일까지 3주간 실시한다.이번 인턴쉽 과정에는 중국,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필리핀, 태국, 요르단 등 동남아시아와 중동지역 10개 국가에서 17명의 임상의사들이 참여한다.원자력의학원은 이들 중·저개발국 의료진들에게 사이클로트론에 대한 기초기술 전수 및 의학적 활용을 유도하고, PET의 임상적용 등 핵의학에 관한 기초지식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참가국들의 사이클로트론 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인턴쉽 과정을 마련했다.인턴쉽 과정 내용으로는 △사이클로트론 가속기의 의학적 이용, △방사선의 의학적 이용, △PET용 방사성의약품, △임상 종양학에
한양대의료원이 일본의 대학병원과 원격시술을 통해 선진의료의 기술을 전수받는다.한양대의료원은 오늘 8일 9시 일본 큐수대학병원에 담낭담석증 시술을 원격으로 일본에 중계한다고 밝혔다.이번 원격수술에는 한대의료원 함준수(소화기내과) 교수와 큐수대학 수미 시미즈 교수팀이 함께 참여하기 때문에 고화질의 영상과 끊김없는 전송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이를 위해 한양대의료원은 한양대 공과대학 전자과 박용진 교수와 공동으로 1Gbps급의 초고속 통신망으로 원격진료 중 생길 수 있는 화면 끊김이나 전송 지연 등을 발생하지 않도록 기술적인 조치를 마친상태다.또한 디지털 비디오 전송 시스템(DVTS)을 이용, 집에서 고화질 TV를 보는 것 이상의 화면을 제공한다고 밝혔다.함준수 교수는 이번 원격진료에 대해 “환자에게는 보다 좋은
경희의료원 개원 32주년 기념식이 지난 4일 조영식 학원장 및 윤 충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등 200여명의 교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윤 충 의료원장은 기념사에서 변화하는 시대에 경쟁력을 통해 국민에게 신망과 사랑을 받는 의료원으로 거듭나자고 강조했고, 조영식 학원장은 격려사에서 경희가족이라는 주인의식으로 하나가 되어 새 역사를 창조할 것을 당부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제19회 고황의학상 및 장기근속자와 모범교직원에 대한 시상식이 있었다. 고황의학상 금상에는 부속병원 소화기내과 장영운 교수, 은상에는 한방병원 2내과 김영석 외 2명, 동상에는 병리과 김윤화 교수 외 2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한 장기근속자 시상식에서는 30년 근속상에 순환기내과 송정상 교수 외 11명, 20년 근속상에 흉부
서울대병원이 개인정보 보호와 환자진료와 연구기능을 효율화시키기위해 디지털 건강기록(DHR; Digital Health Record)개발에 들어갔다.이번 개발은 이미 분당서울대병원에 도입해 기능을 입증한 BestCare 전자의무기록 시스템(EMR)을 서울대병원 실정에 맞게 보완시키는 것이다.노동영 의료정보센터장(외과 교수)은 “기존 전자의무기록 시스템 개발은 보안과 인증, 용어 표준화 등 기반조성 없이 추진하여 한계점이 있었지만, 이번에 추진하는 DHR사업은 완벽한 정보보안 및 인증, 용어 표준화를 기반으로 할 뿐만 아니라, 전국 규모의 정보 네트워크 구축과 환자 중심체계를 도입하여 차세대 지능형 엔진을 탑재한 첨단 디지털 건강기록의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는 14일 서울대병원이 강남지역 주민을 위해 설립한 강남 건진센터가 개원한다.우선적으로 건강진단만을 하는 강남건진센터는 서울대병원 의료진과 연계하여 조기 질병 진단은 물론 지속적인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강남건진센터가 운영하는 건강진단 5개 프로그램으로는 기본건강진단, 헬스케어 종합건강진단, 시스템정밀건강진단, 숙박건강진단, 프리미엄 건강진단 등이다.우선 헬스케어 종합건강진단은 강남 건진센터가 주력하는 상품으로 기본 건강진단 프로그램에 추가로 암, 대장질환, 심장질환, 알레르기질환, 스트레스성 질환 및 연령별 질환을 조기에 진단한다. 비용은 100만원선.숙박건강진단프로그램은 단시간에 검사받기 어려운 노인, 지방거주자, 해외교포 등 휴양과 동시에 검사를 받으려는 사람을 위한 것이다. 외부 특급 호텔과 연
