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지대학병원은 5일부터 갈수록 증가하는 환자 및 내원객의 서비스 욕구에 적극 부응하기 위한 민원안내 1일 도우미 서비스를 시작했다. 민원안내 1일 도우미 서비스는 매일 오전 9시 30분부터 11시 30분까지 주임급 이상의 병원 간부와 간호사가 각 1인씩 한 조를 이루어 내원객이 가장 많은 1층 로비와 2층 외래 병동에서 활동한다. 주요 활동은 내원객의 불편사항 해결을 비롯, 원내 각종시설 및 위치 안내, 도난사고 예방, 출입문 관리, 기타 민원 및 고충사항 처리 등을 중심으로 내방객들을 위한 발로 뛰는 서비스를 벌여나갈 계획이다.
인하대병원(병원장 배수환)은 11월 4일 인천시에 위치한 한림병원(이사장 정영호)과 협력병원 협약을 맺고 환자의뢰와 진료협조, 의료정보를 교류한다. 인하대병원과 한림병원간의 협약서 주요 내용은 ▲상호 환자 연계진료 ▲병원경영 정보 교환 ▲직원 위탁교육 사업 ▲최신 의학 정보와 인적자원의 교류 등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는 내용이다. 배 원장은 “실질적인 협력 구축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협력사업 활성화를 위해 최선의 진료 체계를 갖추겠다”고 밝혔다.한림병원 정영호 이사장도 급변하는 의료환경에 대응하고 양질의 의료 서비스를 위해서는 의원, 병원, 대학병원간 협력체계가 활성화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아주대병원은 오는 13일 목요일 오후 2시 암진단을 위한 첨단 의료장비, PET CT(General Electric Co, Discovery ST + 8 slice CT) 가동식 및 심포지움 행사를 갖는다.이번에 아주대병원이 도입한 PET CT는 말 그대로 양전자 단층촬영(PET)과 단층컴퓨터 촬영기(CT)를 결합한 진단 영상장비이다. 이번에 아주대병원에 도입된 PET CT는 GE사의 최신 기종으로, 기존 PET 보다 2배 빠른 속도로 영상을 얻을 수 있는 우수한 장비로, 약 20분 정도면 전신의 암 평가가 가능하다.핵의학과 윤석남 교수는 이번 PET CT 장비는 암 등 난치성질환을 극복하는 최선책인 조기진단과 치료성적 향상에 있어 없어서는 안될 매우 중요한 의료장비라면서 PET CT 도입으로 환자에게 보다
삼성서울병원(원장 이종철)은 10월 30일 산업정책연구원이 주관한‘Korea Brand Conference 2003’에서 서비스 병원부문 Super Brand에 선정됐다.Korea Brand Conference 2003은 산업자원부 산업기술기반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국내 기업들에게 브랜드 경영문화 확산을 위해 산업정책연구원에 개최하고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브랜드 컨퍼런스로 2000년부터 매년 국내 기업 브랜드 가치를 평가 발표하고 있다.2003년에는 기업브랜드와 함께 제품 브랜드 60개 제품을 선정했다. 이 중 기업브랜드 1위는 삼성전자가 차지했으며, 금융산업 은행부문 국민은행, 인터넷포털부문 다음커뮤니케이션, 서비스 호텔부문 호텔신라, 서점부문 교보문고 등이 수상했다.이에 대해 QA관리실장 오하영 교수는
이대목동병원(병원장 박영요)은 작년 10월에 가동한 외래 무인수납시스템에 이어 입원 무인수납시스템을 개발, 지난 10월 31일부터 전면 가동에 들어갔다.이대목동병원의 이번 무인수납시스템은 원터치 스크린 방식과 인터페이스를 크고 간편한 방식으로 진행, 환자들의 편의성을 강조했으며 또한 인터넷을 통한 전자상거래로 신용카드와 직불카드 사용이 가능토록 했다.이대목동병원은 무인수납기 이용률을 높이고 환자 편의를 위해 도우미를 배치 안내할 방침이다. 이날 병원로비에서 진행된 무인수납시스템 전면가동식에서 윤견일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은 ‘기계는 편리하긴 하지만 친절을 줄 수는 없다’면서 ‘직원들의 변함없는 친절을 강조했다. 박영요 목동병원장 역시‘환자와 보호자들에게도 편리하지만 병원에도 카드수수료 가 절약되는 등 많은
고대의료원(의무부총장·홍승길)은 올바른 의학지식 보급과 국민의 건강정보에 대한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한 11월 1일 프로젝트 사이트 사이버병원(www.cyberhospital.or.kr)을 개통했다. 사이버병원 사이트는 ▷'눈의 날'과 같은 해당월의 보건의료기념일을 안내하는 이달의 건강캘린더 ▷매월 한 가지 주제에 대한 연령별 시사의학정보를 제공하는 [이달의 건강정보 ▷잘못 알려진 건강상식을 바로잡아 주는 금주의 건강토픽 ▷건강관련 기사를 스크랩해 제공하는 오늘의 건강뉴스 ▷인터넷 이용자들에게 가장 인기있는 건강상담 등의 메뉴로 구성되어 있다. 홍보위원장을 맡고 있는 선 경 교수(흉부외과)는 이미 매스미디어 못지않게 정보소통의 매체로서 그 위상이 커지고 있는 인터넷을 통해 의학 및 건강정보에 대한 국민의 알권
