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베링거인겔하임(사장:군터 라인케)이 프리미엄 여성진통제 이브퀵®을 출시, 국내 진통제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비스테로이드성 진통 소염제(이하 NSAIDs) 이부프로펜 제제에 산화마그네슘을 추가한 이 제품은 통증을 악화시키는 염증 반응을 억제하여 해열·진통·항염증 작용 외에 통증을 빠르게 완화시켜주고, 제산제 역할을 함으로써 NSAIDs의 대표적인 부작용 중 하나인 위장 장애도 줄여준다.이브퀵®은 약국에서 처방전 없이 구입이 가능한 일반의약품으로, 성인 기준, 1회 2정, 3회로 나누어 복용할 수 있고 두통, 생리통, 치통 등에 효과가 있다.
㈜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이 기능성 소화불량 치료제 가스모틴(성분: 모사프라이드5mg)을 산제로도 출시했다. 산제는 알약을 삼키기 어려운 환자나 고령층 환자의 복용편의성이 크게 높인 제품으로, 물에 잘 녹기 때문에 가스모틴을 물에 타서 복용해도 좋다. 만니톨 성분이 달콤한 맛을 내기 때문에 복용에 어렵지 않다.
한국MSD(대표:현동욱)의 불임치료제인 에론바® 주사(코리폴리트로핀 알파, 유전자재조합)가 한국에서 승인받았다. 이 주사제는 보조 생식술(ART)을 받는 여성에서 다수의 난포 발달을 위한 성선 자극 분비 호르몬(GnRH) 길항제와 병용투여하여 과배란 (COS) 유도에 대한 효능효과로 승인받았다.에론바는 최초의 지속형 난포 자극제로 1주일간 다수의 난포를 성장시키고 지속시킬 수 있어 1회의 에론바 권장 용량 피하주사로 대체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GE헬스코리아가 21일 휴대형 초음파기기인 브이스캔(Vscan)[사진]을 출시했다. GE는 21일출시 기자간담회를 갖고제품의 특장점을 소개했다.이 제품의 장점은 주머니에 휴대할 만큼 초소형이라의료진이 진료현장에서 즉시 환자 몸 속을 보면서 진단할 수 있는데다 때와 장소에 구애받지 않는다는 점이다.특히 초음파기기를 구비하지 못한 응급현장이나 재해지역, 전쟁터 등 의료취약지역에서 활용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응급영상연구회 회장 하영록 교수는 "실제로 사용해 보니 청진기만 이용했을 때 보다시각적으로 판단하기 때문에 진단에 훨씬 도움이 된다"면서 응급실에서 매우 큰 혁명을 일으킬 것이라고 설명했다.특히 환자가 몰려 초음파 진단을 하기가 어려운 경우 브이스캔의 가치는 더욱 빛난다. 세브란스
경구용 항응고제인 베링거인겔하임 프라닥사®(다비가트란 에텍실레이트메실산염)가 국내에서 허가를 받았다.식품의약품안전청은 18일 한국베링거인겔하임의 프라닥사®를 비판막성 심방세동 환자에서 뇌졸중 및 전신색전증의 위험 감소를 적응증으로 하여 150mg과 110mg의 1일 2회 용법을 승인했다.프라닥사®는 지난해 10월 미국과 캐나다, 그리고 올해 1월 일본에서 허가받은 바 있다. 경구용 직접 트롬빈 억제제(DTI) 계열의 항응고제인 프라닥사는 미국심장재단(ACCF), 미국심장협회(AHA), 미국심장박동학회(HRS)는 ‘2011 ACCF/AHA/HRS 심방세동 관리’ 가이드라인에서 Class I 등급으로 권고받았다.
