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트리아·그라츠- 칼프란첸스대학(그라츠) Juan Jose Archelos박사는 “다발성 경화증(MS)환자와 건강한 사람의 면역학적 in vitro시험 결과, 스타틴계 약제(이하 스타틴)이 MS환자에 효과적으로 나타났다”고 Neurology(2002:59:990-997)에 발표했다.박사는 “스타틴은 MS의 진행에 관여하는 면역시스템의 여러 분자에 작용한다”고 주장하고 있다.IFN의 병용으로 효과증강Archelos박사는 MS환자(74례)와 건강인(25례)에서 채취한 말초혈단핵세포(peripheral blood mononuclear cells, PBMC) 및 T세포를 사용하여 스타틴이 다양한 면역응답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하고 인터페론(IFN)β-1b에 의한 영향과 비교했다. 대상인 MS환자는 재발관해형이고 치
보스턴- 체닝연구소(보스턴)가 결혼한 여성간호사(RN)를 대상으로 실시한 2종류의 대규모 코호트 연구에서 심질환, 골다공증, 다발성경화증(MS), 자궁내막암 등 여성의 만성질환 위험인자에 관한 최신 지견을 발표했다. 재작년과 작년에 걸쳐 발표된 이 연구의 관련 문헌(6건)의 개요를 소개한다. 1976년에 Frank Speizer 박사가 시작한 여성간호사보건연구 I (NHS I) 및 89년에 Walter Willett 박사가 시작한 NHS II는 여성의 주요 만성질환 위험인자에 관한 최대 규모의 연구다. 이 2건의 연구는 시대가 바뀌면서 규모가 점차 확대되어 현재는 이 연구소의 임상의, 역학자, 통계학자로 구성됨 팀을 비롯하여 하버드대학 의학부, 하버드대학 공중위생학부, 브리검여성병원, 다나·파버암연구소,
독일·뮌헨- 독일 발렌도르프 개업의 Heinz Jarmatz박사에 의하면 혈전색전증 위험이 있는 환자가 많이 몰리는 곳은 집 근처 가정의학과이며 이 증상을 사전에 예방하려는 환자에는 저분자 헤파린의 적응이 「특수치료」라는 사실을 알려주어야 한다. 이렇게 해야 표준의료의 범위와 관련한 문제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기 때문이다. 현재 독일에서는 가정의가 담당 범위가 점차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환자마다 위험 체크해야Jarmatz박사는 “내과질환이나 종양 환자수는 계속 증가하는 반면 대형병원에서 수술받는 환자는 조기에 퇴원하는 경향이 있고 혈전색전증을 사전에 예방하기위한 진찰은 가정의의 몫이 되고 있다”고 지적한다.enoxaparin(아벤티스파마)을 비롯한 저분자 헤파린의 적응증으로는, 고령자에서 나타나는 이코노미클
로스엔젤레스- UCLA(캘리포니아대학 로스엔젤레스) 리드 신경학연구센터 신경학 Rhonda Voskuhl교수팀이 『임산부에서 증가하는 난포호르몬의 대사물질인 에스트리올이 초기단계의 다발성경화증(MS) 치료에 도움이 된다』고 Annals of Neurology (52:421-428)에 보고했다. 뇌병변 유의하게 감소Voskuhl교수팀은 초기단계의 재발관해형 MS(6례) 및 2차성 진행형 MS (6례)의 여성환자 12명을 대상으로 경구 에스트리올(1일 8mg)로 임상연구를 실시했다. 그 결과, 재발관해형 환자에서는 인지능력 및 면역기능의 개선이 나타났을 뿐만 아니라 MS에 특유한 뇌병변의 수와 크기가 모두 유의하게 감소했다고 밝혔다. MS환자가 임신하면 증상이 개선된다는 데이터가 나와있고, 동물실험에서도 똑같은
미 코네티컷주 뉴헤븐 예일대학 뇌신경학·신경생물학 Stephen Strittmatter교수는 척수손상 래트에서 새로운 신경섬유의 생산을 촉진시켜 보행기능을 개선시키는 합성 펩티드를 개발, 그 연구 내용을 Nature (417:547-551)에 보고했다. Nogo 억제가 결정적 수단이번 합성 펩티드 개발은 뇌·척수손상이나 다른 외상, 뇌졸중, 다발성경화증 등의 변성성 질환에 의한 기능장애의 치료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 연구에서는 척수의 축삭재생을 억제시키는 분자가 특정되어 이 40개의 아미노산 체인으로 완성되는 펩티드가 축삭재생을 촉진시키는 것으로 밝혀졌다. 축삭은 신경계의 전화선과 같은 것으로 신경 임펄스(inpulse)를 표적 세포에 전달하는 역할을 가지고 있다. Strittmatter교수는 『축삭재생을