인제대학교는 10월31일 한국경제신문사 다산홀에서 ‘외국의 자유의료제도 고찰’을 주제로 제2차 자유의료포럼을 열었다. 이날 포럼에서는 미국, 영국, 일본, 싱가포르의 의료제도 가운데 시장경제 의료시스템에 대해 집중적으로 고찰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장지향 의료; 미국의 경험'이란 제목으로 발표한 이기효 인제대 보건대학원 교수는 "미국의 의료제도로부터 우리가 취해야 할 가장 중요한 요소는 다양성의 추구와 소비자 주권 및 선택권의 신장"이라고 주장했다. 또한 한동운 한양대 의대 교수는 '영국 NHS 내부시장 경험과 과제'라는 제목으로 "사회민주주의 의료를 지향하고 있는 영국에서도 '시장경제의료' 도입의 시도가 일어나고 있으나 문제점이 많다."고 설명했다. 유한대 의무행정과 남상요 교수는 "일본에서는 19
삼성서울병원(원장 이종철)은 제9회 QA활동과제 발표대회를 10월 30일 임직원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강당에서 개최했다.포스터 전시와 과제별 발표, 심사위원 강평 및 시상순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과제발표 11개팀, 포스터 발표 20개팀 등 총 31개팀이 참가해 지난 1년간 준비해 온 각자의 우수 QA과제 성과 등에 대해 열띤 발표 시간을 가졌다.심사위원들의 심사결과 구연발표 부문 최우수상에는 산부인과의 부인암 환자의 초진예약 후 치료 시작까지의 Flow 단축이, 포스터 부문에는 간호부 외래간호파트의 외래 치료실 환자 만족도 향상이 선정됐다.한편, 이번 발표대회에서는 삼성서울병원과 협력병원 관계를 맺고 있는 청주성모병원과 강릉동인병원의 '혈액투석환자의 식이교육을 통한 적정 체중 유지 방안'과 '고관
아주대학교가 보건대학원 첫 신입생을 모집한다.2004학년도 1학기부터 신설 운영되는 보건대학원의 모집전공 분야는 ▲ 보건정책과 관리 전공 ▲ 역학과 건강증진 전공 ▲ 환경·산업보건 전공으로, 총 30명.지원자격은 4년제 정규대학 졸업자(2004년 2월 졸업예정자) 및 교육부 장관이 이와 동등하다고 인정하는 자이며, 전형방법은 서류심사 및 면접전형으로 치뤄진다.원서교부 및 접수는 11월17일부터 11월28일까지 아주대학교 의과대학 송재관 1층 보건대학원 사무실(112호)에서 방문 및 우편(FAX 포함)으로 하며, 제출서류는 ▲입학원서(소정양식) ▲출신대학 졸업(예정) 증명서 ▲전학년 성적증명서(학부) ▲자기소개서(A4 1매). 면접전형 일자는 12월5일 아주의대 송재관 2층 회의실이며, 합격자 발표는 12월
위산 역류로 인해 극심한 복통 등의 고통을 호소하거나 또는 조직의 손상을 일으키는 위식도 역류질환을 근본적으로 치료할 수 있는 간편한 수술법이 선보였다.가톨릭대학교 성모병원 외과 김응국·전해명·이상권 교수팀은 항 역류 수술인 복강경 위식도 연결부 성형술을 국내 처음으로 도입, 내과적 약물 치료 외 특별한 치료 없이 지내오던 환자(이영순씨, 35세, 여자)를 대상으로 시술에 성공했다.이번에 시술한 환자는 지난 20년간 위산 역류 증상이 심해 가슴 쓰림과 후두염 등 각종 질환에 시달렸으며, 음식뿐 아니라 물만 먹어도 위산이 심하게 역류하여 손가락을 넣어 토해야만 편해질 정도로 정상적인 일상 생활을 하지 못하는 상태였다.복강경 위식도 연결부 성형술을 받은 후 환자 이씨의 가슴 쓰림 증상이 바로 개선되었고, 이씨는
을지대학병원(원장 이정균)은 1일 대전 보문산에서 노사화합 결의대회를 가졌다.이번 행사에서 참가자들은 노사화합 및 존중, 자기계발을 통한 의료서비스 향상, 노사간의 상호신뢰를 바탕으로 신 노사문화를 지향할 것을 결의하였다.이정균 원장은 "환자들에게 최고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사화합은 필수"라며 "내 집 같은 병원을 만들기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결의대회 후 이어진 산행에서 직원들은 서로간에 친목을 도모하고 한 주 동안 쌓인 피로를 푸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노사화합 결의대회는 노사 화합 및 단합을 통해 환자들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매년 실시되고 있다.
