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7일 건정심에서 논의할 예정인 초음파 수가가 관행수가에 크게 못미칠 것으로 알려지면서 병원계가 벌써부터 우려를 쏟아내고 있다.26일 병원계에 따르면 의료진들의 진료위축은 물론 검사 질 저하 등 진료 왜곡현상이 나타날 가능성이 높다는 게 한결같은 시각이다.복지부는 오는 10월부터 4대중증질환 산정특례자를 우선 대상으로 초음파 급여화를 실시하겠다고 밝혔다.정부는 산정특례(V코드) 환자만 적용하는 것으로 여파가 크지 않을 것이라고 했지만 병원계는 조만간 확대할 것이 불보듯 뻔한 상황이라며 심각한 표정이다.당장 4대 중증질환 환자가 많은 상급종합병원들은 직격탄을 맞을 전망이다.서울 A대학병원의 경우, 중증질환 초음파 검사 규모가 약 100억원 안팎인 점을 감안해 급여화 이후 손해액이 수십
가톨릭중앙의료원을 이끌어갈 새로운 수장에 강무일 교수(내분비내과)가 내정됐다.강무일 신임 의료원장 겸 의무부총장 내정자는 가톨릭의대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박사를 마쳤으며 성모병원 내분비내과 교수로 부임한 이래 성모병원 내분비내과 과장, 가톨릭의대 교육부학장, 서울성모병원 내과 과장 등을 역임했다.이 외 가톨릭의대 학장은 주천기 교수가 내정됐으며, 서울성모병원장에는 승기배 교수(순환기내과)가 임명을 앞두고 있다.한편, 가톨릭의료원은 조만간 보직 인선을 공식적으로 발표하고 취임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일본서 발생한 '디오반(발사르탄)' 임상 조작 사건.이 사건이 국내 방송 등을 통해 알려지면서 일부 환자들이 '디오반' 거부 반응을 보이고 있다.대부분 의사들은 임상 조작은 윤리적 문제로 약 자체는 문제없다는 생각이지만 '디오반' 복용 일부 환자들은 임상 조작된 약이 불쾌하다며 처방 변경을 요구하고 있다.2년 전부터 고혈압약 '디오반'을 복용하고 있는 주부 A씨(57).A씨는 "어느날 아침 무심코 티비를 틀어놨는데 TV에서 '디오반' 임상 조작 사건이 나오더라. 내가 먹는 약이 잘못됐다고 생각하니 다소 충격을 받았다"고 당시를 회상했다.그러면서 "당연히 얼마 전 병원을 방문해 약을 바꿔달라고 했다. 의사는 약 자체가 잘못된 것은 아니니 괜찮다고 했지만 임상 조작된 약을 먹는다는 것 자체가
▲진료부원장 김성▲연구부원장 홍성화▲내과장 민용기▲소화기내과장 이풍렬▲내시경실장 김영호 ▲순환기내과장 권현철▲호흡기내과장 정만표▲내분비대사내과장 정재훈▲신장내과장 허우성▲혈액종양내과장 안명주▲감염내과장 백경란▲알레르기내과장 이병재▲류마티스내과장 차훈석▲외과장 이석구▲소화기외과장 최동욱▲혈관외과장 김동익▲소아외과장 서정민▲유방내분비외과장 김지수▲이식외과장 김성주▲흉부외과장 김진국▲심장외과장 전태국▲폐․식도외과장 김진국▲정형외과장 심종섭▲신경외과장 신형진▲성형외과장 방사익▲산부인과장 김병기▲안과장 강세웅▲이비인후과장 손영익▲비뇨기과장 이현무▲소아청소년과장 구홍회▲신경과장 김병준▲
서울대학교병원 순환기내과 김경희 전임의가 지난 12일 ‘제5회 미래의학자상’ 을 수상했다.‘미래의학자상’ 은 한국 의학의 미래를 이끌어나가고 세계 의학의 선두주자가 될 젊은 연구자를 격려하기 위해서 지난 2009년 제정된 상으로 청년의사신문이 주관하고 LG생명과학이 후원한다.
