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형간염 집단예방접종 사업이 비용 대비 효과가 매우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질병관리본부가 민주노동당 곽정숙 의원실에 제출한 ‘A형간염 예방접종의 비용- 효과분석과 관리지침 개발 및 C형간염 역학적 현황분석과 예방관리전략 모색’ 연구보고서는“A형간염 집단예방접종 사업은 사회적 관점에서 매우 비용 효과적인 사업일 수 있다는 것과 백신 가격 조정을 통해 사업의 비용 효과성을 더욱 높일 수 있다는 것을 연구에서 확인했다”고 밝히고 있다.여기에연구과정에 반영되지 않은 ‘집단 면역 효과’와 누락된 치료비용 등을 감안하면 비용 효과성은 더욱 높아지고,정부에서 조달청을 통해 경쟁 입찰로 백신을 대량 구입할 경우 일반적으로 가격이 낮아지기 때문에 A형간염 예방접종의 비용 효과성은 더욱 높아질 것으로 내다봤다.연
10일 식품의약품안전청은 화장품의 피부 흡수정도와 흡수패턴을 과학적으로 평가할 수 있는 시험방법을 제시한 ‘생체외 피부흡수시험 가이드라인’을 마련했다고 밝혔다.이번 가이드라인은화장품의 피부흡수정도 및 흡수패턴을 평가하기 위해 ▲적절한 시료 준비방법 ▲피부투과장치를 통해 투과된 시료의 양 ▲시료가 흡수된 피부를 분석하는 방법 등 피부흡수시험에 대한 상세한 시험방법을 제공한다. 식약청은 “피부에 바른 화장품이 피부의 각층에서 어떤 패턴으로 어느 정도 흡수되는 지 여부는 화장품의 효능을 나타내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어 이번에 가이드라인을 마련하게 됐다”면서 “앞으로 화장품의 피부흡수에 대한 객관적인 자료 확보가 가능하게돼 일반 소비자들이 좀더 안전한 화장품을 사용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
대한한의사협회 네이버 한의 컨텐츠 제휴 운영위원회(위원장 이상봉 홍보이사)가 2010년 상반기 ‘네이버 지식iN 상담 한의사’를 선발한다고 밝혔다.4번째로 선발하는 이번네이버 상담 한의사 신청기간은 12월 31일까지이며,내년 1월 중 위촉식 및 워크숍을 갖는다.이번에 선발되는 네이버 상담 한의사는 2010년 1월부터 네이버 지식iN에서 한의학 관련 의료 상담을 담당한다.한의협은NHN와의 업무협약에 따라, 2009년 1월 13일부터 한방 8과를 중심으로 네이버 지식iN 의료상담서비스를 진행하고있다.
OECD 회원국가운데 한국의자궁경부암 상대생존률이 세계 최고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OECD는보건의료 질 지표(Health Care Quality Indicators) 프로젝트를 통해 회원국의 보건의료의 성과에 관한 자료를 지속적으로 수집해 비교한 결과인 ‘OECD Health at a Glance 2009’를 8일 발표했다. OECD는격년에 한번씩Health at a Glance(HAG)를 공표한다.한국이 OECD에 보건의료 성과를 제출한 것은 2007년에 이어 두 번째로,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건강보험 자료와 국립암센터의 중앙암등록 자료를 제출했다.그 결과 한국인의 자궁경부암 5년 상대생존율은 76.5%로 OECD 회원국 중 최고 수준이었다.대장암은 58.1%로 OECD 평균 수준이며,유방암
대한한의사협회(회장 김현수)는 지난 4일 (주)엠서클(대표이사 오시훈)과 회관 명예회장실에서 ‘한의사몰’ 구축 및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한의사몰’은 한의사만을 대상으로 한방의료기관에서 사용하는 의료소모품 등을 전문적으로 판매하는 인터넷 쇼핑몰이다.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엠서클은 2010년 1월 중으로 ‘한의사몰’ 사이트를 구축, 계약기간 4년 간 운영 독점권을 갖게 된다.