▲의료원 ▷기획조정실장 김린 교수 ▷교육수련부장 박승하 교수 ▷사무국장 이완▲안암병원 ▷진료부원장 김광택 교수
팔·다리의 혈관이 막힌 질환을 환자 자신의 조혈모세포를 이용하여 치료하는 길이 열렸다.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 순환기내과 백상홍·고해석(정형외과) 교수와 가톨릭의과학연구원 세포유전자치료연구소장 오일환 교수팀은 기존의 치료 방법으로 해결되지 않는 동맥경화성 말초동맥 폐쇄질환(ASO)에 의한 허혈성 사지(지체) 질환을 자가조혈모세포이식으로 치료하는데 성공했다.백상홍 교수팀은 지난 2003년 1월부터 조직 괴사가 심하여 병변 하지의 절단을 고려하여야 할 ASO 환자 4명을 대상으로 신생 혈관 조성을 위한 자가조혈모세포이식술을 시행하였으며, 세포 치료 후 환자를 관찰했다.이결과, 1개월 후 병변 하지 근육에 분포한 혈관을 혈관 도플러 검사상 혈류가 뚜렷이 개선되었고, 3개월 뒤 시행한 혈관조영술 검사상 현저하게 증
고대의료원은 6일 안암병원 8층 대강당에서 어윤대 고대총장, 김재정 대한의사협회 회장, 박한성 서울시 의사회장 등 내·외 귀빈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7대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홍승길 교수 취임식을 가졌다.홍승길 신임 의무부총장은 취임사를 통해 지금껏 우리 모두의 노력으로 일궈온 고대의료원의 오늘을 밝은 내일로 승화시키기 위해 임기동안 여러분의 충실한 공복으로서 최선의 노력을 경주할 것을 다짐하며, 개혁과 혁신을 위해 우리 자신의 정체성 확립과 그를 통한 유기적 화합과 시스템 정립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특히 홍 의무부총장은 조화롭게 공통목표를 달성하도록 노력하기 위해 기조실 개편을 통하여 모든 구성원의 의견을 수렴함으로써 빠른 시일 안에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여 모두가 희망과 목표를 가지고 근무할 수
삼성서울병원과 삼성전자는 3일 베트남 하노이 대우호텔에서 내외신 기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베트남 국립아동병원(Vietnam National Hospital of Pediatrics)과 어린이 심장병 지원 프로그램에 대한 협약식을 가졌다. 삼성서울병원은 이날 협약식에서 베트남 국립아동병원에 어린이 심장병 관련 ▲의료기술 지원팀 파견 ▲베트남 의료진 한국연수 ▲의료 기자재와 의약품 등을 지원할 예정이며 삼성전자는 비용으로 2007년까지 4년 동안 $250,000(약 3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구체적인 지원 프로그램으로는 올 연말까지 의료기술 지원팀 현지 파견, 환자 및 보호자 수송용 앰블란스 및 의약품 지원, 베트남 의료진 한국연수 등을 단계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삼성서울병원은 내년부터 2007
김진복 인제대 서울백병원 교수는 아태암학회 명예회장으로 10월 8일부터 10일까지 인도네시아 발리섬에서 개최되는 제17차 아태암학회 총회 및 학술대회에 참가한다. 김교수는 이 학회에 한국위암센터에서 시술한 위암 13,416예를 분석한‘위암치료의 최근발달’에 대해 총특강을 하기 위해 참석한다. 이 학회에서는 인도 딘쇼박사의‘김진복 기념강연(Jin-Pok Kim lecture)’도 있을 예정이다.
