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삼성병원은 암 환자 치료에 집중하는 소화기 암센터를 4월 29일 개소한다.이번 개소할 소화기암센터는 진료일 기준 당일 암 확진, 3일 내 수술, 수술 후 7일 내 퇴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또, 첫 방문부터 수술 후 완치까지 전담 의료진(소화기내과, 소화기외과, 혈액종양내과, 방사선종양학과)이 늘 함께하고, 수술 5년 후 완치판정을 받을 때까지 전담 의료진이 유지된다.강북삼성병원 신호철 원장은 “소화기 암센터는 암 조기진단의 최전선에 있는 우리병원 건진센터와 함께 호흡을 맞춰 암의 진단부터 완치까지 암을 포괄적으로 치료하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암 환자를 끝까지 책임지고 환자의 기대와 기다림에 부응하는 신뢰 받는 병원이 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세균 치료제인 항생제가 오히려 장내 감염을 유발해 장염을 일으킨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대한장연구학회와 전국 17개 대학병원은 공동으로 실시한 다기관 역학 조사 결과 항생제 사용으로 인한 항생제 관련 장염(Clostridium difficile Infection, 이하 CDI) 환자가 매년 증가했다고 Epidemiology and Infection에 발표했다.2004~2008년까지의 자료를 분석한 이번 연구에 따르면 2004년에는 입원환자 만 명당 17.2명에서 CDI환자가 발생했다. 2005년에는 20명, 2006년 21명, 2007년 24명, 2008년에는 27.4명으로 조사돼 5년간 1.6배로 높아졌다.특히 2008년 항생제 관련 장염환자 1,367명 분석에서는 92%가 항생제를 사용하고 있었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세브란스병원 소화기내과 박준용 교수 외 간질환 분야, 보건경제학 분야의 전문가 8인으로 구성된 연구팀이 진행한 ‘PVA 모델을 통한 한국인의 만성 B형간염 치료의 경제적 가치 평가’ 연구논문이 의과학 분야의 저명한 국제 학술지인 ‘PLOS ONE’ 최신호에 게재됐다.이 논문은 지난 2011년 6월 대한간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발표된 바 있으며, 아시아에서는 최초로 한국에서 PVA 모델을 활용해 B형간염 치료제의 경제성을 평가했다.
고려대학교병원 소화기내과 최혁순 임상교수가 2013년 미국 소화기 학회에서 ‘크리스탈 어워드, 쿡메디칼 마샤 드레이어 어워드 2013‘ (Crystal Award, ASGE Cook Medical Marsha Dreyer Award 2013)의 수상자로 선정됐다.최혁순 임상교수는 ‘쥐 위에서 다양한 에너지에 따른 비가역성 전기 천공법의 효과’ (The Effect of Irreversible Electroporation in Rat Stomach: According to Different Electric Energy)라는 주제의 논문으로 수상하게 되었으며, 수상식은 오는 5월 19일 미국 올랜도에서 열리는 미국소화기학회에서 열릴 예정이다.
위암환자의 절반은 대장암과 대장용종을 갖고 있다고 가톨릭의대 서울성모병원 위장관외과 박조현(송교영, 유한모)교수[사진]와 소화기내과 최명규(권태근) 교수팀이 Annals of Surgical Oncology에 발표했다.연구에 따르면 2009년부터 2010년까지 병원에서 위암을 진단받은 환자 495명을 조사한 결과 48.9%인 242명이 대장 신생물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또한 같은 기간에 대장내시경을 받은 동수(同數)의 일반인 중 나이와 성별을 일치시켜 보정한 495명과 비교해 대상신생물의 발생 빈도도 비교한 결과,위암환자군의 대장 용종 발생률은 48.9%이고, 일반인군은 34.7%였다. 용종크기 역시 일반인군 보다 2배 이상 컸으며 고위험 용종 발생률 역시 2배 이상 높았다(28.3% 대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소화기내과 최명규 교수가 지난 3월 22일 서울 메리엇호텔에서 열린 대한소화기기능성질환운동학회 제6회 아스트라제네카 의학상을 수상했다.의학상은 소화기분야에 탁월한 연구업적을 보이고, 의료발전 및 학회발전에 큰 기여를 한 의사가 선정되며,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트로피 및 상금 1,000만원이 수여된다.최 교수는 국내 기능성위장관 질환에 대한 임상시험을 확립하여, 60건 이상의 시험을 진행했으며, 위식도역류질환의 역학에 대한 연구, IBS 유전자 연구, 신경계 질환에서 식도기능에 대한 연구, 위절제 환자에서 SIBO에 대한 연구 등 총 190편의 논문을 발표했다.