김현수회장은 “한의사몰 서비스로 한의사 회원들의 편익 도모와 한방의료기관 경영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의약5단체는 심평원의 EDI포털시스템 구축을 반대한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9일 대한의사협회, 대한병원협회, 대한치과의사협회, 대한한의사협회, 대한약사회 등 의약5단체는 EDI포털 구축과 관련해 깊은 우려와 함께 즉각적인 사업추진 중단과 의약5단체와 공동협의체 구성을 통한 문제해결을 촉구했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100억원의 정부예산을 들여 요양기관의 진료비 전자청구 방식을 EDI포털시스템으로 전환하려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의약5단체는 이 사업에 대해 “모든 요양기관이 심평원의 내부 EDI포털시스템에 직접 연계토록 하는 방식을 도입하겠다는 것은 의료서비스의 질을 하향평준화로 규제하는 심평원의 일방적인 틀 속에 맞추려는 의도도로,형평성이 결여된 정보 편중 현상을 고착화하며 공정한 진료평가가 이루어 질
현재 일산병원에서 시범사업 중인 새 DRG(포괄수가제)가 실패할 것이라는 주장이 나왔다.8일 건강보험공단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서울대학교 간호대학 김진현 교수는 "일본의 DPC(의료비 포괄청구제도)를 단순 모방한 새 DRG제도는 현재의 DRG보다 더 세분화돼 있어 실패할 것"이라고 말했다.김 교수는 현 DRG제도의 문제점으로 적용이 유리한 의료기관만 참여해 역효과가 발생하고 있다는 점을 들고, 그에 따라 3차 기관의 참여율은 5%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김 교수에 따르면 현재 국내 건강보험의 효율성은 높은 편이다. 즉 저비용으로 획기적인 건강수준에 달성하고 있다는 것이다.OECD 24개국가 중 보건의료 성과평가에서 나타난 5위가 이를 말해준다. 우리나라 국민의료비는 국내총생산(GDP) 대비 6
대한병원협회(회장 지훈상)는 최근 부산 및 인천에서 거리 노숙인을 대상으로 신종인플루엔자 감염예방을 위한 의료봉사활동을 폈다고 8일 밝혔다.보건의약단체 사회공헌협의회 일원으로 의협, 약사회, 간호협회와 함께 실시한 이번 봉사활동에는 부산의료원 전문의 2명 및부민병원 직원 등이 참여해103명의 노숙자들에게 타미플루를 접종하고, 감염예방을 위한 계몽활동을 가졌다.인천 지역에서는 동인천역 광장에서 인하대병원 내과전문의 및 사회공헌팀 직원이31명의 노숙인들에게 신종플루 예방접종 등 진료봉사를 실시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만성질환자의 신종플루 예방상담이 많아질 것으로 예상, 전화상담원 60여명을 추가 9일부터 상담서비스를 시작한다.이번 상담원 추가는 4월 이전에 하루 평균 520통에서 최근 12월에는 1,700~2,100통을 상회하는 등 급증한데 따른 것이다.11월에 집계된 전화상담결과 전체 34,000여콜 중 개인고객의 문의는 28,000여콜(82.5%), 요양기관고객의 문의는 6,000여콜(17.5%)로 나타났다. 요일별로는 월요일이 다른 요일보다 많았으며 시간대로는 오전 10시~11시대가 전체 수신콜의 25.6% 점유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이 병용해선 안 되는 의약품과 복용시 연령제한이 있는 의약품 성분을 12월 3일 공고했다.이번 공고된 성분은 지난 8월부터 11월까지 평가된 의약품 정보를 평가한 결과로 병용금기 50개 성분과 당뇨병치료제 아카보즈등 연령금기 58개 성분을 포함한 총 108개 성분이다.이번 평가는 오남용의약품 등 안전사용에 유의할 의약품 590여 성분에 대하여, 의약품 허가사항 등을 중심으로 평가한 이후 중앙약사심의위원회 자문을 거쳐 최종 공고대상을 확정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이 8일 (주)녹십자의 면역증강제 사용 신종인플루엔자 예방 백신'그린플루-에스 플러스'의 임상시험 자료를 검토·심의한 결과, 이를 잠정적으로 허가하기로 했다.허가될 백신은 18세 이상 성인 및 65세 이상 고령자가 대상이며 3.75㎍/0.25mL, 1회 접종 제품이다.식약청은 이 백신의 임상시험 1차 접종 결과, 안전성 측면에서 중대한 이상반응은 없었으며, 이상반응 발생비율은 이미 허가된 백신(면역증강제 미사용)과 비슷한 수준이었고, 계절독감 백신보다는 오히려 낮았다고 밝혔다.
