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이비인후과학회 주최로 오는 9월9일 귀의 날 강연이 프레스센터 국제회의실에서 개최된다.이번 행사는 기념식에 이어 강연이 이어진다.강연은 ▷한국인 난청의 특성(연세의대 김희남교수) ▷난청 연구의 현재와 미래(서울의대 오승하교수) ▷고도난청 아동의 적정 관리: 보청기 및 인공와우의 선택(서울아산병원 이광선교수) ▷인공와우 수술 후 재활교육(울산메아리학교 ) ▷인공와우 수술지원 사업의 추진배경 및 향후과제(보건복지부 송한목 사무관)등으로 진행된다.문의 울산의대 서울아산병원 이비인후과 이광선 교수(02-3010-3711)
태교가 예술을 만난다.대한태교연구회(회장 박문일 한양대산부인과 교수)가 8월 25일 타워호텔에서 3회 창립기념심포지엄을 갖는다.우리나라의 전통태교와 과학적인 배경을 알리는데 주력해 온 대한태교연구회는 이번 심포지엄에서 우리의 전통계술와 현대 예술의 각 장르속에서 태교가 어떻게 표현돼 왔는지를 알아보는 계기로 삼을 예정이다.특히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조선왕조의 왕실태교와 우리민속, 전통음식 그리고 자연을 어떤방법으로 태교와 접목시켰는지를 소개할 예정이다.또한 일반인들을 위해 현대 음악, 미술, 문학 등에서 태교를 어떻게 이해하고 실용적으로 접목시켜야 하는지에 대해 각계 전문가들의 의견도 발표된다.박문일 교수는 임신중 모체와 태아가 10개월간 주고 받는 정보와 에너지의 비밀을 심신의학적으로 접근해야 알아낼 수 있
복지부는 지난 3월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 개정에 따른 하위법령에 대해 16일자로 입법예고하고 의견수렴에 들어갔다.이번에 개정된 시행령의 주요골자는 다음과 같다.▷응급의료기본계획의 내용 및 수립시기와 지역응급의료 시행계획 및 그 시행결과의 평가에 대한 절차 등을 정함 ▷중앙응급의료위원회 및 지역응급의료위원회의 구성·기능 및 운영 등의 필요한 사항을 규정함▷응급환자가 신속한 조치를 받을 수 있도록 보건복지부장관 또는 시·도지사가 응급처치의 교육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자에 대하여 응급처치 교육대상으로 확대함▷응급의료기금의 효율적 관리를 위한 기금의 회계기관, 응급의료기금운용심의회의 설치·운용 등에 대하여 규정함▷응급의료기금사업중 응급환자에 대한 진료비 미수금의 대불업무에 대하여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위탁하여 실시
김소윤 복지부 보험급여과 사무관은 최근 연세대 보건대학원에서 법률상의 장기분배 기준등의 정의론적 분석이란 박사학위 논문집을 발간했다.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 류마티스 내과(이윤우 교수)는 오는 9월 1일(일) 오전 9시 본원 지하 1층 강당에서 전문의 및 전공의를 대상으로 류마티스 질환에 관한 이해를 함께 나누고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을 갖고자 『류마티스 질환의 이해』란 주제로 개원의 연수강좌를 개최한다. 병원측은 금번 류마티스 내과 연수강좌는 류마티스 질환에 관한 질문을 중심으로 토론, 진료에 실제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계획됐으며, 지역 의료발전은 물론 개원의 및 중소병원 의료와의 효과적인 연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이날 연수강좌에서는 이윤우 교수(일산백병원 류마티스 내과)의「류마티스 관절염」을 비롯 한성훈 교수(상계백병원 류마티스 내과)가 「골관절염」, 이찬희 교수(서울백병원 류마티스 내과)가「통풍」이라는 주제로 강의한다.
