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세브란스병원(병원장 김광문)은 14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인터컨티넨탈호텔 하모니룸에서 개원 20주년 기념식을 갖고 제2의 도약을 선언했다.이날 기념식에는 신상진 대한의사협회장, 김광태 대한병원협회장, 주한 캐나다 대사관 Lanny Steinburg 참사관, 박한성 서울시의사회장 등 각계 인사와 김우식 연세대학교 총장, 강진경 연세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등 연세대학교 주요 보직자와 영동세브란스병원 교직원 및 인근 지역주민 대표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이날 기념식에서는 김광문 영동세브란스병원장의 환영사와 김우식 총장의 기념사에 이어 개원 20주년을 맞아 우리나라 최고의 의료기관으로 도약하고자 하는 병원의 비전을 담은 병원 홍보비디오를 관람했다.이어 2부에서는 13개 대학 연합사회봉사단으로 구성된 다
의료계 9개단체가 공동 주최한 김화중 보건복지부장관 환영 만찬회가 12일 저녁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열렸다. 이날 환영회에는 복지부에서 김 장관과 김태섭 보건정책국장, 오대규 건강증진국장, 변철식 한방정책관, 양병국 보건의료정책과장이 참석했으며, 의료계에선 병원협회 김광태 회장, 의사협회 신상진 회장, 치과의사협회 정재규 회장, 한의사협회 안재규 회장, 약사회 한석원 회장, 간호협회 김의숙 회장, 조산협회 서란희 회장, 치과병원협회 장영일 회장, 한방병원협회 박상동 회장 등을 비롯 각 단체 임원진들이 자리를 같이 했다. 환영만찬회 답사에서 김화중 장관은 "보건의료서비스 공급과 재원조달체계가 잘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정책을 펴나가겠다"며 "국민적 합의를 바탕으로 보건의료 정책공약을 이행하도록 노력하겠다"고
김광태 대한병원협회장은 지난 4월 2일 대한의사협회 신상진 회장, 대전충남병원회 이준규 회장, 대전시의사회장 등과 함께 육군 논산훈련소와 국군 군의학교를 방문하고 의무사관후보생들을 위로했다.김광태 회장은 이에 앞서 지난 3월 27일 대한병원협회 최창락 부회장 등과 함께 육군 제3사관학교를 방문했다.이번 의무사관후보생 위문 등에서 김회장은 후원금 816만원을 전달했다.
대한의사협회(회장 신상진)는 24일 보건의료분야의 발전을 도모하고 불합리한 의료를 전면 개선하기위해서는 의료제도발전특별위원회(이하 의발특위)는 존속돼야 한다는 입장을 청와대, 국회, 보건복지부 등에 건의했다.의협은 「의료제도발전특별위원회 지속 운영 당위성」(첨부파일)을 통해 의발특위는 2000년 의·정 합의에 따라 설치됐고 국민적 합의에 기초한 것이라 정부 일방에 의해 폐지해선 안된다고 주장했다. 또한 지난해 4월에 출범하여 활동 기간이 1년 정도 밖에 되지 않은데다 의제로 상정한 대부분의 의안들이 해결되지 않은 상태에서 위원회를 폐지하는 것은 바람직스럽지 못다고 밝히고 의·정 합의에 의해 설치됐다면 해산이나 폐지도 의·정 합의에 따르는 것이 사리에 맞다고 강조했다.
제33대 의협회장에 김재정씨가 선출됐다.대한의사협회는 총 32,764명의 유권자 중 14.346명이 투표(투표율 44%), 5,378표(유효표의 38.5% 득표)를 획득한 김재정 후보가 32대 신상진회장을 큰 표차로 누르고 당선됐다고 밝혔다.의협에 따르면 이번 선거 결과는 강력한 대 정부 투쟁을 전개하기를 바라는 유권자들의 요구에 따른 것이라고 분석하고 있다.
