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희귀질환연맹(회장 아주대병원 유전학클리닉 김현주 교수)은 작년에 이어 지난 10월11일 토요일 오후 2시 수원시 경기문화재단 다산홀 3층에서 희귀질환으로 고통받는 환자와 가족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전하는 '사랑의 릴레이 음악회'를 개최했다.이날 음악회는 황현정(전 KBS 열린 악회 MC이며 현재 SBS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행 진행자)씨 사회로, 경기도립 팝스오케스트라 브라스앙상블의 클래식 연주, 가수 박유하의 노래, 한찬수 한국RP협회 부회장의 클래식 기타 연주, 포크가수 방대식·정미영의 노래, 한상일군의 트럼펫 연주 등 아름답고 선율의 음악과 노래로 진행됐다.특히, 가수 박유하, 한상일군, 나용희씨는 본인이 유전질환 환자이면서 뛰어난 연주와 음악을 선사해 관객들로부터 갈채를 받았다. 이번 음악회에는
세브란스 심장혈관병원(병원장 김성순)은 지난 11일 연세대 백주년기념관에서 연세 심장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일반인들을 위한 건강강좌 프로그램으로 심장의 날을 개최하고 있는 세브란스 심장혈관병원은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하여 연세대학교 국민고혈압사업단과 공동으로 고혈압과 심장병 주제로 열었다.이번 행사에는 시민 1,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오전 8시부터 혈압, 비만도 측정 등의 신체계측과 혈액검사 등 무료검진이 진행됐으며, 혈액에서 측정한 혈당, 콜레스테롤, 중성지방 등의 결과와 신체계측 및 설문지 분석 결과 등은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편으로 개별통지 하게 된다.이어서 열린 심장혈관질환에 대한 건강강좌에서는 심장혈관병원 임세중·이문형교수(심장내과)가 '고혈압과 동맥경화증', '심장병과 돌연사'에 대해 강연을 했으
은성의료재단 삼선병원(병원장 구정회)은 지난 10월 10일(금) 병원 1층 주차장에서 제7회 불우이웃 돕기 기금마련 바자회를 개최했다.이날 삼선병원직원들이 사랑의 앞치마를 두르고 사랑의 나눔터를 방문한 지역주민들과 함께 마음의 情(정)을 나누며 이웃 사랑을 실천했다.삼선병원직원들과 지역주민, 환자 및 보호자 등의 많은 호응 속에서 성황리에 치러진 사랑의 바자회를 통해 모여진 수익금은 병원 자원봉사회에서 매달 실시하는 저소득 주민의 무료진료 기금으로 사용된다.
연세의대 에이지연구소(소장 김준명)는 지난 10일 오후 2시 연세의대 종합관 401호에서 제 1회 학술심포지엄을 개최했다.국내 HIV, AIDS질환의 특성이란 주제로 열린 이번 심포지움에는 연세의대를 비롯 국립보건원, 서울의대, 가톨릭의대, 포항공대 등에서 국내 HIV 질환의 역학적 특성과, 국내 에이즈치료의 현황, 백신개발 전망 등에 대해 발표를 했다.
고대 안산병원(원장 류호상)은 10일 최근 의료계의 현안으로 떠오른 DRG와 통증관련 최신지견을 연제로 제3차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지역개원의 80여명과 교직원들이 참가한 가운데 별관 소강당에서 개최된 이번 행사는 1부 DRG지불제도 관련현황(이근영 대한의협 DRG위원장)과 2부 통증관련 최신연제 발표로 진행됐다.이날 류호상 병원장은 축사를 통해 오늘의 격변하는 의료환경은 개별 의료기관이 또는 단체가 자기 할 일만 열심히 한다고 해결될 수 있는 범주를 넘어서고 있다. 오늘 같은 자리를 통해 거점병원과 지역개원의간 심도있는 토론과 최신술기를 함께 갈고 닦을 때 보다 발전된 지역의료환경이 창출되리라 믿는다고 말했다. 김남국 안산시의사회장은 축사를 통해 "지역의료계를 위해 고대병원이 개최해주시는 학술대회가 벌
강북삼성병원은 오는 10월 21일(화) 오후 2시부터 신관 17층 대회의실에서 “부드러운 분만”를 주제로 무료 건강강좌를 실시한다. 강사는 최중섭 성균관의대 강북삼성병원 산부인과 교수. 이번 건강강좌 참석자에게 소정의 기념품을 지급할 예정이다.
경희의료원은 9일 천안충무병원과 의료협약식을 갖고 환자진료 협조 및 시설이용 등에 관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날 행사에는 정사준 부속병원장과 천안충무병원 권영욱 이사상을 비롯한 두 병원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의료협약이 이루어졌다. 이번 협약으로 인해 양 병원은 병원설립 목적에 부합되는 공동연구 및 학술지원, 새로운 의학적 견해에 대한 학술 간담회 등 의료정보의 교환, 환자 진료에 관한 협조 및 지원기술, 시설이용 기회제공 등 의료전달체계에 의한 상호 진료의뢰, 상호 병원발전을 위한 필요한 운영관리 정보교환을 하게 된다. 천안충무병원은 충남 천안시 쌍용동 위치한 병원으로 1990년 설립하여 현재 11개과 250병상 규모의 양한방협진 시스템으로 운영되고 있는 종합병원이다.
