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미세먼지(PM 2.5)보다도 작은 나노미세먼지(100nm이하, PM 0.1)가 기침이나 기도염증을 악화시키는 메커니즘이 확인됐다. 순천향대 부천병원 호흡기알레르기내과 장안수 교수는 나노미세먼지가 특정 신경염증 관련인자를 폐조직에서 증가시킨다는 동물실험 결과를 국제학술지 호흡기생리학과 신경생물학(Respiratory Physiology & Neurobiology)에 발표했다. 이번 연구에는 천식에 걸린 쥐 모델을 이용했다. 쥐에 나노미세먼지 200μg/㎥를 매일 1시간씩 3일간 노출시키자 신경염증 관련인자인 TRPV1, TRPV4,
섬모의 구조와 기능에 이상으로 발생하는 염색체열성유전질환인 원발성섬모운동부전증(PCD). 만성기관확장, 이비인후감염, 불임 등이 발생하는 희귀질환이다.이 질환에 대한 항균제 아지스로마이신이 PCD환자의 호흡기계 악화율을 줄여준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덴마크 코펜하겐대학병원 헬렌 코베르나겔 박사는 이 질환에 대한 마크로라이드계 항균제 아지스로마이신의 효과와 안전성을 알아본 최초의 대규모 임상시험 BESTCILIA를 유럽호흡기학회(ERS 2019)에서 발표됐다.PCD는 약 1만 ~4만명 중 1명 꼴로 발생한다고 알려져 있다. 섬모를 구성
내분비 교란물질인 비스페놀A(BPA)에 노출된 임신부의 자녀는 6~10세 경 폐기능이 낮아진다는 연구분석 결과가 나왔다. 천식과 천명이 발생할 위험도 높았다.스페인 바르셀로나글로벌헬스연구소 박사과정 중인 알리시아 아벨란 씨는 이달 2일 폐막된 유럽호흡기학회(ERS 2019,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유럽 주요 코호트연구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BPA는 플라스틱 식품용기나 아기 장난감 등의 일부 원료로 사용되고 있다.아벨란 박사는 유럽의 주요 8개 코호트연구 총 2,685쌍의 모자를 대상으로 임신 당시 BPA검출 유무와 자녀의 6~10세
금연 목적으로 전자담배를 이용하는 사람이 적지 않지만 효과에 대해서는 의견이 분분하다.이런 가운데 유럽호흡기학회(ERS)가 전자담배에 대해 부정적인 의견을 밝혔다.ERS 및 그리스흉부학회에서 흡연문제와 금연교육을 담당하는 파라스케비 카차오우노우(그리스 에바겔리스모스병원) 박사는 지난달 28일 열린 2019 ERS(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전자담배의 금연효과에 대한 ERS입장을 발표했다.박사는 우선 전자담배의 금연성공률이 낮았다는 임상시험 2건을 소개했다.1건은 20개 시험의 메타분석 결과로, 이에 따르면 금연하려는 사람들에게 전자담배를
충남대병원 호흡기내과 박동일 교수가 국내 처음으로 '확장작업채널을 이용한 베란(VERAN) 전자기유도 내비게이션 기관지내시경 시술에 성공했다고 26일 밝혔다.폐암 검진에는 내시경 조직검사법이 필수이지만 조직에 대한 접근이 제한적인데다 정확도가 낮은게 문제다. 하지만 이 내시경 시술법은 자동차의 내비게이션을 활용해 목적지를 찾아가는 것처럼 폐병변의 위치를 찾아갈 수 있다.박 교수는 검사 횟수가 연간 700여건에 달하는 국내 폐조직 검사 최다 호흡기내과 의사다.
