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동통중재의학회 발표【뉴욕】 미국동통중재의학회는 만성척추통의 관리를 위한 중재(interventional) 기술에 관한 과학적 가이드라인을 Pain Physician (2005;8:1-47)에 발표했다. 이 가이드라인은 중재기술을 전문으로 하는 연구의와 임상의로 구성된 이 학회의 정책위원회가 만든 포괄적인 지침으로 이 학회의 홈페이지(www.asipp.org)에도 나와 있다. 과학적인 근거에 기초한 알고리듬은 척추통증의 구조기반을 토대로 작성됐으며 1)만성요통의 진단 2)치료 3)만성경부통의 진단―에 관한 3가지 알고리듬으로 구성돼 있다.각 수기의 정밀도와 증거 레벨을 평가가이드라인에는 다음과 같은 결론을 제시하고 있다.1)추간관절신경차단술(Facet Joint Block)의 정밀도는 요추추간관절통과 경부
대한병원협회(회장 유태전)가 10일 강남성모병원 마리아홀에서 2005년도 건강보험 개정고시관련 교육을 가졌다. 이 날 연수교육에서 보건복지부 보험급여과 진영주 사무관은 ‘2005년도 건강보험요양급여행위 및 그 상대가치점수 개정관련 사항’에 관해 정부의 올해 급여제도 주요업무 방향에 대해 설명했다. 또한 MRI 행위분류 및 산정방법 등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진 사무관은 동일부위 및 인접부위에 여러 종류의 MRI 촬영을 동시에 할 때 조영제 주입 전후 촬영이나 판독은 주된 촬영에 대해서만 1회 가산할 수 있으며, 동일부위 및 동일상병에 대해 여러 종류의 촬영을 동시에 할 때 제1 촬영은 소정 점수을 산정하고, 제2촬영은 촬영종류에 구분 없이 50%만 산정한다고 말했다. 또 인접부위에 대한 촬영을 동시에 할 경우
【파리】 특발성두개내압저하증에는 지금까지 부신피질 스테로이드 투여, 생리혈청의 경막외주입, 경막외 혈액패치(Epidural Blood Patch, EBP), 특수 외과요법 등 다양한 치료법이 시도돼 왔다. 바르·드·그라스 육군대학병원(파리) 신경내과 H. Taillia 씨는 EBP 치료에 성공한 50세 여성의 증례에 대해 Revue Neurologique (2003; 159:1181-1185)에 발표했다. 이 여성 환자는 2000년 8월 갑자기 좌측 시야에 수평 복시를 일으켜 입원했다. 입원 1주 전부터 이 환자는 머리 주변 1부에 두통을 호소하고 일어서면 통증이 증가했다. 그러나 수면장애는 없었으며 오심이 동반됐으며 다른 기능적 증상이나 전신성 증상은 호소하지 않았다. 신경학적 검사 결과, 항부(목덜미)에
대한스포츠의학회는 4월 11일 연세의대 강당에서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5차 학술대회 및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스포츠손상 관리’라는 주제로 개최된 이날 학회는 치료와 관리, 보호 장비 활용, 보장구의 사용 등에 대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테이핑 실습은 실제 실습과 토론을 통해 참가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이번 호에는 학술대회 내용 중 스포츠의학회에서 정리한 핵심 내용을 게재한다.급성 운동손상시 치료 을지의대 이경태 교수경기 중 스포츠 손상을 입었을 경우 경기를 계속 할 수 있는 지에 대한 결정이 필요하다. 스포츠의학의 원칙은 우선 정확한 진단 후에 필요한 관절운동 제한을 하고 이후 약물치료, 물리치료 등을 시행하는 것이다. 급성 손상시 절대안정 필요우선 약물치료는 스테로이드,
지속적인 경막외 국소 마취와 조기운동으로 수술 후 장 마비 기간 감소. 2003년 대한외과학술대회 추계통합학술대회가 지난해 11월6일부터 8일까지 서울 그랜드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개최됐다. 이번 학술대회중 김광호 교수의 Accelerated recovery after laparoscopic colectom을 정리했다.Accelerated recovery after laparoscopic colectom이화의대 외과 김광호과거 대장절제술 시행 후 6일 내지 12일 정도 입원하고 퇴원시키는 것이 일반적이었으나 경막외 통증치료, 조기 운동, 조기 식이 등의 여러 가지 수술 후 회복 프로그램을 적용시켜 입원기간을 5일 정도까지 감소시켰다. 그리고 복강경 수술을 도입하여 입원기간을 4 내지 6일까지로 감소시켰으며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 뇌신경센터(소장 황충진 교수)는 최첨단 광자빔 수술 장비인 노발리스(Novalis,이하 노발리스)를 이용,국내 최초로 뇌 이외의 부분(흉부 척추)에 발생한 종양을 광자빔으로 수술한 후 1년 추적관찰 결과 환자의 종양크기가 현저히 감소한 소견을 보여 수술이 성공적인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노발리스를 이용한 수술은 먼저 환자의 각종 영상자료를 통해 수술 계획을 수립한다. 그 후 환자의 가슴에 특수 구슬(marker)을 부착해 적외선 카메라가 이를 통해 환자의 신체 내부에 있는 종양의 위치를 파악한다. 파악된 자료는 컴퓨터에 전송되고 이를 토대로 노발리스가 움직이며 병소의 단면 모양에 정확히 일치하는 형태의 광자빔을 조사해 종양 조직을 파괴하는 방법으로 진행된다. 광자빔 수술을 받은 환자는
