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베이트를 받은 보건의료인이 처벌받는 게 명문화됐다. 지난 2008년 8월 관련 의료법 개정안이 처음으로 발의된 지 1년 8개월 만이다. 국회는 28일 오후 3시 17분 본회의에서 쌍벌제를 골자로 한 의료법·약사법·의료기기법 개정안을 상정해 압도적 찬성으로 가결했다.의료법 개정안은 재석 194명 중 찬성 191표에 반대 3표였으며, 약사법 개정안은 찬성 189표, 기권 5표였다. 의료기기법 개정안은 찬성 191표, 반대 3표였다.이에 따라 쌍벌제 법안은 6개월의 유예 기간을 거쳐 오는 10월부터 본격 시행된다.본회의를 통과한 쌍벌제 법안은 리베이트를 수수한 의료인을 2년 이하의 징역이나 3000만원 이하의 벌금, 또는 과징금 없이 1년 이내의 자격정지에 처하도록 했다. 또 취득한 경제적 이
올해로 설립 10주년을 맞은 국립암센터가 글로벌 항암신약 개발을 가교적 연구개발(B&D)에 나선다.국립암센터(원장 이진수)는 22일 설립 10주년 기자간담회를 갖고 앞으로 10년의 구상을 발표했다. 국립암센터는 먼저 2011년부터 2020년까지 글로벌 항암신약 개발을 위한 B&D 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유망한 항암 후보물질을 선별해 전임상 예비시험 단계부터 초기 임상시험을 지원함으로써 글로벌 항암신약 개발에 기여하기 위해 진행되는 이번 사업은 정부 부처 및 산학역연, 의료기관 등과 다기관 협력 등을 통해 진행된다.국립암센터는 B&D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정부에 1조492억원의 국고지원을 요청한 상태다.박은철 국가암관리사업단장은 “국내에서 임상시험이 잘 이뤄지고 있지만 0
의전원 체제에 대해의료계는 물론 이공계도문제점이 많다고 지적하며, 조속한 학제 개편을 요구했다.국회 박영아․신상진 의원(한나라당), 김춘진 의원(민주당)은 18일 국회의원회관 소회의실에서 ‘의학교육제도 어떻게 할 것인가?’를 주제로 바람직한 의치학의학전문대학원의 정책방향 설정을 위한 대토론회를 개최했다.이날 토론회에서 연세대 의대 정남식 학장은 “한 대학 안에서 의대와 의전원이 공존하고, 대학의 학생선발권에 자율성이 없는 것은 모순”이라고 지적하며 “대학의 자율성을 인정하는 방향으로 합리적인 해결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한국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장협회 신좌섭 전문위원(서울의대 교수) 역시 “의료계, 이공계 자연계 등 누구도 좋아하지 않는 제도를 강제할 이유는 없다”면서 “의학교육제도 선택과 대졸자
대한의사협회 국민의학지식향상위원회(위원장 김형규)는 한나라당 신상진 의원과 공동으로 ‘2010년 A형간염 대유행 위험에 대비하여’를 주제로 한공청회를 3월 3일 국회도서관 4층 입법조사처 회의실에서 개최한다.의협은 이날 공청회에서A형간염의 위해성을 국민들에게 홍보함과 동시에 예방 대책을 제안한다.특히 A형간염에 대한 캐치프레이즈를 ‘A형간염! 1020 예방접종 먼저, 3040 항체검사 먼저’로 선정하고,지난해 A형간염으로어려움을 겪었던 개그맨 박명수를 홍보대사를 위촉할 예정이다.공청회는 이영석 가톨릭의대교수가 좌장을 맡아 진행되며, ▲급성 A형간염의 최근 동향(권소영 건국의대 교수) ▲A형간염 catch-up vaccination의 비용 및 효과 분석(기모란 을지의대 교수) ▲A형간염 예방을 위한 정
이화여대 의학전문대학원(원장 박혜영)은 15일 이화의대 의학관에서 ‘2010년 동계 베트남 이화의료봉사단 발대식’을 가졌다. 2010년 동계 의료봉사단은 정형외과 신상진 교수를 단장으로 내과 편욱범교수, 이지수 교수, 이비인후과 김한수 교수, 신경외과 조도상 교수, 치과 김선종 교수를 비롯해 전공의, 약사, 간호사, 치위생사와 이화여대 재학생 등 총 24명으로 구성됐다.봉사단은 1월 16일부터 7박 8일의 일정으로 베트남 하노이 및 인근 지역에서 무료검진과 진료, 특강 등 의료봉사활동을 수행할 예정이다.