체내 칼슘·인 농도가 관상동맥질환자의 또다른 주요 위험인자로 확인됐다.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순환기내과 윤호중 교수팀(평생건강증진센터 이동현 교수, 가톨릭의대 대학원생 김우신)은 건강검진자 2,056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대사증후군 환자는 조절에 조심해야 한다고 Atherosclerosis에 발표했다.교수팀은 대상자를 대사증후군 환자(384명,18.7%)와 정상인군을 대상으로 체내 칼슘·인 수치와 관상동맥 석회화 점수를 비교 조사했다.그 결과, 대사증후군 환자의 체내 평균 칼슘·인 농도는 33.2±5.5mg2/dL2로, 정상인군의 32.5±5.4mg2/dL2 보다 높았다. 평균 관상동맥 석회화 점수역시 88.8로 정상인군의 47.2보다 높았다.특히 대사증후군 환자의 관상동맥 석회화 점수
제16대 서울대병원장에 오병희 교수(60, 순환기내과)가 임명됐다. 임기는 5월 31일부터 3년이다. 서울대병원장은 병원 이사회의 추천을 받아 교육부장관 제청으로 대통령이 임명한다.신임 오병희 원장은 1953년 대구 출생으로, 1977년 서울대의대를 졸업하고 1987년부터 서울대의대 교수로 재직하고 있으며, 서울대병원 기획조정실장, 강남센터 원장, 진료부원장 등 요직을 역임했다.△1953년 대구 출생 △1977년 서울대의대 졸업 △1986년 서울대대학원 의학박사 △1987년-현재 서울대의대/서울대병원 순환기내과 교수(전공: 고혈압, 심부전) △1989-1991년 미국 캘리포니아주립 샌디에고의대 심장내과 연구전임의△1996-1998년 심혈관내과중환자실장 △1998-2002년
최근 1년간 미국 병원의 가정의학과, 일반내과, 소아청소년과(이하 1차 진료의)의 병원내 1명 당 수익률이 다른 15개과 평균보다 높게 나타났다.가정의학과, 일반내과, 신장내과에서 증가한 반면 순환기내과 일부와 안과에서는 급감했다. 이번 조사를 담당한 의사 및 병원 대상 컨설팅기업 메릿 호킨스사에 따르면 2002년 조사 이후 처음이다.이 회사는 미국 102개 병원의 재무관리 담당자를 대상으로 12개월 동안, 18개 진료과에서 실시한 입원 및 외래 환자에 대한 소개 및 처방 등을 포함한 의료행위에 따른 수익을 조사했다.그 결과, 의사 1명 당 수익이 가장 높은 진료과는 정형외과(268만 달러), 심장카테터 등 침습적 진료를 하는 순환기내과(약 217만달러), 일반외과(186만달러), 뇌신경외과(16
고령이나 폐질환 등의 이유로 심장판막술을 받지 못하는 대동맥판막 협착증 환자들도 쉽게 판막을 이식할 수 있는 경-도관 대동맥판막 거치술(Transcatheter Aortic Valve Implantation, TAVI)이 본격 활성화되고 있다.서울대병원 대동맥판막 치료팀은 2011년에 TAVI를 도입해 지금까지 20차례 실시했으며 지금까지 관련 사망이나 합병증없이 모두 성공했다고 밝혔다.대동맥판막술은 현재 가슴을 절개해 인공판막으로 교체하는 방법이 있지만 수술의 위험도가 높은 고령자, 폐, 간 등의 동반된 질환을 갖고 있는 환자들은 수술하기가 어려웠다.고령화시대에 수명이 길어지는 만큼 질환을 치료하지 않으면 환자들의 고통 역시 계속될 수 밖에 없어 이번 수술이 갖는 의미는 크다.경-도관 대동맥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순환기내과 정욱성 교수가 4월 26일 힐튼 호텔에서 개최된 대한심혈관중재학회 총회에서 초대회장으로 선출됐다.학회는 대한심장학회 산하의 중재시술연구회에서 지난 1월 독립해, 심혈관중재시술 전문의사 500여 명과 144개 병원을 회원으로 두고 있다.정 회장은 연구회에서 학회로 격상되어 처음 맡게 되는 회장인 만큼 “심혈관질환 및 중재시술분야를 선도하는 학회로 연착륙 시키고, 인증제와 등록사업 등을 더욱 발전시키겠다고”포부를 밝혔다.
