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메릴랜드주 베데스다】 마켓치과대학(위스콘신주 밀워키) 치주병학 Anthony Iacopino 치학박사는 만성치주병은 당뇨병을 일으킬 수 있다고 이곳에서 열린 미국치주병학회(AAP)/미국립치과·두엽 안면 연구소(NIDCR) 심포지엄에서 보고했다. 당뇨병 환자가 치주병에 걸리기 쉽다는 사실은 이미 입증돼 있지만, 이번 연구는 반대로 치주병이 당뇨병의 위험인자임을 시사하고 있다. 치주병은 세균이 혈류에 들어가 면역세포를 활성화시킨다. 활성화된 세포는 전신에 파괴 효과를 가져오는 염증성 생물학적 시그널인 사이토카인을 생산한다. 췌장에서는 인슐린을 생산하는 세포가 만성적으로 레벨이 높은 사이토카인에 의해 손상 혹은 파괴된다. Iacopino박사는 『일단 이렇게 되면 비록 당뇨병의 위험인자를 갖고 있지 않은 정상
【뉴욕】 알레르기 백신은 그 자체가 증상악화를 야기하는 경우도 있기때문에 몇 년 전부터 좀더 양질의 백신을 개발하기위한 연구가 실시돼 왔다.합성DNA단편 부착시켜 알레르겐 수식이곳에서 열린 제57회 미국알레르기·천식·면역학회연례회의에서 존스홉킨스대학(메릴랜드주 볼티모어) 내과 Peter S. Creticos교수는 두드러기쑥(ragweed) 등의 알레르겐에 합성DNA단편을 접착시켜 알레르겐을 바꾸는 새로운 방법을 개발, 최초 임상시험에서는 유망한 결과가 얻어졌다고 발표했다.이 지견은 화분증이나 천식 등의 알레르기질환 치료에 대한 효과적인 백신을 개발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항알레르기항체를 생산Creticos교수는 『이번 최초 시험에서는 이 백신이 면역글로불린(Ig)G를 생산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Ig
【뉴욕】 존스홉킨스대학(메릴랜드주 볼티모어) 종양학 Elizabeth Jaffee교수팀은 『췌장암의 백신을 면역계 세포에 도달시키는 예비시험에 성공해 안전성이 확인됐다』고 Journal of Clinical Oncology(19:145-156)에 보고했다.최대량 접종군에서30개월 이상 무재발Jaffee교수팀은 면역계를 활성화하는 과립구·마크로파지콜로니 자극인자(GM-CSF)를 이용하여 췌장암세포를 유전자공학적으로 수식하여 백신을 제작했다. 이 백신을 14례의 췌장암절제술을 받은 환자에 접종시켰다. 백신 접종량은 환자에 따라 다르게 했다. 14례 중 12례에는 초회 접종 후에 방사선요법과 화학요법을 병용했다. 또 6례에는 월 1회 백신 추가접종을 3회 이내로 실시했다. 그 결과, 최대량을 접종한 3례에서는
【뉴욕】 베스 이스라엘 디코네스의료센터(보스턴) 및 하버드대학 Dan. H. Barouch박사팀은 Science誌(290:486-493, 2000)에 외부 면역단백과 조합시킨 DNA백신이 병원성 높은 HIV를 억제하여 원숭이에서 발생하는 질환을 예방한다고 보고했다.감염예방 못하지만발병은 억제이 ‘백신-플러스(vaccine-plus)’는 원숭이가 바이러스에 감염되는 것을 예방하지 못했지만 이 치료법으로 이들 동물의 면역응답은 바이러스가 검출되지 않을만큼 강화됐다.더구나 원숭이는 감염 결과로서 질환 징후를 보이거나 사망하는 경우도 없었다.논문의 대표저자인 Barouch박사는 이 연구결과는 『강력한 백신유발성 면역응답을 통해 HIV감염의 임상적 결과를 극적으로 변화시킬 수 있다』고 말했다.동박사에 따르면, 이같은
