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윤여표)은 화장품의 성분별 특성, 화장품 사용시 주의사항, 기능성화장품 허가현황 등 화장품 관련 정보를 한 곳에 모아놓은 ‘화장품정보방’ 사이트(http://cosmetics.kfda.go.kr)를개설한다고 밝혔다.화장품 정보방은 ▲안전성정보방 ▲생활정보방 ▲민원정보방 ▲커뮤니티로 구성되어 있다. 안전성정보방에서는알레르기 성분같이 화장품 사용시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는 성분에 대한 정보와 안전한 화장품 사용을 위하여 지켜야 할 주의사항을 확인해 볼 수 있다.생활정보방의 경우 미백, 주름개선, 자외선차단 화장품의 올바른 선택 및 사용방법 등 실생활에 자주 사용하는 화장품류에 대한 정보가 제공돼겨울이라고 자칫 소홀히 할 수 있는 자외선에 대한 자세한 설명 및 목적에 알맞은 자외선
한약재를 고온에서 건조시킬 때 발생하는 1급 발암물질인 벤조피렌의 기준이 앞으로는 모든 한약재로 확대적용된다.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윤여표)은 광물성 생약을 제외한 모든 한약재에 대해 벤조피렌 기준을 5ppb 이하로 규정하는 ‘생약의 벤조피렌 기준 및 시험방법’ 고시를 12월 3일자로 행정예고한다고 밝혔다.벤조피렌은 한약재를 건조하는 과정 중에 시간과 비용을 절감하기 위해 불을 직접 쬐거나, 고온에서 급격하게 처리하면서 생성되는 것으로, 국제암연구소(IARC)에서 인체발암물질(Group 1)로 분류하고 있다. 현재 한약재에 벤조피렌 기준을 적용하는 국가는 우리나라가 유일하며, 식약청은 이미 지황과 숙지황에 대해 5ppb 이하로 관리하는 기준을 적용하고 있다.식약청은 “한약제조업체에 한약재를 건조
대한병원협회(회장 지훈상)는 오는 9일 오후 1시부터 건국대학교 새천년관에서 건강보험 및 의료급여제도에 대한 연수교육을 개최한다. 이번 교육은최근 요양병원 제도변경에 따라 관련업무 담당자들의 이해를 도와 일선 의료현장에서 겪을 혼란을 최소화하고 그에 따른 대응책에 대해 정보를 공유하기 위하여 마련된 자리이다. 연수교육에는 내년도 4월부터 의료법과 연계하여 적용될 요양병원 입원료 차등제 등의 수가개정 주요내용과 그에 따른 인력현황 신고 요령과 적정성 평가결과,현지조사제도 및 의료급여제도 등 요양병원 운영에 필요한 전반적인 내용이 발표된다.참가를 원하는 요양병원은 9일까지 병협홈페이지를 통해 회원여부를 확인 후 당일 현장에서 접수하면 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윤여표)은 잦은 술자리로 ‘간 건강’을 많이 걱정하는 연말연시를 맞아 간기능 개선 관련 제품을 구매할때 주의해야 할 사항을 발표했다.식약청은 건강기능식품을 섭취할 때 ‘간 건강’ 기능을 ‘숙취해소’ 효과와 혼동하지 않을 것을 당부했다.‘간 건강’으로 인정된 원료들은 인체적용시험 등을 통해 간 기능 개선 관련 지표의 개선을 확인한 것으로 ‘숙취해소’ 기능과는 다르다. ‘숙취해소’는 혈중 알콜 분해를 촉진해 숙취 유발물질의 농도를 낮추는 것으로 아직까지 건강기능식품으로 인정된 바 없다.식약청은 건강기능식품은 과량 섭취해서는 안되며 제품에 표시된 일일섭취량을 지켜야 한다고 강조했다.또한 제품을 구입할 때 ‘건강기능식품’ 마크 또는 문구를 확인하고 의약품과 같은 치료 효과를 기대