혈우병 치료제 ‘에드베이트’와 ‘리콤비네이트’에 대한 연령제한을 풀고, 급여를 적용해야 한다는지적이 나왔다.13일 신상진 의원은 에드베이트와 리콤비네이트의 가격이 고가라는 이유로 만 26세가 넘으면 보험급여에서 제외하는 것은 부적절하다고 지적했다.복지부와 심평원은 해당 치료제의가격(1IU당 673원)이 비슷한 약제인 그린모노(1IU당 586원)까지 인하되면 연령제한을 풀겠다는 입장이다.신상진 의원은 “국내 환자가 2천여명에 불과하고 가격이 큰 차이가차이나는 것도 아닌 상황에서 보험급여 여부를 가격 기준으로만 따지는 것은 적절하지 못하다”며 연령에 상관없는 급여 적용을 요구했다.
폐질환자의가정용 인공호흡기 대여료에 보험을 적용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한나라당 신상진 의원은 13일 “뇌질환 등으로 호흡장애를 가지고있지만희귀난치성질환자가 아니라는 이유로 가정용 인공호흡기 대여료를 지급받지 못하는 문제가 있어 제도보완이 시급하다”고 밝혔다.신 의원에 따르면, 2007년부터 희귀난치성질환자는 의사의 처방전이 있으면 가정에서 사용하는 호흡보조기의 대여료에 대해 월 80만원, 산소호흡기의 경우 10만원을 건강보험에서 지원받을 수 있다.그러나 희귀난치성질환이 아닌 경우 최고 2,000만원에 달하는 호흡보조기를 구입하거나 월 70~80만원 가량의 대여료를 지불해 사용해야 한다.신상진 의원은 “만성폐쇄성 폐질환의 경우 인공호흡기가 필수적인데 저소득층에게 월 70~80만원의 대여비는
포괄수가제 실적이 매년 지속적으로 후퇴하고 있으며, 올해의 경우 종합전문병원 중 이 제도를 시행하는 병원이 한곳도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한나라당 신상진 의원이 13일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심평원은 현행 행위별수가제의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2002년부터 8개 질병군에 대한 포괄수가제를 희망의료기관에 한해 시행하고 있다.포괄수가제 참여기관수를 보면 2002년 3,196개에서 2009년 8월 현재 3,352개로 소폭 증가했다.이러한 증가는 의원급 의료기관의 참여 증가에 따른 것으로, 의원급은 1,573개에서 2,076개로 증가했다.그러나 병원급이상 의료기관의 포괄수가제 참여는 꾸준히 감소하고 있다. 종합전문요양기관의 지난해유일하게 참여했던 국립의료원이 올해에는 인정신청을 하지 않아 현재 포괄수가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치매진료 표준 권고안이 나왔다. '치매 임상진료지침 및 노인인지건강증진 관리지침'이라는 이 지침은 국내외 문헌과 자료를 체계적으로 분석한 후에 전국 종합병원급 정신과와 신경과 45개 기관 전문의들의 검토를 받아 제정됐다.질병관리본부(본부장 이종구)는 국내 전문가의 인준을 받고, 이를 보급하기 위해 노인성치매 임상연구센터(센터장 나덕렬, 삼성서울병원)와 공동으로 19일 오전 9시부터 삼성서울병원 암센터 지하1층 대강당에서 “치매 임상진료지침 및 노인 인지건강증진 관리지침 공청회”를 개최한다.참석자는 신상진 국회의원과 대한노인정신의학회, 대한신경과학회, 대한신경정신의학회, 대한치매학회 등 치매관련 임상전문가 200여명이다.
대한의사협회와 대한변호사협회가 오는 15일(화) 오후 1시에 변호사회관 지하 1층 대회의실에서 ‘연명치료 중지 관련 입법 가이드라인 제시’와 관련해 공동세미나를 개최한다.첫번째 주제인 '치료중단환자의 기준 및 대상 질병의 종류’에 대해서는 의협 부회장인 이윤성(서울대 법의학) 교수가 의학적 표준기준을 확립하여 치료중단 가이드라인을 제시한다.두번째 주제인 ‘환자의치료중단의사에 관한 대리인제도, 환자의 사전의사 지시서 작성 및 병원윤리위원회구성에서의 적법성 확보방안 등에 대한 법률적인 쟁점 및 입법적 측면’에 대해서는 백경희 변호사가 주제 발표를 한다.끝으로 제3주제에서는 신상진 국회의원(한나라당)과 김강립 국장(보건복지가족부)을 중심으로 각계각층의 토론자와 함께 다양한 논의와 토론의 장이 마련된다.