광동제약이 기존 과립제에서 국내에서 처음으로 현탁액으로 제형을 변경한 '에카렉스현탁액(성분명 Ecabet Sodium)'을 이달 1일부터 판매하기 시작했다.광동측에 따르면 과립 제형인 기존 제품에 비해 붕해 과정이 생략돼 위내에 분포하는데 걸리는 시간이 짧고 현탁액 자체의 점성으로 위점막 병변에 직접 도포돼 신속한 약효 발현을 기대할 수 있다.아울러 급만성 위염의 위점막 병변 개선에 주로 처방되며 NSAIDs, 알코올에 의한 점막 손상을 예방하는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특히 산분비 억제제인 H2 receptor antagonist(시메티딘)와 병용할 경우 효과가 증대된다. 에카렉스 현탁액은 보건복지부 주관 2009년도 보건의료기술진흥사업 중 개량신약 분야의 연구 과제로 채택돼 개발된 이 제품은
BMS(브리스톨 마이어스 스퀴브)와 아스트라제네카가 공동개발한 DPP-4 억제제 계열의 새로운 항당뇨제 온글라이자(제품명 Onglyza, 성분명 삭사글립틴)가 1월 24일자로 식품의약품안전청의 승인을 받았다.온글라이자는 단독 또는 메트포르민이나 설포닐요소(SU)제, TZD계 약ㅁ루과 병용할 수 있다.단 제1형 당뇨병 환자의 치료 혹은 당뇨병 케톤산증(혈액 혹은 소변 내 케톤과 같은 특정 산의 수치가 높은 증상) 치료를 받고 있는 환자에게는 사용해선 안된다.
한미약품(대표이사 사장 이관순)이 복합 고혈압치료제 '아모잘탄'의 고용량 제제(10/50mg)를 출시했다.이번 고용량 제품은 암로디핀 함량을 기존 5mg에서 10mg으로 늘린 것이다. 기존에는 암로디핀과 로살탄 50mg 및 100mg을 각각 복합한 5/50mg, 5/100mg 두 종류였다.고용량 아모잘탄은 30정 및 300정 단위로 출시되며 보험약값은 1정당 1,127원이다. 기존 수입약에 비해 20% 이상, 암로디핀과 로살탄을 따로 복용할 때에 비해 40% 가량 경제적이다.
(주)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이 여성 소비자들에게 좀더 다가가기 위해 액상진통제 이지엔6 애니의 포장을 리뉴얼했다.여성들이 선호하는 하늘색, 분홍색 계열의 칼라로 꾸몄고 특히 여성에게 친숙한 제품캐릭터로 인어공주를 선정했다.아울러 진통제 최초로 휴대용 케이스도 추가해 언제 어디서든 보관과 휴대가 간편하도록 했다. 이 휴대용 케이스는 PTP포장을 그대로 담을 수 있어 위생적이고 깨끗하게 약을 보관할 수 있다고 대웅측은 설명했다.이지엔6 애니와 이지엔6 프로 2가지인 이지엔6는 이부프로펜 단일 성분으로 두통, 치통, 생리통 등 가벼운 통증에 효과적이다.
보존제 성분인 벤조산나트륨, 파라옥시 벤조산메틸, 파라옥시 벤조산프로필, 3가지를 모두 제외시킨 까스활명수-큐가 이달 일반약국에서 판매된다.지난해 12월에 출시된 이 제품의 특징은 까스활명스-큐 특유의 맛과 향을 그대로 간직하면서도 보존제 성분은 제외시켰다. 기존 제품 역시 보존제 함량은 기준치에 부합하고 인체에도 전혀 영향을 끼치지 않지만 3년간의 개발에 들어간 것은 진정한 웰빙 소화제를 만들겠다는 회사의 의지 때문이다.동화약품 까스활명수-큐는 현재 액제 소화제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다.