다음달 14일 의협선거에 우종원(경기도의사회장), 주신구(청주성애병원장), 최덕종(울산 가톨릭산부인과), 신상진(현 의협회장), 김재정 전의협회장(김재정정형외과) 윤철수(혜진성형외과의원)등 총 6명이 나선다.다음은 각 후보 이력이다.▲우종원 후보=1953년 생 ▷현 경기도의사회장 ▷학력=고려대의대, 동대학원졸업(의학박사) ▷경력=경기도의사회 재무이사, 의협 중앙대의원, 비대위 위원장▲주신구 후보=1968년생 ▷현 청주 성애의원 원장 ▷학력=충남대의대 졸업 ▷경력=병원의사협의회 창립발기인 및 초대 조직국장,의사협회 비상공동대표 소위원회 위원, 의협민주화추진운동본부 초대 사무총장▲최덕종 후보=1950년생 ▷현 가톨릭산부인과 원장 ▷학력=가톨릭의대, 동대학원졸 ▷경력=울산시의사회 학술이사, 후생이사▲신상진 후보=
대한의사협회 신상진 회장이 향후 새 정부와의 의약분업 투쟁과 관련하여 사안에 따라 양보할 의향이 있다고 밝혔다.신 회장은 7일 전문지 기자간담회에서 “새 정부와는 대화와 타협을 통해서 우리의 의사를 전달할 것”이라고 말하고 “구체적으로 양보할 사항은 정하지 않았지만 사안별로 양보할 것은 양보하고 관철시킬 것은 관철시키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대체조제는 절대 양보할 수 없다고 말하고 “성분명 처방이 법제화돼 있는 나라는 전세계에 한 곳도 없다"면서 대체조제를 허용할 경우 투쟁까지 불사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신 회장은 향후 대 정부 투쟁은 극한 대립이 아닌 대화와 타협을 통해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히고, 새 정부에서도 이를 적극 수렴하여 7월 고시나 불필요한 진료규제 등은 다시는 없도록 당부했다.또한 국민들이 보는
의협 의사폭행 규탄 시위 최근 경기도 안산시에서 발생한 건강보험공단 직원이 의사회원을 폭행한 사건과 관련 대한의사협회(회장 신상진)가 21일 오후 1시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규탄 시위를 벌였다. 의협 임원과 시도의사회장, 서울시의사회 임원 및 회원, 협회 직원등 150여명이 참여한 이날 시위에서는 사건 당사자인 이모 원장의 사건경위 설명에 이어 전방위적인 의사탄압을 규탄하는 내용의 성명서를 낭독했다. 의협은 성명서에서 『실패한 의약분업으로 초래된 건강보험 재정 파탄의 책임을 져야 할 정부가 오히려 일방적으로 의료계를 매도해 왔다』고 지적하고 이번 사건 역시 의사탄압으로 규정, 적극 대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다음은 의협 성명서전방위적인 의사탄압을 규탄하며 실패한 현행의약분업의 강행으로 초래된 건강보험재정 파
대한의사협회가 30일 한석원 대한약사회 회장과 김희중 전 약사회 회장을 출판물 등에 의한 명예훼손죄로 서울지방검찰청에 고소장을 제출했다. 대한의사협회는 약사회가 일간지를 통해 「의사들의 폐업으로 국민생명을 위협하며, 힘쎈 의사의 욕심에 힘없는 국민이 희생」, 「5년간 진료비 부당청구액 3천억원 의사들이 허위 서류로 국민의 보험료를 빼가려던 금액.......」, 「보험재정 악화의 직접원인은 작년 의료계 파업의 여파」등 여러 차례의 광고를 통해 아무런 근거도 없이 의사들을 국민의 생명을 볼모로 하여 자기 이익을 채우려는 파렴치한인양 매도하여 대한의사협회의 명예를 훼손했다고 밝혔다. 의협 신상진 회장은 약사회 측의 고소로 9월 24일, 10월 15일, 10월 29일 등 3차례에 걸쳐 조사를 받았다. 대한약사회는
대한의사협회(회장 신상진)는 3일 사상 최악의 수재를 겪고 있는 강원도 강릉시 노암동에 진료단을 파견, 수재민을 대상으로 진료활동에 들어갔다.강원도의사회 및 강릉시의사회와 합동으로 노암초등학교에 임시 무료진료 캠프를 마련한 진료단은 상황에 따라 지속적인 의료지원이 필요한 경우 무료진료활동을 일정기간 전개할 예정이다.한편 경상북도의사회와 김천시 의사회는 3일부터 일주일간 지례면과 계령면 등 2개면에서 무료진료활동을 벌인다.의협은 지난달 16일부터 집중호우로 수해를 입은 경남 김해시 수해지역에서 경상남도의사회 및 김해시의사회와 공동으로 지역 주민에 무료진료 활동을 해 왔다.
대한의사협회 신상진 회장은 27일 오전 한나라당 이회창 대통령후보를 만나 현행 의약분업의 폐지 등 의료계의 입장을 전달했다.이날 의협 대표단은 의료정책 수립 과정에 의료계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줄 것을 요청하고, 국민에게 불편만 주는 실패한 현행 의약분업을 폐지하고 새로운 의약분업의 모델을 개발하는데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또한 의료계는 이번 대선에서 의약분업과 관련한 의료정책을 계속 쟁점화 할 계획임을 밝히고, 의협이 9월말에서 10월초에 계획중인 대통령후보 초청 강연회에 이회창후보가 참석하여 줄 것을 요청했다.이에 대해 이회창 후보는 지금 단계에서는 각계가 망라되는 의약분업 재평가위원회를 조속히 구성하여 합리적인 대안을 모색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히고, 향후 의료계 현안 대하여 논의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