궤양 치료제로 흔히 처방되는 위산억제제인 양성자 펌프 저해제(Proton Pump Inhibitors, PPIs)와 히스타민-2 수용체 차단제가 폐렴 위험을 높일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박상민 교수는 1985년부터 2009년까지 궤양 치료에 관한 2377개의 논문들을 검색하여, 최종적으로 31편의 연구 결과들을 종합한 결과 양성자 펌프 저해제 복용군에서 폐렴이 27% 증가하고, 히스타민-2 수용체 차단체들 복용군에서는 22% 증가한다고 CMAJ(Canadian Medical Association Journal)에 발표했다.교수에 따르면 위산 억제제를 처방받은 입원 환자 200명당 1명의 비율로 폐렴으로 진행할 수 있다. 위산 억제제 복용으로 폐렴이 늘어나는 것은 인체에서 위
▲제2진료부원장 윤대성 ▲기획조정실장 나문준 ▲QI실장 김지웅 ▲의료정보실장 이성기 ▲임상시험센터장 겸 가정의학과장 유병원 ▲임상의학과장 김영진 ▲진료협력센터장 겸 소화기내과장 김선문 ▲장기이식센터부소장 황원민 ▲중환자실장 권선중 ▲감염관리실장 겸 감염내과장 조유미 ▲내과부장 허규찬 ▲내분비내과장 박근용 ▲마취통증의학과장 강포순 ▲심장내과장 배장호 ▲흉부외과장 류한영 ▲신장내과장 윤성로 ▲소아청소년과장 임재우 ▲정형외과장 김상범 ▲비뇨기과장 장영섭 ▲이비인후과장 박병건 ▲피부과장 전수영 ▲재활의학과장 이영진 ▲핵의학과장 김진숙
최근 금연을 위해 전자담배의 수요가 크게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오히려 금연에는 방해가 된다는 지적이 나왔다.한국금연운동협의회 김은지 사무총장은 21일 국립중앙의료원 대강당에서 열린 '전자담배 심포지엄'에서 "전자담배를 애용할 경우, 자신이 니코틴을 얼마나 흡입하는지 그 양을 가늠할 수 없어 오히려 니코틴 중독이 더 심해질 수도 있다"고 주장했다.김 사무총장은 "현재 시판되는 전자담배는 니코틴 함유량의 기준이 정해져 있지 않아 제품간 최대니코틴 함량이 최대 200배 차이가 나는 등 그 기준이 명확치 않다"며 이같이 말했다.아울러 현재 유통중인 20여개사 총 90여 종에 이르는 전자담배는 종류가 천차만별이라 소비자에게 혼란을 가중시키므로 정의와 기준부터 정해야 한다고 덧붙였다.이날 연자로 나선 서
▲원목실장 겸 교목실장 한인철 ▲기획조정실 기획부실장 유철주 ▲의료선교센터소장 안신기 ▲용인세브란스병원장 박진오 ▲세브란스정신건강병원장 김찬형 ▲암센터원장 정현철 ▲재활병원원장 신지철 ▲의학도서관장 안용호 ▲심혈관계질환유전체연구센터소장 장양수 ▲세브란스병원 제2진료부원장 박영환 ▲강남세브란스병원 부원장 김형중 ▲학생부학장 유대현 ▲내과학교실주임교수 이수곤 ▲신경과학〃 최영철 ▲피부과학〃 이민걸 ▲외과학〃 노성훈 ▲정형외과학〃 이환모 ▲성형외과학〃 나동균 ▲산부인과학〃 김영태 ▲이비인후과학〃 이원상 ▲재활의학〃 강성웅 ▲영상의학〃 서진석 ▲방사선종양학〃 이창걸 ▲진단검사의학〃 김현옥 ▲응급의학〃 박인철 ▲의사학과장 여인석 ▲의학교육학〃 전우택 ▲법의학〃 신경진 ▲임상의학연구
한국성인은 체중이 정상이라고 혈압이나 혈당이 높거나 고지혈증이 있는 경우 대장암 발생 위험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울산대병원 가정의학과 김문찬 교수는 23일 아시아태평양가정의학회에서 이같이 발표했다.김 교수는 대장암 검사를 받은 17,000여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대규모 연구를 진행한 결과 음주, 흡연하지 않고 정상체중, 즉 비만이 아니라도 고혈압, 고혈당, 고지혈증을 가진 경우 대장암 발생률이 증가한다는 결과를 얻었다. 이번 연구는 Obesity에도 게재될 예정이다.
