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만과 관련해 산모들이 가장 많이 궁금해 하는 질문에 대해 객관적인 답변이 나왔다.제일의료재단 제일병원(원장 민응기) 산부인과 연구팀은 2012년 임산부 3,228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분만횟수에 상관없이 39주(39주부터 39주 6일까지)에 분만을 가장 많이 하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제26차 대한주산의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발표했다.이번 대상자에는 제왕절개, 유도분만을 한 경우는 제외하고 자연진통으로 질식분만한 경우만 포함시켰다.이번 연구에 따르면 3,228명의 임산부(초산부 2,066명, 경산부 1,162명) 가운데 임신 39~39+6주에 분만한 산모는 1,228명(38%)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그 다음이 임신 40~40+6주에 분만한 산모 1,009명(31.3%)이었다.41주 이후에 분만
안국약품㈜(대표이사 어 진)과 ㈜마크로젠(대표이사 김형태)가 중국 유전체 분석 기업인 캐피탈바이오(대표이사 짱추앤)와 신생아의 유전자 이상 유무를 진단하는 G-스캐닝(G-scanning) 서비스에 대한 중국 현지 협력체계를 구축했다.이번 협약으로 안국약품과 마크로젠은 캐피탈바이오를 통해 보다 신속하고 안정적인 유전자 진단 서비스 제공이 가능하게 되므로 중국 시장에서의 ‘G-스캐닝’서비스 사업이 더욱 가속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신생아집중치료센터 개소식이 11월 21일(목) 오후 4시 개최됐다.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은 지난 3월 정부 지정 신생아집중치료센터 사업기관으로 선정된 후, 정부 권고에 맞춰 지난 7~8월 2개월간 확장 리모델링 작업을 진행한 바 있다.센터 지정은 경기 서부권 지역에서는 유일하며 규모는 총 22개 병상이다. 센터장에는 김성신 소아청소년과 교수가 임명됐다.황경호 병원장은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이 이제 미숙아 및 고위험 신생아 집중치료를 위한 광역단위 지역센터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게 되었다”며 “갈수록 증가하고 있는 지역사회 내 미숙아 및 고위험 신생아 치료를 위해 본원의 우수한 의료진들이 한마음으로 최선을 다해 진료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전했다.
비만를 치료하기 위해 위의 위쪽 부위를 밴드로 묶어 식사량을 줄이는위밴드수술. 이 수술을 받은여성이 미숙아 출산 가능성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British Medical Journal에 발표됐다.스웨덴 캐롤린스카연구소 연구팀은 1992~2009년 베리아트릭 수술을 받은 여성이출산한 2,562명의 아기와 대조군 12,379명을 대상으로 비교분석했다.그 결과, 수술 산모의 조산율은 3.6%인데 반해 수술을 받은 산모의 조산율은 5.2%로 더 높았다.주수에 비해큰 아기의 출산율은각각 7.3%, 4.2%로 수술산모에서 높았다. 그러나사산율이나 출생 후 한 달 이내 신생아 사망률에는 차이가 없었다.연구팀은 "정확한 원인은 알 수 없지만 베리아트릭 수술로 인해 산모의 미세영양분 결핍 위험이 높기 때문일 수
국내 이른둥이(미숙아) 10명 중 3명은 신생아중환자실(NICU) 퇴원 후 1년 내에 재입원하거나 응급실을 방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외래 방문 한달에 2회나 되는 것으로 조사됐다.대한신생아학회(회장 남궁란/연세의대 세브란스 어린이병원 신생아과) 조사통계위원회) 조사 결과, 이른둥이 34%(778명)는 재입원 횟수가 평균 1.8회로 만삭아 재입원율에 비해 약 2~3배 높은 수치다.재입원 원인 중 45%(257명)는 호흡기질환이었으며 응급실 방문은 전체의 31%(725명)로 평균 2회 정도였다.외래는 평균 한 달에 2회 이상으로 1인당 연평균 27회였다. 방문 과는 소아청소년과, 안과, 재활의학과, 이비인후과, 소아외과 등 모든 과에 고르게 분포했다.대한신생아학회 조사통계위원회 장윤실 교수(성균
제대혈을 유전자 분석해 비만과 당뇨병 등의 대사증후군의 발병 위험성을 조기에 예측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이대목동병원 김영주 교수팀(김영주[사진]․박미혜 산부인과 교수, 박은애 소아청소년과 교수, 하은희․박혜숙 예방의학교실 교수, 박윤정 식품영양학과 교수)은 90명의 신생아를 대상으로 10년간 추적한 결과, 이같이 확인됐다고 Diabetes Care에 발표한다.연구팀은 출생 시 얻어진 제대혈을 후생유전학적 접근법으로 비만 및 식이 조절과 관련된 유전자 가운데 POMC 유전자를 선별해 신체 발달 사항과의 연관성을 분석했다.그 결과, 메틸화*(전체 집단의 상위 10%)가 높은 아기는 출생 시 체중 및 체격지수인 폰데랄 지수(Ponderal index, kg/㎥)가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낮
