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워드:내분비내과, 호르몬, HRT, ERT, 에스트로겐, 프로게스테론제목:에스트로겐+프로게스테론 요법시험 중지얼마전 미국립보건원(NIH) 미국립심폐혈액연구소(NHLBI)는 건강한 폐경여성을 대상으로 한 에스트로겐과 프로게스테론 병용요법의 대규모 임상시험 도중 침윤성 유방암 발병 위험이 높아진다는 사실을 발견, 2005년까지로 예정된 이 시험을 평균 5.2년의 추적기간을 거쳐 중지시킨바 있다.Women''s Health Initiative(WHI) 임시 총괄책임자인 Jacque Rossouw박사는 자궁적출을 받은 경험이 없는 폐경여성 2만명을 비 호르몬병용군과 호르몬병용군으로 각 1만명씩 나누어 비교한 결과, 호르몬병용군에서는 1년동안 8명 이상이 침윤성 유방암을 일으켰으며, 7명 이상은 심장발작, 8명 이
독일·에어랑겐 일반적으로 소름과 오한을 보이는 환자가 불안해 하는 경우 패닉장애를 의심하지만 전혀 다른 질환이 잠재하는 경우도 있다고 에어랑겐 뉘른베르크대학병원 신경과 Hermann Stefan교수가 Der Nervenarzt(73:188-193)에 증례를 들어 보고했다.75세된 여성이 처음에 가슴과 두부(頭部), 팔에 전기가 흐르는 느낌이 들었다. 그 후 입에서 버섯같은 맛이 느껴지고 오한이 계속된다.첫째날 약 20회에 걸친 이러한 발작이 약 5주 간격으로 반복 발현됐다. 이번 보고된 환자는 6년 전부터 이러한 증상이 나타났는데, 발작 발현시의 상태를 기록하는데 성공했다.이 환자는 호흡이 깊고 불규칙하고 상동언어(常同言語, stereotyped speech)가 나타났다. 뇌파소견에서는 좌측두엽에 발작 패턴
독일·본 『진드기 배설물이나 사상균, 동물의 털 등 실내의 알레르겐을 공기청정기로 간단히 제거할 수 있다.』이렇게만 된다면 알레르기 환자로부터 대단한 환영을 받을 것이다. 그러나 본대학 위생·공중건강연구소 Steffen Engelhart박사는 『공기청정기의 필터는 동물상피에 대한 알레르기에만 약간 유용할뿐』이라고 Allergologie(25:147-156)에 보고했다.공기청정기의 원리는 실내의 공기를 빨아들여 알레르겐 입자를 분리시킨 후 다시 실내로 내보내는 것. 일반적으로 공기청정기의 공기정화 방식은 알레르겐 입자가 플러스 전하를 띠고 있다는 점에 착안, 마이너스전하를 띠는 흡착제거 플레이트에 알레르겐을 모으는 원리다.Engelhart박사는 기본적으로 대량의 알레르겐 입자가 공기 속에 장시간 떠다닐 때에만
독일·프랑크푸르트 심하게 붓고 가려움을 동반하는 소수포가 손이나 발에 발생했다면 발한장애를 의심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프랑크푸르트대학병원 피부과 Thomas Zollner강사는 『이러한 환자에는 탄닌산(tannic acid)과 스테로이드가 효과적』이라고 Atopische Dermatitis에서 주장했다.발한장애는 아토피성 피부염 환자 전체의 약 40%에서 나타나는데, 발한장애를 동반하는 다른 질환으로는 다한증, 농포성진균증, 니코틴남용, 약제 알레르기나 음식알레르기 등을 들 수 있다.심한 가려움증을 동반하는 소수포의 주요 발현 부위는 손바닥과 발바닥인데, 손등이나 발등에 나타나기도 한다.Zollner강사에 의하면 탄닌산 등의 수검제 또는 글루코코르티코이드용액이 효과적이라고 한다.또 국소적으로 발한이 증가