미국에서는 수년동안 의사의 높은 자살률과 우울증 이환율이 지적되고 있다. 미국과 유럽의 의사 자살률을 조사한 메타분석에 따르면 남성의사는 일반 남성에 비해 1.4배, 여성의사는 일반여성의 2.3배로 높았다.자칫 놓치지 쉬운 의사의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문제시하여 최근 일부 연구를 정리한 샤밀라 데비(Shamila Devi) 교수가 Lancet에 결과를 발표했다.16명 중 1명이 자살 고려, 그래도 정신과는 안찾아2010년 3월 미국하원에서 가결된 의료보험제도 개혁법안. 시행될 경우 의료기관을 찾는 국민이 30만명 이상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의사 부담도 늘어나면서 의사 자신의 건강문제도 우려된다. 특히 자살미수까지 포함한 자살과 우울증 이환 등 정신건강 문제는 지금까지 지적돼 왔던 문제다.이
아무리 걷기를 많이 해도 신발이 나쁘면 건강에 오히려 해가 되는 만큼 신발 선택에 신중해야 한다는 지적이다.국립중앙의료원은 8일 대강당에서 ‘신발과 건강 심포지엄’을 개최하고, 올바른 걷기 자세와 발 건강에 좋은 신발을 고르는 법 등에 관해 전문가의 토론을 가졌다.이날 발표자로 나선 인제의대 가정의학과 양윤준 교수는 "중등도 운동(3-5.9 METs)을 매일 30분 이상씩 잘못된 자세로 걷기를 오래하면 만성 근골격계 이상을 유발할 수 있다"며 걷는 자세의 중요성을 강조했다.이동연 서울의대 정형외과 교수는 하이힐로 인한 발가락 구조의 변형과 척추질환 발생에 대해 설명하고 신체의 건강을 위해서는 ‘신발에 발을 맞추기보다 발에 신발을 맞추는 지혜’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분당재생병원 재활의학과 이태임
금연 정책에 성공하려면 약물요법은 물론이고 정부의 흡연에 대한 강력한 법적 제도장치가 뒤따라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25일 한국화이자제약 주최로 ‘2011년 금연트렌드’ 주제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김철환 교수(인제대병원 가정의학과 전문의)는 "현재의 담배가격으로는 금연정책에 별 도움이 안된다"면서 담배가격의 인상을 주문했다.물론 담배값 인상으로발생한 추가 이익은 당연히 흡연자의 각종 질병 치료에 돌아가야 한다는 전제조건 하에서다.김 교수는 "담배가격과 흡연율은 반비례한다. 한 갑에 8천원으로 인상하면 흡연율은 약 30% 급감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외에 경고그림 등 담배제품의 포장 및 라벨에 대한 규제 강화 등도 뒤따라야 한다고 지적했다.특히 내년에는 우리나라가 FCTC(국제 담배규제기본협약) 당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서울시내 초중고생 가운데 표준 체중보다 20% 이상 체중이 더 나가는 비만 청소년이 전체의 10%를 넘어섰으며, 저학년일수록 그 비율이 높았다. 특히 상당수의 비만아들에서 고혈압, 고지혈증, 지방간 등 소아 생활습관병이 나타나 문제의 심각성을 더하고 있다.현재 국내 비만의 추이를 살펴보면 그 형태가 ‘최악의 비만국가’ 미국의 20~30년 전과 유사하다. 이를 통해 우리나라도 조만간 미국처럼 비만을 전 국가적으로 고민해야 할 날이 올 것이라는 것을 예측할 수 있다. 이미 2005년 기준으로 국내에서 비만으로 인해 소모되는 사회경제적 비용은 1조8000억원 이상이었다.특히 소아비만이 성인비만으로 이어진다는 점을 감안할 때 소아비만을 예방한다면 비만문제의 절반 이상은 해결했다고 볼 수