병협은 병원 내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질병과 관련한 교육상담료 산정대상 확대의 필요성을 재차 강조하면서 비만, 고지혈증, 신장질환 등 48개 질환을 제시했다. 대한병원협회(회장 지훈상)는지난 7월 식생활 및 인구구조의 변화로 만성질환자가 크게 늘어나고 있는데고 불구하고 여전히 종전의 교육상담 서비스를 유지하고 있는데 대한 문제점을 보건복지가족부에 제시했고, 복지부가 이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검토를 의뢰했다고 밝혔다.이와 함께 그동안 회원병원에서 수렴한 의견을 바탕으로 비만, 선천성 대상이상질환, 난치성 소아간질, 만성신부전, 고지혈증 등 총 48개 항목으로 정리, 각 항목에 대한 해당질병코드, 필요한 사유와 근거, 교육내용, 장소, 인력기준, 실시현황 등 관련 근거자료를 첨부해심평원의 검토과정에 반영해
식품의약품안전청이 질병의 진행정도나 치료상태를 평가할 수 있는 생체표지자 데이터베이스를 홈페이지에 게재한다.생체표지자는 질병의 진행에 따라 인체 내에서 생성·증가 또는 감소하는 물질로서, 질병의 진단 및 진행과정을 예측할 수 있는 지표가 된다.당뇨병이나 전립선암환자를 대상으로 의약품을 임상시험하거나 신약 개발 임상시험에는데 없어서는 안되는핵심요소다. 각 질병별로 이용가능한 생체표지자에 대하여 정리한 이번 데이터베이스는 임상시험 계획 및 수행에서 질병의 진단, 모니터링을 통한 치료, 질병의 악화를 결정하는데 많이 사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올 3/4분기 진료비 통계지표 결과 전년 동기대비 11.2% 증가한 28조9304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비급여를 제외한 보험자부담+(법정)본인부담금이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송재성)은 2일 2009년 3/4분기 진료비통계지표를 발간하고, 이같이 발표했다.지표에 따르면 입원진료비는 9조1644억원, 전년 동기 대비 12.1%(9861억원), 외래진료비 11조9304억원, 전년 동기 대비 11.0%(1조1845억원), 약국비용은 7조8357억원, 전년 동기 대비 10.3%(7320억원) 증가했다.암상병(입원) 진료실적을 분석한 결과, 2009년 3/4분기 암진료비는 1조 4,872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12.2%, 암 진료인원은 11.8% 증가했으며 다빈도 10대암 중 전립샘암의 진료인원이 27.
일본-일본후생노동성이 올 9월 25일~11월 15일에 신종플루 발병 후 나타난 중증 이상반응이 총 151건 보고됐다고 30일 밝혔다.이 수치는 지난 3계절의 평균(131건)치를 넘는 수치로서 항인플루엔자 바이러스 약물을 복용한 후에는 62건이 보고됐다.계절성과 유사후노성은 2007년 ‘타미플루(인산 오셀타미비어)의 기초적 조사를 위해 기초와 임상 양쪽에서 타미플루 등의 복용과 이상행동 또는 돌연사의 인과관계를 조사하는 팀을 만들었다.올해 6월에는 “타미플루 복용과 상관없이 이상행동은 인플루엔자에 동반해 발현한다는 사실이 더욱 명확해졌다”, “타미플루 복용과 돌연사의 인과관계에 대해서는 비임상시험(동물실험 등), 임상시험(야간심전도시험) 등의 결과에서 볼 때 그럴만한 이유는 없다고 생각됐다”고
의료인이나 의료기관 종사자를 폭행하거나 진료를 방해하면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2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는 법안이 국회에 제출됐다.국회 보건복지가족위원회 전현희 의원은 2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의료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개정안에 따르면 누구든 정당한 이유없이 의료인과 의료기관 종사자를 폭행하거나 협박해 진료를 방해해서는 안 된다. 또 이를 교하거나 방조하는 행위도 금지했다.이를 어기면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2000만원의 벌금을 물리도록 규정했다. 개정안은 또 의료기관에 대한 현지조사 거부 근거를 마련하는 등 의료계의 요구를 담기도 했다.복지부나 지자체가 의료기관이나 의료인에 대해 관계 서류를 검사하는 등 현지조사와 관련해 '정당한 이유'가 있다면 거부할 수 있도
