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아청소년정신의학연구회(회장 정철호)가 오는 10일 오후 2시~5시 동산의료원 3층 마펫홀에서 산만한 자녀의 부모를 위한 ‘주의력결핍 행동장애(ADHD) 부모교실’을 개최한다.이날 부모교실은 ADHD에 대한 이해, 성공적 치료를 위한 부모의 역할, ADHD 치료사례에 대한 강의와 함께 전문의와의 상담시간도 마련한다. 문 의 : 053) 250-7926
영남대병원(병원장 김오룡) 직원들로 구성된 축구회가 오는 10일 오전 10시 성서계명대학교 캠퍼스 인조잔디구장에서 의사 축구회와 친선경기를 갖기로 했다.병원관계자는 “이번 경기가 교직원간 깊은 교류 및 친목을 도모해 병원업무 진행을 원활히 하고, 병원 발전의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미FDA가 국내에서도 제니칼로 잘 알려진 비만 치료제 올리스타트 성분의 알리(ALI)를 일반약으로 최근 승인했다. 이 약은 글락소스미스클라인이 판매할 예정이다.
새빛안과병원(대표원장 박규홍)이 지난 5일 사회복지법인 명지원 덕양노인종합복지관과 지역사회 노인복지연계 협약식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을 통해 병원은 덕양노인종합복지관 모든 가족들의 치료 및 건강 증진을 위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덕양구 노인복지 발전을 위해 사회복지서비스 정보를 교류하며 상호협조를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하기로 했다. 박 원장은 “형식적인 교류보다 실제로 서로 도움이 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지역내 모든 이웃의 건강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병원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림대성심병원이 지난 2일 병원 제2별관 3층 회의실에서 각 임상과별 QI담당 교수를 대상으로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에는 호흡기내과 김동규 교수(QI위원회 위원장)가 QI의 개념과 필요성 및 2007년도 추진계획을 발표했고, 신경과 유경호 교수(QI위원회 간사)가 Critical Pathway(표준진료지침)에 대한 개념과 적용사례, 진단검사의학과 김한성 교수가 임상 질 지표를 내용으로 강의했다. 특히 유 교수는 “Critical Pathway를 도입해 의료의 질 향상은 물론, 환자와 직원의 만족도도 향상됐다”고 발표해 높은 호응을 얻었으며, 김동규 교수는 “병원경영도 고객중심의 의료경영체제가 필요하고, 의사들도 경영지식을 갖추어야 한다”고 말했다.병원은 앞으로도 3개월마다 정기워크숍을 개최하기로 했
메디칼드라마 ‘외과의사 봉달희’(이하 봉달희) 촬영장소를 제공중인 건국대병원에 지난 3일 드라마와 동일한 상황이 재연돼 화제다.지난주 방송된 봉달희에서는 아이의 심장기능이 급격히 저하되어 생명이 촌각에 달려있는 상황에서 극적으로 뇌사판정이 나고 뇌사자의 심장을 이식받은 아이는 생명을 건졌다.건국대병원에서도 지난 3일 드라마와 동일한 상황이 일어났다. 이식장기가 심장이 아니라 간이라는 점만 달랐다. 병원측에 따르면 대상환자는 B형 간염을 앓다가 간경화로 위급한 상황을 맞아 지난달 9일 응급실로 실려왔지만 의식이 없는데다 복막염이 동반돼 생존자체가 불투명한 상태. 의식이 없는 상태에서는 간이식 자체가 어렵고, 복수가 차 간이식을 해도 감염의 위험이 큰 상황.간이식이 급박해지자 병원은 뇌사자 장기이식 1순위 대기
서울대병원이 업무의 효율성을 위해 그룹웨어를 재구축, 2월 1일부터 가동을 시작했다.그룹웨어란 직원 간 서류 및 결재 등의 전산처리 및 통신기능을 효율적으로 작업할 수 있게 하는 업무용 소프트웨어. 이미 2004년부터 전자의무기록시스템(EMR), 처방전달시스템(OCS), 영상전송시스템(PACS) 등을 구축한 서울대병원은 이번 개편으로 디지털 영역 서비스를 의료에서 행정으로 확대시켰다.이번에 새로 구축한 시스템은 IBM의 DOMINO/NOTES로 신형 문서작성 프로그램이 사용 가능하며 일괄기안방식을 적용해 기안이나 시행문이 동일한 양식으로 수신 및 발신이 가능하다.이러한 시스템은 조만간 분당서울대병원, 보라매병원과도 연동해 메일, 문서, 게시판을 공용시키게 할 예정이다.
