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장 윤영호 (보직기간: 2016.8.5~ 2018.6.1) ▲사업담당 이해영▲정책담당 신상도▲기획담당 김치헌▲해외사업담당 김기범(보직기간: 2016.8.8~2018.6.9)
정부의 원격의료가 강행되고 있는 가운데 신임 서울대병원 서창석 원장도 원격의료 필요성을 강조했다.서 원장은 7일 오후 서울대병원, 분당서울대, 보라매, 강남센터와 가진 전문지 기자간담회에서 미래를 내다보는 서울대병원이 되어야 하며 이를 위해서는 원격의료가 필요하다고 말했다.이날 배석한 윤영호 교수는 "원격의료의 정확한 방향은 원격협진"이라면서 1차 의료기관이 담당해야 할 영역이라고 선을 그었다.그리고 환자 의뢰, 회송이 IT기반에서 이루어지면서 3차 종합병원은 이를 뒷받침하는 구조라야 한다는 것이다.이날 서 원장은 향후 병원의 비전에 대해 연구 중심병원이자 4차 병원으로서의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특히 한국형 연구중심병원의 모델, 즉 서울대병원과 서울의대를 중심으로 외부 연구기관, 산업체,
- 진료부원장 신찬수 (정보화실장 겸)- 어린이병원장 조태준- 분당서울대병원장 전상훈-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장 김병관- 강남센터원장 노동영- 행정처장 이은정- 기획조정실장 정승용- 교육인재개발실장 김수웅- 대외협력실장 우홍균- 의료혁신실장 김용진- 공공보건의료사업부단장 윤영호
자궁경부암환자가 치료 후 삶의 질이 떨어질 경우 사망위험이 최대 6배나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나 환자의 삶의 질까지를 총체적으로 평가, 관리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서울대병원 암통합케어센터 윤영호 교수팀은 국내 6개 병원에서 완치판정을 받은 자궁경부암환자 860명을 대상으로 삶의 질과 사망 위험 간의 관련성을 International Journal of Gynecological Cancer에 발표했다.총 6년 3개월간 관찰한 결과, 치료 후 신체기능이 떨어진 환자는 그렇지 않은 환자보다 사망 위험이 4.3배 높게 나타났다.역할(4.8배), 정서적(4.7배), 사회적(3배) 기능이 저하된 환자 역시 사망 가능성이 높았다. 통증(2.8배)과 식욕감퇴(2.9배)도 유의한 상관성을 보였다.또한 치료 후
한국인의 대부분은 말기환자의 삶의 질을 높여주는 호스피스와 단순한 연명치료 중단이 필요하다는데 공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서울대의대가 여론조사기관(월드리서치와 마켓링크)과 함께 전국 만 20세~69세 5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호스피스 및 연명의료에 대한 국민들의 태도'에서 이같이 확인됐다.응답자의 약 96%가 '호스피스가 필요하다', 아울러 96%는 '암 이외의 질환도 호스피스 대상에 포함시켜야 한다'고 답했다.포함을 희망하는 질환으로는 치매가 가장 많았으며 이어 파킨슨병, 뇌졸중, 만성폐질환 순이었다.호스피스 활성화를 위해서는 국가가 주도해야 하며 중앙호스피스센터나 권역별 호스피스센터를 지정하고 운영해야 한다는 의견이 대부분이었다.사전 연명의료의향서에 찬성한다는 응답도 92%에
말기암환자 10명 중 3명은 연명의료 결정을 번복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서울대병원 암통합케어센터 윤영호, 혈액종양내과 김범석 교수, 가천대길병원 가정의학과 황인철 교수, 국립암센터 연구팀이 말기암환자 141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를 Palliative and Supportive Care에 발표했다.연구팀은 '중환자실 입원하겠다'과 '중환자실 입원 미결정'을 연명의료 수용으로, '중환자실에 입원하지 않겠다'는 연명의료 거부로 정의했다.첫번째 조사에서 71명(50.4%)가 연명의료 수용을, 70명(49.6%)는 거부했다. 2개월 후 실시한 두번째 조사에서는 수용하겠다던 71명 가운데 22명은 거부를, 또한 거부하겠다던 70명 가운데 23명은 수용의사를 밝혔다.즉 전체 말기암 환자 141명
