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 문제가 심각해지고 있는 가운데 호흡기질환 뿐만 아니라 심혈관질환에도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결과가 나오고 있다.이같은 상황을 반영하듯 대한심장학회가 10월 13일 62차 추계학회(워커힐호텔)에서 '미세먼지, 심혈관의 새로운 적'이라는 정책세션을 마련했다. 초미세먼지를 포함한 일부 대기오염물질의 국내 관측농도가 대기환경기준을 초과하고 있어서다.이 세션의 좌장은 국가전략프로젝트인 미세먼지사업단 배귀남 단장(KIST책임연구원)과 이화여대 순환기내과 정익모 교수가 맡았으며, 단국대의대 예방의학과 권호장 교수가 '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원장 박종훈) 산부인과 안기훈 교수팀(KIST 이수현 박사 공동연구, 김현균 전공의, 김희윤 학생연구원)이 지난 6월 23일 열린 제 24차 대한모체태아의학회(서울대병원)에서 '조기진통의 진단 및 치료를 위한 신경전극'이라는 연구논문으로 최우수학술상을 받았다.
고대구로병원 산부인과 김용진 교수가 지난달 25일 열 2018년 대한조직공학재생의학회 학술대회(KIST)에서 세계적인 국제학술지 출판사인 스프링거 네이처(Springer-Nature)가 선정하는 학술상을 받았다.이 상은 대한조직공학재생의학회 국제 학술지 Tissue Engineering and Regenerative Medicine (SCI-E)에 실린 논문 가운데 한 해 동안 인용 및 다운로드 횟수가 가장 많은 논문의 저자에 수여된다.
㈜삼양바이오팜(대표이사 : 엄태웅)이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원장 이병권)과 KIST 서울 본원에서 신규 ‘나노케이지’ 기술 이전 조인식을 16일 가졌다.삼양바이오팜이 이번에 도입하는 기술은 면역 항암제 기술로써 나노케이지 표면에는 면역관문억제제 단백질을 결합하고, 나노케이지 내부에는 항암제를 탑재하는 약물 전달 기술이다.나노케이지 표면에 결합된 면역관문억제제는 인체의 면역기능을 강화시켜 면역 세포의 암세포 공격을 활성화시키며, 나노케이지 내부에 탑재된 항암제는 암세포를 직접 공격해 사멸시키는 작용을 한다. 삼양바이오팜은 이
건국대병원 정형외과 정석원 교수팀이 제30차 대한정형외과스포츠의학회 추계학회에서 최우수 연제 학술상을 받았다.정 교수는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김영준 박사팀과 공동으로 어깨 MRI를 기반으로 한 어깨 회전근 개 근육 3차원 모델링 프로그램(ITK-SNAP)을 개발했다.
삼성서울병원 아토피환경보건센터(센터장 안강모)와 한국과학기술원 미세먼지 국가전략프로젝트 사업단(단장 배귀남)이 10월 20일 제9회 어린이 환경보건 공동심포지엄을 개최한다.삼성서울병원 암병원 지하 1층 강당에서 오후 12시 30분부터 17시 40분까지 열리는 이번 심포지엄은 환경노출 평가에 대한 새로운 기술 동향을 파악하고, 유해 생활환경이 우리 건강에 미치는 영향에 대하여 보다 객관적이고 과학적인 근거를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심포지엄 1부에서는 ‘실내외 공기오염과 건강’을 주제로 △유해 대기오염물질과 미세먼지 모니터링 △인체 및 건강에 대한 영향 △저감화 방법 등 관련 연구 결과가 발표된다.이어 2부에서는 △환경유해인자 노출평가 방법 △유전체 변화 △다차원 오믹스분석 등 ‘환경유해인
일산백병원(원장 서진수)이 7월 27일(수) 본원 3층 부속실에서 우즈베키스탄 국립 내분비 전문 의료 센터(Republican Scientific Practical Medical Center of Endocrinology of Uzbekistan)와 의료 교류 활성화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우즈베키스탄 국립 내분비전문 의료센터(Republican Scientific Practical Medical Center of Endocrinology of Uzbekistan)는 2007년도에 창설되어 내분비 프로파일의 연구 및 교육 복합분야에서 독보적이며, 어린이들에게 내분비학의 모든 방향에서 진료를 제공하는 유일한 기관이다.일산백병원은 이번 협약으로 학술교류, 전문의료인력 상호교류 및 교육 강화 등
국립암센터(원장 이강현)가 11월 25일 국가암예방검진동에서 한 해 동안의 국내 암 연구성과를 공유하고 연구자들을 격려하는 ‘제9회 국립암센터 연구 페스티벌’을 개최한다.이번 페스티벌에서 오전은 ▲세포외기질 및 세포부착 단백질 분야 권위자인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김인산 박사의 ‘암 관리를 위한 융합 적응 치료 전략(Complex Adaptive Therapeutic Strategy for Cancer Control)’ 및 ▲컴퓨터 비전과 로봇공학 분야의 전문가인 한국과학기술원(KAIST) 권인소 교수의 ‘지능형 시스템의 이미지 인식 기술(Image recognition technology for intelligent systems)' 등의 전문가 특강이 마련됐다.이후에는 최근 암
삼성서울병원 아토피환경보건센터와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환경복지연구단은 오는 21일 오후 1시부터 삼성서울병원 암병원 지하 1층 강당서 ‘어린이 환경보건’을 주제로 공동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1부에서는 우리나라 미세먼지 발생 현황 및 향후 대책 방향을 살펴보고, 2부에서는 미세먼지가 건강에 미치는 영향 및 실내공기질 관리방안에 대해 다룰 예정이다.한편, 이번 심포지엄은 무료로 참석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전화(02-3410-3536) 또는 이메일(smcatopy@daum.net)로 문의하면 된다.
