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의사회(회장 나현)의홈페이지(sma.or.kr)와 산하 20개 구의사회(종로, 동대문, 중랑, 성동, 성북, 도봉, 강북, 노원, 서대문, 은평, 마포, 용산, 영등포, 관악, 동작, 강동, 송파, 서초, 구로, 금천)의 홈페이지를 개편, 5일 공개했다.새로운 홈페이지는 시와 구의사회를 한번의 로그인으로 이용할 수 있으며,구의사회의 신속한 회무를 위해 사용하던 기존 팩스와 이메일의 문제점을 보완했다. 또한 회원들이 원하는 동호회가 있을 시 동호회 무한생성이 가능하며,보건복지부 ’희망콜센타’와 연동한 간호조무사 콜센터 게시판을 운영한다.의사회는 홈페이지 개편을 기념해 다양한 버그 및 오탈자를 찾는 ‘옥의티를 찾아라!’ 등을 비롯해가장 활성화된 구의사회를 선발하는 이벤트를 갖는다.서울시의
6일 열리는 국무회의에서 원격의료가 논의되는 데 대해 의협이 우려의 입장을 밝혔다.대한의사협회는 5일 “원격의료라는 제도를 도입하는 것에 대해서는 원론적으로 동감하나, 의사-환자간 원격진료의 도입에 대해서는 반대한다”고 밝혔다.의협은원격의료 도입 반대 이유로 ▲국민의 의학적 안전성을 담보할 수 없으며 ▲기존의 의료전달체계의 붕괴, 특히개원가의 몰락을 가져올 가능성이 높아 제도의 시행 주체인 대다수 의사들이 이 제도 도입에 대해 우려하며 부정적이며 ▲정부안이 ‘화상 원격진료’에 한정돼거시적인 원격의료의 발전을 저해할 수 있다는 점을 들었다.의협은 따라서 “의사-환자간 원격의료에 대한 의료법 개정안을 백지화하고, 정부와 의료계, 학계간의 논의를 통해 재검토돼야 한다”고 요구했다.또한 “유명무실한
5일 서울특별시의사회(회장 나현)는 지난달 25일 건보공단 사회보험노조가 발표한 “의협은 국민 협박과 왜곡만 일삼지 말고 급격히 증가하는 국민의료비 문제를 고민해야 한다”는 성명서에 대해 우려를 표하며, 자성을 촉구했다.의사회는 공단 노조가‘공단의 운영비와 관리비가 줄줄 새고 있다’는 대한의사협회의 지적을 악의적인 왜곡하고 있다고 지적했다.또한 노조가‘공단직원 임금이 유사 공공사업자 중 가장 낮은 수준‘이라고 주장 역시 사실과 다르다고 목소리를 높였다.의사회에 따르면 2006년의 건강보험공단 직원 1인의 평균연봉은 4,797만원으로 우리나라 근로소득자 평균연봉인 3,050만원보다 57.3%나 높은 수준이며, 2004년에는 5급 직원을 일괄적으로 4급 직원으로 승진시키고, 직원 1인당 복리후생비로
국회 복지위 의원 다수가 리베이트에 대한쌍벌제 도입을 찬성하고 있는 것으로나타났다.5일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은 국회 보건복지위원회를 대상으로 의약품 리베이트 근절방안에 대한 의원 입법의견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메일을 활용한 이번 조사에는 총24명의 복지위소속 의원 중11명이 답변을 보내왔다.조사 결과, 쌍벌죄 도입에는 응답자모두(100%)가‘찬성’ 의사를 나타냈다.불법 리베이트 수수자의 행정처분에 대해서는‘1년 이내의 자격정지’ 규정을 두어야 한다는 의견이 73%(8건)이었고, ‘(3회 이상 적발시) 면허취소’해야 한다는 의견이 18%(2건) 있었다. 과징금 부과의 경우‘리베이트 대가로 제공받은 경제적 이익의 5~10배에 상당하는 금액의 과징금 부과(5건, 46%)’로 규정하자는 의견이 많았으며,
대한병원협회(회장 지훈상)는 2일 병협대회의실에서 국제병원관리연수생 수료식을 가졌다. 이번 연수생은 라오스 의사 및 간호사를 포함한 병원관리자 15명.이들은지난 3월 18일부터 이달 3일까지 16일간 ‘라오스병원 운영 및 보건정책’라는 주제 아래한국의 보건의료 및 모자보건사업, 응급의료체계, 건강보험제도 등의 강의와 보건의료단체 및 관계 병원 등을 방문했다.