미 코네티컷주 뉴헤븐- 예일대학(뉴헤븐) 신경학 Timothy Vollmer교수는 다발성 경화증(Multiple Sclerosis, MS) 때문에 파괴된 미에린(myelin)을 치료하기위해 족관절내 신경인 슈완(Schwann) 세포를 29세의 남성 환자에 이식, 현재 수술 결과가 양호하다고 밝혔다.이번 수술은 MS환자에 대한 이식 수술로는 2번째 환자다. 수술 후 경과 양호이 획기적인 임상시험에 참가 예정인 환자는 5명. 이번 2번째 수술은 2단계에 걸쳐서 실시됐으며 이 환자는 예일대학 뉴헤븐병원에서 3일 후에 퇴원했다. Vollmer교수는 『환자는 건강하며 뇌에 있는 병소의 영향으로 중증의 장해는 있지만 그 외에는 건강하다』고 말했다. 현재 MS환자는 전세계에서 140만명으로 추산되고 있는데, 이번
【미 미주리주 캔자스시티】 텍사스대학보건과학센터(텍사스주 휴스턴) MS연구팀의 Jerry S. Wolinsky부장팀이 Neurology (57:731-733, 2001)에 발표한 연구에 의하면 glatiramer acetate주사제(copaxone)가 재발과 관해를 반복하는 다발성경화증(MS)환자의 뇌에 발생하는 항구적인 블랙홀(blackhole)의 수를 50%감소시켰다. 블랙홀은 MS에 의해 일어나는 뇌병변으로 뇌조직에 불가역적인 손상이 발생한 부위에 해당한다. 이 연구는 glatiramer가 MS환자의 병변부위에서 발생한 조직손상을 완화시킬 수 있는지를 밝히기위해 계획된 것이다.지연형조직파괴 막아Wolinsky부장은 『이 약제가 새롭게 증강된 병변에 이어서 발생하는 지연형 조직파괴의 일부를 막아줄 수 있
미 메릴랜드주 베데스다】 면역글로불린을 주사하는 면역요법(IV-lg)이 전신경직증후군(SPS)환자에 상당한 효과를 나타내는 것으로 조사됐다.이 결과를 발표한 미국립신경질환·뇌졸중연구소(NINDS) 신경근질환 Marinos C. Dalakas부장은 이번 치료의 성공으로 SPS의 원인이 뇌 및 척수의 자가면역응답 부전이라는 가설이 증명됐다고 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 (345:1870-1876, 2001)에 발표했다.항GAD65항체가 상승SPS환자의 경우에는 근육운동을 제어하는 억제성 신경전달물질인 감마 아미노낙산(gamma-aminobutyric acid, GABA)의 합성에 관여하는 효소, 글루타민산 데카르복실라제(glutamic acid decarboxylase, GAD65)
제8회 아시아태평양임포텐스학회(Aisa-Pacific Society for Importence Research, ASPIR)가 얼마전 태국(푸켓)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는 미국 무역센터빌딩 테러사건의 영향으로 미국측 참가자는 적었지만 아시아 각지에서 400명이 넘는 관련 전문가가 참가했다. 2회에 걸쳐 이번 대회의 화제에 대해 알아본다.우선 첫 번째로 발기부전(ED)의 새로운 약물요법, 태국의 ED관련 상황, ED환자가 의사와 부담없이 상담할 수 있는 조건에 대한 질문조사, 경요도적 전립선 절제술 후 ED에 대한 실데나필의 유용성, 혈중지질 농도와 ED의 관계 등에 대해 알아보았다.혈중지질농도는 ED 예측외에도 혈관성ED와 비혈관성ED 감별에 유용 고지혈증은 관상동맥질환 등의 혈관질환과 마찬가지로 ED의 주
【이탈리아·바리】 제17회 다발성경화증의 치료와 연구에 관한 유럽위원회회의(European Committee for Treatment and Reserch in Multiple Sclerosis, ECTRIMS)에서 발표된 연구에 의하면, 재발·관해형 다발성 경화증(relapsing-remitting multiple sclerosis, RRMS) 치료에 interferon(IFN)β-1a(Avonex )가 병의 진행을 늦춰주는데다 안정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연구 결과, IFNβ-1a는 IFNβ-1b(미국에서는 Betaseron, 그밖의 국가에서는 Betaferon)에 비해 다발성 경화증(MS) 환자의 QOL에도 좋은 영향을 가져오는 것으로 밝혀졌다. 순응도 높아져 이번 연구에 의하면, IFNβ-1a나