위원량 서울대병원 안과 교수(이지케어텍 대표)가 4월 21일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에서 열린 ‘제49회 과학의 날·제61회 정보통신의 날’ 기념식에서 국가정보화 부문 산업포장을 받았다.위 교수는 2009년 이지케어텍 대표에 취임한 이후 ICT 융합산업 활성화를 위한 의료IT 핵심기술 개발과 표준화를 선도하고 해외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해 국가정보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이 세계 최초로 개발한 '치매 조기진단기술'을 일진그룹의 알피니언에 기술이전했다.관계 기관은 2월 1일 KIST 서월 본원에서 기술이전 조인식을 가졌다. 미래부에 따르면 이전 규모는 총 3,300억원 이상으로 추정된다.혈액검사만으로도 알츠하이머 치매의 발병 가능성을 조기에 진단하는 이 기술은 미래창조과학부가 안정적 연구환경 조성을 위해 지원하는 KIST의 개방형 연구사업을 통해 탄생했다.서울아산병원에서 실시된 치매 초기진단 기기 시험 결과, 민감도 93%, 선택성 95%를 보여 현재 MRI와 PET의 민감도 70~80% 이하에 비해 월등히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이번 기술의 핵심은 2가지. 혈액 속 베타아밀로이드의 병리학적 연관성 연구와 전처리 기술을
고대병원이 작지만 연구능력은 강한 병원으로 거듭나기 위한 전략으로 연구분야를 유전체 맞춤치료와 IT융합, 줄기세포에 맞춰 나가기로 했다.연구중심병원에 대한구체적인 비전과 발전 전략을 구축한 고대병원은 대형화에 치중하는 타 병원과는 2005년부터 차별화된 진료의 질 향상과 더불어 우수 연구인력 양성, 연구중심 조직개편, 기반 인프라 구축에 힘써왔다.이러한 노력은 정부가 국가발전 신성장동력으로 의료산업을 천명하고, 이를 위한 연구개발지원 및 연구중심병원 선정에 박차를 가하면서 빛을 발하기 시작했다.고대가 연구중심병원이 되기 위한노력은 인력 양성에서부터 시작됐다. 고대병원은 2005년부터 글로벌 수준의 연구능력이 검증된 의생명과학자를 전임교수로 임용해 임상의사들과 공동연구를 유도해왔다.비전2020프
서울대학교 암병원이 임상의학과 기초과학 분야의 공동연구를 활성화하기 위해 '암 연구협력 네트워크 시스템'을 구축한다.병원은 22일 향후 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하기 위한 설명회에서 임상 및 기초과학 분야의 암연구 참여자들이 Cell, Nature, 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 Science를 포함한 SCI 학회지에 발표한 총 4천여 개의 논문이 암 연구협력 네트워크 시스템을 통해 공유될 것이라고 밝혔다.이 네트워크에는 서울대학교암병원,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기초교실, 서울대학교 생명과학부, BIO-MAX, KIST, POSTECH에서 약 140명의 교수가 참여하고 있다.이 시스템에 등록된 연구자들은 상호 관심분야, 연구, 논문 실적 등의 정보를 등록, 조회, 검색할 수
고령층의 면역질환을 연구하는 노인면역질환연구단이 설립됐다. 반포동 가톨릭의과학연구원에 들어선 이 연구단은 향후 암, 감염, 만성 염증성 질환의 발생관련 면역조절인자를 규명해 나갈 예정이다.노인면역질환연구단은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사회적으로 노령 인구가 증가함에 따라 면역력이 약화된 고령층의 건강회복을 위해 지난 2010년도에 착수한 공공복지안전연구사업의 일환이다.이 연구단에 참여한 기관은 가톨릭대학교,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연세대학교,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등 4개 기관 연구인력 40여 명이 참가한다.2015년까지 5년 동안 총 65억 원의 연구비가 지원되는 이번 사업에는 암 발생 관련 유전과 면역조절인자 연구(가톨릭대학교), Proteomics 기반 면역조절물질을 발굴(한국생명공학
한국노바티스(대표 피터 야거)가 오는 15일부터 3일간 밀레니엄 서울힐튼호텔에서 한-스위스 생명의학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교육과학기술부와 보건복지부가 후원하고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서울대학교, 한국과학기술원(KAIST),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이 함께 개최하는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뇌신경과학(Neuroscience) 발전을 기반으로 한 신약개발'라는 주제가 논의된다. 또한 이번 심포지엄에는 노바티스 개발도상국의학연구소 총괄 책임자 폴 헤링(Paul Herrling) 박사를 비롯, 프레드리히 미세르 연구소(FMI) 보톤드 로스카(Botond Roska) 박사, 서울의대 서유헌 교수, KIST 뇌신경과학센터장 신희섭 박사, 대구경북과학기술원 뇌과학부 학부장인 가브리엘 로넷(Gabriele