강신영 아주대교수 정년퇴임식이 9일 목요일 신라호텔 다이너스티홀에서 이수성 前국무총리 내외, 오명 아주대학교총장, 김광태 병원협회 회장, 가족, 정형외과학회 원로 교수, 동문, 동료, 제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강신영 교수는 그동안 고마운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면서, 대학병원이 변해야 우리 의료계가 살아날 수 있다는 퇴임 소감을 발표했다. 아주대학교는 강신영 교수의 업적과 공로를 기려 2003년 8월31일 정년퇴임과 함께 9월1일 정형외과학교실 명예교수로 임명했다.
원자력의학원(원장 심윤상)은 9일 국가방사선비상진료센터 강당에서 박호군 과학기술부장관, 대한병원협회 김부성 부회장, 대한암협회 박찬일 이사장, 메모리얼 슬론케터링 암센터 토마스 페이 부원장 등 외빈과 200여명의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개원 40주년 기념식을 가졌다.이날 기념식은 우수 직원에 대한 과학기술부 장관 표창에 이어 의학원 40년 발자취 보고, 의학원장 인사말, 대한병원협회 부회장과 과학기술부장관의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인사말에서 심윤상 의학원장은 의학원이 오늘날까지 성장과 발전을 이루게 된 데에는 모든 직원들이 땀흘린 노력이 가장 큰 원동력이 되었다고 노고를 치하하며, 최상의 의술과 최선의 서비스로 국민들이 믿고 선택하는 의학원으로 만들어 나가자고 직원들에게 당부했다.기념식 후에는 암 퇴치를 위한
가톨릭대학교 강남성모병원은 1983년 미얀마 아웅 6산에서 당시 전두환 대통령의 주치의로 직무를 수행 중 순국한 故 인산 민병석 교수의 20주기를 기리는 조형물 제막 행사를 8일 병원 내과 외래에서 가졌다.지난 1969년 가톨릭대학교 성모병원에서 국내 최초로 신장이식을 성공시켜 의료계의 큰 족적을 남긴 故 인산 민병석 교수는 지난 60년부터 가톨대학교 의대 교수로 봉직하면서 대한핵의학회 회장, 대한당뇨병학회 회장, 대한면역학회 회장, 제2대 강남성모병원 병원장 등을 역임하였으며, 전두환 대통령 주치의를 맡아 지난 83년 대한민국 외교사절의 일원으로 대통령 수행 중 미얀마 연방 사회주의 공화국 수도 랑군시 소재 순국자 묘소에서 순국했다.한편, 조형상 제막식에 이어 의과대학 내과학교실(주임교수: 강남성모병원
서태석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의공학교실 주임교수가 의공학분야의 업적 및 대외적 공로를 인정받아 2006년 세계 의학물리 및 의용생체공학 학술대회 (World Congress on Medical Physics and Biomedical Engineering 2006)의 조직위원장으로 선임됐다.이 대회는 3년에 한번씩 열리는 세계 학회로서 전 세계에서 4000 명 이상 회원이 모이고 300 개 이상 부스가 전시되는 이 분야 최대의 학술대회.학술대회는 오는 2006년 8월 27부터 9월 1일까지 6일 동안 서울 COEX 컨벤션센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고대의대 성형외과학교실(주임교수 박승하)과 안암병원 미용성형연구센터는 10월 18일 오전 8시 고려대학교 국제관에서 2003 고려대학교 미용성형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안면부 노화방지의 모든 것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프랑스 파리의 노화방지의학센터 Montpellier 교수의 노화방지에 대한 특별강연을 비롯, 스킨케어와 박피, 레이저 치료, 모발성형에 대한 기초에서 최근 경향까지 총 14편의 연제가 발표된다.