2일 식약청이송 교수의 카바수술과 관련“허가사항은수술에 사용되는 의료기기이지, 수술법 자체가 아니다”고 설명했다.이날 식품의약품안전청은 대한심장학회가 지난 1일 발표한‘건국대학교 송명근 교수 카바수술 관련 논문 및 수술에 대한 1차 조사 결과’ 가운데사실과 다른 부분이 있다며 설명자료를 배포했다.식약청이 문제를 제기한것은“송 교수의 카바수술은 부적절한 전임상시험과 위조가 포함된 두 편의 논문 등을 기초로 부당하게 식품의약품안전청의 인허가를 받은 것으로 판단된다”는부분.이에 대해 식약청은식약청의 허가는 송 교수가 제출한 두 편의 논문(1997~2004년의 임상논문)을 기초로 허가한 사항이 아니라, 2004년 식약청으로부터 승인 받은 임상시험 계획서에 따라 실시된 임상시험 결과보고서를 근거로 ‘윤상성
식품의약품안전청이 대한심장학회의 송명근 교수 카바수술 관련 조사결과 발표에서 일부 오류가 있다고 밝혔다.식약청은 1일 발표된 “송명근 교수의 CARVAR 수술은 부적절한 전임상시험과 위조가 포함된 두 편의 논문 등을 기초로 부당하게 식품의약품안전청의 인허가를 받은 것으로 판단됩니다.”라는 내용에서 송 교수의 카바 수술 허가는 언급한 두편의 논문에 기초하지 않았다고 밝혔다.식약청에 따르면 2004년 식약청으로부터 승인받은 임상시험계획서에 따라 실시된 임상시험 결과보고서를 근거로 했으며 윤상성형용고리의 안전성, 유효성 심사를 거쳐 허가됐다.또한 이 제품의 전임상시험자료로는 생물학적 안전성시험(세포독성, 감작성, 피내반응, 급성독성, 아급성독성, 이식시험, 발열성, 유전독성 등 8개 항목), 용출물시험
2일 한국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장협회(KAMC)은 ‘의사 양성 학제 결정 논의에 대한 KAMC의 입장’ 발표를 통해 교육과학기술부가 의학전문대학원 체제의 실패를 인정하고 개선에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KAMC는 지난 7년간 시행된 의전원 제도가 ▲좋은 의사 양성 ▲우수 의과학자 양성 ▲이공계 기피 현상 해소에 도움이 되었다는 등의증거없는 평가 결과에도 불구하고 의미가 있음을 인정했다.하지만 교과부가 의사양성 학제 논의 막바지에 와서의전원장 회의를 소집하고 ▲단일 학제와 50% 이내에서 자율권 보장 ▲의전원 체제에 대한 지원 등을 언급하는 것은 “단순한 말실수라고 보기 어렵다”며숨은 의도가 있음을지적했다.특히 최근 두 번의 국회 토론회에서 일관되게 ‘위원회 결과를 존중하되 정책결정은 교과부가 하겠다
보건복지부(장관 전재희)가 주최하고 국립암센터(원장 이진수)가 주관하는 B&D(Bridging & Development)포럼이 오는 5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다.‘글로벌 항암신약 개발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한 이번포럼은 국내 신약개발 사례, 항암제 개발의 기술적 접근, 새로운 항암신약 개발 전략 등에 대해 논의해향후 국제적으로 경쟁력 있는 항암제 개발을 위해 정부가 중점 투자해야 할 과제를 도출하고자 마련됐다.포럼에는우리나라 최초로 미국 FDA 승인을 받은 항생제 ‘팩티브’를 개발한 LG생명과학의 김인철 사장, 신약개발 국책연구 사업단을 이끌고 있는 화학연구원의 유성은 박사 등이 연자로 나선다.또한 신약개발 관련 산학연 전문가들의 국내 신약개발 역량 및 정부의 지원정책, 사회안전망으로서의
김정곤 회장·박상흠 수석부회장 체제의 제40대 한의협 집행부 구성이 모두완료, 1일 공식 출범했다. 신임 임원진은부회장 10인, 이사진 21인(무임소 이사 2인 포함)이다. 회장단에는 김영권 서울지부장, 정경진 경기지부장, 김성수 대한한의학회장 등 3명의 당연직 부회장과 임관일(홍보·언론), 김인범(의무·법제), 고성철(총무·재무), 류은경(국제·여성), 이준호(학술·약무), 오수석(보험·사회 참여), 최문석(기획·정보통신) 원장이부회장으로 임명됐다.전국 분회 중 최다 회원수를 보유하고 있는 강남구한의사회 박세기 회장과 성남시한의사회 황인진 회장이 신임 무임소 이사로 40대 집행부에 참여했다.이사진에는 김선제(총무), 전철기(재무), 박용신·양계환(기획), 최준영·송호섭(학술), 강경태·문병일(법
