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증질환치료제인 JAK(Janus Kinase)억제제 발암 위험이 종양괴사인자(TNF)알파억제제 및 생물학적 항류마티스제제(bDMARD)와 차이가 없다는 연구결과가 나온데 이어 이번에는 반대 결과가 나왔다.영국 킹스칼리지런던 연구팀은 메드라인 등 의학데이터베이스에 실린 관련 논문 총 78건을 메타분석해 국제학술지 류마티스질환연보(Annals of the Rheumatic Disease)에 발표했다.분석에 이용된 연구는 류마티스관절염, 건선성관절염, 건선, 염증질환, 아토피피부염 성인환자를 대상으로 JAK억제제와 위약, TNF알파억제
삼성바이오로직스가 화이자의 바이오시밀러를 장기 위탁생산한다고 8일 밝혔다.양사는 지난 7일 삼성바이오로직스 4공장에서 종양, 염증 및 면역치료제 등 화이자의 다품종 바이오시밀러 포트폴리오를 위탁생산한다는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었다고 밝혔다. 계약기간은 본계약 체결 후 발표될 예정이다.삼성바이오로직스의 공시자료에 따르면 이번 화이자와 계약 금액은 5,350억원으로 최근 사업연도 매출의 약 17.8%에 해당한다.삼성바이오로직스는 올해 3월 화이자의 1개 품목에 대해 위탁생산 계약을 맺은 바 있다.
대한민국의학한림원(원장 왕규창)과 한국화이자제약(대표이사 사장 오동욱)이 7월 31일까지 제21회 화이자의학상(Pfizer Medical Research Award) 수상자 후보를 공모한다고 밝혔다.대한민국의학한림원이 주관하고 한국화이자제약이 후원하는 화이자의학상은 국내 의학계 발전을 지원하고 기업시민으로서 책임을 다하기 위해 한국화이자제약 창립 30주년인 1999년 제정됐다. 제21회 화이자의학상은 '기초의학'과 '임상의학', '중개의학' 등 3개 부문에서 논문을 모집한다. 기초 및 임상의학 수상자는 각 부문 논문의 연구자 중에서
국내 폐렴구균 혈청형의 분포가 외국과 달라 예방접종시 고려할 사항으로 확인됐다.인제대 부산백병원 진단검사의학과 신정환 교수는 17일 한국화이자 주최 웨비나 '폐렴구균의 미생물학적 특성 및 백신의 유용성'에서 국내 폐렴구균 혈청형 분포를 분석해 발표했다.이에 따르면 국내 5세 이하에서 13가 폐렴구균 단백접합백신(프리베나13)으로 예방 가능한 혈청형(1, 3, 4, 5, 6A, 6B, 7F, 9V, 14, 18C, 19A, 19F, 23F) 중 가장 많이 발생하는 혈청형은 19A이며, 그 중 75%가 1세 이하 영아에서 발생했다
5월 19일 세계 염증성 장질환의 날을 맞아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통합 디지털 플랫폼이 오픈됐다.한국화이자제약 염증 및 면역질환사업부는 궤양성대장염(Ulcerative Colitis, UC) 환자에게 정보와 질환 인식을 높이기 위한 웹사이트 '유캔두잇'(UCan do it)을 런칭했다.UC는 궤양성대장염(Ulcerative Colitis)의 영문약자로서 '함께 노력하면 궤양성대장염을 극복할 수 있다'는 응원의 의미를 담고 있다.사이트에는 △궤양성대장염이란?’(질환 및 치료, 증상과 진단, 발병 추이 등 질환 소개) △궤양성대장염과
한국화이자제약(대표이사 사장 오동욱)이 4월 27일부터 국내·외 대학 및 대학원의 졸업 예정자와 졸업생을 대상으로 2023년 하계 인턴십 참가자를 모집한다.이번 하계 인턴십 프로그램은 4년제 대학의 3~4학년 재학생, 약학대학 5~6학년 재학생이라면 지원할 수 있다. 또한 대학원 재학생과 대학교 졸업생 및 대학원 졸업생도 직장 근무 경력이 2년 미만이면 지원할 수 있다.지원서 접수는 한국화이자제약 온라인 인턴지원 웹사이트를 통해 가능하다. 접수 마감은 내달 7일까지다.서류 및 면접(대면 또는 화상) 전형을 거치며 합격 여부는 각 전