【미 메릴랜드주 베데스다】 미국립보건원(NIH)의 연구팀은 출산 후 스트레스 호르몬이 급격히 낮아지면 일부 여성에서 자가면역질환을 유발한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이 소견은 미국립소아보건·사람발육연구소(NICHD) 및 국립관절염·근골격·신질환연구소 Duane Alexander소장팀이 실시한 시험에서 얻어진 결과로, The Journal of Clinical Endocrinology and Metabolism (86:4933-4938)에 게재됐다.IL-12와 TNFα가 임신후기에 낮은 수치보여Alexander소장은 『이 결과는 면역이상이 왜 임신 중에 좋아지고 출산 후에 재연되는지를 이해하는데 얼마만큼 중요한지를 보여준다. 관여하는 면역과정이 해명되면 이들 병태에 효과적인 새로운 요법이 개발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탈리아·토리노】 이탈리아신경학회(INS)에서 다발성 경화증센터 토리노대학 신경과 Luca Durelli교수는 interferon(IFN) 독립 비교(INCOMIN) 시험에서 다발성 경화증(MS)의 치료에 여러종류의 IFN를 사용할 경우 그 혜택은 42%에서 56%로 임상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나타나며, IFNβ-1a보다 IFNβ-1b의 효과가 더 크다고 밝혀졌다. 2년간 시험통해 확인돼INCOMIN시험 책임자인 Durelli교수는 『이 시험의 최종적인 결과로 올해 미국신경학회(AAN)와 유럽신경학회에서 발표한 1년간의 데이터가 확인돼 유럽신경학회에서 상을 받았다. 2년간의 이 시험을 통해서 재발 관해형 MS (relapsing-remitting MS, RRMS)의 최초 임상적 결과를 분석한 결과, IFNβ
【미 미네소타주 세인트폴】 유리우스맥시밀리언대학(독일 뷔르츠부르크)신경과 Neville Moriabadi박사는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은 다발성경화증(MS)환자 에 안전하며 MS증상을 유발하거나 악화시키는 감염증을 예방할 수 있다고 Neurology誌(56:938-943)에 보고했다.재연 원인 가능성 없어Moriabadi박사는 『이번 MS에 대한 연구결과는 통념과는 반대된다. 대부분의 MS환자나 의사는 백신 자체가 환자의 증상을 재연시키지 않을까 걱정하지만 그럴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말했다.연구에서는 MS환자 12례와 건강한 자원자 28례를 대상으로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전 및 접종 후 4개월간 검토했다. 백신 접종 직후에 증상의 악화 또는 부작용이 발생한 MS환자는 1례도 없었다.양쪽 군 모두 백신의 표적인 인
【미 미네소타주 세인트폴】 케슬러의학 리허빌리테이션연구·교육법인(뉴저지주) Maria T. Schultheis 박사는, 다발성 경화증(MS) 유래의 인지장애 환자는 운전할 때 반응이 늦어 사고를 낼 위험이 높다고 미국신경학회 Neurology誌(56:1089-1094)에 발표했다. Schultheis 박사는 『이것은 MS환자에 나타나는 인지장애가 운전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을 직접 증명한 최초의 연구다. 지금까지의 연구는 인지장애가 아니라 MS 때문에 발생한 환자의 신체적 문제에만 주목해 왔다』고 말했다. 사고당할 위험도 높아박사의 연구는, 여러 신경심리학테스트에서 인지장애를 보인 MS환자 13례와 인지장애가 없는 MS환자 15례를 대상이라고 했다. 또, MS에 이환돼 있지 않은 17례를 비교 대상으로 했다.