서울역 앞 세브란스빌딩에 있었던 세브란스 건진센터가 '체크업'이라는 브랜드로 26일 개소했다.건진센터의 가장 큰 특징은 체크업 브랜드가 말하는 것처럼 체크(check)만 할게 아니라 향상(up)도 시키자는 것.이를 위해 지하에서 지상 4, 5층으로 확장,이전했다. 인테리어 역시 고급스러운 호텔에 버금가며 하루 최대 150명을 수용할 수 있는 능력도 갖췄다.이에 걸맞게 영상장비도 종합병원 수준이다. MRI, CT는 물론 국내 건진센터 중에서는 유일하게 PET-CT도 도입했다.의료진도 세브란스병원 명의를 그대로 옮겨왔다. 소화기내과 분야의 대가로 손꼽히는 문영명, 전재윤 교수, 알레르기 분야의 홍천수 교수, 소아심장학과 운동의학 분야의 설준희 교수 등이다. 내시경 분야에서는 이용찬, 김태일 교수가
▶ 일 시 : 3월 29일(금) 오후 2시▶ 장 소 : 영남대학교병원 1층 이산대강당▶ 제 목 : 역류성 식도 질환이란?▶ 문 의 : 053-620-4413
영남대병원 소화기내과 이헌주 교수가 최근 병원 1층 이산대강당에서 거행된 2013년 대한소화기학회 대구·경북지회 총회에서 이사장에 선임됐다. 임기는 2년.
중앙대학교병원(원장 김성덕)이 외과 과장 등 부분 인사개편을 단행했다. ▲외과 박성준 ▲병리과 이태진 ▲마취통증의학과 정용훈 ▲소화기내과 도재혁
위암 수술 후 흔히 발생하는 부작용인 빈혈. 철분, 비타민 B12, 엽산결핍 등이 관여한다고 알려진 가운데 최근 우리나라 위암 수술 환자에서는 철결핍성 빈혈이 많이 나타나며 시간이 지날 수록 더 많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소화기내과 임철현, 김상우 교수팀은 2006년 1월부터 2007년 10월까지 서울성모병원에서 조기 위암으로 위절제술을 받은 161명(남자 113명, 여자48명)의 환자를 추적 관찰한 결과, 수술 1년 후 환자 27%(44명), 즉 10명 중 3명이 빈혈을 앓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World Journal of Gastroenterology에 발표했다.시간 경과별 발생률을 보면 수술 후 3개월째 빈혈의 빈도는 24.5%, 수술 4년째(48개월)에는 37.