경만호 회장은“정부의 약제비 절감 정책의칼자루를 의협이 잡았다.이 칼을 어떻게 쓰느냐에 따라 스스로 다칠 수도 있고, 큰일을 할 수 있다”고 말했다.대한의사협회 경만호 회장은1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린‘서울특별시의사회 창립 제94주년 기념식 및 제8회 한미참의료인상 시상식’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그는 일부 회원들이2010년 수가협상에서 약제비 절감을 옵션으로 걸면서 처방권을 침해당했다고 주장하는데 대해 “의협에서 의사들의 처방권을 침해하는 제도에 찬성하겠냐”고 반문했다.특히 경 회장은“판을 아는 사람들은 이번 기회가 정부의 약제비 절감 정책을 의료계가 공식적으로 리드할 수 있게 됐다고 보고 있다”며 “이 칼은 어떻게 쓰느냐에 따라 스스로 다칠 수도 있고 큰 일을 해낼 수도 있다”고 강조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윤여표)은 ‘우수 시험검사기관 운영시스템 도입’를 주제로 오는 3일 오후 1시30분 한국여성정책연구원 국제회의장에서 열린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열린포럼에는 ▲시험검사기관의 신뢰성 제고를 위한 정책 방향 ▲우수시험검사기관의 운영시스템 가이드라인 ▲외국의시험검사기관 운영 등에 대한 주제 발표 및 관계자들의 토론이 있을예정이다.우수 시험검사기관 운영시스템은 검사원의 검사능력, 분석장비 운용 등 검사업무 전반에 대한 품질보증을 통하여 검사 결과의 신뢰성을 높일 수 있는 운영체계로서, 식약청은오는 2010년부터이 시스템을 단계적으로 도입,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식약청 관계자는“우수 시험검사기관 운영시스템이 도입되면국제 교역시 검사결과에 대한 분쟁에도국내 검사기관의 분석능력을 입
식약청은 의료용흡인기 등 음압상처치료기의 안전한 사용을 일선 의료기관에 권고했다.식품의약품안전청은 음압상처치료기의 일종인 의료용흡인기(전동식)을 이용해사용목적 이외의 특정 상처유형의 치료에 사용하지 말 것을 당부하는 안전성 서한을 대한병원협회 등 관련협회와 시·군·구 보건소 등에 배포한다고2일 밝혔다.음압상처치료기는 상처, 화상, 궤양, 이식피부 절편, 이식조직 등 부위에 음압을 주어 상처 부위 삼출액, 세척액, 감염물질 등을 제거하는 기기다.국내에서는 혈액, 체액, 피지 및 여드름 등을 흡인하는 의료용흡인기로 77개 업체 총 132개 제품이 허가받았다. 주로 수술실이나 환자침대 옆에 설치돼상처부위의 감염물질이나 체액 등을 제거하기 위해사용되고, 상처 부위 치료시에는 창상피복재(Foam)를 이용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윤여표)은 신종플루 확산으로사용이 증가하고 있는 ‘손소독제’ 및 ‘손세정제’의 사용목적과 용도를 정확히 알고 사용할 것을 소비자들에게 당부했다.손소독제는 에탄올, 이소프로필알코올 등을 유효성분으로 하는 의약외품으로, 손과 같은 피부의 살균 소독을 목적으로 사용하는 젤 또는 액체로서 물 없이 사용할 수 있다.물비누 형태의 손세정제는 화장품 중 인체 세정용 제품류로 분류되며, 손의 세정과 청결을 위해 물을 사용해 씻어 내는 제품이다. 따라서그 자체가 살균력을 갖고 있지는 않으며, 물로 세척하는 것을 용이하게 도와줌으로써 세균 등을 감소시키는 역할을 한다.실제 식약청의 실험결과를 보면 비누를 사용해올바른 손씻기 방법에 따라 손을 씻은 후 세균 감소율은99%를 나타낸 바 있다.
