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플루 거점 병원인 관동의대 명지병원이 ‘신종플루 대응 진료센터’를 마련하고 1일 오전 개소식을 가졌다.이날 행사에는 정구상 덕양구청장, 손범규 국회의원(한나라당 덕양 갑), 배철호 고양시의회 의장 등 지역 기관장 및 정계 인사가 참석했다.병원 신관 1층 격리공간에 설치된 신종플루 대응 진료센터는 성인과 소아청소년으로 분리된 2개의 진료실과 각각의 대기실을 갖췄다.진료센터는 감염내과, 호흡기내과, 이비인후과 협진 시스템으로 운영되며, 소아진료는 소아청소년과, 야간진료는 전공의들이 맡는 24시간 진료체계를 갖췄다.또한 신관 5층 병동 일부를 차단시켜의심환자 및 확진환자의 격리병동으로조성했다.외래 진료센터에서 의심환자또는 확진환자로 진단될 경우 전용통로와 전용 엘리베이터를 이용해 일반
영남대학교병원(원장 신동구)은 1일 지역 유관기관을 직접 찾아가는 건강강좌를 열었다. 허지안 감염내과 교수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경북지방경찰청에서 경찰관들을 대상으로 ‘신종플루’를 주제로 신종플루의 처치 및 예방법에 대해 강연을 펼쳤다.영남대병원은 병원 내부에서뿐만 아니라 외부로 직접 찾아가는 건강강좌를 활발히 펼치고 있다.
전남대학교병원은 오는 4일 오후 2시부터 5동 1층 강당에서 신종인플루엔자 예방과 치료에 대한 시민건강강좌를 실시한다. 감염내과 박경화 교수의 ‘신종인플루엔자 예방과 치료’ 주제로 실시하는 이번 강좌에서는 현재 전세계적으로 사람에게 감염을 일으키고 있는 호흡기 질환의 원인 바이러스인 신종인플루엔자에 대한증상 및치료, 예방법, 안전수칙 등에 대해 자세히 설명이 있을 예정이다.
신종플루 감염 확산이 국가적 위기 상황으로 악화될 우려에 따라 이에 대한 해법 마련을 위한 토론회가 내달 2일 국회에서 열린다.손숙미 의원(한나라당) 및 대한의사협회(회장 경만호)는 오는 9월2일 오전 10시 국회 의원회관 101호 특별회의실에서 신종플루 국회토론회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이번 토론회는 신종플루에 대한 경각심 고취와 효율적 대응요령 등에 대해 홍보하고,정부와 의료계간 유기적인 협조를 통해 방역체계 개편 및 예방, 환자진료 등에 대한 거국적 대응책을 세우기 위해 마련됐다.의료계에서는 신종플루가 가을철 대유행 단계에 진입할 경우 감염환자가 보다 증가할 것으로 보고 있다. 현재 신종플루 주요 감염환자 70% 이상이 10~20대로 확인되는 상황에서 가을철 개학을 앞둔 유소아 및 청
아주대학교는 9월1일자로 아주대병원 적정진료관리실장에 이영주 교수, 감염관리실장에 이위교 교수, 감염내과장에 황성철 교수를 연임, 임명했다. 이영주 교수(사진)는 1972년 이화여대 의대를 졸업한 후이화여대 및연세대 의대마취과 교수를 거쳐 1994년부터 아주대 의대 마취통증의학과에서 근무하고 있다.이 교수의 전문진료분야는 중환자의학, 약물대사로 미국 콜롬비아대학교에서 약물대사에 관해, 미국 피츠버그 병원에서 중환자관리에 관해 연수했으며,대한마취과학회 업무감사, 대한중환자학회 이사 및 회장, 국 중환자학회 회원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위교 교수는 1988년 부산대 의대를 졸업하고순천향대 의대임상병리과 전임강사를 거쳐 1995년부터 아주대 의대 진단검사의학과에서 근무했다.이 교수는임상미생