우리나라 성인의 2명 중 1명은 자신이 간염에 걸렸는지 여부를 모르는 것으로 조사됐다.(주)한국로슈가 간염시장 진입 1주년을 맞아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 2명 중 1명은 자신의 간염 감염 여부 조차 알지 못하고, 간염 검진을 받은 경험이 있는 사람도 3명 중 1명에 불과해 간염에 대한 인식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예방 백신이 없어 조기 발견이 더욱 중요한 C형간염은 자신의 감염 여부를 모르는 사람이 69.4%였고, 검진 경험율도 15.6%로 가장 저조했다.C형간염 감염 여부를 모르는 이는 69.4%, A형 간염은 58%, B형 간염은 49%로 간염 종류에 따라 인식률은 다르게 나타났다.또한 응답자의 70.5%는 건강검진을 받았지만 간염 검진율은 평균 33.6%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
▲교육연구부장 신장내과 김근호 교수 ▲의무기록실장 신경외과 이형중 교수 ▲QI실장 마취통증의학과 전종헌 교수 ▲소화기내과장 소화기내과 윤병철 교수 ▲소아청소년과장 소아청소년과 이영호 교수 ▲신경과장 신경과 김희태 교수 ▲신경정신과장 정신건강의학과 김석현 교수 ▲외과장 외과 권오정 교수 ▲흉부외과장 흉부외과 정원상 교수 ▲정형외과장 정형외과 성일훈 교수 ▲신경외과장 신경외과 백광흠 교수 ▲비뇨기과장 비뇨기과 김용태 교수 ▲ 영상의학과장 영상의학과 송순영 교수 ▲가정의학과장 가정의학과 황환식 교수 ▲당뇨병센터소장 내분비대사내과 최웅환 교수 ▲백남심장센터소장 심장내과 김경수 교수 ▲암센터소장 소아청소년과 이영호 교수
-센터장◆한림대학교성심병원 ▶간소화기센터장 김종혁▶심장혈관센터장 박우정 ▶폐센터장 장승훈 ▶뇌신경센터장 유경호 ▶유방내분비암센터장 김이수 ▶척추센터장 김석우 ▶응급센터장 안희철◆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 ▶소화기센터장 이명석 ▶심장혈관센터장 이남호 ▶신장비뇨기센터장 노정우 ▶호흡기감염센터장 박상면 ▶뇌신경센터장 황성희 ▶피부미용성형센터장 박천욱 ▶항암센터장 김정한 ▶로봇수술센터장 이영구 ▶골관절센터장 유정한 ▶응급센터장 장용수◆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 ▶소화기센터장 이진 ▶호흡기센터장 현인규 ▶심장혈관센터장 유규형 ▶근골격센터장 장호근 ▶응응급의료센터장 왕순주 ▶내분비당뇨갑상선센터장 홍은경 ▶뇌신경센터장 김주용 ▶인공관절센터장 장준동 ▶건강증진센터장 김미영◆한림대학교춘천성심병원 ▶소화기센터장 김동준 ▶
◇ 의료원▲용인세브란스병원장 박진오 ▲암센터 원장 노성훈 ▲재활병원장 신지철 ▲세브란스정신건강병원장 김찬형 ▲의학도서관장 유철주 ▲심혈관계질환 유전체연구센터 소장 장양수◇ 보건대학원▲병원경영학과 주임교수 이상규 ▲보건정책학과 주임교수 정우진 ▲국제보건학과 주임교수 오희철 ▲역학건강증진학과 주임교수 지선하 ▲보건통계학과 주임교수 남정모 ▲산업환경보건학과 주임교수 노재훈 ▲병원경영 전공지도교수 김태현 ▲보건정보관리 전공지도교수 남정모 ▲국제보건 전공지도교수 오희철 ▲보건정책관리 전공지도교수 박은철 ▲보건의료법윤리 전공지도교수 이일학 ▲역학 전공지도교수 지선하 ▲건강증진교육 전공지도교수 김희진 ▲보건통계 전공지도교수 박소희▲산업보건 전공지도교수 원종욱 ▲환경보건 전공지도교수 신동천◇ 의과대학▲학