【미 메릴랜드주 베데스다】 미국립신경질환·뇌졸중연구소(NINDA, 베데스다) 세포면역부 Roland Martin박사팀은 Nature Medicine誌(6:1167-1175, 1176-1182)에 다발성경화증(multiple sclerosis, MS)환자를 대상으로 구조를 변화시킨 펩티드리간드(APL)요법의 치험성적 2건을 보고했다.MBP세그멘트의 하나를 변화재발-관해형 MS환자를 대상으로 실시된 표적 펩티드요법에 관한 2건의 임상시험은 일부 환자에서 부작용이 발생해 중지됐다. 그러나 치험 소견에서 이 치료법은 부작용은 있지만 MS에 효과적인 것으로 확인돼 MS와 기타 자가면역질환에 대한 이런 종류의 치료법을 개량하는데 유용한 정보가 얻어졌다.미국립보건원(NIH, 메릴랜드주 스탠포드) 외 13개 연구시설에서
【뉴욕】 면역세포의 3차원 화상을 통해 면역계의 이물 동정 기전에 관한 새로운 실마리가 얻어졌다. 하버드 대학(보스톤)의 교수이자 다나 파바암연구소(보스톤)면역학 연구실 Elis Reinherz실장팀은 Science(286:1913-1921, 1999)誌에 X선결정학이라는 기술을 이용해서, CD4세포 Recepter(세포의 일부분으로 다른 세포 또는 입자와 결합한다)가 반드시 세균, 진균, 바이러스 또는 어떤 암세포에서 유래하는 단백이라도 이종(異種)단백의 특정부위와 결합한다는 사실을 발견했다고 발표했다. 흉선 백신 개발에 기대 면역세포의 움직임을 화상화할 수 있다면 중증환자에서 특정한 면역 발병을 예방할 수 있는 새로운 백신개발로 이어질 수 있다. 사람의 면역 반응에 관여하는 백혈구에는 B세포와 T세포 2
【뉴욕】 존스홉킨스대학(매릴랜드주 볼티모어)내과 Mark Sulkowski조교수팀은, 단백질분해효소(프로테아제)저해제를 복용하는 HIV감염환자의 10%가 치료를 중지할 정도로 높은 수준의 간독성을 경험한다는 사실을 JAMA(283;74-80)에 보고했다. 리토나비어 독성 최고 특히 한 종류의 단백질 분해효소저해제인 리토나비어(ritonavir)가 가장 간독성이 강한데 이 약은 다른 약제에 비해 다섯배의 독성을 보이며, 중독증 건수중 절반의 원인으로 되고 있다. Sulkowski조교수팀은 단백질분해효소저해제로 치료받고 있는 211건의 HIV감염환자를 감시한 결과, 2년사이에 환자의 10%가 중증의 간독성을 경험한 사실을 밝혀냈다. 리토나비어를 복용했던 환자들은 간장애의 발생률이 30%에 달했다. 동조교수는 『
【뉴욕】 록펠러대학(뉴욕) 신경학 Robet Darnell박사팀은 『유방암과 난소암을 공격하는 면역세포는 어느 특정 상황하에서 신경계에 들어가 환자 자신의 뇌세포를 파괴하는 경우가 있다』고 Annals of Neurology (47:9-17, 1999)에 보고했다. 이 연구결과는 신경질환과 암의 치료에 관여하는 것이다. 뇌척수액에 킬러 T세포 검출 일부 종양세포는 통상적으로는 신경계 세포에만 발견되는 단백을 생산한다. 면역세포는 이 단백을 인식하여 종양세포를 파괴의 표적으로 삼는다. 면역세포, 특히 백혈구는 일반적으로 신경계에 들어가지 않기때문에 뇌 및 기타 신경조직을 손상시키는 경우는 없다. 그러나 종양수반성 소뇌변성증(PCD)라 불리는 신경계질환에서는 백혈구가 소뇌에 도달하여 그 단백을 가진 뇌세포를 표
【뉴욕】 알츠하이머병(AD)의 주요 특징 중 하나는 뇌의 염증이다. 남플로리다대학(플로리다주 탐파) 로스캄프연구소 Michael Mullan소장팀은 이 염증에 기여하는 중요한 세포과정을 마우스에서 특정했다고 보고했다. 이 과정을 저해하는 약제는 사람에서 AD의 진행을 지연·휴지시킬 가능성이 있다. 이 연구는 Science(286:2352-2355, 1999)誌에 발표됐다. CD40결여로 세포손상감소 염증과정은 면역반응에 관여하는 소교세포(小膠細胞)라는 뇌세포에 의해 중개된다고 생각된다. 소교세포는 안정상태에서는 손상을 초래하지 않지만 활성화되면 뇌의 인근세포에 염증·사멸을 야기하여 AD의 원인이 된다. CD40라는 자연발생하는 단백질의 리간드가 소교세포 수용체에 부착되면 소교세포가 활성화된다. β아밀로이드(