고대의료원 안암병원은 8일 8층 대강당에서 홍승길 의무부총장, 김재정 대한의사협회 회장, 황적준 의대학장, 이석현 구로병원장, 류호상 안산병원장 등 교직원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1대 안암병원장 김형규 교수 취임식을 개최했다. 김형규 신임 원장은 취임사를 통해 병원장으로서 고려대학교의 건학이념과 의료원의 목표를 구현하는데 최선을 다하며, 최고 수준의 인력과 고려대학교의 브랜드네임 등의 장점을 극대화하여 세계 속의 안암병원으로 발돋움하도록 노력하겠다며 교직원 한사람 한사람이 안암병원 발전의 원동력이며, 자신의 일을 열심히 하는 것뿐 만 아니라 맡은 일을 어떻게 새롭게 할 수 있는지, 자신의 발전을 위해 무엇을 해야 하는지를 생각하고 실천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한편, 신임 김광택 진료부원장과 박승하 교육
척추질환 중 약 70∼80%를 차지하고 있는 요추부 척추질환수술시 기존 수술부위를 30∼40cm 절개하는 수술과 내시경을 이용한 수술보다 척추전방 최소 침습수술 즉, 옆구리 쪽 후복부를 4∼5cm만 절개하는 새로운 수술방법이 매우 유용하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아주대병원 정형외과 전창훈 교수에 따르면, 94년이후 9년간 약 500례의 척추전방 최소침습수술을 시행한 결과, 수술시간이 평균 4∼5시간에서 1시간 30분 이하로 단축되었고 최소 절개로 출혈과 흉터가 적을 분 아니라 회복도 빠르며, 수혈로 인한 부작용 등 수술로 인한 합병증이 현저히 줄은 것으로 확인됐다.특히, 이번 새로운 수술방법은 추간판 내장증, 척추전방전위증, 척추 골수염, 요통이 심한 추간판 탈출증, 척추 불안정성, 척추골절 등 척추암을 제외
가톨릭대학교 성바오로병원(병원장: 김기순 수녀)은 최근 전신용 핵의학 영상장치를 도입해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이번에 도입된 장비는 최신형 Dual Head Detector를 장착한 G.E. Millenium VG Model로, 방사선 추적자를 체내에 주입해 그 분포를 영상화하며 두개의 Detector가 부착되어 짧은 시간 안에 질 좋은 영상을 제공하는 최첨단 장비.더욱이, 이 장비는 골관절, 폐관류, 심장 단층촬영, 뇌 단층촬영 등이 가능하며, 특히 환자에게는 기존 장비보다 좀더 편안하고 정확한 진단을 제공할 수 있다.한편, 성바오로병원은 최신 장비도입에 따른 진료서비스의 질적 향상과 함께 고객을 생각하는 한발 앞선 정책을 꾸준히 펼쳐 고객제일의 병원으로 더욱 매진할 방침이다.
정영조 일산백병원 신경정신과 주임교수가 제59대 대한신경정신의학회 이사장으로 선출됐다. 지난 9월 27일 63빌딩 백리향에서 열린 대한 신경정신의학회 정기 대의원회의에서 4명의 후보가 출마한 차기 이사장 선거에서, 1차 투표에 이어 2차 투표까지 가는 치열한 경선을 통해 압도적인 표차로 차기 이사장으로 당선되었다.현재 대한신경전신의학회 주임교수협의회 회장을 맡고 있는 정영조 교수는 2005년 10월 초순부터 임기 2년의 이사장직을 수행하게 된다.
순천향대학교병원(병원장 한선호)은 10월 8일부터 10일까지 본관 로비에서 환자와 보호자를 위한 무료 가훈 써주기 행사를 가졌다. 서예가 신명섭(현곡)씨가 붓을 잡은 행사장에는 매일 150여명의 환자와 내원객들이 몰려 성황을 이뤘다. 행사장을 찾은 환자들은 "병원에서 뜻하지 않은 좋은 가훈을 얻게 되었다"며 즐거워했고 한 직원은 "가족, 친지들에게 선물하겠다"며 7개의 가훈을 주문하는 등 관심을 모았다. 신명섭씨는 "가훈은 올바른 가치관을 갖고 살아갈 수 있도록 도와주며 자녀들에게도 좋은 귀감이 된다"며 가정마다 가훈을 하나씩 가져볼 것을 권장했다.
원자력의학원이 개원 40주년을 맞이하여 미국 뉴욕의 메모리얼 슬론케터링 암센터(이하 슬론케터링 암센터)와 첨단 의료·연구협력관계가 수립했다.2002년 9월 양 기관은 진료 프로토콜 공유, 원격진료서비스, 의료진 교육, 공동연구 등 7개항을 골자로 하는 협력병원 협력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슬론케터링 암센터측에서는 이번 원자력의학원 40주년 기념행사의 일환으로 마련된 제1회 원자력의학원-슬론케터링 공동 컨퍼런스에 수석부원장 Dr. Thomas Fahey를 비롯하여 9명의 세계적인 암전문가들을 파견하였다. 원자력의학원측과 미국 슬론케터링 암센터는 화상 원격진료시스템을 포함한 첨단 협진시스템과 슬론케터링 암센터에서 최소 1년 이상의 위탁교육을 받은 의료진들이 슬론케터링과 동일한 프로토콜로 우라나라에서 암환자 진료에
김광문 영동세브란스병원장은 지난 10월3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Air France 자문의사 회의에 참석하고 SAAS문제와 비행기 대형사고시 대처방안등에 관한 토론회와 신규 출시 예정인 A-380 기종에 대한 설명회 시간을 가졌다. Air France 지사가 있는 각국의 자문의사들을 초청한 가운데 개최하는 자문의사회의는 2년마다 본사가 있는 파리에서 열린다.한편 김광문병원장은 지난 7월 임기 3년의 Air France 자문의사(Consulting Physician)에 위촉됐다.
가톨릭대학교 성가병원 이비인후과(과장:이흥엽 교수)는 매주 화요일 오후 1:30 - 4:30 동안 성가정관 2층 이비인후과 외래에서 보청기 클리닉을 실시한다.이번 보청기 클리닉 개설은 정밀한 청력검사를 통해 귀의 질병이나 노인성 난청 등의 원인을 정확하게 진단하고 있으며, 다양한 형태의 보청기를 환자가 자유로이 선택할 수 있도록 배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