말기암의 의학적 정의는 환자가 수개월 내 사망할 것으로 예상되는 상태를 말한다. 수술이나 방사선치료, 항암화학요법 등 완치나 생명연장를 위한 치료보다는 삶의 마무리 준비를 해야 하는 시기다.하지만 말기암이라는 용어가 명확한 정의없이 사용돼 나중에 환자와 가족, 의료진간에 갈등요인이 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서울대병원 윤영호 교수팀은 2008년부터 2009년까지 국내 17개 병원의 암환자(1,242명), 가족(1,289명), 암전문의(303명), 일반인(1,006명) 등 총 3,840명을 대상으로 말기암에 대해 어떻게 해석하는지를 설문조사했다.설문조사 결과, 말기암을 시한부 선고(6개월 이내에 사망, 45.6%)로 본다는 응답이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난치암(항암치료에도 암이 진행, 21
호스피스완화의료를 받는데는 가족이 가장 큰 영향력을 갖는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서울대병원 윤영호, 안아름 교수, 이준구 전문의 연구팀과 국립암센터의 호스피스완화의료에 대한 인식 조사에 따르면, 가족이 호스피스완화의료를 원하는 가정은 그렇지 않는 가정 보다 호스피스완화의료 서비스를 받는 비율이 2.67배 높게 나타났다.호스피스완화의료를 선호하는 비율은 환자와 가족 각각 38.2%, 51.5%로 낮은 편이었다.가장 큰 원인은 정보부족(환자와 가족 각각 46.6%, 40.8%)이었으며 환자가 원치 않는 경우, 비용부담, 가족이 원치않는 경우 순이었다.한편 완화의료에 대한 환자와 가족의 의견일치율은 48.2%로 절반에도 미치지 못했다.윤영호 교수는 "호스피스완화의료 이용에 가족이 결정적인
서울대학교 암통합케어센터 윤영호 교수가 신간 '나는 한국에서 죽기 싫다'를 출간했다.이 책은 병원에서 25년간 삶의 끝에서 고통받는 사람들을 지켜봐온 저자가 우리 사회가 애써 외면하고 있던 죽음의 현실적인 ‘민낯’을 있는 그대로 보여준다.
경제 형편이 어렵거나 의료급여 수급자, 동반질환이 2개 이상인 암환자에서 암 치료 후 직업을 가질 확률이 낮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서울대병원, 국립암센터, 삼성서울, 서울아산, 강남차, 대구계명대, 경희대병원이 20년간 자궁경부암 경험자 858명을 대상으로 취업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해 Journal of Gynecologic Oncology에 발표했다.대상자들은 암진단 시 49.4%(424명)가 직업이 있었고, 50.6%(434명)는 없었다. 하지만 암치료 후에는 각각 27.2%(233명)와 72.8%(625명)로 줄거나 늘어났다.암 진단 전에 직업이 있던 여성의 45.1%는 암 치료 후에 일을 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암에 걸리기 전 월 소득 300만원 미만인 사람은 그 이상인 사람에
위암 경험자의 30%는 피로감이나 탈모 등의 위험인자 때문에 자살을 생각한 적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서울대암병원, 국립암센터, 삼성서울병원 공동연구팀이 위암 수술 후 1년 이상 재발없이 지내는 위암 경험자 378명을 대상으로 자살에 미칠 수 있는 인자 분석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Journal of Supportive Care in Cancer에 발표했다.이에 따르면 삶의 질에 영향을 미치는 신체적·정신적 위험요인에 노출될 때 자살을 생각한다는 응답이 높았다.피로감, 설사, 탈모, 실존적 안녕 등의 위험요인에 노출되었을 때 자살을 생각한다는 응답은 그렇지 않은 경우보다 각각 1.9배, 2.9배, 3.3배, 5.7배 로 현저히 높았다.가장 큰 영향을 주는 인자로는 삶의 의미와 목적, 긍정적 감
대한민국의학한림원과 한국화이자제약이 ‘제11회 화이자의학상’ 기초의학상에 경북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 약리학교실 김인겸 교수(52세)와 임상의학상에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의과학과 윤영호 교수(49세)를 선정했다고 밝혔다.김 교수와 윤 교수는 각각 '히스톤 탈아세틸화 효소 억제에 의한 염류코르티코이드 수용체 전사 활성 조절과 고혈압 예방', '웹 기반의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통한 암경험자의 암 관련 피로 개선 효과: 무작위 대조군 연구'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시상식은 오는 11월 6일 조선호텔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수상자에게는 각각3천만원의 상금과 상패가 수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