삼성서울병원 사원협의회는 1일 직원들의 화합과 건강의 중요성을 일깨우기 위해「한마음 마라톤 대회를 임직원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이번 마라톤 대회는 병원내 별관주차장을 출발해 병원정문, 양재대로를 따라 수서역을 경유하여 일원역을 지나 병원정문으로 들어오는 5Km 코스와 2바퀴를 도는 10km 코스로 진행됐다.이날 마라톤대회는 경기시작 전부터 참가자들이 준비운동으로 몸을 풀었으며 각 부서별로 깜짝 응원전을 펼치기도 했다.부서별로 많은 팀원들이 단체로 참여한 이날 행사에서는 임직원 및 관계사 직원들이 나란히 달리며 비지땀을 흘리는 등 모두가 한마음으로 어우러진 대회가 됐다.경기 결과 5km 남자부 1위는 총무과 윤영목 주임 여자부 우승은 강샘 연구원, 10Km 남자부 우승은 시설팀(에버랜드) 김형
이대동대문병원(병원장 연규월)은 지난 11월 1일 대학최초로 한국인공관절센터를 개설하고 정형외과 김영후교수를 센터 소장으로 임명했다. 이대동대문병원 부설 한국인공관절센터는 인공관절전치환술 전문센터로 양쪽의 고관절 또는 슬관절 수술부위를 동시에 시술하는 선진국형 미래지향적인 시술방법을 채택해 입원기간을 단축하고 조기에 정상적인 생활이 가능하다. 또한 당뇨병, 고혈압, 심장병 등과 같은 만성질환 환자에 대하여도 치료 후 수술적 가료가 가능하다. 이번에 한국인공관절센터 소장으로 임명된 김영후 교수는 연세대를 졸업하고 미국 하버드대학 부속 메사츄세스 종합병원에서 인공고관절 및 슬관절 전치환술을 연구했으며 남가주대학 정형외과에서 강사를 텍사스 Tech대학과 콜로라도 의과대학에서 교수를 지낸바 있다. 부소장인 김준식
아주대학교(총장 오명)는 11월1일자로 의과대학 간호학부장에 박지원 교수를 임명했다.신임 박지원 간호학부장은 76년 연세대학교 간호대학을 졸업한후 연세대학교 간호대학 연구강사, 연세의료원 수간호사로 봉직하였으며, 지난 93년 아주대학교의료원으로 자리를 옮겨 아주의대 간호학부 교수로 봉직하여 왔다.