무의미한 연명치료장치 제거 관련 대법원 판결 이후 의료계가 작업해온 ‘연명치료 중지 관련 지침’의 초안이 오는 25일 공개될 예정이다.한나라당 신상진 국회의원과 대한의사협회, 대한의학회, 대한병원협회는 ‘연명치료 중지에 관한 의료계 지침 마련을 위한 공청회’를 오는 25일 오전 10시에 국회 의원회관 소회의실에서 공동 개최한다.의협과 의학회, 병협 3개 단체는 지난 5월 대법원 판결에 따른 후속조치로 ‘연명치료 중지에 관한 지침 제정을 위한 TF’를 구성·운영해, 연명치료 중지 관련 기본원칙, 주요내용 및 절차 등을 포함한 지침안을 마련했다. 이날 연명치료 TF 간사인 김장한 전국의과대학 교수협의회 상임위원 및 울산의대 교수가 지침(안)의 주요내용을 설명하며, TF 위원장인 이윤성 대한의사협회 부
대구 지역이 소아들에게 항생제를 가장 많이 쓰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보건복지가족위원회 한나라당 신상진 의원이 21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대구가 ‘급성상기도 감염’, 소위 감기에 대한 항생제 과다 처방률(처방의 70% 이상)이 전체 소아과 105곳 중 46곳(43.8%)으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광주가 63곳 중 26곳(41.3%), 울산이 46곳 중 17곳(37%), 부산이 155곳 중 56곳(36.1%)이 적발됐다.의료기관별로는 일반 의원의 항생제 처방률이 55.32%에 달해 전체 병원의 항생제 평균 처방률 28.46%보다 훨씬 웃도는 것으로 밝혀졌다. 신 의원은 “항생제 처방률에 대한 병원 정보를 인터넷에서만 공개할 것이 아니라, 항생제 처방률이 낮은 병의
이화의료원이 지난 1일 이화의대 의학관 2층 회의실에서 베트남-이화의료봉사단 발대식을 가졌다. 봉사단은 3∼10일 북베트남 하노이 및 인근 하남 지역에서 진료와 선교, 특강 등의 지역봉사를 할 예정이다. 이번 봉사단에는 전윤식(치과) 단장을 비롯해 한재진(흉부외과)교수, 신상진(정형외과)교수 등 교수진 3명과 전문의, 약사, 간호사와 학생 등 21명으로 구성됐다.
* 임원진 승진인사 천경호 상무이사 → 전무이사 : 삼진제약(주) 영업·병원 총괄 부문 윤수열 상무이사 → 전무이사 : 삼진제약(주) 생산 관리 부문 신태섭 이사 → 상무이사 : 삼진제약(주) 총무 부문 장홍순 이사대우 → 이사 : 삼진제약(주) 경리 및 재무회계 부문 이갑진 이사대우 → 이사 : 삼진제약(주) 영업부문 최용주 이사대우 → 이사 : 삼진제약(주) 영업부문 우종무 이사대우 → 이사 : 삼진제약(주) 영업부문 * 부장 진급 : 총 4명 이범주, 정세형, 이재운, 최안호. 이상 4명. * 차장 진급 : 총 11명 박용서 외 10명. * 과장 진급 : 총 11명 한성욱 외 10명. * 대리 진급 : 총 12명 권순택 외 11명. * 주임 진급 : 총 25명 신상진 외 24명.