제19회 국제고혈압학회(ISH=프랑스 몽펠리에대학 Albert Mimran교수)와 제12회 유럽고혈압학회(ESH=스페인 마드리드대학 Jose Luis Rodicio교수)가 지난 6월 23~27일 5일간 체코 프라하에서 동시에 개최됐다. 참가자수가 7,500명을 넘은 이번 합동회의에서 주목된 내용은 고령자 고혈압에 대한 대규모 개입시험 성적이었다. 그중에서도 강압요법이 인지기능 장애나 치매에 미치는 영향을 검토한 성적이었다. 전세계적으로 고령화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고령자 고혈압에 대한 관리는 중요한 문제임을 반영하듯 회의장내 청중들의 관심도 매우 높았다.한편 차기 ISH는 2004년 2월 15~19일에 브라질 상파울로에서, 차차기 대회는 2006년 10월 15~19일에 일본 후쿠오카에서 개최된다. 또한 차
대한신경외과학회는 2002추계학회 학술상 지원서를 접수한다.학술상 종류는 ▷대한신경외과학회 학술상 ▷이헌재 학술상(혈관 ▷이주걸 학술상(기초) ▷우정현 학술상 ▷이인수 학술상 ▷가톨릭 인봉 학술상 ▷심보성 학술상등이다. 지원자격은 대한신경외과학회 (춘˙추계 및 분과학회) 또는 외국학회에서 발표되고 지난 2년간 국내외 학술지에 게재된 논문(단 외국연수중에 연수기관에서 연구, 발표한 논문은 제외)으로 논문초록 2부와 함께 학술상 지원서를 첨부하면 된다.접수마감은 9월7일
면허연장제 등 의사의 질 향상을 위한 세부적인 방안이 본격 논의된다.의료제도발전특별위원회 의료인력전문위원회는 13일 제9차 회의를 개최하고 의사의 질 향상을 위해 기존에 검토했던 면허연장, 재교육 강화를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10월초까지 마련한다는 계획이다.이날 위원들은 1차 과제인 의사 인력 수급방안이 특위에 안건으로 상정됨에 따라 2차 과제로 의사 인력 질 향상을 위해 면허연장제, 졸업후 재교육등에 관한 구체적인 가이드라인을 마련하고 의발특위에 건의키로 했다.특히 이날 위원들은 지난 2차 특위에서 가장 시급한 인력 질 향상에 대한 안건이 빠진 것에 대해 이의를 제기하고 보다 강도 높은 방안을 추후 회의에서 논의할 것을 건의했다.또 중장기적인 의과대학 정원감축, 전공의 처우개선, 인정평가제도 법제화에 따른
공공병원에 대해 사업비 14억원이 지원된다.복지부는 공공보건의료에 관한 법률에 의거 국가·지방자치단체 또는 기타 대통령령이 정하는 공공단체가 설립·운영하는 보건의료기관 117개소 중 2002-2003년 공공보건의료시행계획을 제출한 67개 기관 사업계획서를 평가, 지원대상 22기관을 선정하고 예산 14억원(국비 7억, 지방비 7억)을 지원한다고 밝혔다.이번 지원 내역은 공공보건의료기관이 취약계층에 대한 건강증진 및 질병관리 등 공공성의 강화를 위해 보건복지부장관이 요청하는 사업이다.이와함께 복지부는 보건소와 지방공사의료원, 국·공립병원을 연계하여 공공보건의료서비스를 효과적으로 제공할 수 있는 모델 개발 개발과 함께 사업수행에 대한 기술지원을 통해 공공병원이 취약계층에 대한 보건의료서비스 제공 등 공공성을 회복
한국제약협회가 미국 샌디에이고에 바이오제약센터 건립(가칭)을 추진 중이다.바이오 제약산업 기술을 선도하고 있는 샌디에이고와 메릴랜드의 업계 현황을 파악하기 위해 미국을 방문한 한국제약협회 대표단은 조만간 구체적인 계획을 마련할 계획이다.이와 관련하여 제약협회는 2000년에만 20조원을 BT분야에 투입하고 있는 미국을 예로 들고, 한국 BT산업 육성을 위해서는 복지부를 중심으로 산자부와 과기처등 관계부처가 모여 BT산업 육성 협의체 구성을 주장해온 제약협회는 협의체 구성을 강조했다. 제약협회 김정수 회장에 따르면 미국의 각주 정부와 지방정부가 생명과학 기업 유치를 위해 직접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으며 필요인력을 대학에서 양성하거나 연구비도 지급하고 있다.김회장은 또 『NIH에 美행정부 총연구개발예산(2000년