보령수앤수가 가정용 요실금 치료기기인 ‘가정안의 병원UT(BioBravo)’ 를 출시했다.7일 회사측에 따르면, ‘가정안의 병원UT(BioBravo)’은 센서가 달린 작은 기구를 질내에 삽입하면 가해진 전기 자극이 질 근육의 수축과 이완을 일으켜 느슨해진 골반 근육을 강화시켜준다.게다가 약해진 신경세포의 기능을 향상시키어 요실금 및 배뇨곤란 관련 질환 등을 치료하는 데에 효과적이다. 또한 증상에 맞춤치료가 가능하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이 내장돼 있다.이 제품은 독일 MTR+사의 최근 연구 결과와 전문의 및 환자들의 자문을 바탕으로 개발된 최첨단 전기자극 치료기로 의료기기품목허가를 받은 제품이다.제품 담당인 이영주 과장은 “유럽 등 선진국가에서는 출산 후 질 근육이 약화된 여성들을 위해 본 제품과 같은 치료기기
2007년도 제47회 간호사 국가시험의 합격률이 91.9%로 나타났다.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은 7일 간호사 국가시험에는 총 13,005명이 시험을 치러 이중 11,956명(91.9%)이 합격했다고 밝혔다.이번 수치는 지난해 합격률 87.9%보다 4%포인트 높게 나타났다.합격자 전체의 평균점수는 330점 만점에 238.2점(100점 기준 72.2점)으로 나타났다. 시험 문항의 평균 난이도는 72.19점으로 분석됐다.수석 합격의 영예는 영진전문대학 간호과 박지수씨가 차지했으며 296점(100점 만점 기준 89.7점)을 받았다.최근 간호사 국가시험 합격률은 △2003년 89.8% △2004년 89.3% △2005년 93.8% △2006년 87.9%였으며, 평균난이도는 △2003년 69.72 △2004년 69.88
혈소판사전예약제(이하 사전예약제)가 성공적으로 운영되기 위해서는 폐기처리에 대한 모든 부담을 정부가 부담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지난 2일 보건복지위 현애자 의원은 복지부, 적십자, 여의도성모, 서부혈액원, 혈액학회, 수혈학회, 백혈병환우회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혈소판사전예약 간담회를 개최했다. 적십자사 지영천 팀장은 “사전예약제가 제대로 자리잡기 위해서는 48시간 전 예약제 또는 수령전 D-2일 예약분이 약 50%이상 돼야 하기 때문에 의료기관의 협조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사전예약제를 시범운영했던 여의도성모병원 혈액내과 조석구 교수는 “시범운영 결과 환자들의 상태가 시시각각 달라지기 때문에 48시간은 물론 24시간 전에도 수요와 공급을 일치시킬 수 없었다”며 “원활히 운영되기 위해서는
의료계와 정부가 의료법개정안(이하 개정안)을 놓고 대립이 심화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복지부가 개정안을 국회에 제출하더라도 입법은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올 연말 대선을 앞두고 있는 상황에서 의견조율이 되지 않은 개정안이 상정되면 ‘뜨거운 감자’가 될 것이기 때문. 특히 대한의사협회는 물론 서울시의사회도 지난 6일 개정안을 주도하는 국회의원이 소속된 정당후보에 대한 낙선운동을 추진하겠다고 밝히고 있어 부담으로 작용할 수밖에 없다. 보건복지위원회 소속의 한 국회의원은 “아직 개정안이 국회에 제출되지 않았기 때문에 구체적 검토는 해본 적이 없지만 이해단체간 이견차가 크고 대선을 앞둔 시점이기 때문에 상당한 부담감이 따른다”며 “논의 자체가 이뤄지지 않을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다. 또 여당의 힘이 약화된 상항