커피 등에 포함된 카페인이 뇌암 세포의 성장을 억제시킨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한국과학기술원(KIST) 신경과학센터 이창준(C. Justin Lee) 박사팀은 국내 연구진과 공동연구를 통해 카페인이 뇌암세포의 움직임과 침투성을 억제한다고 Cancer Research에 보고했다.박사팀에 따르면 뇌암세포의 활동 및 전이와 칼슘은 매우 밀접한 관계에 있으며 이러한 칼슘 분비와 관련하는 수용체는 세포내 소포체에 존재하는 IP3R(inositol 1,4,5-trisphospate receptor subtype)이다.박사팀은 이번 연구에서 카페인이 IP3R 3종류 가운데 뇌암세포에 특히 많이 발현돼 있는 IP3R3를 선택적으로 억제하여 세포내 칼슘 농도를 줄여 활동과 전이를 억제시킨다는 사실을 처음으로 발견했
한국과학기술한림원 (원장 이현구)은 스웨덴왕립과학한림원 (Royal Swedish Academy of Sciences, KVA)과 공동으로 오는 28일과29일 양일간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어린이병원 제1임상강의실에서 ‘제8회 한·스웨덴한림원 공동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심포지엄은 ‘신경과학: 분자에서 행동까지(Neuroscience: From Molecule to Behavior)’를 주제로 서유헌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교수(공동조직위원장)와 스텐 그릴너(Sten Grillner) 카로린스카대학교 교수(공동조직위원장), 신희섭 KIST 신경과학센터장등 양국 한림원 석학을 비롯한 전문가 15명이 연사로 참가한다.심포지엄은 ▲분자세포신경과학(Molecular and Cellular Neurosci
탈모환자 10명 가운데 3명은DHT호르몬이 과다분비되는 것으로 조사됐다.29일 머리샘한의원(원장 배원영)은 올해 3월에서 9월까지 20~39세 이하 탈모환자 154명에서채취한 소변으로 한국과학기술원(KIST)에 디하이드로테스토스테론(DHT) 검사를 의뢰한 결과, 33%(51명)가 기준치인 5.34ng/ml를 웃도는 것으로 나타났다고밝혔다.DHT는 탈모를 유발시키는 남성호르몬 유도체로 모낭에 작용해 모발을 가늘고 약하게 만들어 결과적으로는 모발의 수를 감소시키는 작용을 한다. DHT 기준치가 초과된 연령은 30대 61%, 20대 49%의 분포를 보였다. 또한 10ng/ml 이상 고위험군은 29%(41명)를 차지했으며, 이들은실제로도 탈모의 진행속도가 상당히 빠른 것으로 조사됐다.배원영 원장은 “
한국파스퇴르연구소(Institut Pasteur Korea IP-K)가 8일 이전 개소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기초연구에 돌입한다.한국파스퇴르연구소는 지난 2004년 4월 공익재단법 근거로 설립된 비영리재단법인으로 그동안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내에 위치하다 이번에 교육과학기술부와 경기도의 지원을 받아 판교 테크노벨리 내 독립연구소를 갖추게 됐다.앞으로 연구소는 프랑스 파스퇴르연구소 및 유럽의 생명공학분야의 선진 연구기술 및 노하우 등을 접목해 신약후보가 될 기초물질을 발굴할 예정이다.이 연구소의 특징이라면 통상적으로 제약사들이 하고 있는 질병을 먼저 분석하고 이에 반응하는 물질을 찾는 전통적인 방법이 아닌 세포배양을 통해 반응물질을 찾고 이것이 어떤 질병에 반응하는지 알아보는 방식으로 기초물질
기초연구 및 백신의약품을 개발하는 한국파스퇴스연구소가 한국BNP로부터 신약개발 연구활동 지원자금을 받는다.이를 위해 한국BNP는 올해안으로 한국파스퇴르연구소의 독보적인 신약개발 원천기술인 피노믹스크린(PhenomicScreen)을 활용한 연구활동 지원기금으로 2천1000원을 후원하기로 협약했다. 한국BNP는 프랑스 국적의 그룹사로 중소기업 및 벤처회사들을 대상으로 캐피털 사업을 하고 있다.지원을 받은 피노믹스크린은 신약개발과정에서 기존에 발견되지 않았던 새로운 약효작용점 메커니즘을 파악하고 또한 조기에 효능 및 독성을 측정함으로써 신약개발 성공률을 높이고 개발기간을 상당히 단축시킬 수 있는 한국파스퇴르연구소의 독보적인 신약개발 원천기술이다.한국파스퇴르연구소 울프 네바스 소장은, “이번 후원은 한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