【뉴욕】 캘리포니아대학 하워드휴즈의료연구소(샌프란시스코) 박사과정 수료연구자인 Alshad Lalani박사팀은 Science(286:1968-1971, 1999)誌에 천연두양(樣) 바이러스가 HIV와 같은 방법으로 세포를 공격한다고 보고해 HIV연구에 진전 가능성을 시사했다. 이 감염방법이 밝혀질 경우 천연두를 박멸했던 것처럼 HIV를 박멸할 수 있는 약물요법을 개발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 이번 발견으로 천연두로부터 사람들을 지킨 드문 유전자 변이가 현재는 특정 사람들에게 HIV에 대한 면역을 가져다 줄 수 있다는 이론에 신빙성이 부여될 것같다. 粘液腫바이러스는 HIV와 유사 Lalani박사팀은 토끼 바이러스(점액종 바이러스)도 HIV가 사람에 영향을 미치는 것과 동일한 방법으로 급속한 면역부전을 일
【미 조지아주 애틀랜타】 에모리대학(애틀랜타)에모리/애틀랜타 에이즈연구센터 Mark Feinberg부소장은 얼마전 동대학에서 개최된 연례 교육강연에서 『HIV백신의 개발은 시급한 일이며 현재 진행중인 연구는 약간의 발전이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 12년간 계속 탐색 Feinberg부소장은 에이즈백신 개발의 가능성에 관해 『올해는 과거보다 낙관적이다. 과학이 발전하고 있으며 해명해야 할 표적을 발견할 수 있었기때문』이라고 말했다. 1998년에 발생한 새로운 HIV감염은 하루에 1만 6,000건이었다. 이들 신규감염의 95%는 미국이나 유럽 이외의 다른 지역에서 발생하고 있으며 이런 지역에서는 항레트로바이러스제나 다른 최신 치료제가 보급되지 못하고 있거나 또는 가격이 비싸다. 따라서 효과적인 예방백신의 필요성
HPV E7단백질이 IRF-1기능 억제시켜 가톨릭의대 박종섭 교수/세종대 엄수종 교수 공동 국내에서 발생하는 여성 암 중에서 발생빈도가 제일 높은 자궁경부암 기전연구에서 HPV(human papiloma virus;인유두종 바이러스) E7단백질에 의해 IRF-1(interferon regulatory factor-1)의 기능을 억제하는 면역 회피기전이 일어난다는 사실이 세계최초로 밝혀졌다. 이번 연구는 HBV E7발암단백질에 의해 면역조절 물질에 대한 전사 인자인 IRF-1의 기능을 억제한다는 사실에서 밝혀졌다. 즉 자궁경부 세포에 HPV가 감염되면 HPV E7단백질에 의해 IRF-1의 전사능력이 소실돼 T-임파구 면역세포가 항원을 인식하는 MHC-class I, TAP-1의 유전자발현을 억제하게 된다. 그
【뉴욕】UCLA(캘리포니아대학 로스엔젤레스)의 혈액학자 Beth D. Jamieson박사는 「Immunity」誌(10:1-7)에 『오랜기간 흉선에 의한 T세포의 생산은 청년기 이후에는 정지한다고 생각돼 왔으나 실제로 흉선은 중년기에도 충분히 기능하며 그 이후에도 기능하는 것으로 밝혀졌다』고 발표했다. 이번 발표로 의학교과서의 수정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적어도 56세까지 기능Jamieson박사는 『대부분의 시험 결과에서 흉선이 적어도 56세까지는 면역담당 세포 교체를 계속 담당한다는 결론을 얻었다』고 보고. 『일반적으로는 성인의 흉선은 기능하지 않는다고 생각해 왔다. 대부분 해부학자들은 흉선은 가령과 함께 퇴축하기 때문에 개체중에 초기 T세포군을 보완한 후에는 휴지상태가 된다고 생각하고 있었다』고 지금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