국내연구진이 아토피와 천식을 유발하는 유전자 변이를 세계 최초로 밝혀냈다. 순천향대부천병원 폐 및 호흡기질환유전체연구센터 박춘식 교수와 에스엔피 제넥틱스사 신형두(한양대 겸임교수)박사팀은 이 같은 연구결과를 지난1일 American Journal of Respiratory and Critical Care Medicine을 통해 발표했다. 박사팀은 CD40 유전자에 존재하는 17개의 SNP 중 특정부위에서 씨토신(C)을 가진 사람이 T(티민)을 가진 사람들에 비해 IgE(면역글로블린)양이 많은 것을 밝혀냈다. 또 이 변이에 의해 CD40 분비량이 달라지는 것도 찾아냈다. 박 교수는 “이번 연구를 바탕으로 아토피와 천식을 유발하는 다른 유전적 요인들을 규명한다면 이를 이용해 개인별 아토피 천식 발생위험도를 더
녹십자가 지난 2005년부터 실시중인 ‘저비용 고효율 정책효과’를’ 톡톡히 본 것으로 나타났다.회사는 7일 경영실적 발표를 통해 2006년 매출액으로 3,667억 원을 올려 전년대비 9% 증가했고, 순이익은 348억 원으로 19.4% 성장했다고 밝혔다.특히 영업이익은 533억원으로 66.4%, 경상이익은 484억원으로 14.1%로 전년대비 큰 폭의 성장세를 보여 높은 수익을 남긴 것으로 조사됐다.회사측은경영실적이 지난해의 괄목할만한 성장에 이어 올해 역시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는 이유는 규모의 경제 실현으로 생산성 향상 및 원가율 개선으로 저비용으로 고효율 환경을 마련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또한 녹십자가 전통적으로 강점을 가지고 있는 전문의약품과 함께 고지혈증 치료제, 갱년기증상 개선제 등 지속적인 신제품
시알리스(타다라필)가 비아그라(실데나필)나 레비트라(바데나필)에 비해 다시 선택하는 비율이 가장 높은 약으로 나타났다. 이 결과는 최근 유럽비뇨기과학회가 유럽 9개국(독일, 이탈리아, 영국, 스페인, 벨기에, 덴마크, 그리스, 네덜란드, 노르웨이)에서 모집한 7,560명의 발기부전 환자를 대상으로 약물 재선택률을 조사한 결과다.환자들의 평균 연령은 56세로 발기부전 질환 수준은 보통 또는 심각 상태의 환자들이었으며, ‘국제발기능지수 (International Index of Erectile Function)’는 평균 13이었다. 비교약물로는 비아그라와 레비트라를 사용했다.그 결과, 시알리스가 6개월 이후의 복용 지속률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시알리스, 비아그라, 레비트라 각각의 재복용률은 57.7%,
중앙대의료원(의료원장 김세철)이 암센터 건립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병원은신임 박성준 의과대학 학장을 소장으로 하는 추진위원회(이하 추진위)를 구성, 암센터 추진을 가시화했다.추진위는 암센터를 현재 건립계획중인 새 병동(이하 신관)에 입주시키기로 하고 이사회 승인을 이미 받은 상태. 또 암센터 운영에 중요한 PET-CT 등의 최신장비도 도입키로 했으며, 코디네이터, 종양전문간호사 등의 새 운영인력도 보충하기로 했다. 더불어 암환자의 등록정보를 데이터베이스화하는 작업은 물론 암환자에 대한 관리를 위해 전담간호사제, 간호사들을 대상으로 한 암 교육도 진행중이다. 박 소장은 “신관에 암 센터가 차지하는 비중은 클 것”이라며 “암 센터는 5대암을 중심으로 특화해 기존 대형병원들과의 차별화로 본격적인 경쟁을 할 수