동맥이 딱딱해지는 동맥경화의 발생 원인이 밝혀져 새로운 치료법 개발에 전기가 마련됐다.서울대병원 순환기내과 김효수 교수팀은 혈관 석회화 전구세포가 혈관 석회화의 원인이라는 사실을 PLOS Biology에 발표했다.아울러 혈관 석회화 전구세포 내 peroxisome proliferator activated receptor γ (PPARγ)라는 단백질을 활성화하면 혈관 석회화를 치료할 수 있다는 사실도 입증됐다.교수팀은 실험용 생쥐의 동맥에서 혈관 석회화 전구세포를 분리한 후 줄기세포 표지자인 stem cell antigen-1(Sca-1)과 항체 PDGFRa( platelet-derived growth factor receptor alpha ) 유무에 따라 4종류로 나누었다.혈관 석회화는 조골세
다리 혈관이 막힌 정도를 알아보는 상완-발목 동맥 맥파전파속도를 파악하면 협심증이나 심근경색 등 심장질환 위험을 예측할 수 있다고 중앙대병원 순환기내과 김상욱, 권지은 교수팀이 Coronary Artery Disease에 발표했다.중앙대병원 심장혈관센터 순환기내과 김상욱 권지은 교수팀은 관상동맥질환(협심증․심근경색)으로 진단된 환자들에게 발목-상완 지수(ABI)와 상완-발목 동맥 맥파전도속도(baPWV)를 측정해 관상동맥 혈관 내 초음파 검사 결과의 상관관계를 분석했다.그 결과, 상완-발목 동맥 맥파전도속도가 높을수록(baPWV>1600cm/sec) 혈관 내 최소 면적이 줄어들고 관상동맥 경화반의 석회화가 증가되는 등 관상동맥질환의 위험도 및 중증도가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일반적으로 대동맥 경직도
-센터장◆한림대학교성심병원 ▶간소화기센터장 김종혁▶심장혈관센터장 박우정 ▶폐센터장 장승훈 ▶뇌신경센터장 유경호 ▶유방내분비암센터장 김이수 ▶척추센터장 김석우 ▶응급센터장 안희철◆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 ▶소화기센터장 이명석 ▶심장혈관센터장 이남호 ▶신장비뇨기센터장 노정우 ▶호흡기감염센터장 박상면 ▶뇌신경센터장 황성희 ▶피부미용성형센터장 박천욱 ▶항암센터장 김정한 ▶로봇수술센터장 이영구 ▶골관절센터장 유정한 ▶응급센터장 장용수◆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 ▶소화기센터장 이진 ▶호흡기센터장 현인규 ▶심장혈관센터장 유규형 ▶근골격센터장 장호근 ▶응응급의료센터장 왕순주 ▶내분비당뇨갑상선센터장 홍은경 ▶뇌신경센터장 김주용 ▶인공관절센터장 장준동 ▶건강증진센터장 김미영◆한림대학교춘천성심병원 ▶소화기센터장 김동준 ▶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순환기내과 노태호 교수가 의대생과 수련의 시절 누구나가 어렵게 느껴졌던 심전도를 알기 쉽게 펴낸 ‘노태호의 알기 쉬운 심전도’라는 제목의 책을 발간했다.이번에 발간된 책은 총 두 권으로, 심전도의 실사용자가 알기 쉽게끔 구성되어 있는 것이 특징이다.노 교수는 “임상에서 환자의 부정맥을 접하는 되는 의사, 일선 간호사와 응급구조사에게 꼭 필요한 내용을 담았다”고 말했다.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장 황태곤 교수를 비롯한 내분비내과 차봉연 교수, 이비인후과 여상원 교수, 순환기내과 승기배 교수 등 교수 4명이 세계용무도연맹 자문위원으로 위촉됐다.용무도는 한국 고유의 무술 및 호신술의 장점만 모아 만든 한국산 실전 무술로 세계용무도연맹이 세계화를 위해 주도하고 있다.황 병원장은 “세계적으로 뻗어가는 용무도의 자문위원 위촉을 자랑스럽게 생각하며, 맡은 바 임무를 성실히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심장 스텐트 수술 후 예후를 파악하는데 도움이 되는 새로운 마커가 발견됐다.