한국아스트라제네카(대표: 박상진)가 급성 출혈성 소화성 궤양(위, 십이지장궤양)의 재출혈 예방을 위한 주사제형 위산분비 억제제, 넥시움 주(Nexium iv, 성분명 에소메프라졸)를 출시한다.2000년 10월 국내 승인된 넥시움은 역류성 질환 전문 치료제로서, 미란성 식도염, 위식도 역류 질환의 치료 및 유지 요법에 사용된다. 2010년 소화성 궤양(위, 십이지장궤양)의 재출혈 예방의 유도(넥시움 주) 및 유지요법(넥시움 정)에 대한 식약청 적응증을 획득했으며, 넥시움정의 경우 국내에서 20mg, 40mg이 판매되고 있다.프로톤 펌프 억제제 중 급성출혈성 소화성 궤양의 내시경 치료 후 재출혈 예방에 대한 적응증을 보유하고 있는 치료제는 넥시움 주가 유일하다.이번 넥시움 주의 출시는 급성 출혈성
신신제약(대표이사 부회장 김한기)은 고탄력으로 착용감이 우수한 메디큐어 더마밴드플러스를 발매했다.메디큐어 더마밴드플러스는 고탄력의 우수한 원단 사용으로 손의 움직임에 따라 자연스럽게 늘어나 관절부위에 사용하기 편리하며, 부드러운 착용감과 통기성이 우수하다.이 제품은 뛰어난 신축성 원단으로 손가락이나 팔꿈치 같은 움직임이 많은 관절부위에 장시간 착용이 가능하며, 아이들이나 여성들처럼 피부가 연약한 사람들이 기존 밴드 사용시 느꼈던 답답함을 부드러운 착용감과 통기성있는 원단으로 해소했다. 특히 살균효과가 있는 아크리놀함유로 상처보호 효과가 더욱 뛰어나 개국가와 소비자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글락소 스미스클라인(GSK)의 고혈압치료제 프리토플러스(텔미사르탄-이뇨제 복합제) 40/12.5mg와 80/12.5mg의 포장 단위를 지난 13일부터 변경했다고 밝혔다. 텔미사르탄 단독제제인 프리토는 이미 지난 9월부터 포장이 변경됐다. 새로 바뀐 포장에는 기존 1박스 당 28정에서 30정으로 변경해 조제와 복약 편의성을 높였으며, 아울러 블리스터 내의 정제간 간격을 넓혀 약물포장의 안정성을 높였다.
기존 바르는 탈모치료제 볼두민액의 경구형이 나왔다. 제조, 판매사인중외제약은 볼두민 캡슐의 특징으로 영양 부족과 스트레스 등의 요인으로 두피 전체에서 탈모가 발생하는 확산성 탈모에 적합하다고 설명한다.볼두민 캡슐에는 약용효모, 아미노산, 단백질, 케라틴 등 모근에 필요한 필수 영양분이 들어있다고 탈모 방지는 물론 두피 건강도 강화시킨다고 한다.중외제약은 기존 볼두민액과 캡슐의 시너지 효과를 통해 약국 탈모치료제 시장을 적극 공략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국내 최초로 스마트폰과 연동되는 체중계 모양의 전자 홈헬스케어기기가 출시됐다. ㈜로보폴리스코리아(대표 김보선)는 가정용 전자 체중계에만 올라서면 체중·근육량·지방량·체질량지수(BMI) 정보가 PC와 스마트폰으로 바로 보내져서 실시간으로 개인 신체건강정보를 관리할 수 있는 가정용 홈헬스케어기기 ‘위딩스(Withings)’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최대 8명까지 한꺼번에 관리할 수 있으며 사용자 인식 센서가 내장돼 있어 개인 별 신체정보를 자동으로 구분해 수초 안에 ‘위딩스’ 웹사이트나 스마트폰으로 볼 수 있다. 전송된 신체건강정보는 개인 헬스트레이너나 주치의 등 원하는 사람에게 이메일로 보내 건강정보도 공유할 수 있다.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인 ‘위스케일(Wiscale)’을 아이폰이나 안드로이드폰으로
한국와이어스(대표이사 사장 이동수)는 신장암의 일종인 신세포암 치료를 위한 새로운 진행성 신세포암 치료제 ‘토리셀’(성분명: 템시롤리무스, temsirolimus)을 출시한다고 6일 밝혔다.‘토리셀’은 종양억제 유전자인 PTEN이 결여된 암세포에서 활성화되어 세포의 성장과 혈관의 성장을 조절하는 신호전달 단백질인 mTOR을 특이적으로 억제하는 주사제형의 항암제로, 진행성 신세포암 환자들의 중앙생존기간을 연장시켜주는 우수한 효과를 나타냈다.특히 우수한 효과와 내약성으로 미국 국립종합암네트워크(NCCN, National Comprehensive Cancer Network) 가이드라인에서 예후가 좋지 않은 진행성 신세포암 환자에게 1차 약물로 권고되고 있다.