대한의사협회(회장 경만호)는 최근 건보공단이15년 전 의료급여 진료내역까지 조사해 중복청구비를 환수하겠다고 통보한 데 대해 “공단의 원칙 없는 업무처리가 의료기관에 혼란을 야기시키고 있다”고 입장을 밝혔다.공단 서울지역본부는 중복청구, 초·재진료 착오산정 또는 중복청구건에 대한 급여비 환수 미처리 건들을 의료급여 보장기관(시·군·구청)에 전산처리할 것을 요청했다. 문제는 법적 소멸시효가 경과한 1995년부터의 의료급여 진료내역까지요구한 것.의료급여법 제31조(소멸시효) 및 민법 제162조(채권, 재산권의 소멸시효)는진료일의 최대 10년까지의 진료분에 대해서만 처분 및 환수토록 하고 있다.의협은 “공단이 법적 소멸시효가 지난 건을 보장기관에 통보해 의료기관들이 큰 혼란을 겪고 있으며, 소멸시효가 경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윤여표)은많은 감기약이나 복합 진통제에는 카페인이 함유되어 있는데 초콜릿, 커피, 콜라 등을 같이 섭취하면 카페인 과잉으로 인해 가슴 두근거림, 불면증, 현기증 등과 같은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다고 주의를 당부했다.또한 초콜릿, 커피, 콜라 등은 일부 소염진통제(아스피린, 이부프로펜 등)와 같이 섭취하면 카페인이 위점막을 자극하여 속쓰림 등 소염진통제의 부작용을 증가시킬 수 있다.우유나 유제품 중 칼슘성분은 일부 항생제나 항진균제(테트라사이클린, 시프로플록사신 등) 성분과 결합하면체내 흡수를 방해,약효를 떨어뜨릴 수 있다.바나나, 귤, 오렌지 등 칼륨 함유 식품은 일반적으로 고혈압 환자의 건강에 도움을 주지만, 일부 고혈압약(캅토프릴 등)을 복용하는 경우에는 체내에 칼륨이 많
대한한의사협회는 1일 오전 11시 협회 회관 5층 대강당에서 제40대 김정곤 신임 회장의 취임식을 개최했다.김정곤 신임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현재 한의계는 흥망성쇠의 기로에 서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며 “한의계가 처한 위기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고, 국민들의 기대에 부응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이날 취임식에는 대만 타이페이시 중의사공회 진조종 회장과 축하사절단을 비롯해협회 의장단, 감사단 및 임직원 등 한의계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서울특별시는5개 의료서비스 분야를 대상으로 총 50개소의 협력의료기관을 선정하고앞으로 1년간 해외환자 유치사업을 지원한다고 31일 발표했다.이번에 선정된 의료기관은 건강검진 분야21개 병원, 성형 13개 병원, 피부 5개 병원, 치과 5개 병원, 한방 6개 병원 등이다.선정된 의료기관은 서울의료관광지원센터 및 홈페이지를 통해 의료서비스, 의료관광상품 등을 홍보할 수 있으며,해외환자 상담 및 예약도지원 받는다.또한 해외 관계자의 팸투어 대상병원이 되며,러시아, 중국 등지에서의 해외홍보설명회 개최, 의료관광 콩그레스 참여시 협조를 받는다. 이밖에우수한 의료관광 코디네이터도 지원된다.이번에 선정된 협력의료기관은다음과 같다.건강검진 분야 - ▲제일병원 ▲서울성모병원 ▲강북삼성병원 ▲건국대병원 ▲경
오는 5월 실시되는 병협 신임회장 선거의 세부일정이 발표됐다.31일 대한병원협회는 전국 병원장에 제35대 회장 선거입후보 등록에 관한 사항을 안내하고 4월 19일부터 23일까지 후보 등록을 받는다고 밝혔다.회장 후보자로 등록하려면 임원 5인 이상과 정회원 15인 이상의 추천을 받아 등록신청서를 포함한 이력서, 소개서 등 관련 구비서류를 갖추어 기한내에 병협 회무지원국에 제출해야 한다. 병협은 또한 ‘임원선출전형위원회’ 구성을 위해 각 시·도병원회 및 직능별 단체장에 4월 19일부터 22일까지 위원을 추천해줄 것을 요청했다.회장을 선출하는데 실질적인 투표권을 갖는 임원선출전형위원회는 총 13명이며, 임시의장을 제외한 12인은 시·도병원회 및 직능별 단체로부터 추천을 받아 구성된다. 단 회장 후보