폐렴 진료환자수가 최근 5년간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 25일 발표한 건강보험진료데이터(2014~2018년) 분석에 따르면 폐렴환자는 140만명에서 134만명으로 줄어들었다. 외래환자수는 9만명이 줄어든 반면 입원환자수는 4만명이 늘어났다. 폐렴 사망자와 사망률도 꾸준히 증가해 15%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진료비도 6천 4백억여원에서 9천 8백억여원으로, 환자 1명 당 46만원에서 74만원으로 증가했다.연령별로는 60대를 기준으로 그 이하는 줄어든 반면 그 이상에서는 증가했으며, 특히 80대 이상에서 10%
▲일 시 : 2018년 9월 18일(수) 오후 6시 30~9시 10분▲장 소 : 병원본관 4층 한마음홀▲평 점 : 대한의사협회 2점▲등 록 : 등록비무료, 주차권·도시락 제공▲문 의 : 031-380-3715, 3976), 팩스(031-386-2269), 이메일(im3976@hallym.or.kr)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진단 기준인 기관지확장제 투여 후 1초율이 70%(FEV1/FVC 0.70)미만은 타당하다는 대규모 분석 결과가 나왔다.미국 앨라배마대학(버밍검) 수리야 바트 박사는 미국인 2만 4천여명을 대상으로 분석해 진단기준의 타당성을 미국의사협회지에 발표했다.우리나라에서도 폐활량 검사에서 기관지확장제 투여 후 1초율이 70%미만이면서 1초량이 정상 예측치의 80%미만인 기류 제한이 있는 경우를 COPD로 진단한다.현재 주요 COPD가이드라인의 진단기준 FEV1/FVC 0.70 미만은 전문가들의 의견에 근거한 것으로
국내 택시기사의 폐질환에 적신호가 켜졌다.서울아산병원이 19일 발표한 택시기사 대상 검진 및 설문조사에 따르면 5명 중 1명이 만성폐쇄성폐질환(COPD)과 천식이 의심되는 것으로 나타났다.이번 조사 대상자는 50대 이상 159명(남 157명, 평균 66.2세)으로 근속연수는 19년이다. 주당 근무일수는 4~5일, 하루 근무시간은 10~12시간이 가장 많았다. 112명은 현재 흡연 중이거나 과거 흡연자였다. 이들을 호흡기내과 전문의 진료와 흉부X선 및 폐기능 검사를 실시한 결과, COPD 의심자가 39%, 천식이나 폐암 의심자가 각각
미국흉부학회와 유럽호흡기학회가 암 이외의 각종 폐질환자 10명 중 1명 이상이 직장내 유해한 증기와 가스, 먼지, 연기 등을 흡입하고 있다는 성명서를 미국호흡기·중환자의학저널에 발표했다.이번 연구는 UCSF(캘리포니아대학 샌프란시스코) 폴 블랑 교수가 주도했다.교수는 연구를 위해 기존 직업성 천식 및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뿐만 아니라 의학데이터베이스에 등록된 직업상 위험인자와 폐질환의 관련성을 검토한 연구를 선별했다.그리고 폐질환 종류 별로 직업성 원인이 차지하는 비율을 산출했다. 주민대상연구에 근거해 추정할 수 있는 폐질환의
▲일 시 : 2019년 6월 15일(토) 오후 1시 30분▲장 소 : 일산백병원 지하1층 대강당▲주 제 : '기본에 충실하게'▲내 용 : -중환자실에서의 동맥혈 가스 검사의 해석 (한양대학교 호흡기알레르기내과 이현 교수) -중환자실에서의 흉부 방사선 검사의 이해(서울아산병원 호흡기내과 임채만 교수) -중환자실에서의 쇼크의 이해 및 진단과 치료(일산백병원 호흡기내과 박소희 교수)-기계 환기의 기초와 초기 설정 (이대서울병원 호흡기내과 박소영 교수)-기계 환기 비동조에 대한 이해와 대처방안 (상계백병원 호흡기내과 장유진