서울대병원 순환기내과 김효수 교수팀은 관상동맥 조영술과 스텐트 시술을 받은 1,636명의 환자를 2년 이상 추적 관찰한 결과, 혈중 알카라인 포스파테이즈(ALP) 수치가 스텐트 시술을 받은 관상동맥질환 환자의 예후를 예측하는 새로운 지표라고 European Heart Journal http://www.ncbi.nlm.nih.gov/pubmed/23242189에 발표했다.연구팀은 혈중 ALP 수치에 따라 환자들을 63IU/L 이하군(541명)(이하 낮은 군), 63~78IU/L군(563명)(이하 중간군), 78IU/L 이상군(532명)(이하 높은 군)으로 나누고 각 군 당 총 사망률, 심혈관계 사망률, 심근경색증, 스텐트 혈전증
삼성서울병원의 순환기내과 박승우 교수와 흉부외과 심영목 교수팀이 지난 11월 30일 서울 호암아트홀에서 진행된 25주년 기념식에서‘자랑스런 삼성인상’을 수상했다.자랑스런 삼성인상은 그 해 자기 분야에서 뛰어난 업적과 모범이 되는 행동으로 임직원의 귀감이 된 사람에게 주어지는 것으로, 올해에는 18명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대목동병원 심장혈관센터가 다음 달 2일 오전 8시 30분부터 의학관 A동 김옥길 홀에서 ‘2012 급성관동맥증후군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올해로 12회를 맞는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이화의대, 고대의대, 서울의대, 연세의대, 한양의대 등 국내 대학병원 의료진들이 연자로 나서 2012년의 급성관동맥증후군, 새로운 심장혈관질환의 치료, 주요 이슈에 관한 강연을 진행한다. 심포지엄 참가자에게는 대한의사협회 연수 평점 6점 또는 순환기내과 분과전문의 연수평점 6점이 주어진다.
서울대학교병원 순환기내과 이사민 전임의가(심혈관센터 김효수 교수 연구팀) 11월 3일~7일 미국 로스엔젤레스에서 개최된 미국심장학회(AHA: American Heart Association) 연례회의에서 ‘최우수 젊은 연구자상’을 수상했다. 이사민 전임의의 수상 논문은 “염증반응을 유도하는 새로운 리지스틴 수용체의 규명 (Identification of a Human Resistin Receptor That Mediates Inflammatory Actions)” 으로 당뇨병의 원인이 되는 리지스틴(resistin)의 수용체를 최초로 규명하고 인간에 있어서는 만성염증반응에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것을 밝혀 앞으로 이를 이용한 동맥경화증, 당뇨병 치료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고지혈증 치료제인 아토르바스타틴(상품명 리피토, 화이자제약)이 동양인에서도 내약성이 우수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홍콩중문의대 줄리애나 챈(Juliana Chan) 교수와 화이자 공동연구팀은 국제임상연구에서 아시아인을 추출하여 시행한 후향적(retrospective) 메타 분석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만리장성 국제심장학회(Great Wall International Congress of Cardiology)에서 발표했다.이번 연구에 따르면 고용량을 비롯해 아토르바스타틴을 복용하는 동양인에서 이상반응 발생률이 높아진다는 증거는 나타나지 않았다. 이상반응도 대체적으로 경미하고 일시적인 것이었다. 동양인 및 비동양인 전체에서 자주 보고된 이상반응은 소화불량이었다. 근육통의 경우 장기 임상시험에서 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