대한병원협회(회장 김광태)는 의사급여의 갑근세 성실신고를 유도하고, 병원의 대량도산을 막기 위하여 한시적으로 전문의에 대한 근로소득세의 일부를 연구수당 등으로 감면하여 줄 것을 재정경제부, 보건복지부, 국세청 등에 건의했다.이와함께 내년 5월 기준경비율제도 시행에 따라 마련될 병원·종합병원의 기준경비율이 적정하게 설정되어 의료기관의 부담을 덜어 줄 것도 요청했다.이와관련 병협은 고용의사 갑근세에 대해 의학교육연구비의 소득세 비과세 방안으로 현행 소득세법시행령 제38조(근로소득범위)에서 '의대교수를 포함한 대학교수들은 연구보조비 형태로 급여의 20/100을 근로소득세에서 제외'하고 있는 것을 확대해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 종사 전문의에 대해서도 적용해 줄 것을 건의했다.근로소득 제외대상 확대 요구와 관련 병원계
병협이 노인성만성질환자의 의학관리료 일괄삭감 시정을 요구했다.대한병원협회(회장 김광태)는 계속적인 입원치료가 필요한 노인성 만성질환자까지도 '의학관리료를 일률적으로 삭감(약100일이후)하는 것과 관련 복합상병으로 진료하는 요양병원(전문병원)의 경우 심사기준 적용시 병원 및 환자 특성을 충분히 감안할 것을 보건복지부 및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건의했다.이와함께 병협은 환자를 직접 진료하는 주치의 소견을 존중, 심사가 이루어져 요양기관과 환자간 진료상 불이익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며, 나아가 만성질환자에 대한 수가기준을 합리적으로 개선할 것을 요청했다.반면 통원이 힘들거나 간병인이 없어 퇴원을 꺼리는 환자에 대해서는 회복장기관에서 관리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할 것도 주문했다.한편 심평원은 정신질환 등의 복합상병 만성
뉴욕 가는 중공(中空)섬유와 심장 자체의 펌프능력을 이용하여 혈액의 산소농도를 증가시키는 삽입형 인공폐가 전임상시험에서 좋은 성과를 올리고 있어, 폐이식을 기다리는 폐기능 부전환자의 임상시험이 약 1년내에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한편 폐이식 프로그램의 책임자에 대해 앙케이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러한 장치가 반드시 필요하다』는 주장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체외막형 인공폐 대신 가교역할기계식펌프 아니라 성능 높아이식 전문가들 적극지지이같은 인공폐는 미시간대학 외과학 Robert Bartlet부장이 이 대학 보건시스템(UMHS)의 공학부와 텍사스대학, 노스웨스턴대학, Michigan Critical Care Consultants社(MC3社)와 공동으로 개발했다.노스웨스턴대학은 설계를, MC3社는 장치를 만들었다
미 메릴랜드주 볼티모어 메릴랜드대학 Maureen M. Black교수에 의하면 젊은 엄마에게 할머니는 큰 도움이 되지만 이러한 가정에서 사는 미취학 아동의 경우 다른 가족구성의 아동에 비하면 행동과 성장에 관한 문제가 적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Pediatrics(109:573-580)에 발표된 연구에 의하면 19세 미만의 엄마에서 태어난 아이는 3대가 함께 사는 생활이 행동면의 문제발생에 관여하고 있다고 한다.이는 아동이 학대받거나 엄마에게 우울증상이 있으면 더욱 심각했다.이번 조사에서는 볼티모어, 시카고, 시애틀, 그리고 노스캐롤라이나의 각 도시에 거주하고 엄마가 19세 미만때 낳은 아기 194명을 대상으로 했다.Black교수가 수집한 데이터 항목은 생활상, 엄마의 우울증 이환 유무, 4~5세의 소아가
영국 노팅검 야뇨증환자에 대한 치료법으로는 자명종 활용, 행동요법, 약물요법 등이 있다. 애버딘대학 소아신장내과 Jonathan H. C. Evans박사는 evidencsed medicine(EBM) 관점에서 소아환자에 대해 실제로 어떤 치료를 선택해야 하는지를 British Medical Journal (323,1167-1169,2001)에 정리해 놓고 있다.행동요법은 알람시스템 병용이 효과적취학전의 아뇨증에는 다양한 원인을 생각할 수 있다. 야간의 다뇨증이나 방광용량이 적거나 너무 깊이 잠드는 원인 외에도 유전적 요인이나 유아기때 외상을 당한 경험 등도 관여할 가능성이 있다.대개 소아는 성장하면서 야뇨증이 치유되는데 몇 년이 걸리는 경우도 있다. 야뇨증으로 고민하는 소아에는 과연 어떤 치료를 해야 좋은
독일·프라이부르크 1년 전부터 변비를 호소했던 5세 여아가 혈변과 복통으로 입원했다.베를린대학병원 소아과 Raganhild Altinoz박사는 이 증례에 대해 제79회 독일소아치료·청년기의학회 포스터발표에서 보고했다.원인은 피부질환이었다. 입원 전에 식사 변경이나 락툴로스(lactulose) 치료로 변이 딱딱해지는 것은 당연하지만 지속적으로 혈변이 나타났다.진찰 결과 외음부의 출혈이 나타났고 경계가 선명한 탈색부위가 외음과 항문 주변을 둘러싸고 있었다.박사는 경화성 위축성태선으로 의심, 조직학적 검사결과 진단을 확정했다.이 질환은 자가면역 유래로 보이는 만성염증성 피부질환이며 폐경 여성에서 일시적으로 나타난다. 일반적으로 피부가 위축성 또는 손상받기 쉽고 가려움이나 통증을 동반한다.소아에서 발생하는 경우는
미 코네티컷주 뉴헤븐 예일대학 신경학·생리학 George Richeeson교수팀은 『유아돌연사증후군(SIDS)에서 열쇠역할을 하는 뉴런은 뇌의 가장 큰 동맥 근처에 존재한다』고 Nature Nueroscience(5:401-402)에 발표했다.『이 발견은 SIDS로 사망하는 유아는 이러한 뉴런의 발생에 이상이 있다는 새 학설을 주장하는 것』이라고 교수는 설명한다.건강한 유유아나 성인에서는 수면중의 이산화탄소(CO2) 수치의 상승에 대한 이들 뉴런의 반응이 각성이나 심호흡을 일으킨다.정상적인 방어반응 부족Richerson교수는 『베게에 얼굴을 뭍고 자는 경우 CO2의 농도가 상승하여 정상적인 반응으로는 약간 잠에서 깨어나거나 얼굴방향을 바꾸고 호흡하기가 힘들어진다. 그러나 SIDS로 사망하는 유유아에서는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