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암치료제 타그리소(성분명 오시머티닙)의 지속적인 효과가 확인됐다.아스트라제네카는 EGFR 변이 양성 국소 진행성 또는 전이성 비소세포폐암 환자의 1차 치료에 타그리소를 투여할 경우 무진행 생존기간이 지속된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이는 지난 13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유럽폐암학회에서 발표된 글로벌 임상 3상 FLAURA 연구 결과에서 나왔다.이 연구의 대상자는 전 세계 29개국 556명의 치료경험이 없는 국소 진행성 또는 전이성 EGFR 변이 비소세포폐암 환자다. 1차 치료 시 EGFR-TKI 치료 표준 요법(엘로티닙 150mg
한미약품이 폐암치료제 올리타의 개발을 포기한 가운데 기존 이 약물을 복용 중인 환자는 다른 치료약물로 대체된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13일 기존 올리타정 복용 환자의 불편이 없도록 원할 경우 대체약제로 전환하겠다고 밝혔다.현재 대체약물로는 한국아스트라제네카의 타그리소가 유일하다.
한미약품이 폐암신약 올리타(성분명 올무티닙)의 개발을 전격 중단했다. 한미는 12일 해외 제약사와 기술이전 계약 해지, 동일 효능의 다른 의약품이 국내·외 시판에 따른 임상시험 진행 어려움 등을 사유로 해당 제품 개발 및 판매를 중단한다는 계획서를 제출했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한미의 개발중단 계획서 제출에 따라 해당 약물을 복용하고 있는 환자 보호를 위한 안전조치 등의 타당성을 4월말까지 검토할 계획이다.검토 내용으로는 환자 보호를 위한 조치계획 타당성, 그리고 안전조치 이행 절차‧내용의 적절성 등이다. 특히 이번 개발 중단이 약물안
한미약품의 신약기술 수출이 또다시 취소됐다.한미는 29일 공시를 통해 중국 생명공학기업인 자이랩(ZAI Lab)이 올무티닙의 기술수출 판권의 모든 권리를 반납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자이랩은 2015년 계약금 700만달러(약 75억원)에 임상단계 및 허가, 상업화에 따른 마일스톤으로 최대 8,500만달러(약 907억원)의 대형 라이센스계약을 맺은바 있다.한미가 자체 개발한 올무티닙(상품명 올리타)은 27번째 국산 신약이다. 임상 2상 결과로 조건부 허가를 받아 2016년 5월 국내 시판됐다.하지만 아스트라제네카의 폐암치료제 타그리소
비소세포폐암치료제인 상피성장인자수용체(EGFR)억제제 타그리소(성분명 오시머티닙)가 면역항암제 옵디보(니볼루맙) 투여 경험자에서 간질성폐질환을 유발할 수 있다는 보고가 나왔다.후생노동성의약품 생활위생국은 지난 24일 타그리소의 사용성적 중간보고를 발표하고 옵디보 투여경험이 있는 비소세포폐암환자 가운데 33명에서 간질성폐질환이 발생했으며, 이 가운데 6명이 사망했다며 약물 사용에 주의를 당부했다.위생국은 2016년 7월 옵디보 치료경험 환자에게 EGFR억제제를 투여하자 중증 간질성폐질환 발생례가 8명 보고됐으며 이 가운데 3명이 사망
서울성모 강진형 교수 "항암제 경쟁력은부작용 최소 발생률"환자와 의사 모두만족해야 최적 치료, "약물가치인정해야"한미약품이 개발한 올리타(성분명 올무티닙)가 경쟁약물인 타그리소(성분명 오시머티닙)에 비해 부작용이 많다는 지적이 나왔다.서울성모병원 종양내과 강진형 교수는 13일 타그리소 보험급여 출시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폐암치료제 뿐만 아니라 모든 항암제의 블록버스트의 기준은 부작용 발생률의 많고 적음"이라고 말했다.교수의 이같은 설명은 타그리소와 올리타의 약효 비교 질문에서 나왔다. 강 교수는 개인 소견을 전제로 "올리타는 손바닥 갈라짐 현상이 있다. 생명을 좌우하는 것도 아닌데 그게 무슨 소용이 있냐고도 하겠지만 동일한 항암제라도 도세탁셀보다 알림타가 더 많이 사용된 것처