2001년 10월 23~26일까지 타이의 푸켓에서 개최된 제8회 아시아태평양 임포텐스학회(Asia-Pacific Society for Impotence Research;APSIR) 하이라이트의 두번째로 발기부전(ED)과 남성의 건강, 척수손상에 의한 성기능장애, 전립선절제술 후의 ED 및 전립선비대증(BPH) 치료와 ED―등에 대해 알아보았다. 발표된 연구 모두 ED에 대한 대처가 환자의 QOL 향상에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ED와 남성 건강Suban Jaya의료센터(말레이지아) 탄 휘밍씨는 발기부전(ED)과 남성의 건강을 주제로 강연했다. ED의 병태 생리에서 관련질환, 예방, 치료 및 교육에 이르기까지 폭넓게 설명했다.ED와 관련 원인질환을 편성한 건강증진 캠페인으로 성과ED는 만성적인 의학문제로서 기질
【독일·바트베르카】 경직성 척추염에 의한 척추 전굴(前屈, anteflexion)을 외과적으로 교정시킬 수 있다고 바트·베르카중앙병원 정형외과·척추외과·횡단마비과 Heinrich Bom박사가 Azteblatt Thuingen(12:202-209, 2001)에 보고했다. 현재 수술을 통해 경직을 제거한 많은 환자에서 QOL이 뚜렷하게 개선되고 있다. 보존요법이 눈부신 발전을 했어도 아직까지는 경직성 척추염에서 나타나는 척추 경직이나 전굴의 증강을 막을 수 없었다. 이러한 경우에는 흉추후만(胸椎後彎)의 증강보다는 오히려 요추전만(腰椎前彎)의 소실이 더 큰 문제다. 요추전만이 없어지면 수평 방향의 시야를 어느 정도 확보하기 위해 고관절을 무리하게 늘려야 하기때문이다. 그러나, 이러한 보상기능(대상기능)이 잘 이루
【독일·하이델베르크】 54세 남성은 자다가 폭행을 당한 적도 없는데 여러개의 추체(椎體)가 골절됐다.주치의에 따르면, 희한한 사고의 원인은 1주 동안은 수수께끼였다. 하이델베르크대학 신경과 T.A. Rupprecht박사팀은 이 증례에 대해 Der Unfallchirug (104:179-181)에 보고했다.이 남성이 경련 시에 특이한 자세로 침대에 누워있는 것을 아침에 부인이 발견했다.처음에는 눈을 뜨지 못해서 응급의를 불렀는데, 그 후 환자의 의식은 자연적으로 돌아왔고 배부통을 호소했다.응급의가 촬영한 X선 사진에서는 제4, 제5번 흉추추체에 골절이 나타났다.척추에는 골다공증성 변화, 변성성 변화도 나타나지 않았으며 종양이나 외상도 고려되지 않았다.도대체 어떻게 이러한 골절을 일으킨 것일까.입원한지 1주 후
조직구증식증에 의해 항문 음부영역에 다발성의 통증을 동반한 미란을이리으킨 71세 여성환자【독일·만하임】 만성 설사와 사르코이도시스의 배후에 조직구증식증이 잠재하는 경우가 있다. 만하임대학병원 D. Schadendorf씨는 피부에 유통성 궤양이 나타나서야 진단된 71세 여성의 증례에 대해 Aktuelle Dermatologie(26:147-151, 2000)誌보고했다.사르코이도시스는 조직구의 업무조직구증식증은 유아기에 발병하기 쉽고 고령자에 발생하는 경우는 매우 드물다. 일반적으로는 무해하고 자연관해한다고 생각해도 무리는 아니다.그러나 이번 보고된 71세 여성의 양성조직구증식증은 상당히 심한 병상(病像)을 보이고 있었다. 이 환자는 항문에서 음부에 걸쳐 다발성의 유통성미란을 보이고 있어 병원을 찾았다. 이미
【독일·하이델베르크】 척추외상(spinal trauma)을 입은 후 수년이 지나 척추공동증을 일으키는 경우가 있다. 초기증상으로 많이 나타나는 것은 지각장애인데 운동장애나 강한 동통을 보이는 경우에는 미니션트(mini-shunt)를 조설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수면시 무호흡 일으키는 경우도외상후 척추공동증에서는 외상부위로부터 최소 3절(節)만큼 위쪽으로 척추가 공동화하는 경우가 많다. 낭포가 형성되면서 척추는 압박된다. 흉추나 경추에 외상을 입은 후 최초의 척추공동증상이 나타나기까지의 기간은 수개월에서 10년 이상 걸리는 경우도 있다. 함부르크 BG외상병원(함부르크)의 Ch. Kamm박사는 독일마비학회에서 『초기증상으로 많은 것은 감각이상이나 감각탈실(脫失)』이라고 한다. 환자는 이통(耳痛)이나 안면통, 어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