천준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전립선센터 교수(비뇨기과 과장)가 ‘전립선비대증과 동맥경화증 치료를 위한 유전자 치료법’(미국특허번호 : 6,596,534)에 대한 미국 특허를 획득했다. 이번 특허는 1998년‘전립선암, 유방암, 골육종, 뇌종양의 치료를 위한 차세대 암유전자치료법’, 2000년‘폐 전이성 골육종 환자 치료를 위한 정맥주사를 이용한 최신 암유전자치료법’, 2002년‘전립선암과 방광암의 예방 및 치료제로서의 마늘 항암성분의 제조 및 임상적 이용’(2002년 고려대학교에 학생장학사업으로 기증)에 이은 4번째 미국 특허이다.특히 최근 남성들에게 급증하고 있는 전립선비대증과 성인병 중 사망률이 높은 동맥경화증에 대한 수술외 치료법에 대한 특허로서 최첨단의 차세대치료법으로 더욱 각광받을 것으로 기대된다.이번
서울시의사회는 오는 10월 18일(토)부터 10월 19일(일)까지 1박 2일간 경기도 포천의 베어스 타운 콘도에서 엄마와 함께하는 어린이 비만캠프를 개최한다. 접수는 13일까지 선착순이며 초등학생 비만아동과 어머니 25가족, 등록비는 20,000원이다. 생활습관 교정과 운동 및 식이요법, 자기관리능력 향상 등을 통해 비만치료에 자신감을 심어줄 예정이다.
가톨릭대학교 가톨릭중앙의료원(의료원장: 최영식 신부)은 최근 새 병원 건립 추진을 위한 새 병원 건립 추진본부(본부장: 강남성모병원 내과 방병기 교수)를 신설했다.또한, 건립추진본부 산하에 기획단을 설치하고, 그 하부조직으로 기획팀과 건축팀을 편제했다.새 병원 건립 추진본부의 주요 기능은 새 병원 건립에 관한 기획, 계획, 운영 등에 관한 업무를 총괄하며, 건립 준비단계에서부터 개원 시까지 일관성 있는 업무준비 및 추진을 진행한다.
가톨릭대학교 강남성모병원(병원장: 김승남 교수)은 지난 10월 1일 감염관리실 주최로 병원 2층 임상강의실에서 교직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회 감염관리의 날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이번 행사는 병원감염에 대한 인식이 높아져 그 중요성이 강조되는 시점에서 감염관리와 예방의 첫번째 실천 사항인 손씻기를 주제로 하여 다양한 강연과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감염관리실장 김양리 교수(감염내과)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신현호 변호사(의료전문 변호사)의 감염관리의 중요성, 감염내과 김상일 교수의 손씻기에 대한 잘못된 상식과 관련한 주제강연이 있었으며, 이어 손씻기 포스터 및 표어 공모전 수상자에 대한 시상식 및 손씻기 우수직원에 대한 표창이 있었다.
한국희귀질환연맹(대표 아주대병원 유전학클리닉 김현주 교수)은 작년에 이어 오는 10월11일 토요일 오후 2시 경기도 수원시 경기문화재단 다산홀 3층에서 희귀질환으로 고통받는 환자와 가족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전하는 두번째 ‘희귀질환 환자와 가족을 위한 사랑의 릴레이 음악회’를 개최한다.이번 음악회는 한국희귀질환연맹이 정기적으로 갖는 심포지움, 야유회 등 다양한 행사 중 하나로, 희귀질환 환자, 가족들이 함께 잠시나마 희귀질환으로 인한 고통을 잃고 서로 격려하며 희망을 갖는 자리이다.이번 음악회는 황현정(전 KBS 열린 음악회 MC)씨의 사회로 경기도립 팝스오케스트라 브라스앙상블, 가수 한상일·방대식·정미경, 한국 RP협회 부회장 한찬수 등이 아름다운 선율의 음악과 노래를 선사할 예정이다.