정부가 의료기관 자율 평가 인증제 추진에 대한강력한 의지를 드러냈다.보건복지부 정윤순 의료자원과장은 31일 박은수 의원(민주당)이 주최한 ‘의료기관 평가·인증제도, 바람직한 제안은 무엇인가?‘를 주제로 한 정책 간담회에 참석해 정부의 인증제 시행계획을 밝혔다.정 과장은 “3주기 의료기관 평가가시행되는 올해가 인증 평가제도입의 적기이며,그간 문제점이 제기된 기존 의료기관 평가 제도에 대한 전환이 꼭 필요한 시기”라고 강조했다.그는 올해 복지부가 인증제 예산을 이미 편성한 것 역시 올해 자율 평가인증제를 시행해야 할 이유라고 말하고“자율 평가 인증제를 시행하지 않으면 예산 문제도 발생한다”고 덧붙였다.아울러한국만의 인증기관이 필요하다는 전문가의 의견을 제시하며 “의료기관 인증제도 전환에 따른 법제
앞으로 인터넷을 통해 거래되는 식품 및 의약품의 감시가 강화된다.식품의약품안전청은 사이버공간에서 식·의약품의 불법유통을 차단하기 위해 내달 1일부터 사이버수사 전담조직을 신설 운영한다.12명으로 구성되는 전담반에는 식·의약품 전문가와 모니터요원, 그리고 컴퓨터 파일복구 전문가도 포함된다.특히 갈수록 전가상거래의 범죄수법이 지능화되고 있어 식품 및 건강기능식품, 의약품, 화장품, 의료기기 등으로 분산되어 있는 사이버 조사기능을 통합하여 체계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적발된 위해사범을 직접수사 하는 등 강력한 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다.중점 조사 대상은 ▲무허가 식·의약품 판매 ▲허위·과대광고 ▲타인 명의 도용 판매 ▲해외 서버 운영 판매 등 불법 판매 행위다.식품 및 건강기능식품의 불법 거래 적발
대전협 회장 선거권이 회비 미납자에도 부여된다.대한전공의협의회(회장 이원용)는 지난 28일 대의원 172명 중 90명(위임장 포함)이 참석한 가운데 제13기 임시대의원총회를 대한의사협회 동아홀에서 개최했다.이날 총회에서 대전협 회장 선거권 완화의 건이 찬성 67표로 통권 8표로 가결됐다.이 안건은 대전협 회장 선거권을 회비 미납자들에게도 부여하도록 하는 것이다.또한 군복무기간 단축에 관한 헌법소원에 관한 건은‘국민설문조사 결과가 긍정적일 때 참여인원을 모아 추진한다’는의견이 90명 중 89명 찬성으로 통과됐다.대한의사협회 대의원총회 상정 부의안건에 관한 건 또한82명 찬성으로 통과됐으며,대전협 선거 전자투표제 전환에 관한 건은 현행 투표제 유지로 결정됐다.대전협 중앙선거관리위원장에는김재
식약청장에 노연홍 청와대 보건복지비서관이 내정됐다.30일 이명박 대통령은식품의약품안전청장에 노연홍 청와대 보건복지비서관을 내정했다고 발표했다.노연홍 내정자는행시 27회 출신으로 보건복지부 연금제도과장, 보험급여과장, 보건의료정책본부장, 정책홍보관리관, 인구아동정책관 등을거쳤으며, 2008년 청와대 보건복지비서관에 발탁됐다.노 내정자는 1955년 생으로 한국외대 노어과를 졸업하고 영국 요크대학교에서 수학했다.
저렴한 비용으로 임상시험 성공률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이 마련된다.식품의약품안전청은 30일 국내 신약개발의 성공률을 높일 수 있는 0상임상시험 가이드라인을 만든다고 밝혔다.그동안 신약개발은'1상' 임상시험이 시작이었다. 하지만 건강한 사람 20~80명을 대상으로 10년이 넘는 개발기간과 1조원이 넘는 비용이 소요되며 이 중 임상시험이 약 60%를 차지하고 있다. 그나마 성공률이라도 높으면 되겠지만 성공률이 약 8%로 매우 낮은 실정이다. 하지만 ‘0상(Phase 0) 임상시험’은 신약 후보물질을 기존 약물량의 1%를 10명 이하의 소수 건강인에 투여하여 진행하기 때문에 피험자의 안전을 향상시킬 수 있다. 아울러 신약개발 과정을 단축시키고 임상시험 성공률을 높이는 정보도 제공하게 된다.특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