타미플루 등 신종 플루 치료제의 안전성에는 이상 징후가 없다고 식품의약품안전청이 밝혔다.2009년 1월부터 11월말까지 타미플루 복용자 1,423명에서 신종플루 사망자로 확인된 32명을 제외하고 1,947건의 이상반응이 보고됐으나, 보고된 사례를 분석, 평가한 결과 현재까지 안전성에 대한 이상 징후는 확인되지 않았다.특히 신종플루 사망자 가운데 타미플루 복용자는 이상반응 의심사례로 수집됐으나 질병관리본부 역학조사 등에 따라 약물과는 인과관계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ㅏ타미플루 이상반응 사례 중에서는 구역·두통·졸음 등 경미한 사례가 98.5%(1,917건)이었다. 아나필락시스쇼크 등 심각한 사례는 1.5%(30건)로서 대부분 일시적으로 증상이 나타난 후 회복되었다. 하지만 인과관계는 확인되지 않았다
8일 대한병원협회(회장 지훈상)는 보건복지가족부 후원 및 예산지원으로 지난 11월에 이어 두번째로 의료기관 해외환자 진료활성화 지원 사업 및 병원경영 부문별 활성화 방안에 대한 통합 연수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연수교육은 부천병원(별관5층 강당), 11일 전북 익산 원광대병원(외래1관 4층 강당), 15일 대구가톨릭대병원(신관7층 강당), 17일 진주 경상대병원(암센터2층 강당)에서 각각 오전 8시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된다.연수교육에서는‘외국인환자 유치활성화를 위한 병원 지원대책’에 대해 복지부 관계자가 연자로 나와 설명한다.또한▲의료관광객 유치 활성화를 위한 서비스 제공방안(한국관광공사 의료관광마케팅센터) ▲외국인환자 유치기관 관련 현황 및 전망(조현준 현대메디스 부장) ▲외국인환자
최근 5년간 안구건조증을 호소하는환자가 연평균 11.8%씩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8일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송재성)이 2004~2008년 5년간의 심사결정자료를 분석한 결과, 안구건조증의 진료인원 및 총진료비는 각각 연평균 11.8%, 14%씩 증가했다.안구건조증의 진료인원은 2004년 984,310명에서 2008년 1,536,839명으로 1.6배 증가하고,총진료비는 2004년 25,034백만원에서 42,260백만원으로 1.7배 증가했다. 성별로는여성이 남성보다 환자가 많았다.2008년을 기준으로 진료인원은 남성이 482,101명, 여성이 1,054,738명이며, 총진료비는 남성이 13,369백만원, 여성이 28,891백만원으로 두 경우 모두 여성이 남성보다 2.2배
한국인의 눈이 점차 건조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2004~2008년 동안 심사결정자료를 분석한 결과, 안구건조증'의 진료인원 및 총진료비는 각각 연평균 11.8%, 14%씩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하단 그림 참조]특히 여성이 남성보다 안구건조증 발생이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나 진료인원과 총진료비가 모두 2.2배 높게 나타났다. 단 증가 추세는 남성이 더 높았다.2008년을 기준으로 안구건조증을 연령별로 분석한 결과 진료인원은 40~49세가 18.5%, 총진료비는 50~59세가 17.7%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안구건조증이란 눈물이 부족하거나 지나치게 증발하면서 눈물 구성성분의 균형이 맞지 않아 발생한다. 안구표면이 손상되고 눈이 시리고 자극감, 이물감, 건조
서울특별시의사회(회장 나현)는 지난 4일경기도 파주시 탄현면에 소재한 사회복지법인 계명복지회에사랑의 쌀 50포대(1,000kg)를 전달했다고 밝혔다.이날 나현 회장은 고려대 안암병원 최종상 교수와 함께복지회를 방문해정신장애인(자폐증환자)들과 함께 생활하고 있는계명복지회 이계준 회장을 비롯한 관리 지도교사들에게 감사의 뜻을 표했다.서울시의사회가 이날 전달한 사랑의 쌀(1,000kg)은 지난 1일 ‘서울특별시의사회 창립 94주년 및 제8회 한미참 의료인상 시상식’ 행사 때 각계각층에서 화환 대신해 기증받은 물품이다.