문화병원이 지난달 27일 지역사회 의료계와 상호협력을 통한 병원의 균형적 발전을 도모하고 의료전달체계의 확립과 의료자원의 효율적 활용을 위해 거제 예림 산부인과의원, 김해미래 산부인과의원, 밀양자모 산부인과병원, 울산 세나여성병원, 진해 예인 산부인과 의원, 창원 이연산부인과 병원과 진료협약 결연식을 가졌다.문화숙 병원장을 비롯하여 구정회 이사장, 부원장, 진료부장, 교육부장 등 여러 진료과장이 참석한 본 결연식에는 각 병원 병원장과 각 병원간 기념패를 교환하고 변화하는 의료환경에 대한 폭넓은 논의도 이루어졌다.문화병원은 이같은 대규모 협진체계를 통해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지역사회 의료기관으로 거듭나기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펼칠 예정이다.
원자력의학원(원장 심윤상) 사이클로트론응용연구실 채종서 박사팀은 과학기술부가 지원하는 RT(방사선이용기술, Radiation Technology) 사업의 일환으로 2004년부터 꿈의 암 치료기라고 불리는 중입자 가속기 개발을 추진하기로 결정하였다.중입자 가속기는 현재 일본의 방사선의학총합연구소와 독일의 중이온연구소에 설치되어 암환자를 치료하고 있는 최첨단 암치료 장치이며, 주요 선진국들은 중입자 가속기 건설을 추진하고 있다채종서 박사팀은 13MeV 사이클로트론 가속기 개발 경험을 살려 중입자 가속기 개발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며, 앞으로 개발될 중입자 가속기는 초전도체를 이용한 원형 가속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방사선을 이용한 의료기술 개발의 역사는 100년 전 엑스선이 발견되어 질병의 진단 및 치료에 이용되기
원자력의학원 임상의학연구실 이종인 실장은 병원이 개원한 1963년부터 2002년까지 40여년 동안 내원한 암환자 153,024명을 분석한 결과, 남자는 위암, 여자는 자궁경부암 환자가 가장 많았고, 5년 생존율은 자궁경부암이 97%, 유방암은 91%로 나타났고 밝혔다.분석 자료에 따르면 암환자는 전체 외래 신환자의 17.5%였고, 성별로는 남자가 72,049명(47.1%), 여자가 80,975명(52.9%)이었다.1960년대부터 1990년대까지 연대별로 암환자를 연령대, 암종류, 암의 진행정도 및 생존율을 분석, 연령대별로 암환자를 살펴보면 남자는 50대와 60대 연령에서 각각 33.1%, 26.3% 순으로 암환자가 가장 많았고, 여자는 50대와 40대에서 27.4%, 27.3% 순으로 많았다. 또한 남자와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학장: 천명훈 교수)은 지난 9월 29일 오전 7시 팔레스호텔 다봉홀에서 의무부총장 남궁성은 교수와 각 분과 위원장, 부위원장 다수가 참석한 가운데 오는 2004년 5월 25일, 개교 50주년을 맞이하여 기념사업위원회를 발족했다.이날 의과대학장 천명훈 교수는 각 조직분과위원회 구성배경 및 기념사업에 대한 설명이 있었으며, 어려운 현실이지만 각 분과 위원장에게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의무부총장 남궁성은 교수는 의과대학 50주년 기념사업 행사가 전 교직원과 동문, 재학생 모두 혼연일체가 되어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협조를 당부했다.
문화병원이 2003년 9월 27일∼28일, 10월 4일∼5일, 10월 11일∼12일 3차례에 걸쳐 신규직원 친절연수교육을 실시하고 있다.자매병원인 삼선병원과 함께 지난 2002년 10월 1일 이후 신규입사자 110명을 대상으로 실시되는 이번 친절연수교육은 부곡 레이크힐스에서 1박 2일로 진행된다.연수교육에서는 기본 친절교육 및 서비스 마인드 향상을 위한 여러 가지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과 단합을 위한 산행도 실시된다. 문화병원에서는 전직원을 대상으로 연간 72시간의 친절교육을 이수토록 하며 직원 모두가 환자를 위한 서비스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교육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