글락소 스미스클라인(GSK)이 미국 보건부(HHS: Health and Human Services)로부터 ‘사전-판데믹 예방 및 판데믹 인플루엔자 백신’ 개발을 위한 계약을 수주했다고 한국법인이 7일 밝혔다.이번 계약에 따라, GSK는 인플루엔자 백신의 허가를 위한 연구개발에 힘을 얻게 됐다. 지원 규모는 5년간 6,330만 달러 수준으로 추가적으로 4,400만 달러의 자금 지원을 할 수 있는 선택권도 포함됐다. 이 백신들이 개발되면 향후 판데믹 인플루엔자로부터 보호받지 못하고 있는 북미지역에 공급될 예정이다.GSK 제약사업부의 데이빗 스타우트 사장은 “이번 계약 수주는 GSK의 항원보강제 전문기술을 지지하는 것이며 판데믹 대비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정부들을 돕고자 하는 GSK의 단기 및 장기 비전을 뒷받침
삼진제약은 2007년도 신입직원 25명의 직무연수교육을 성공리에 마쳤다고 7일 밝혔다.지난 1월 8일부터 2월 2일까지 20일간 진행된 이번 신입직원 연수교육은 ‘공동체 의식함양’, ‘목표수행능력 향상’, ‘적극적 사고와 자신감 강화’ 등을 목표로 진행됐다.특히, 올해는 처음으로 신입직원 전원에 대해 갯벌 극기훈련 과정을 마련, 제약업계에 첫발을 내딛는 새내기 직원들에게 강한 정신력과 조직력을 고취시키는데 중점을 두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국민건강수호연대(대표 이상윤, 이하 연대)가 현재 추진중인 의료법 개정안은 “충분한 협의없이 급하게 만든 누더기 법안”이라며 재검토를 촉구하고 나섰다.또 복지부가 각 직능대표, 시민단체 등과 의료법 개정에 대해 9차례의 회의를 거쳐 법안을 준비했다고 하지만 그 내용을 보면 충분한 협의 없이 급하게 만든 점이 확인된다며 “이 법안이 시행되면 의료체계 전반에 큰 혼란을 야기할 것이기에 우려를 금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연대는 7일 유시민 복지부 장관, 임종규 복지부 의료팀장, 정형근 국회의원 앞으로 보낸 성명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연대는 성명서를 통해 현재의 의료법개정안을 폐기하고 국민건강권에 합당한 주장은 충분히 수렴, 의료의 자율성과 전문성이 최대한 보장된 의료법 개정안을 추진하고, 급변하는 의료의 현
세계적인 제약회사 한국아스트라제네카(대표이사: 이승우)는 고지혈증 치료제 크레스토의 병원부분 영업 총 책임을 맡았던 이원관 부장을 고혈압 치료제 아타칸의 병원 부분 영업 책임 이사(National Sales Manager)로 승진 선임했다고 밝혔다.이원관 이사는 지난 20년간 제약영업을 수행한 전문제약영업인. 대웅제약, MSD를 거쳐 한국아스트라제네카에 입사한 후 크레스토의 성공적인 국내 출시와 매출 성장에 큰 기여를 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이 이사는 2006년, 상위 5%에 해당하는 최고 실적을 기록한 영업부서원들에게 수여하는 다이아몬드 상을 수상해 뛰어난 역량과 전문성을 인정 받았다.
김세철(중앙대의료원)의료원장이 오는 3월 1일 신임 중앙대학교 의무부총장에, 박성준(중앙의대 일반외과)교수는 지난 4일 중앙대의과대학 학장에 취임했다. 신임 김 의무부총장은 1971년 경북의대 졸업, 대한비뇨기과학회 이사장, 대한불임학회 회장, 아시아태평양의학회 회장, 8차 국제남성과학회 조직위원장 등을 역임했고, 현재 대한성학회 회장, 중앙대학교의료원장으로 재임중이다.신임 박 학장은 1978년 중앙의대졸업 후 중앙대필동병원 진료부장 및 원장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