서울특별시의사회(회장 나현)는 지난 6일 시의사회관 1층 회의실에서 40여명의 바둑 동호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25회 의사명인전 친선 바둑대회’를 개최했다.스위스리그 방식으로 진행된 이번 바둑대회는 뜨거운 열기와 매너로 한두집 승부로 승패가 나뉘었다.대국결과 A조(2급이상) 경기에서 우승(명인)은 윤동환 회원(경희의대 재활의학과 교수),준우승은 길송학 회원(중앙연합의원장), 3위는 문언 회원(내과전문의)이 차지해 상패와 부상을 받았다.B조(3급 이하) 경기는 우승에 윤석근(제일병원 산부인과 교수), 준우승에 최형기(강남세브란스병원 비뇨기과 교수), 3위는 김경래 회원(삼정의원장)이 차지했다.
7일 서울특별시의사회(회장 나현)는 간호조무사 인력의 부족현상을 해결하기 위해2010년 1월부터 ‘희망콜센터’를 운영하고,2월부터는 웹사이트를 개편 관련 정보를 제공한다고 밝혔다.희망콜센터는 서울시간호조무사회의 협조 아래 서울시의사회 회원들이 필요한 시점에 간호조무사의채용과 구직이 이뤄질 수 있도록 정보를 제공한다.서울시의사회 관계자는 “이번 콜센터 운영은 의료기관의 지속적인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된 만큼 원활한 소통의 구인구직에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유니베라(구 남양알로에)는 알로에를 비롯 다양한 천연원료를 주성분으로 한 저자극 맞춤형 퍼스널 케어 브랜드 베라스파(VERASPA) 헤어, 바디라인을 새롭게 선보였다.베라스파는 피부 보습 및 진정, 재생 효과가 뛰어난 알로에를 주성분으로해 피부의 가장 큰 고민들을 효과적으로 개선해 주는 것이 특징이다.특히 유니베라가 직접 재배한 알로에에 독자적인 첨단 기술을 더해 만들어진 액티브 알로에 원료를 사용해 더욱 뛰어난 제품력을 자랑한다고 회사측을 설명했다.또한 서로 다른 피부 상태를 가진 헤어, 바디, 핸드, 풋, 시크릿 존, 치아의 각 피부 부위별 고민 해결에 제일 적합한 천연원료 성분을 각기 맞춤처방해더욱 만족도 높은 피부 개선 효과를 보여준다.기존의 핸드크림, 풋크림, 치약, 여성청결제에 이어
4일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윤여표)은 화장품의 성분별 특성, 화장품 사용시 주의사항, 기능성화장품 허가현황 등 화장품 관련 정보를 한 곳에 모아놓은 ‘화장품정보방’ 사이트(http://cosmetics.kfda.go.kr)를개설한다고 밝혔다.화장품 정보방은 ▲안전성정보방 ▲생활정보방 ▲민원정보방 ▲커뮤니티로 구성되어 있다. 안전성정보방에서는알레르기 성분같이 화장품 사용시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는 성분에 대한 정보와 안전한 화장품 사용을 위하여 지켜야 할 주의사항을 확인해 볼 수 있다.생활정보방의 경우 미백, 주름개선, 자외선차단 화장품의 올바른 선택 및 사용방법 등 실생활에 자주 사용하는 화장품류에 대한 정보가 제공돼겨울이라고 자칫 소홀히 할 수 있는 자외선에 대한 자세한 설명 및 목적에 알맞은 자외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