삼성서울병원 감염내과 송재훈 교수가 4월 1일 일본 준텐도대학 감염관리학부에 초빙교수로 위촉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일반적인 예방 백신과는 달리 독감백신의 경우 매년 독감을 일으키는 유행 균주가 바뀌기 때문에 해마다 접종을 해야 한다고 18일 밝혔다.작년 한해 유행성 독감백신을 접종받은 수는 1250여만명으로 이 숫자는 지난해 우리나라 국민수를 기준으로 할 때 4명중 1명은 독감백신을 맞았다는 것을 의미한다."그렇다면 내가 맞은 독감백신의 효과는 얼마나 오랫동안 유지되는 걸까?" 대부분의 사람들은 독감은 한 겨울에만 유행하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으나 2000년 이후 우리나라는 12월부터 1월까지와 2월부터 4월까지 독감환자가 증가하는 2개의 봉우리 패턴을 보이고 있어 독감백신 효과의 지속기간에 대한 중요성이 점차 증가하고 있다.고려대학교 감염내과 김우주 교수팀을 주축으로 2007년부터 2008년
* 기획조정실장 김현진(영상의학과)* 내과부장 허규찬(소화기내과)* 홍보실장 김용덕(신경과)* QI실장 박용성(영상의학과)* 감염관리실장 김연아(감염내과)* 집중치료실장 나문준(호흡기내과)* 수술실장 최인석(외과)
학계가 폐구균 질환 및 합병증이 노인질환 발병 및 사망률을 높이는 주요 원인으로 지목하면서 성인용 폐구균 예방백신이 새롭게 주목받고 있다. 때마침 백신 전문회사인 사노피-파스퇴르가 폐구균 질환의 위험성 및 예방 효과를 알리는데 전에없이 총력을 기울이고 있어 질환 알리기에는 문제가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성인 폐구균 예방백신은 이미 18년 전에 전에 나온 올드 백신이지만 접종에 대한 인식이 너무 낮아 이로 인한 실질적인 혜택을 보고 있지 못하다. 이런 상황을 바꿔보고자 사노피-파스퇴르가 발벗고 나섰다. 그 주인공은 자사 백신인 뉴모23. 이미 뉴스타트 전국 심포지엄을 계획했으며 한독약품과 함께 인식확산에 주력하고 있다.일단 폐구균 질환 발병률과 예방 효과에 대해 전방위로 알리는 방법을 택했다.침
우리나라 노인들의 폐구균 백신에 대한 접종률이 미국 등 선진국에 매우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고려대학교 감염내과 정희진 교수는 14일 사노피-파스퇴르와 한독약품이 개최한 뉴모23 심포지엄에서 “지난해 감염학회가 1000명을 조사한 결과 우리나라 폐구균 백신의 접종률은 3.4%였다”면서 “이는 미국과 유럽 등의 선진국들에 비해 터무니 없이 낮은 수준”이라고 강조했다.교수는 “폐구균은 폐렴을 유발하기도 하지만 여러 경로를 통해 혈액질환, 신경계, 심질환, 골격계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다”면서 “이 때문에 미국과 유럽에서는 65세 이상 또는 노인들을 대상으로 투여를 권장하고 있으며 접종률도 높다”고 말했다.그러면서 한국의 접종률이 낮은 이유에 대해서는 인식부족을 꼽았다. 교수는 “500명을 대상으로 또다
서울특별시의사회와 유한양행이 공동으로 제정·시상하는 제41회 유한의학상 영예의 대상 수상자로는 울산의대 서울아산병원 감염내과 김성한 조교수가 선정됐다. 이어 우수상에는 울산의대 서울아산병원 내과학교실의 송종민 조교수, 장려상에는 고려대학교의과대학 병리학교실의 이주한 조교수, 특별공로상에는 고려대학교의과대학부속병원 안과 조윤애 교수가 각각 선정됐다. 김성한 교수는 아직까지 진단이 어려운 폐외결핵에 대해 보다 쉬운 진단과 치료법을 제시했으며 그 우수성을 인정받아 ‘ASAIO Journal’에 게재됐다. 논문의 제목은 ‘Diagnostic Usefluness of a T-CELL-Based Assay for Extrapulmonary TuberculosisComparative Proteomics of Pulmon
삼성서울병원 건강의학센터는 1일자로 최규완(崔圭完), 박승철(朴陞哲) 교수를 건강검진 담당 교수로 영입했다.최 교수는 97년 삼성서울병원 소화기센터장을, 98년부터 02년까지는 제2대 삼성의료원장을 역임한바 있으며, 국민훈장 모란장을 받기도 했다. 박승철 교수는 96년 고려대 안암병원 감염내과장을, 04년부터 06년까지 서울보훈병원장을 역임했다. 삼성서울병원은 이들 교수를 영입해 암 전문 건진센터의 VIP 코스에 배속시켜 진료 및 상담을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