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대부분의 사람들에서는 흡연과 음주는 양립 가능한 행동이다. 새로운 연구를 통해 니코틴이 실제로 음주를 증가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연구는 터론토대학(캐나다·터론토)약리학 Dzung Anh Le교수팀이 Alcoholism : Clinical and Experiment Research(24:155-163)에 발표한 것이다. Le교수는 『니코틴이 알코올 소비를 부추기는 것으로 판명됐다. 또한 니코틴과 알코올은 뇌속에서 같은 보수계(報酬系)를 통해 작용할 가능성이 높다』고 말한다. 니코틴 및 알코올은 뇌속에서 도파민을 유리시킨다. 과거 연구에서 일반인 흡연률은 30%였지만 알코올의존증환자 흡연률은 80∼95%로 나타났었다. 또한 1일 1갑 이상 담배를 피우는 것은 일반인에서는 10%이지만 알코올의존증
【독일·기센】 발기장애 치료에 대해서는 해결의 실마리가 보이지만 남성이 불임증이 되면 문제는 커지게 된다. 그러나 기센대학 피부과·남성과센터 F. M. Kon강사는 Reproduktiosmedizin (15:9-17, 1999)誌에 『저(低)고나도트로핀성 성선기능저하증이나 정액 역류증, 고(高)프로락틴혈증에는 효과적인 치료법이 존재한다』고 설명했다. hCG와 hMG 병용투여 Kon강사에 따르면, 저(低)고나도트로핀성 성선기능저하증을 갖고 있고, 자녀를 갖기 힘든 남성에게는 사람 섬모성고나도트로핀(hCG)을 투여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hCG에 의해 혈장중의 테스토스테론농도는 정상화되고 정소의 발육이 촉진된다. 구체적으로는 주 2~3회 1,000~2,500IU를 투여하고, 또 사람 폐경성 고나도트로핀(hMG)을
원숭이 실험서 확인 【뉴욕】 예일대학(코네티컷주 뉴해븐)신경과학·신경학·정신의학 Patricia Goldman-Rakic 교수팀은 Science (287:2020-2022)誌에 치험제 ABT 431을 이용하자 할로페리돌(Haloperidol)로 인한 기억장애가 개선됐다고 보고했다. D1수용체 자극으로 기억능력 개선 신경분열증 환자는 질환 또는 할로페리돌과 같은 향정신제 부작용으로 기억장애를 호소하는 사례가 많다. 원숭이를 대상으로 한 이번 연구에서 ABT 431라는 치험제로 할로페리돌이 유발하는 기억장애를 완화할 수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 신약은 도파민수용체 기능을 증강시킨다. 연구에 따르면, 이 치험제를 할로페리돌이 투여된 원숭이에게 간헐적으로 투여해도 그 기억능력이 개선됐다. 할로페리돌은 정신분열증에
【뉴욕】 UCSD(캘리포니아대학 샌디에이고) 신경과학·병리학 Eliezer Maslih교수팀은 Science(287:1265-1269)誌에 α시누클레인이라 불리는 단백을 코드하는 사람유전자를 가진 마우스의 계통을 개발했다고 밝히고 『파킨슨병에 특이한 뇌와 행동장애를 보이는 마우스를 얻을 수 있게됐다』고 보고했다. α시누클레인 축적이 원인? 파킨슨병 환자의 뇌속에는 α시누클레인의 거대한 봉입체인 레뷔 소체가 보이는데 레뷔소체가 이 질환의 원인인지 아니면 결과인지는 확실하지 않다. 그러나 이번 연구에서 α시누클레인의 축적이 파킨슨병을 일으킨다는 사실을 보여주는 우수한 증거가 얻어졌다. 이번 Masliah교수팀은 α시누클레인의 사람유전자를 마우스 수정란에 주입하고 암컷 마우스에 이식했다. 그 결과, 뇌속에 대량의
【뉴욕】 레보도파와 병용해 파킨슨병 치료에 이용하는 entacapone (Comtan, 노바티스파마社)의 발매가 인가됐다. 이 약제 자체에는 파킨슨병에 대한 효과는 없다. 전세계에서 3만례의 환자를 대상으로 한 임상시험에서 레보도파만으로는 ‘wearing off현상’을 보이는 파킨슨병 환자에 대해 entacapone은 레보도파의 효과를 촉진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同社의 신경계 임상연구개발 Lynn Kramer부사장은 『entacapone은 파킨슨병 관리에서 중요한 새로운 치료법이다. entacapone은 현재 주류를 이루는 치료법인 레보도파/카비도파의 효과를 연장함으로써 동작을 개선시키고 환자가 ‘on’되는 시간을 유의하게 연장시킬 수 있기때문이다』고 말했다. Entacapone은 새로운 종류의 COMT
【뉴욕】 메이요클리닉(미네소타주 로체스터) 신경학 Demetrius M. Maraganore교수는 「Mayo Clinic Proceedings」7월호(74)에 새로운 방사성약제인 beta-CIT를 이용한 단일 광자방출 컴퓨터단층촬영(SPECT)이 발병전의 파킨슨병 동정에 유용할 수 있다는 예비적 연구를 발표했다.가족력있으면 beta-CIT농도낮아Maraganore교수는 『고령의 파킨슨병환자 1례의 배후에는 그 예비군이랄 수 있는 증상을 아직 보이지 않은 환자가 10례는 있는 것같다. 고령화에 따라 이런 환자가 더 많이 발병할 것으로 우려된다』고 한다.동교수에 따르면, beta-CIT는 도파민의존성 뇌세포와 결합한다. 교수팀은 SPECT화상을 통해 뇌속의 beta-CIT를 검출할 수 있었다. 저농도의 bet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