중앙대학교의료원(원장 김성덕)이 용산병원 이전을 앞두고 2011년 1월 1일자로 인사개편을 단행했다.◇ 중앙대학교의료원▲기획실장 박인원(신임) ▲임상의학연구소장 차영주◇ 중앙대학교병원▲진료부원장 김경도 ▲교육수련부장 임인석(신임)▲내과 최병휘(신임) ▲외과 지경천(신임) ▲소아청소년과 최응상(신임) ▲산부인과 이상훈 ▲정신과 이영식 ▲정형외과 장의찬 ▲신경외과 김영백 ▲흉부외과 손동섭 ▲성형외과 김우섭(신임) ▲안과 문남주 ▲이비인후과 양훈식 ▲피부과 서성준 ▲비뇨기과 명순철 ▲마취통증의학과 김진윤 ▲영상의학과 심형진(신임) ▲방사선종양학과 박석원 ▲신경과 권오상 ▲재활의학과 서경묵 ▲진단검사의학과 차영주 ▲병리과 이태진 ▲가정의학과 김정하 ▲핵의학과 석주원 ▲응급의학과
신종플루의 진단 기준은 열 보다는 기침이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연세대 세브란스병원 가정의학과 이지원 교수는 지난 해 11월 11일부터 12월 5일까지 세브란스병원을 찾은 H1N1 바이러스(이하‘신종플루’)감염 의심환자 828명을 대상으로 주요 증상과 확진여부에 대한 조사를 실시한 결과, 372명의 확진 환자 가운데 약 40%(139명)는 열(37.8도 이상)이 없었고, 90%에 달하는 336명이 기침을 주 증상으로 호소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또한 작년 정부가 제시한 진단 기준인 급성열성호흡기질환’(37.8℃ 이상의 발열과 더불어 콧물 혹은 코막힘, 인후통, 기침 중 1개 이상의 증상이 있는 경우) 해당여부로는 실제 감염환자의 55.4%밖에 가려낼 수 없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이 교수는 확진
국립암센터(원장 이진수) 암역학연구과 명승권 박사(가정의학과 전문의)가 지난 11월 6일 서울 광장동 워커힐 호텔에서 개최된 2010 대한가정의학과 추계학술대회에서 대한가정의학회 학술상을 수상하였다. 한편, 명 박사는 왕성한 연구업적과 함께 현재 Journal of the American Medical Association, British Medical Journal 등 저명 학술지의 논문심사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경희의료원 의대병원 가정의학과 김병성 교수가 지난 11월 22일에 있었던 국민건강영양조사 제4기 3차년도(2009) 결과발표회에서 2009년 8월부터 국민건강영양조사 골관절염 조사 및 질관리에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아 진수희 보건복지부장관으로부터 표창장을 수여받았다.
한식을 꾸준히 섭취하면 서양식을 먹는 것보다 뱃살이 빠지고 당뇨병을 예방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인제대학교 백병원 가정의학과 강재헌 교수팀이 지난해 4월부터 올해 6월까지 호주시드니대학병원과 공동으로 ‘한식 우수성 규명을 위한 임상시험’을 실시한 결과, 한식이 서양식에 비해 복부비만 감소와 당대사 기능 개선에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18일 밝혔다. 연구팀은 호주 시드니 거주 비만 성인 70명을 두 그룹으로 나눠 한 그룹은 전문영양학자의 식단을 바탕으로 한 한식을 다른 그룹은 평소에 먹던 서양식을 양을 줄여서 각각 12주 동안 섭취하게 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또 임상시험 기간 동안 서양식군에서 식사량을 과도하게 줄여 식욕자극호르몬인 그렐린 농도가 한식군의 약 2배로 나타났다. 이러
제일병원 가정의학과 오한진 교수가 지난 14일(일) 조부상을 당했다. 고인의 유해는 충남대학교병원 장례식장에 안치됐으며 영결식은 오는 17일(수) 오전 7시 30분에 거행될 예정이다.