1일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이종구)는 영·유아(6개월~미취학아동) 및 임신부 예방접종을 각각 12월 7일, 12월 21일부터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중대본에 따르면 12월 1일 오전 10시 현재 6~36개월 미만 영유아 85만명(110만명 중 77%), 만 3세이상 미취학아동 140만명(190만명 중 72%), 임신부 14만명(43만명 중 33%)이 예방접종 예약을 마친 것으로 집계됐다.중대본은내년 1월부터는 6개월 이상만8세 미만 아동에 대한 2차 접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정부는 당초만8세 아동에2회 접종을 권고했으나, 예방접종심의위원회 검토결과만8세 아동의 1차 예방접종 후 항체가가 국제기준을 만족시키고 있어 이들에 대해 1회 접종을 권고키로 했다.이에 따라1차 접종일을 기준으로만8세
오늘(1일)로 예정됐던 국회 보건복지가족위원회 전체회의가 4일로 연기된 가운데 리베이트 쌍벌죄와 의료사고법안 등 의료계 이슈법안의 향배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민주당 김희철, 박은수 의원이 각각 발의한 리베이트 쌍벌죄 법안(의료법 및 약사법 개정안)은 오는 3일로 예정된 법안심사소위에서 논의된다. 이후 4일 전체회의에 상정될 것으로 전망된다.이들 의원이 발의한 법안의 핵심은 의사와 약사, 의료법인 대표 등이 의약품 구입 등을 대가로 부당한 이득을 취하면 '1년 이내로 면허자격을 정지'하며, 이중 박 의원은 백마진 합법화 내용을 추가했다. 현재 법안에 대한 이견이 없어 원안에 별다른 손질이 없을 것으로 복지위 관계자는 전망했다. 그러나 백마진 조항은 다소 이견이 발생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적십자간호대학이국내에서는 처음으로 래어달메디컬의 우수교육기관으로선정됐다.적십자간호대학(총장 조갑출)는 지난 30일래어달메디컬코리아(대표 박태훈)와의료시뮬레이션(Medical Simulation)을 통한 간호교육의 발전을 위해 산학협력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이번 협약을 통해 적십자간호대학의 간호교육이노센터(센터장 이우숙)를 래어달메디컬의우수교육기관(CoEE, Center of Educational Excellence)으로 지정됐다.이에 따라 간호교육이노센터는 시뮬레이터를 활용한 간호교육에 산학간 긴밀한 협조체제 아래다양한 간호 시뮬레이션 교육관련 프로그램 및 시나리오 등을 개발하고, 해외 CoEE 기관들과의 정보 교류 등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래어달메디컬의 C
대한의사협회 등 14개 단체가 가입돼 있는 ‘보건의약단체 사회공헌협의회’가 29일 서울역과 영등포역의 노숙인들을 대상으로 신종플루 무료검진 및 의료봉사 활동을 펼쳤다.의사 10여명 등 의료진 24명과 자원봉사자 30여명이 참여해 노숙인 250여명에게 따뜻한 인술을 펼친 이번의료봉사는 의료서비스 접근이 어려운 거리 노숙인들의 건강 점검과 관리를 위해 마련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이 30일 배포한 어린이감기약 표시기재사항 위반 업체 명단이 지자체의 실수로 잘못 보도된 것으로 밝혀졌다.식약청은 보도자료를 통해 코오롱제약(엑스코프시럽), 일동제약(재담시럽), 근화제약(토푸렉실시럽), CJ제일제당(화이투벤생시럽)이 표시기재를 위반했다고 밝혔으나 실제로는 근화제약의 토푸렉실 시럽만 해당된다고 정정 발표했다.
30일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원장 김승희)은미국FDA의 허가를 받은 바이오칩에 대한 소개와 FDA의 실제 허가 및 심사내용을 담은 ‘바이오칩 평가 선진 심사 사례’를 발간·배포한다고 밝혔다.국내 바이오칩 개발 및 심사의 질을 한 단계 높이기 위해 발간한 이번 사례집의 주요내용은▲바이오칩의 전반적인 허가동향 ▲제품개발의 임상적․기술적 배경 ▲허가시 성능평가 등이다.바이오칩이란 유전자나 단백질을 슬라이드에 고밀도로 집적시킨 후 반도체 기술을 접합시켜 다양한 생체정보를 대량으로 신속하게 분석할 수 있게 만든 것으로서, 질병의 예측과 진단, 신약개발 등에 폭넓게 활용되고 있다.현재 국내에서 허가받은 제품은 자궁경부암의 주요 원인인 인유두종바이러스 유전형 검출을 위한 ‘올리고뉴클레오타이드칩’과 다운증후군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윤여표)은 베트남 국립백신생물관리연구소의 연수생을 대상으로 한백신의 제조, 관리 등 GMP교육을 성황리에 마쳤다고30일밝혔다.이번 교육이 WHO 서태평양지역사무처의 요청으로 11월16일부터 27일까지 개최됐으며,베트남 GMP 조사관 10명과국제적인 백신 GMP 전문가인 식약청 이정길 자문관이 참여한 가운데 이론교육과 현장실습교육으로 진행됐다.베트남 연수생들은 베트남 내 백신의 허가와 GMP 실사를 담당하는 공무원들로서 한국의 백신 관리 기준 및 국제수준의 생산시설을 직접 돌아보았다.식약청은 “외국의 GMP 조사관 대상의 연수교육이 국내 백신제조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일뿐 아니라한국의 백신 품질관리 및 허가 기준에 대한 국제적인 신인도를 높여아시아 등 의약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