바이엘헬스케어가 기존 제품을 업그레이드한 코지네이트FS[사진]를 국내에 본격 출시했다. 코지네이트FS는 유전자재조합 혈액응고제 8인자로서 수년간의 임상시험에서 우수한 지혈효과가 입증됐다.또한 무작위 대조 임상시험을 통해 관절보호 효과와 함께 지혈 및 전향적 임상연구를 통해 낮은 항체 발생률도 확인됐다.코지네이트FS의 특징은 바이오 세트(BIO-SET)라 불리는 주사 바늘이 없는 조제 시스템을 갖고 있어 제품 취급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주사침 사고를 줄이고 편의성도 높인 점이다.영국 옥스포드대학 폴 레오 프란시스 지안그란데 교수는 출시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혈우병에서 바이러스가 미치는 영향은 매우 높아 안전한 약물이 최우선인 만큼 유전자재조합 약물을 선택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바이엘 코리아
광동제약이 급성 및 만성 관절염, 염증성 류마티스, 수술 뒤 염증 및 외상 후 붓는 경우 등에 효과를 나타내는 해열 진통 소염제 '굿스펜'을 출시 했다.해열 진통 소염 작용을 하는 이부프로펜 성분 중 약효를 갖는 부분만 추출해 낸 '덱시부프로펜'을 주성분을 갖고 있어 염증, 통증 및 발열을 수반하는 감염증의 치료보조제로 사용할 수 있다.특히 네오졸(Neosol) 이라는 특허 공법으로 이 성분을 액체 상태의 연질 캡슐화하는데 성공했다.광동 측에 따르면 캡슐은 정제 보다 체내에서 빠르게 흡수되므로 생체 이용률이 높고 위장장애와 같은 부작용도 상대적으로 줄어 안전하다.아울러 약효지속 시간은 다른 성분의 제제보다 최고 2~3배 가량 길어 재복용률이 낮은 만큼 습관성 및 장기 복용 환자에게 도움이 된다
태평양제약이 기존 히알루론산 필러와 차별성을 가진 새 필러 '글라이톤 프로페셔널'를 출시했다.프랑스 피에르 파브르사가 개발한 이 제품은 히알루론산이 갖고 있는 안전성과 지속성뿐만 아니라 콜라겐 유지 및 재생 효과까지 겸비한 점이 특징이다.특히 자유 히알루론산이 들어있어 콜라겐 합성을 촉진시킬 뿐만 아니라 콜라겐 파괴효소인 MMP의 작용을 억제하여 콜라겐의 파괴를 막아준다.만니톨 성분도 들어있어 염증 반응시 발생하는 활성산소 억제를 통해 히알루론산 분해를 막아주며 피부에 유익한 항산화 효과를 나타낸다고 회사측은 밝혔다.아울러 필러 제품으로서는 드물게 12개월 임상연구를 통해 지속성을 입증했으며 monophasic gel 타입으로 사용감 또한 뛰어나다고 한다.태평양제약은 보톨리늄 톡신 메디톡신
의료기기 전문기업 메디슨이 사용 효율성을 크게 개선한 디지털 엑스레이 MXDR-CS를 출시했다. 이 제품은 천장 거치형 엑스레이 튜브 타입인 만큼 다양한 디지털 엑스레이 사용 환경에 맞추어 최적의 구성을 위한 모듈 배치가 가능하다.특히 엑스레이실의 규모와 목적에 맞게 구성을 달리할 수 있다는게 특징이다. 메디슨에 따르면 흉부 전용 디지털 엑스레이에서부터 작업 능력 향상을 위한 듀얼 디지털 검출기 시스템(Dual Detector System)에 이르기까지 8가지의 구성이 가능해 적합한 솔루션을 선택할 수 있어 효율성과 비용을 최적화 할 수 있다.메디슨 신사업본부 김영길 사장은 “디지털 엑스레이 MXDR-CS의 출시는 메디슨이 초음파 영역을 넘어서 글로벌 종합 의료기기 전문 기업으로 발돋움하기 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