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직업환경의학센터 구정완 교수가 대한민국의학한림원 신입 정회원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2024년 1월부터 2028년 12월까지 5년이다.2004년 창립된 대한민국의학한림원은 의학 및 의학 관련 학문 분야 우리나라 최고의 석학단체로서 한국 의학의 진흥과 선진화를 선도해 국민건강을 향상시키고, 중립적이고 전문적인 연구를 통해 국가 보건의료정책 자문 역할을 담당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여가시간의 운동과 달리 직업상 신체활동은 건강에 해가 되는 '신체활동의 역설'이 한국인에서도 확인됐다.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직업환경의학과 강모열 교수(교신저자)팀은 한국 직장인 5천 5백여명을 대상으로 신체활동 별 건강에 미치는 효과를 비교해 역학 및 건강 관련 국제학술지(Epidemiology and Health)에 발표했다.신체활동의 역설(physical activity paradox)이란 운동 등 여가시간의 신체활동은 건강에 이로롭지만 직업적 신체활동은 과할 경우 오히려 건강에 해로울 수 있다는 역설적인 현상을 말한다.연구에
가톨릭대 은평성모병원(병원장 배시현) 심장혈관흉부외과 문영규 교수팀이 지난해 말 단일공 흉강경 수술 1,013례를 시행했다.2019년 5월 첫 수술을 시작한 이후 문 교수는 지금까지 폐암 703건, 양성 폐질환 245례, 식도 및 종격동질환 56례를 시행했다.단일공 흉강경수술은 직경 2~3cm의 작은 구멍 하나로 초기 폐암, 폐 양성질환 등을 정교하게 치료하는 방법이다.
가톨릭대 부천성모병원 신경외과 박익성 교수가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박 교수는 보건복지부의 공공의료사업 분야에서 신속의사결정 플랫폼 사업을 이끌어 필수 의료 강화 및 의료보장 혁신에 기여했다.
경구형 판상건선치료제 소틱투(성분 듀크라바시티닙)가 편의성과 지속성에서 타 약물에 비해 우수하다는 평가가 나왔다.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피부과 방철환 교수는 1월 25일 열린 한국BMS의 미디어세션에서 "지금까지 소틱투같은 약은 없었다"며 극찬했다.소틱투는 최초의 TYK2(Tyrosine Kinase2)억제제 계열 약물로서 건선 발병 경로인 IL-23/IL-17을 선택 차단하는 기전을 갖고 있다.소틱투의 첫번째 장점은 1일 1회 복용으로 편의성이다. 생물학적주사제는 3개월에 한번 내원해 투여해야 하는데 사회활동이 왕성한 경우에는 시간
가톨릭대 가톨릭중앙의료원(원장 이화성 교수)이 최근 캄보디아 프놈펜의 코미소 클리닉에 취약계층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학용품과 의류 등 기부 물품 70박스를 전달했다.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가정의학과 김철민 교수가 1월 21일 열린 제26차 대한가정의학회 정기평의원회에서 차기 이사장(18대)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2026년부터 2년간이다.
가톨릭대 여의도성모병원(병원장 윤승규)이 최근 암세포를 표적으로 하는 혁신적 치료법인 CAR-T 세포치료(킴리아)를 본격 실시했다. CAR-T 세포치료는 환자의 T 세포를 채취해 암세포를 공격하는 유전자를 주입한 다음 다시 환자의 몸에 주입해 암세포를 제거하는 첨단 치료법이다.킴리아 적응증은 이전 두 번의 치료에 불응하거나 재발한 미만성 거대B세포 림프종(diffuse large B cell lymphoma)과 25세 이하의 B세포 급성림프구성백혈병(ALL)이다.
염증 장질환과 함께 치료약물인 스테로이드가 척추골절 위험을 높이는 위험인자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가톨릭대 은평성모병원 소화기내과 정성훈 교수(제1저자), 정형외과 이준석 교수(교신저자) 연구팀은 국민건강보험공단 데이터(2008~2018년)로 염증장질환과 척추골절 발생 및 중증도의 관련성을 분석해 대한의학회 국제학술지Journal of Korean Medical Science, JKMS)에 발표했다.위장관에 만성, 재발성 염증이 발생하는 염증장질환은 대표적으로 크론병과 궤양성 대장염이 있다. 만성 장염은 복통과 설사, 혈변을 일으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산부인과 이근호 교수가 대한단일공수술학회 3대 회장에 취임했다. 임기는 2024년 1월부터 2년간이다.
뇌의 신경세포가 일시적 과흥분 상태로 의식을 잃는 뇌전증은 인지기능장애가 동반되는 경우가 많다.뇌전증 발작 후 광학현미경으로도 발견할 수 없는 과립세포의 위치가 달라지기 때문으로 알려져 있지만 신경생물학적 메커니즘이 확실하지 않아 인지장애 치료법은 없는 상태다.이런 가운데가톨릭대 약리학교실 조경옥 교수(교신저자, 가톨릭 뇌신경과학연구소), 최인영 박사(제1저자) 연구팀이 뇌전증 동반 인지기능 장애 치료에 효과적인 표적세포 LIN28A을 발견, 생물의학 분야 국제학술지(Journal of Clinical Investigation In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신경외과 김진성 교수가 척추 분야 국제학술지(Neurospine)의 부편집장에 위촉됐다.부편집장은 투고되는 논문 심사와 게시 여부 결정, 그리고 학술지 발전과 위상에 중추적인 역할을 맡는다.이 저널은 아시아권 신경외과 척추 분야의 주요 학회(아시아스파인, 대한척추신경외과학회, 일본척추신경외과학회, 대만척추신경외과학회)의 공식 학술지다.피인용지수로는 북미척추외과학회지(Spine Journal)에 이어 2번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