CHA의과학대학교 분당차병원(원장 지훈상)은 3월 4일 아래와 같이 인사발령을 단행했다. 임기는 2년이다.[보직자]▲ 분당차여성병원장 황윤영▲ 분당차여성병원 진료부원장 한만용 ▲ 분당차여성병원 진료부장 장성운▲ 분당차병원 간호국장 송말순[과장 및 센터장]▲ 내과부장 조용욱 ▲ 소화기내과장 兼 소화기센터장 홍성표 ▲ 심장내과장 兼 심장센터장 임상욱 ▲ 호흡기내과장 이지현 ▲ 내분비내과장 박석원 ▲ 신장내과장 양동호 ▲ 혈액종양내과장 오도연 ▲ 감염내과장 홍성관 ▲ 류마티스내과장 최진정 ▲ 신경과장 김옥준 ▲ 정신건강의학과장 이상혁 ▲ 피부과장 윤문수 ▲ 흉부외과장(직무대리) 임창영 ▲ 외과장 김종우 ▲ 정형외과장 김희천 ▲ 신경외과장 조경기 ▲ 성형외과장 김정헌 ▲ 부인암종합진료센터장 이찬 ▲
서울의대의 그늘에 가려 2인자에 머물던 연세의대가 의료계에서 강력한 영향력을 과시하며 주요 보직을 석권하고 있어 주목된다.의협회장, 의학회장 등 의료계 단체장에 이어 국회의원, 대통령직 인수위 고위 보직자를 배출하더니 대통령 주치의, 의무실장을 동시에 거머쥐는 쾌거를 거둔 것.청와대와 대통령 비서실은 최근 연세의대 산부인과 A교수를 주치의로 내정하고, 세부적인 임명 절차를 준비중이다.A교수는 산부인과 내시경 분야의 전문가로 자궁근종과 자궁내막증 명의로 이름을 날리고 있으며 병원 내부에서도 주요 보직을 거친 경영 전문가다.이로서 연세의대는 대통령 주치의와 의무실장을 모두 배출하는 겹경사를 맞게 됐다. 앞서 청와대가 대통령 의무실장에 연세의대 소화기내과 김원호 교수를 임명했기 때문이다.이 때문
고려대학교병원 소화기내과 이홍식 교수가 2월 23일 오전 8시부터 9시까지 고려대학교병원 소화기내과에서 ‘ERCP Live 2013’ 행사에서 ERCP(내시경 췌담도 조영술) 생중계를 실시했다.대한췌담도학회에서 주관한 이번 ‘ERCP Live’는 한국선진연구네트워크 KOREN(Korea Advanced Reseach Network)을 이용해 국내 7개 병원과 홍콩, 태국, 인도의 3개 병원을 연결하는 국제 ERCP 생방송 심포지엄(International ERCP Live Symposium)이다.
대한의학회 위암표준진료권고안 개발위원회가 국내에서 처음으로 다학제 참여 ‘위암표준진료 권고안’을 개발해 출간했다고 15일 밝혔다.우리나라는 위암 발생률이 높은 편으로, 조기검진과 치료 술기의 발달로 북미나 유럽에 비해 생존율이 높았다. 그러나 국내 위암 진료 권고안은 산발적이고 지엽적인 권고안만 있을 뿐 체계적 진단과 치료를 포괄하는 다학제 국내 표준 진료 권고안은 없었다.이에 대한의학회는 현재까지 제시된 국내외의 근거를 기반으로 우리나라 의료 환경에 적합하고 임상적으로 실행 가능한 다학제 임상진료권고안의 개발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위암표준진료 권고안’을 개발하게 됐다.‘위암표준진료 권고안’은 가장 근간이 되는 17여 개의 핵심질문으로 구성돼 있고, 2차 개정할 수 있도록 핵심질문, 검색식, 근거
국내 소화불량 환자가 최근 6년새 15만명이 늘어난 64만명으로 나타났다.국민건강보험공단이 최근 6년간(2006~2011년) 건강보험 진료비 지급자료에 의하면 남성은 19만 8천명에서 2011년 25만 9천명, 여성은 2006년 29만 1천명에서 2011년 38만 2천명으로 늘어났다.연령대별로는 50대가 15.5%로가장 많았으며그 다음은 40대(13.6%), 30대(12.4%)로 나타났다.인구 10만명 당 진료인원은 남성의 경우 80세 이상이 3,079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70대(2,719명), 9세 이하(1,716명), 60대(1,656명) 순이었다.여성은 70대가 3,008명으로 가장 많았고 80세 이상(2,638명), 60대(2,244명), 9세 이하(1,733명) 순이었다.소화불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