한국의사 · 환자와 함께 개발해 효과 잠재력 더 커치료 1호 환자 한국인, 전세계 5명 중 1명은 한국인최근 폐암치료제로 승인된 타그리소(성분명 오시머티닙)의 효과가 동서양을 불문하고 효과가 입증된 것으로 나타났다.타그리소는 EGFR T790M 표적치료제로 지난 5일 건강보험 급여가 적용됐다. 전세계 1,20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된 타그리소의 리얼월드 연구인 ASTRIS의 중간분석 결과에 따르면 타그리소의 반응률은 64%로 글로벌 임상결과와 유사했다. 중등도 이상의 부작용 발생률도 14%로 역시 글로벌 임상시험 결과와 비슷했다.이 연구는 2016년 3월부터 한국인 466명을 대상으로 진행 중이다. 현재까지 371명의 하위분석 결과에 따르면 글로벌 임상결과와 비슷했다.치료반응
내년 1월부터 선택진료비가 전면 폐지된다. 보건복지부는 29일 열린 제21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에서 이같이 결정했다.이번 개편으로 일부 남아있던 선택진료는 완전히 없어지며 선택진료에 따른 추가 본인부담도 사라진다. 지금까지 선택진료시 환자는 약 15~50%의 추가비용을 부담해야 했다.선택지료비 폐지에 따른 의료기관 손실액은 약 5천억원. 정부는연내에 저평가 항목 수가인상과 의료질평가지원금 확대 각 2천억원과 입원료 인상 1천억원을 이용한선택진료 보상 관련 수가 개편안을 확정할 계획이다.이와함께 내달 5일 부터는 아스트라제네카의 비소세포폐암 표적항암제 타그리소(성분명 오시머티닙)에 건강보험이 적용된다. 이에 따라 월 1천만원의 약값이 약 34만원으로 낮아진다.타그리소의 적응증은
아스트라제네카의 폐암 표적치료제 타그리소(성분명 오시머티닙)가 2차례 약가 협상 연기 끝에 보험급여를 받게 될 전망이다.국민건강보험공단은7일 아스트라제네카와 가진 3차 약가 협상에서자정께 약가 협상이 타결됐다고 밝혔다. 최종 결론은 내달 열리는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에서 결정된다.
아스트라제네카의 진행성 비소세포폐암 2차 선택약 타그리소(성분명 오시머티닙)가 미FDA로부터 1차 선택약 혁신치료제 지정받았다.이번 지정은 총 556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3상 임상시험 결과를 근거로 이뤄진 것으로, 타그리소군의 무진행 생존기간이 18.9개월로 타세바나 이레사에 비해 2배 가까이 상회한 것으로 나타났다.다만, 타그리소는 국소진행성 또는 전이성 EGFR 변이 양성 비소세포폐암 환자들에게는 1차 선택약으로 사용할 수 없다.
아스트라제네카의 양성 국소 진행성 또는 전이성 비소세포폐암 치료제 타그리소(성분명 오시머티닙)가 미국에 이어 유럽에서도 승인받았다.이번 결정은 타그리소의 3상 임상 AURA3 연구에 근거했다. EGFR-TKI 치료 경험이 있는 T790M변이 양성 비소세포폐암 환자를 대상으로 한 이 연구에 따르면 타그리소는 대조군인 백금기반 이중 항암화학요에 비해 통계적으로 유의한 질병무진행생존기간(PFS)이 길어졌다.타그리소 치료군의 PFS는 10.1개월로 대조군(4.4개월)에 2배 이상 길어졌으며(P
아스트라제네카社의 항암제 '타그리소'(성분명 오시머티닙) 80mg가 미FDA 승인을 받았다.현재 미국에서 EGFR T790M 변이 양성을 나타내는 비소세포 폐암 치료에 허가된 약물은 타그리소가 유일하다.이번 승인은 타그리소가 무진행 생존기간을 괄목할 만한 수준으로 연장시켜 주었음을 입증한 임상 3상 시험결과에 근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