최근 세계 중·선진국의 국민소득이 향상되고 인간의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의료용 부직포 수요의 급속한 증가로 업계의 기술개발이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허청에 따르면 의료용 부직포의 경우 ▷혈액을 여과시키는 여과필터 ▷수술실에서 의사가 입는 1회용 가운 ▷수술시 환자에게서 흘러나는 체액, 혈액 등을 닦아내는 흡수용 부직포, 붕대, 파스용 등의 용도로 다양하게 개발되어 있다.의료용 부직포의 특허출원동향을 분석하면 81-95년까지 국내특허출원 된 건수는 16건에 불과하던 것이 '96-'00까지 국내특허출원 된 건수가 33건으로 증가 추세에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또 최근 특허출원된 33건 중 기술별로는 ▷섬유의 중합·방사하는 방법 6건 ▷시이트의 형성 및 결합시키는 방법 12건 ▷체액 흡수성
서호석 고려의대 교수(구로병원 산부인과)가 최근 미국자궁경부 콜포스코피학회(ASCCP: Amerian Society for Colposcopy and Cervical Pathology)로부터 아시아 인사로서는 처음으로 국제교류위원회 고문직을 위촉받았다. 따라서 서 교수는 2004년까지 2년간 자궁경부암 및 전암 단계 질환 관련 진단과 치료를 비롯, 자궁경부암 발생감소를 위한 국제 연구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한국병원경영연구원은 9월10일「병원정보시스템의 최신 동향과 효율적 운영방안」에 관한 병원CEO를 위한 e-Business Program을 힐튼호텔 그랜드 볼룸에서 개최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병원최고경영자 및 최고행정관리자를 대상으로 ▷이용균 병원경영연구원 연구실장의 국내 병원정보시스템의 최신동향 ▷김성권 서울대병원 진료부원장의 병원정보시스템의 효율적 도입과 운영방안 ▷정병옥 한국의료컨설팅 대표의 병원정보시스템에 대한 효율적 투자전략에 대한 강의로 진행된다.또 이날 오후에는 ▲섹션Ⅰ▷대형병원 PACS의 효율적 도입 및 운영방안 - 강희두 경희대PACS팀 영상정보관리실장 ▷중소병원의 PACS & OCS 도입효과: 사례보고 - 홍경용 상주적십자병원 관리부장 ▷병원의 전자의무기록시스템(EMR) 도입과 운영방안 -
▶고대의대 신경정신과학교실(주임교수 서광윤)과 정신과 동문회(회장 이상연)는 8월 22일 오후 6시 30분 조선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곽동일 교수의 정년퇴임 기념 논문집 헌정식 및 정년퇴임 축하연]을 개최한다.▶고대의대 비뇨기과학교실(주임교수 김제종)과 비뇨기과 동문회(회장 황재훈)는 8월 24일 오후 6시 신라호텔 다이너스티룸에서 [고성건 교수의 정년퇴임 기념 논문집 헌정식 및 정년퇴임 축하연]을 개최한다.
김광태 대한병원협회 회장은 13일 집중호우로 인해 전국적으로 수많은 사상자와 이재민이 발생하고 보금자리를 잃어 실의에 빠진 이재민들을 돕기위해 수재의연금 5백만원을 동아일보사에 기탁했다.