현재 3년제 전문대학과 4년제 대학으로 이원화된 간호대학 시스템을 4년으로 통합하자는데 정부와 국회 그리고 의료계가 뜻을 같이 했다.국회 민생정치연구회(공동대표 고경화·신상진 의원)는 지난 15일(목) 오전 의원회관 대강당에서 ‘인구노령화 등 사회변화에 따른 보건의료 교육제도 개선 정책토론회’를 개최하고 간호대학 학제 일원화에 대해 전문화를 위한 학제통합에 무게 중심을 실어줬다.지정토론자로 나선 권용진 대한의사협회 이사는 “의사의 믿을 만한 진정한 파트너는 간호사라며 간호교육제도 일원화에 동의한다”는 입장을 밝혔다.김형걸 인천경제자유구역청 법률세제팀장은 “인천경제자유구역 내 들어서는 외국 의료기관에서 일할 간호인력의 대부분은 국내에서 충원할 것”이라며 “우리나라 간호사가 경쟁력을 갖기 위해서는 간호교육제도가
대한병원행정관리자협회(회장 임배만)가 오는 23일 오후 5시 서울교육문화회관 본관 2층 가야금홀에서 창립 20주년 기념식 및 2005년 산학협동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날 기념식에는 신상진 국회의원, 유태전 병원협회 회장과 김철수 중소병원협의회장을 비롯해 대한병원행정관리자협회 시도회장단 3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이날 기념식에서는 우수 시도회에 대한 표창 및 대한행정관리자협회의 장단기 발전을 위한 4개항의 미션을 선언하고 비전을 실현하기 위한 5개항의 ‘우리의 다짐’을 발표할 예정이다.한편 오전 11시부터는 ‘병원행정사의 발전방안’과 ‘병원산업발전을 위한 산학협동 방안’을 주제로한 제5차 산학협동워크숍도 개최한다.이날 워크숍에서는 처음으로 장학제도를 제정해 1천만원의 장학금을 20개 대학에 시상한다는 계획이
국립대병원 복지부 이관 관련 공공성 논의최근 국립대병원의 보건복지부 이관과 관련하여 서울대병원의 공공성과 현 위치를 되돌아 보는 심포지엄 ‘서울대병원의 공공성’이 열린다.오는 11일 3시 한국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열리는 이번 심포지엄에는 황우여, 신상진 의원과 성명훈 서울대병원 기획조정실장, 방영주 암연구소장이 주제발표를 한다.아울러 패널토론 및 질의응답에는 이종갑 교육인적자원부 인적자원관리국장, 김명현 보건복지부 보건정책국장, 김용현 기획예산처 사회재정기획단장, 김정희 과학기술부 생명해양심의관, 김철중 조선일보 기자 등이 참여한다.
지난 3월과 4월 동대문병원과 목동병원은 신규로 교수를 임용했다. 임용교수는 다음과 같다.동대문병원 순환기내과 편욱범 교수 외 과 김용일 교수 성형 외과 이지혁 교수 이비인후과 배정호 교수 재활의학과 한수정 교수 마취통증의학과 김윤진 교수목동병원 신경 외과 조용재 교수 피 부 과 최유원 교수 정 형 외과 신상진 교수 이비인후과 김한수 교수 이비인후과 이승신 교수 치 과 강나라 교수 방 사 선과 이정경 교수
“1년반이라는 짧은 기간에 큰 사고없이 나름대로 열심히 해와 아쉬움은 없습니다. 하지만 보험수가에 대해서는 회원들에게 죄송스럽게 생각합니다. 회장으로서 할말 없습니다. 불가피한 상황이었습니다.”지난 1년 6개월 동안 의협 첫 직선제 회장으로서 당선된 신상진 회장이 오는 30일부로 퇴임한다. 그간의 뜨거웠던 의료계 안팎의 현실에서 나름대로 대 정부 투쟁을 해 온 신 회장이 기자간담회를 가졌다.신상진 회장은 먼저 회원의 압도적인 회장에 취임한 이후 회원들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한 관계로 실망을 준데 대해 미안하다고 밝히면서 재임기간의 아쉬운 점을 들면서 설명했다.신회장은 건강보험 재정 위기의 근본 원인은 의약분업이므로 반드시 전면 재검토해야한다고 지적했다. 이 부분 역시 신 회장의 취임 당시 공약이었으나, 대선에
대한의사협회(회장 신상진)는 환경운동연합과 공동으로 구성한 21세기 생명환경위원회의 발족식 및 기자회견을 오는 4월 21일 10시 철학마당 느티나무(종로구 안국동 소재)에서 개최한다. 의사협회는 이번 위원회의 발족을 통해 생활환경오염으로 발생하는 새로운 질병의 원인을 밝혀내고 이러한 질병으로부터 국민들을 지켜나갈 수 있는 계기로 삼을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