보건의료 전문가용 디지털플랫폼 화이자프로(PfizerPRO)가 12일부터 서비스에 들어갔다.한국화이자제약(대표이사 사장 오동욱)이 자사 제품의 최신 업데이트를 비롯해 관련 질환정보, 해외 치료동향 등 다양한 의약학 관련 자료를 제공받을 수 있는 플랫폼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사업부 별로 운영하던 기존 디지털 채널을 통합한 화이자프로에서는 제품 관련 행사 및 컨퍼런스 정보 확인과 참여 신청도 가능하다. 전문 담당자와의 화상 미팅인 버추얼 커넥트(Virtual Connect)도 해당 플랫폼에서 편리하게 신청할 수 있다. 의료진이 원하는
한국BMS의 오뉴렉정(성분 아자시티딘)과 한국노바티스의 셈블릭스정(애시미닙염산염)이 보험급여 적정성 평가를 받았다.오뉴렉정은 급성골수성 백혈병 성인환자의 유도요법 이후 유지요법에, 셈블릭스정은 만성기 필라델피아 염색체 양성 만성골수성 백혈병치료에 사용한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중구)은 2023년 제4차 약제급여평가위원회에서 이같이 심의했다고 6일 발표했다.함께 심의한 한국쿄와기린의 혈액투석환자 대상 고인산혈증치료제인 네폭실캡슐500mg(구연산제이철수화물)은 조건부 적정성을 인정받았다.하지만 한국릴리의 항암제 레테브모캡슐(셀퍼카티
GC녹십자(대표 허은철)이 독감백신 개발에 본격 나섰다. 회사는 지난해 4월 캐나다 소재의 아퀴타스와 체결한 지질나노입자(이하 LNP, Lipid Nano Particle) 관련 개발 및 옵션 계약(Development and Option Agreement)을 통해 mRNA 독감백신 개발에 대한 가능성을 확인한 데 이어 최근 LNP에 대한 라이선스 계약 옵션을 행사했다고 9일 밝혔다.LNP는 나노입자를 체내 세포로 안전하게 운반해 mRNA가 작동할 수 있도록 하는 전달 시스템으로 화이자의 코로나19 백신 코미나티에 적용된 바 있다.
한국화이자제약(대표이사 사장 오동욱)이 2023 화이자 사랑의 장학금을 주한미국상공회의소 산하 재단법인 미래의동반자재단(이사장 제프리 존스)에 전달했다고 6일 밝혔다.2022년에 시작해 올해로 22회째인 '화이자 사랑의 장학금’은 한국화이자제약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의대생 등 대학생들의 학업을 후원하는 사회공헌활동이다. 장학금은 한국화이자제약 임직원이 한 해 동안 자발적으로 모아 조성되며, 올해 국내 대학생 총 14명에 전달될 예정이다.
화이자가 세계보건기구(WHO)가 트라코마 예방 및 치료를 위해 진행 중인 S.A.F.E. 전략의 일환으로, 비영리기구인 글로벌 건강을 위한 테스크포스(Task Force for Global Health) 산하 국제트라코마협회(International Trachoma Initiative, ITI)와 함께 10억 회분째 지스로맥스(성분명 아지트로마이신)를 기부했다.트라코마는 트라코마 클라미디아라는 박테리아가 원인인 소외 열대질환으로, 항생제나 간단한 시술을 통한 치료가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 반복적인 감염으로 눈꺼풀 안쪽의 손상과 그로
한국화이자제약의 엔젤라 프리필드펜주 24mg, 60mg(성분명: 소마트로곤)이 1월 31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뇌하수체 성장호르몬 분비장애로 인한 소아(만3세 이상)의 성장부전 치료에 대해 허가를 받았다고 밝혔다.이번 허가는 사춘기 이전 어린이 224명을 엔젤라 투여군과 매일 투여하는 성장호르몬제인 소마트로핀 투여군으로 나누어 비교한 3상 임상시험에 근거했다. 이에 따르면 엔젤라 투여군의 키 성장 속도는 연령, 성별, 성장호르몬 분비 수치(peak)와 관계없이 양쪽군에서 유사했다. 이상반응은 대부분 경증~중등도였고, 이상반응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