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대병원이 2월 10일 보건복지부 지정 고위험 산모·신생아 통합치료센터(센터장 양정인, 산부인과) 운영에 들어갔다.산부인과(양정인·곽동욱 교수, 송관흡·김석영 전임의), 소아청소년과(박문성·이장훈 교수) 외에도 소아외과, 마취통증의학과, 영상의학과 등이 다학제 체제를 구성해 신속, 정확하게 산모 및 신생아의 전문적인 의료 서비스를 제공한다.
종근당(대표 김영주)이 창업주 고(故) 고촌(高村) 이종근(李鍾根) 회장의 영면 28주기를 맞아 온라인 추모관을 28일 개관했다.온라인 추모관은 온라인 헌화, 추모사, 추모갤러리, 추모영상으로 구성돼으며 7일 까지 종근당 홈페이지(www.ckdpharm.com)을 통해 방문할 수 있다.김영주 대표는 추모사를 통해 “ ‘우리 국민의 건강은 우리 손으로 지켜야 한다’는 신념으로 우리나라 제약 주권을 바로 세워주신 이종근 회장님께 존경과 경의를 표한다”며 “회장님의 유훈을 가슴에 새기고 혁신신약 개발로 그 사명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영남대병원(병원장 김성호)이 19일 기존 피부과와 성형외과 외래 진료실 및 환자 대기 공간을 확장한 피부·성형재건센터를 오픈했다. 이 센터에서는 외상, 화상 등 피부에 발생하는 급성 질환의 치료 및 각종 피부암의 치료 등 다양한 분야에서 피부과 의료진과의 유기적인 협진이 가능하다.
일산차병원 혈관조영실이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병원은 최소 침습으로 자궁근종 치료를 특화하기 위해 최신 혈관조영장비를 도입했다. 이에 따라 병원은 자궁근종 색전술은 물론 MR하이푸 등 자궁근중의 비수술 치료를 할 수 있게 되면서 로봇수술을 비롯해 복강경·자궁경 절제술 등 수술 치료 등 환자의 치료법 선택의 폭이 넓어졌다.
영남대병원(병원장 김성호)이 14일 외과계 집중치료실과 수술실을 무균 시술실로 리모델링하는 공사를 마쳤다. 공기 중에 있는 0.3㎛ 크기의 입자를 99.97% 이상 거를 수 있는 헤파필터를 통해 공기를 순환시킴으로써 수술 시 감염의 위험을 줄일 수 있다.또한 국내에서 세 번째, 비수도권에서는 최초로 최첨단 양방향 혈관조영장치인 ARTIS icono Biplane(Angiography system)를 도입했다.양면으로 영상을 촬영할 수 있어 조영제 부담을 줄일 수 있고, 최신 영상 획득 기술인 OPTIQ 알고리즘이 적용돼 효율적인 방
연세대 세브란스병원이 심장혈관병원 7층의 소아심장중환자실(PCCU)을 기존 8개 병상에서 음압격리실 1실을 포함해 총 15개 병상으로 늘리고 공간도 총 334㎡ 규모로 확장했다. 안전하고 쾌적한 진료·치료할 수 있도록 최신 공조시스템도 갖췄다.
연세의료원(의료원장 윤동섭)이 21일 에비슨의생명연구센터에 한국수술로봇교육훈련센터를 개소했다.보건복지부 보건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국산의료기기 교육·훈련 지원센터 지정된 이 훈련센터는 5년간 25억원을 투입해 국내 최초로 국산 수술로봇에 대해 교육한다.
분당서울대병원이 12월 17일 경기도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를 개소한다. 한편 이날 보건복지부·경기도·분당서울대병원은 공동으로 관련 세미나를 개최한다.
전북대병원(병원장 조남천)이 국민의 건강증진과 바이오헬스산업 육성을 위한 폐질환유효성평가지원센터(센처장 채한정)를 개소했다.채 센터장은 "우수한 인적 인프라를 바탕으로 폐질환 관련 치료제 및 신약 물질 개발 등 연구에 수준 높은 성과를 이뤄낼 수 있도록 노력해 국내 뿐만 아니라 국제적으로 좋은 사례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고대안암병원(병원장 박종훈)이 11월 19일 어린이꿈교실(병원학교)을 열었다.어린이꿈교실은 고대안암병원에서 장기간 치료 중인 소아청소년의 성장과 발달에 적합한 학습활동을 제공해 인지적, 심리사회적, 행동적 발달을 도와 아동의 발달권과 학습권을 보장하기 위해 설립됐다.지난 달 23일부터 시범운영에 들어가 이달부터는 고려대 사회봉사단(KUSSO) 단원들이 국어, 영어, 수학, 과학 등 주요교과목의 수업을 돕고 있다.