【샌프란시스코】 활성화된 T세포의 표면에 발현하는 분자를 녹아웃시키면 각종 알레르기반응이나 자가면역질환을 야기하는 면역반응이 폭주하는 것을 막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유도보조자극분자(inducible co-stimulatory molecule;ICOS)가 천식이나 다발성 경화증을 비롯한 면역관련질환에 동반하는 염증에 대한 새로운 치료제 개발의 중요한 타겟이 될 수 있다고 한다.하워드휴즈의학연구소(샌프란시스코) 연구원이자 예일대학 면역학부문에도 소속돼 있는 Richard Flavell씨, UC버클리 James P. Allison씨팀은 ICOS유전자 녹아웃 마우스를 이용한 연구결과를 Nayure誌(409:97-101)에 발표했다.면역계에서의 역할 해명체내에 침입한 외래 이물질은 면역계 세포에 의해 처리되어,
【뉴욕】 텍사스대학보건과학센터(텍사스주 샌안토니오) 다발성경화증연구센터 Jerry S. Wolinsky소장은 재발관해형 다발성경화증(Relapsing-Remitting Multiple Sclerosis, RRMS)환자에 주사용 glatiramer acetate(Copaxone)를 투여하면 MRI소견과 질환 파라미터의 수치에 빠른 효과가 나타났다고 Annals of Neurology(49:290-297)에 발표했다. 同誌에 게재된 다시설 플라세보 대조시험에 따르면, 이들 파라미터의 변화는 플라세보에 비해 재발률이 낮은 것으로 시사됐다. 또 플라세보에 비해 MRI화상의 증강 병변이 29%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재발횟수 33%줄여9개월간 시험에서 glatiramer acetate는 RRMS환자의 재발횟수를 플라세
【미 메릴랜드주 베데스다】 미국립신경질환·뇌졸중연구소(NINDA, 베데스다) 세포면역부 Roland Martin박사팀은 Nature Medicine誌(6:1167-1175, 1176-1182)에 다발성경화증(multiple sclerosis, MS)환자를 대상으로 구조를 변화시킨 펩티드리간드(APL)요법의 치험성적 2건을 보고했다.MBP세그멘트의 하나를 변화재발-관해형 MS환자를 대상으로 실시된 표적 펩티드요법에 관한 2건의 임상시험은 일부 환자에서 부작용이 발생해 중지됐다. 그러나 치험 소견에서 이 치료법은 부작용은 있지만 MS에 효과적인 것으로 확인돼 MS와 기타 자가면역질환에 대한 이런 종류의 치료법을 개량하는데 유용한 정보가 얻어졌다.미국립보건원(NIH, 메릴랜드주 스탠포드) 외 13개 연구시설에서
【뉴욕】 자기면역질환인 다발성경화증(MS) 환자는 미국 내에서 40만 명에 이르지만, 이 질환은 면역계의 단백농도를 변화시키면 치료에 도움이 될지도 모른다. 앨라배마대학(앨라배마주 버밍햄) 미생물학 Scott Barnunm 조교수팀은 Journal of Immunology(163,1999)에 실험용 흰쥐로 MS의 조직상해와 염증을 치료하는데 성공했다고 발표했다. 이 연구결과는 MS연구와 치료 가능성에 새로운 길을 연 것이다. 조절단백 sCrry증가로 발병억제 Barnum조교수는 보체계(補體系)라고 불리는 면역계의 일부를 연구에서, 『MS등의 면역 반응을 통해 생체가 자기자신을 공격한다. 혼란한 면역반응을 보체계를 통해 저해하는 단백이 MS의 진행을 막을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보체계에는 18종류가 넘는
【뉴욕】 인터페론(IFN)β-1b은 영국에서 다발성경화증 치료제로 시판되고 있다. 그러나 나인웨일즈병원 및 동대학(영국 스코틀랜드·댄디) 신경학 Raeburn Forbes연구원 등이 British Medical Journal(319:1529-1533, 1999)에 발표한 영국이 아닌 다른 나라에서 실시된 치험의 결론과 영국의 의료비를 비교한 결과, 이 약은 상당히 고가(연간 약 1만 5,600달러)라서 동 질환자를 위해서는 다른 치료법에 자금을 지원하는 편이 낫다는 결론을 내렸다. 가장 효과낮은 치료법 IFNβ-1b은 미국에서는 아직 승인되지 않고 있으나, 다발성경화증의 재발을 억제하는데 효과적이라고 생각된다. 그러나 이 치료제는 상당히 고가라는 것이다. 미식품의약국(FDA, 메릴랜드주 베데스다)은 승인을
【뉴욕】 록펠러대학(뉴욕) 신경학 Robet Darnell박사팀은 『유방암과 난소암을 공격하는 면역세포는 어느 특정 상황하에서 신경계에 들어가 환자 자신의 뇌세포를 파괴하는 경우가 있다』고 Annals of Neurology (47:9-17, 1999)에 보고했다. 이 연구결과는 신경질환과 암의 치료에 관여하는 것이다. 뇌척수액에 킬러 T세포 검출 일부 종양세포는 통상적으로는 신경계 세포에만 발견되는 단백을 생산한다. 면역세포는 이 단백을 인식하여 종양세포를 파괴의 표적으로 삼는다. 면역세포, 특히 백혈구는 일반적으로 신경계에 들어가지 않기때문에 뇌 및 기타 신경조직을 손상시키는 경우는 없다. 그러나 종양수반성 소뇌변성증(PCD)라 불리는 신경계질환에서는 백혈구가 소뇌에 도달하여 그 단백을 가진 뇌세포를 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