▶ 일 시 : 11월 8일 오후 2시▶ 장 소 : 인제대부산백병원 11층 강당▶ 제 목 : 이른둥이 건강관리▶ 문 의 : 02-318-226
건강보험공단이 야심차게 추진하고 있는 빅데이터 사업이 '무리수'라는 지적이 나왔다. 오류투성이이기 때문에 사업을 중단해야 한다는 강한 비판도 나왔다.새누리당 김현숙 의원은 25일 보도자료를 통해 "건보공단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과 비슷한 사업을 무리하게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김 의원은 "건보공단이 국민의 건강정보 빛 진료데이터로 표본DB를 만드는 사업 과정에서 진행한 연구용역이 심평원이 이미 하고 있는 사업과 유사한 것도 모자라 오류까지도 그대로 따라하고 있다"고 폭로했다.김 의원에 따르면 심평원이 2010년부터 하고 있는 환자 표본자료 구축 사업과 지난해 공단이 본격 구축한 표본 코호트 사업이 비슷하다는 것.심평원이 앞서서 연구용역을 통해 전문가들의 지적을 받은 문제점이 지난해 발간된 건
전국 산부인과 절반 이상이 분만실이 없는 것으로 드러났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김현숙(새누리당) 의원이 보건복지부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전국 산부인과 1965개 중 분만실이 없는 산부인과는 절반이 넘는 55.8%에 불과했다.국내에 산부인과를 진료과목으로 가진 요양기관은 2012년 1999개소에서 2013년 1965개로 34개 감소했으며 분만실을 갖춘 산부인과 역시 894개소에서 869개소로 25개소 감소했다.분만시설을 갖춘 산부인과 비율 역시 44.7%에서 44.2%로 하락해 전국적으로 산부인과는 물론 분만시설을 갖춘 산부인과가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분만시설을 갖춘 산부인과 비율 역시 감소하고 있어 점점 아이 낳을 곳이 줄어들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지역별로 살펴보면 올해 7월
대기오염에 노출된 태아는 발육이 더디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스페인환경역학연구센터 마리 페더슨(Marie Pedersen) 박사는 유럽 12개국에서 실시된 14건의 코호트연구 분석 시험(ESCAPE 시험) 결과를 Lancet Respiratory Medicine에 발표했다.이 시험은 유럽연합이 연구비를 지원했다.7만명 이상 거주지 대기오염과 태아 출생체중 검토페더슨 박사에 따르면 대기오염은 태아의 발육 지연 뿐만 아니라 출생 후 호흡기질환 등의 여러 부작용을 일으킨다.1994년 2월 11일~2011년 7월 2일에 출산한 7만 4,178명의 모자를 대상으로 한 전향적 코호트연구 14건에서 임신 중 거주지, 태아 출생체중, 재태주수, 성별 등의 데이터를 수집했다.2008년 10월~2011년
▶ 일 시 : 10월 31일 오후 4시▶ 장 소 : 원광대부속병원 외래동 4층 대강당▶ 제 목 : 이른둥이 건강관리▶ 문 의 : 02-318-226
▶ 일 시 : 10월 23일 오후 4시▶ 장 소 : 아주대병원 소강당 3▶ 제 목 : 이른둥이 건강관리▶ 문 의 : 02-318-226
▶ 일 시 : 10월 19일 오전 10시▶ 장 소 : 이대목동병원 2층 대회의실▶ 제 목 : 이른둥이 희망찾기 캠페인 전국 병원 건강 강좌▶ 문 의 : 02-318-226
▶ 일 시 : 10월 14일 오후 2시▶ 장 소 : 강남세브란스병원 중강당▶ 제 목 : 이른둥이 희망찾기 캠페인 전국 병원 건강 강좌▶ 문 의 : 02-318-226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병원장 승기배 교수)은 미숙아, 선천성 기형아 등 증가하는 중증신생아를 집중 치료하기 위한 신생아중환자실을 확장했다.병원은 기존 보유 20병상에서 10병상 늘린 30병상으로 운영한다.최근 여성의 고령 출산이 늘고 환아의 장기재원으로 인해 확장 전 병상 가동율이 매일 100%에 육박하는 등 부득이하게 내원하는 환아 모두를 수용하지 못해 병상 증설이 고려되었다.이번 병상 증설을 계기로 신생아중환자실이 다학제 협진을 통해 성공율 높은 수술과 치료로 환아들의 생존율을 향상시키는 만큼 많은 중증 신생 환아들이 새생명을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원의료재단(대표: 이철옥 www.eonelab.co.kr)은 (주)인터내셔널사이언티픽스탠다드(대표: 이영신), 루돌프어린이사회성발달연구소(연구소장:고윤주)와 함께 지경부 광역경제권 선도산업에 연속적으로 선정되어 과제관련(과제명:신생아 자폐증 스크리닝 검사 및 진단키트 개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업무 협약은 지난 1년간 자폐증관련 바이오마커 연구개발의 결과를 바탕으로 혈액여지에서 자폐증관련 바이오마커의 분석법을 검증(validation)하고, 500명 이상의 정상피험자와 자폐증 환자의 바이오마커 분석 및 검사를 통해 새로운 참고치 범위를 설정해 자폐증을 조기 발견하는 진단시스템의 개발 및 실용화에 목적을 두고 있다.