병협이 EDI도입에 따른 실질적인 지원을 요구했다.대한병원협회(회장 김광태)는 정부의 EDI 청구 확대 유도와 관련 병원급 의료기관의 EDI 도입시 초기투자비용 지원을 증액하는 동시에 EDI 이용 수수료를 대폭 인하할 것을 복지부와 건강보험관리공단,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등에 건의했다고 밝혔다..또 병원급 의료기관이 서면청구에서 디스켓이나 CD청구로 전환신청 할 경우 2년후부터는 EDI 청구로의 전환과 관련 이들 기관의 제도참여 유도방안의 일환으로 디스켓 및 CD청구 전환기관에 대한 가지급제 확대실시도 요청했다.이와함께 EDI 신청기관 확대시 EDI 사업자 등의 업무량 증가에 따른 대비책을 사전에 마련할 것도 주문했다.병협은 특히 정부의 EDI 확대방침에 대해 진료비 청구방법을 강제적으로 변경시키는 것은 반대
임신중인 여성근로자에 대한 야간 및 휴일근로 인가는 근로자 본인이 임신사실을 통보하거나 통상적으로 병원장이 알게된 날로부터 임신중인 여성으로 인정된다.노동부는 병원협회가 전남 모병원의 요청으로 건의한 근로기준법 제68조 제2항에 의한 노동부장관의 야간, 휴일근로 인가시 임산부여부에 대해 근로자 본인의 임신사실 통보, 체형의 변화, 고충처리중 인지 등 사업주가 통상적으로 알게된 때부터 임신중인 여성으로 인정토록 통보했다.또 각 병원에서 응급 및 입원환자 진료를 위해 24시간 필수적임을 이유로 임신부임을 인지한 이후 야간 및 휴일근로를 중단하지 않고 계속 근무하고 있는 상태에서 노동부장관의 인가를 신청할 경우 근로기준법을 위반하는 결과를 초래하게 된다고 밝혔다. 한편 이 병원은 여성근로자 임신여부는 본인이 알리
중외제약(대표이사 사장 이경하)이 지난 8월 8일 창립 57주년을 맞았다.이종호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57주년의 의의를 미래를 향해 변화하고 행동하는 자세로 정하고 이를 위해서는 적극적인 행동이 뒤따라야 한다고 강조했다.한편 창립기념일에 맞춰 본사 1층에 다목적 공간인 한마음홀이 개관돼, 각종 행사와 세미나, 대강당, 소회의실, 접견실 등이 마련됐다.
한국유나이티드제약(대표 강덕영)이 조선족어린이에게 한국의 문화사상을 함양시키기위해 ''제1회 홈타민컵 중국조선족어린이 방송문화축제''를 개최했다.]지난 5~7일 3일간 중국 하얼빈시에서 열린 이번 축제는 우리말과 글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민족정신, 문화사상을 계승하기 위한 것.나아가 피로회복제인 홈타민의 브랜드 인지도도 함께 높인다는 계획이다.강덕영 사장은 ''조선족이 없었다면 한국기업의 중국 진출이 어려웠다''고 말하고 이번 축제를 계기로 중국 조선족의 결속을 다지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한편, 강덕영 사장은 행사 폐막식에서 경제난으로 학업이 어렵지만 성적이 우수한 흑룡강성내 조선족 어린이 50명에게 연간 학비를 장학금으로 전달했다.
사이클로스포린(cyclosporin)이라는 약물이 류마티스 관절염의 혈관신생 억제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으로 밝혀져 류마티스 관절염의 새로운 치료법으로 활용이 기대되고 있다.가톨릭대학교 성모병원 류마티스내과 조철수(민도준)교수와 강남성모병원 김완욱,가톨릭의과학연구원 조미라 교수팀은 사이클로스포린이 활막세포에서 VEGF의 생성을 감소시킨다고 Arthritis and Rheumatism (impact factor 7.4)에 발표했다.또한 이러한 작용은 칼시뉴린(calcineurin)에 의존적이었으며, cyclic AMP의 증가를 통해 transcription factor인 AP-1의 발현을 억제시키면 VEGF 생성이 억제되는 것으로 나타났다.칼시뉴린을 억제하는 사이클로스포린은 장기 이식 뿐만 아니라 류마티스
복지부가 만 15세 이하 소아백혈병환자에 대한 의료비 지원사업을 확대한다.이에따라 4인 가구 기준 월평균 소득 294만원 이내, 재산기준 1.8억원 이내로 지원 대상자가 확대되며, 의료비지원 역시 1인당 최고 1,000만원까지 확대된다.복지부는 다른 질병에 비해 의료비가 과다하고, 소아암의 약 1/3가량을 차지하는 소아백혈병환자에 대한 의료비 지원을 확대한다고 밝혔다.지원대상자 선정기준의 경우 ▶소득기준 확대(4인가구 기준): 월평균 소득 148만원에서 294만원 이내로 ▶재산기준 확대(4인가구의 경우): 5,400만원에서 1.8억원 이내로 각각 확대된다.또 지원범위 역시 ▶병원진료비의 본인부담금 외에 비급여 약제비(주사제 포함)도 포함 ▶지원금액도 1인당 연간 최대 500만원에서 1,000만원 까지로 확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