암환자를 둔 배우자는그렇지 않은 경우에 비해 조기검진율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조비룡 교수팀은 항암치료 중에 있는 환자들의 배우자를 대상으로 건강검진, 흡연, 음주, 운동과 같은 건강관련행동에 있어 일반인들과의 차이를 비교 연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Support Care in Cancer에 발표했다.이번 연구 대상은 2009년 7월과 8월에 서울대학교병원 단기 항암치료센터를 방문한 암환자의 배우자들 중 간병을 직접 담당하는 100명.이들을 대상으로 건강관련 행동 및 건강검진률을 조사하여 비슷한 연령대의 일반인과 비교했다.그 결과, 일반인 대조군의 암 검진률이 34% 이하에 불과한 반면 암환자 배우자들의 경우 위암, 대장암, 유방암 및, 자궁경부암에 대하여 52%
국내 항생제 처방률이 10년 동안 20%P 이상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2010년 상반기 약제급여 적정성 평가 결과를 공개하고 이같이 밝혔다.결과에 따르면 바이러스질환인 급성상기도 감염의 항생제처방률은 2002년 74%에서 2010년 54%로 20%p 감소했다. 의원급에서는 74.1%에서 54.4%로 약 19.7%p 감소했다.항생제처방률이 가장 많이 감소한 과목은소아청소년과로 36.9% 감소했고, 내과(33.1%), 가정의학과 (27.9%)가 그 뒤를 이었다.의원급 항생제 처방률이 가장 많이 감소한 지역은 전북(31.7%)이었으며 충북(29.2%), 인천(28.0%) 순으로 나타났다.이번 처방률의 감소는 10년전 시작한 약제급여 적정성 평가에 따른 효과라고 심평원은 설명했
부산대병원(원장 박남철)이 4일 고객지원센터(팀장 정복선)를 새로 개설하고 ‘고객감동리더’ 발대식을 갖는 등 ‘고객감동’을 위해 전 직원들이 팔을 걷어 올렸다. 발대식에 앞서 최근 A동 1층 구 가정의학과 130㎡(40평)를 리모델링한 고객지원센터가 새로 문을 열고 개소식을 가졌다.고객지원센터는 초진접수 및 수납과 영상등록, 의무기록 복사 등이 같은 장소에서 이뤄져 초진고객이 여러 곳을 둘러야 했던 불편을 줄였을 뿐 만 아니라, 고객상담(진료, 불편사항, 초진환자 목적지 안내 서비스, 방문고객안내) 및 협력기관 관련 업무(전원의뢰, 협력기관 체결 및 관리)를 전담한다.
독일 만하임-호흡곤란, 하지부종, 체력저하 등 심부전을 시사하는 증상을 호소하는 환자가 가정의학과에 온 경우 기왕력과 임상소견만으로 감별진단을 하고 심부전으로 확정하기는 어렵다.그래서 율리우스맥시밀리언대학병원(뷔르츠부르크) 내과 캐롤라인 모르바흐(Caroline Morbach) 박사는 병원에서 심부전 진단과 예후예측에 효과적인 바이오마커를 발견 제76회 독일심장병학회에서 발표했다.함께 적용하면 고위험환자 발견이번 연구에서는 뷔르츠부르크 가정의학과를 찾은 심부전이 의심되는 호나자 433명에 대해 혈액을 채취하고 연구센터에서 혈중 N말단프로뇌성나트륨 이뇨펩타이드(NT-proBNP), 고감도C반응성단백(hsCRP), 종양괴사인자(TNF)-α의 수치를 측정했다.경계치는 NT-proBNP 250pg/m
‘인턴, 레지던트 등 수련의제도가 40년만에 손질된다’는 일부 보도와 관련 보건복지부가 “사실과 다르다”며 해명에 나섰다.현재 전문의 수련제도 개선을 위한 연구용역을 추진 중이며, 개선 방안은 아직 결정된 사안이 아나라는 것이다. 30일 연합뉴스 등 일부 언론은 “보건복지부가 최근 의학전문대학원, 실기시험 도입 등 의료환경 변화에 맞춰 의대 졸업후 1년간의 수련의(인턴), 4년간의 전공의(레지던트)를 거쳐 전문의가 되도록 한 제도를 바꾸기로 했다”고 보도했다.특히 기사에서는 인턴 1년 기간을 축소, 또는 폐지하는 방안과 함께 일부 진료과(가정의학과, 예방의학과, 결핵과 3년)를 제외하고는 모두 4년인 레지던트 기간을 진료과별로 특성에 맞춰 자율화하는 방안 등을 모두 검토키로 결정했다고 확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