분당서울대병원 소아청소년과 최정연 교수가 지난 13일 오후 2시 학술원에서 열린 ‘제 58회 대한민국학술원상’ 시상식에서 학술원상을 수상했다.‘대한민국학술원상’은 학술연구 또는 저작이 우수해 학술발전에 현저한 공로가 있다고 인정된 연구자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자연과학 응용부문, 자연과학 기초부문, 인문학 부문으로 나누어 매년 수상자를 선정하고 있다.최정연 교수는 자연과학 응용부문 수상자로 초음파를 통한 태아·소아 심장 검사 영상을 직접 촬영·편집하고, 저서로 쉽게 풀어내 신생아 검진에 기여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인유두종바이러스(HPV)에 감염된 한국인 임신부의 신생아 20%는 수직감염돼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하지만 출산 후 2개월 후면 바이러스가 모두 사라지는 확인됐다고 제일병원 부인종양학과 한호섭 교수팀이 EJOG에 발표했다.교수팀은 임신부(임신 36주 이상 ) 469명을 대상으로 임신부의 자궁경부와 분만 직후 신생아의 구강 분비물 및 구강 점막에서 HPV 검사를 시행했다.그 결과, 임신부의 72명(15.4%)과 신생아 15명(3.2%/수직감염률 20.8%)에서 바이러스가 검출됐다.HPV가 검출된 신생아들의 바이러스 유형은 모체 HPV 유형과 일치해 수직감염된 것이었다.교수팀은 또 감염 지속여부 확인을 위해 HPV 양성을 보인 신생아에서는 분만 2개월 후 바이러스 검사를 다시 시행한 결과, 태반
대한신생아학회(회장 배종우/강동경희대병원 소아청소년과)가 이른둥이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지원을 증대하기 위한 대국민 캠페인인 ‘제 2회 이른둥이 희망찾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2개월간 사연 공모전을 진행한다.이번 공모전은 이른둥이 부모 또는 가족을 대상으로 ▲이른둥이를 키우면서 힘들고 어려웠던 순간을 극복한 스토리 ▲이른둥이 성장과정 중 구체적인 치료, 수술 등의 사연 ▲이른둥이 자녀나 가족에게 전달하고 싶은 희망의 메시지 등을 주제로 편지, 수기, 사진, 동영상 등을 접수 받는다.형식과 분량은 제한 없으며, 10월 5일(토)까지 대한신생아학회 이른둥이 희망찾기 캠페인 사무국 이메일(preemielove@hanmail.net)이나 이른둥이 희망찾기 캠페인 페이스북으로 신청하면 된다. △문의 02-318
1형 당뇨병 가족력을 가진 유아에서는 이유식(고형식)을 하는 시기에 따라 발병 위험이 다른 것으로 나타났다.미국 콜로라도주립대학 브리트니 프레데릭슨(Brittni Frederiksen) 교수는 유전자형 및 가족력 등 1형 당뇨병의 유전적 발병 위험을 가진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Diabetes Autoimmunity Study in the Young(DAISY)연구 참가자를 분석한 결과, "1형 당뇨병 발병 위험은 이유식을 일찍하면 2배, 늦게 하면 3배 높아진다"고 JAMA Pediatrics에 발표했다.유전적으로 위험한 유아 추적1형 당뇨병은 특히 5세 미만에서 발병률이 높아지고 있다. 여기에는 출산형태, 출생체중, 산모나이, 신생아황달 등 임신 전후의 인자가 관여한다.한편 유소아기에 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