▲일 시 : 2019년 6월 15일(토) 오후 2시 30분▲장 소 : 병원 지하 1층 대강당▲대 상 : 인근지역 호흡기내과 및 협력병원 의료진▲내 용 :[세션1]-스마트헬스케어시대 진료정보교류사업(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호흡기내과 한창훈 교수) -폐기능검사(그래프해석을 중심으로)(가톨릭대학교 은평성모병원 호흡기내과 여창동 교수) -폐결절의 진단과 관리(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영상의학과 홍용국 교수)[세션2]-내과의사가 바라보는 알레르기 비염의 치료(가톨릭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 호흡기내과 정재호 교수) -폐렴의 진단과 치료(검단탑종합병원
▲일 시 : 2019년 7월 13일(토) 오후 3시~7시 10분▲장 소 : 병원 본관 4층 대강당▲내 용 : [1부]-만성두드러기의 표준치료(한림대동탄성심병원 호흡기알레르기내과 최정희 교수) -만성기침 새로운 가이드라인 파헤치기(서울대학교 알레르기내과 김세훈 교수) -식품알레르기 전문가 따라잡기(한림대동탄성심병원 소아청소년과 김민지 교수) -알레르기비염 치료의 달인 되기(한림대동탄성심병원 이비인후과 홍석진 교수)[2부]-폐결절의 영상의학적 접근(한림대동탄성심병원 영상의학과 배영아 교수) -폐결절 관리: 어떤 경우 상급병원으로 보내나
▲일 시 : 2019년 5월 30일(목) 오전 11시▲장 소 : 호흡기센터 세미나실▲제 목 : '만성폐쇄성폐질환 및 천식 흡입제 교육'▲문 의 : 053-620-4413
▲일 시 : 2019년 5월 16일(목) 오전 11시▲장 소 : 호흡기센터 세미나실▲제 목 : '건강한 발걸음, 금연 교실'▲문 의 : 053-620-4413
▲일 시 : 2019년 5월 9일(목) 오전 11시▲장 소 : 호흡기센터 세미나실▲제 목 : '만성폐쇄성폐질환의 산소치료와 호흡재활'▲문 의 : 053-620-4413
▲일 시 : 2019년 5월 2일(수) 오전 11시▲장 소 : 호흡기센터 세미나실▲제 목 : '폐암의 진단과 치료 및 예방'▲문 의 : 053-620-4413
▲일 시 : 2019년 4월 25일(목) 오후 7시 30▲장 소 : 병원 별관 미카엘홀▲제 목 : 호흡기알레르기내과▲강 의 : -천식의 진단과 치료(호흡기알레르기내과 심윤수 교수) -COPD의 진단과 치료(호흡기알레르기내과 신태림 교수) -결핵과 잠복결핵의 진단(호흡기알레르기내과 최하영 교수) ▲평 점 : 대한의사협회 2점▲문 의 : 02-2629-1128, 호흡기알레르기내과(이메일 sysliver@naver.com)
▲일 시 : 2019년 4월 21일(일) 오전 9시~오후 3시▲장 소 : 한양종합기술원(HIT) 6층 대강당▲제 목 : 개원의를 위한 호흡기 및 알레르기 질환의 최신 지견▲내 용 : [제1 세션] '난치성 천식의 접근과 치료'(한양대병원 호흡기알레르기내과 김상헌 교수), '기침 진료지침의 활용'(한양대구리병원 호흡기내과 문지용 교수), '중환자실에서 초음파 이용'(한양대구리병원 호흡기내과 박태선 교수)[제2세션] '폐감염의 외과적 처치'(한양대병원 흉부외과 장효준 교수), &
천식은 꾸준한 치료가 필요하지만 검사와 약물처방은 여전히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11일 발표한 천식 5차 적정성 평가결과에 따르면 지속 내원율은 높은 편이지만 폐기능검사와 흡입스테로이드 처방은 여전히 낮게 나타났다[표].흡입약 처방률은 37%로 싱가포르, 대만, 인도 등 아시아권 국가에 비해 낮았다.천식치료가 양호한 동네의원은 전체의 51%인 844곳이었다. 의원급 이용환자는 77%였으며, 이 가운데 1개 의원만 다닌 환자는 85%였다. 특히 한곳 의원만 다닌 환자에서는 흡입약 및 필수약제 처방 환자비율 평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