성균관의대 강북삼성병원(원장 신호철)이 11월 23일 근골격질환을 전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근골격질환센터(센터장 신헌규)를 개소했다. 정형외과, 재활의학과, 류마티스내과, 마취통증의학과의 다학제 진료를 통해 외상, 디스크, 관절염 등 다양한 근골격 질환은 물론이고, 잘 낫지 않는 신경병증, 난치성 근골격 질환 및 통증까지 체계적이고 전문적으로 치료한다.
한림대 동탄성심병원(병원장 이성호)이 11월 20일 경기남부 최초로 저산소증 환자 등을 치료할 수 있는 고압산소치료센터를 개소했다.최대 10명이 동시에 치료받을 수 있는 다인용 고압산소챔버(치료공간이 있는 장비)와 1인용 챔버를 함께 갖춰 다양한 상황에서 효과적으로 환자치료가 가능하다.
제주대병원(병원장 송병철)이 11월 19일 병원 지하 1층에서 제주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센터장 최준환)를 개소했다. 지난 7월 제주특별자치도로부터 지정된 이 센터는 장애인들의 건강권 및 의료 접근성 향상 등의 지원 사업을 담당한다.
이대목동병원이 임산부의 음주, 흡연, 약물 중독의 유해성을 알리기 위해 아시아 최초로 태아알코올증후군(FAS) 예방연구소를 개소했다. FAS는 임신 중 음주로 태아에 신체적 기형과 정신적 장애가 발생하는 선천성 증후군으로 여성알코올사용장애(중독)환자와 비례한다. 국민건강보험에 따르면 국내 여성알코올중독환자는 2018년 기준 1만 7천여명이며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병원장 홍승모 몬시뇰)이 11월 18일유전·희귀질환을 신속, 정확하게 진단하는 의학유전·희귀질환센터 개소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나섰다.센터는 의학유전검사를 통해 선천성 기형 증후군, 염색체 질환, 유전성 안(眼)질환 및 청각장애, 유전성 신경 및 근육질환, 유전성 종양(암)질환, 유전성 내분비질환, 유전성 심장/혈관 질환, 산전진단, 보인자 진단 등에 활용한다.
모커리한방병원이 11월 16일부터 강남, 수원, 강동을 포함한 수도권 8개 지점에서 구안와사 진료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구안와사는 한의학에서 말하는 안면신경의 마비 질환으로 입과 눈 주변의 한쪽 근육이 마비되면서 얼굴이 비틀어지는 현상이다.
이대서울병원(병원장: 임수미)이 본관 4층 2병동의 혈액병동에 조혈모세포이식실(무균병실) 4병상을 오픈했다.조혈모세포이식실 병상은 모두 15㎡ 이상의 1인실로 구성됐으며, 최첨단 양압 격리시설과 헤파필터를 설치해 환자들을 공기 중 감염으로부터 환자를 보호한다. 환자들이 사용하는 모든 물도 필터를 통해 정수돼 안전하게 공급된다.
가톨릭대 대전성모병원이 유전자 연구를 통한 개인맞춤의학 실현을 목표로 인체유래물은행을 설립, 운영에 들어갔다. 인체유래물은 인체로부터 수집하거나 채취한 조직, 세포, 체액 등 인체구성물 또는 이로부터 분리된 혈청, 혈장, 염색체, DNA, RNA, 단백질 등이다.지금까지는 환자 동의 하에 연구자들이 소규모로 관리해 왔지만, 이번 인체유래물은행 설립으로 검체 수집과 보관, 분양 과정을 보다 체계적이고 안전하게 통합 관리해 연구에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부산대병원이 2일 뇌졸중 집중치료실 개소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2일 밝혔다. 신경과를 비롯해 신경외과, 영상의학과, 재활의학과 전문의 각 1명을 전담의로 지정해 효과적이고 전문적인 치료를 담당한다. 전문 간호사가 24시간 상주하며 환자 상태를 관찰한다.
자생한방병원이 양한방 협진의 안면신경마비 클리닉을 전국 21개 자생한방병원·자생한의원에 개설했다고 2일 밝혔다. 안면신경마비란 눈과 입 주변 근육이 마비돼 얼굴 모양이 비뚤어지고 이상 감각이 생기는 질환으로 한방에서는 구안와사로 부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