신민섭 서울대병원 소아정신과 교수가 저술한 ‘그림을 통한 아동의 진단과 이해(학지사)’가 2003년도 대한민국 학술원 우수학술도서로 선정되었다.학술원은 한해동안 출판된 도서들 중에서 학계, 출판계 인사 20∼30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이 학술적 가치, 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결과 우수 학술도서로 선정했다고 발표했다.'그림을 통한 아동의 진단과 이해'은 특히 학문적, 임상적인 면에서 전문서적으로 뛰어날 뿐 아니라 일반인들에게 호응도가 높았다고 평가했다.이 책은 우리나라 어린이들의 그림을 모아 분석한 심리진단서로 논리적 사고력과 언어적 유창성이 발달하기 전인 11세 이하 어린이들에게 투사적 그림검사(Projective Drawing Test)를 통해 생각, 감정, 갈등
의료정보의 홍수 속에서 환자나 보호자들에게 대체의학 및 보완의학에 대한 길잡이 역할을 할 수 있는 안내서가 암 전문의들에 의해 발간됐다.원자력병원 정형외과 전대근 과장과 병리과 김민석 과장이 최근 대체·보완의학 안내서인 “알고 치료합시다”를 발간했다.이 책에는 암 치료에 사용되는 여러 가지 대체?보완의학에 대한 개괄적인 소개, 과학적인 근거 및 부작용에 대한 내용들이 수록되어 있다.주요 내용은 △대체 및 보완의학 △생약, 비타민, 건강보조식품 △대체의학 제품 및 요법 △식이요법 △물리치료 및 수 치료 △마음, 몸, 정신의 상호연관요법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전대근 과장은“암 환자들이 병원에서 하는 치료 이외의 요법이나 약에 대한 정보가 너무 부족하여 혼란스러운 경우가 많다”며,“대체 및 보완적으로 사용되는 요
김재호 인제대학교 서울백병원 21세기안과병원장의 각막편-라식 관련 내용이 국제적인 굴지의 안과계 신문으로 세계 6만여 안과의료인이 구독하는 미국 OSN(Ocular Surgery News) 2003년 11월호에 초청기사로 게재된다.김교수는 지난 8월에 각막이 얇은 고도근시환자를 위한 라식 수술 방법으로 각막편-라식을 90여안 시행하여 성공적인 결과를 얻었으며, 이는 세계적인 관심사가 되고 있다.OSN 뉴스신문은 미국을 비롯하여 유럽/아시아 태평양지역 31개국에 매달 34,000명, 스페인어 지역인 라틴아메리카에는 격월로 18,700명의 안과의에게 또 일본판으로는 매월 3,300명의 안과의에게 보내지고 있는 유일의 안과분야 전문신문이다.
뇌졸중 발생원인의 30%를 차지하는 것으로 알려진 경동맥 협착증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평상시 전혀 증상을 느끼지 못해 방치하는 일반 성인이 100명 중 5.5명꼴인 것으로 조사됐다.삼성서울병원 혈관외과 김동익 교수팀은 98년 3월부터 2003년 5월까지 뇌졸중과 관련된 증상이 없는 정상인 1만 7,281명을 대상으로 경동맥 초음파 검사를 실시한 결과 이중 5.5%인 950명에게서 경동맥협착증 소견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김 교수팀은 이들중 경동맥이 50% 이상 막혀 뇌졸중 유발가능성이 높은 위험군 158명에게는 정기적 검사를, 특히 경동맥 협착 정도가 심각한 7명에게는 뇌졸중을 예방하기 위해 경동맥내막절제술을 시행했다.이번 결과는 협착 정도에 따라 6개군으로 나눴으며, ▲정상군인 A군은 95.4% ▲50% 미만
가톨릭대학교 성모병원 의료협력센터(소장: 신경외과 나형균 교수)는 성모병원과 진료협약이 체결된 자매병원 6곳을 포함 총 36개 협력병원에 대한 진료안내 책자를 최근 발간했다.책자에는 자매병원 및 협력병원들의 진료과목별 의료진 현황과 시설, 장비 등이 소개되어 있으며, 총 100페이지 분량의 단행본으로 제작됐다.또한, 성모병원과 의료협력 체결이 맺어진 자매병원과 협력병원에 배부하며 성모병원 각 병원 및 관련부서에도 비치, 환자 전원의뢰업무에 활용할 계획이다.
가톨릭대학교 성모병원 산부인과 김진홍·조현희 교수 공저가톨릭대학교 성모병원 산부인과 김진홍 교수(산부인과학교실 주임교수)와 전임강사 조현희 교수가 공저로 산부인과 진료 중 내분비 분야의 내용을 다룬 ‘MAMA Guideline'책자를 발간했다.이 책은 지난 2001년 발간된 부인내분비 시리즈‘호르몬 치료 왜, 어떻게 해야하나?’에 이은 제 2탄으로 산부인과 진료분야 중 내분비분야의 가장 까다로운 부분인 무월경, 폐경 및 비정상자궁출혈에 대한 치료와 관리(Management for Amenorrhea, Menopause and Abnormal Uterine Bleeding)에 대해 다루고 있다.특히, 무월경에 대한 원인적 접근과 사례별 대처법을 알기 쉽게 기술하였고, 비정상자궁출혈에 대한 새로운 수술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