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증 감수성 차이를 유전자로 판정할 수 있는 시대가 열리게 될지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미국 프루브바이오사이언스 토보르 오노지고피아(Tobore Onojjighofia) 박사는 4종류의 일염기다형(SNP) 중 하나를 가진 2,721명의 만성통증환자 통증점수를 분석, 그 결과를 26일 미국 필라델피아에서 열리는 미국신경학회에서 발표한다.VAS 점수로 다형 빈도 유의차 확인박사는 통증 감수성과 유전자 다형의 관련성을 조사하면 통증과 통증감수성의 개인차를 객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이번 연구에서는 오피오이드(마약성진통제)를 사용하는 만성통증환자의 유전자 다형을 분석했다.대상자는 조현병(구 정신분열증)과 조울병, 각종 의존증 등과 관련한다고 보고된 4개의 SNP 1)카테
한올바이오파마(대표 김성욱, 박승국)가 미국 아디아 바이오사이언스(Ardea Biosciences) 출신 김홍우 박사(사진)를 연구위원으로 영입했다.고려대를 나와 미국 네브라스카대학에서 유기화학 박사를 취득한 김 박사는 분자표적 항암제 개발 전문가로 LG화학 연구소와 캘리포니아대학교 연구소, 미국 아디아 바이오사이언스(Ardea Biosciences), 보스턴에 위치한 제노스코(Genosco) 연구소 등에서 항바이러스제와 분자표적 항암제 등을 개발해 왔다.김 박사는 현재 미국 퍼시픽대학교에서 겸임교수로 재직하며, 고형암에 선택적 효능을 보이는 분자표적 항암제의 개발 중이다.
다국적 제약사인 사노피 아벤티스 코리아가 항체 신약 후보 물질 발굴을 위해 국내 바이오벤처 기업인 파멥신(대표이사 유진산), 그리고 ANRT(대표 성경미)와 공동연구 계약을 맺었다.이중항체 기반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인 파멥신은 향후 2년간 간암 등 아시아인에 유병률이 높은 질환에 대한 항체 신약 후보 물질을 사노피와 공동 발굴한다.파멥신도 이번 공동연구를 통해 혁신적인 차세대 항체 치료제 개발 기술을 세계 무대에 알릴 수 있게 되길 기대하고 있다.ANRT와는 신규 항체나 단백질 치료제를 공동 개발한다. 이를 위해 사노피는 향후 3년간 연구비 지원과 함께 기술 자문 및 컨설팅을 제공하게 된다. 특히 이번 연구는 포스닥(박사 후 과정) 인력을 지원하는 형태로 국내에서는 처음 선보이는 공동연구
한국노바티스(주)가 국내 공동투자기관들과 함께 파멥신에 40억원을 추가 투자한다고 밝혔다.항암, 항체 치료제를 개발하는 파멥신은 2008년 노바티스 벤처펀드 투자 대상기업에 선정돼 3년간 약 60억원의 투자를 받은 적이 있는 회사다.추가 투자에 참여한 공동투자기관은 노바티스 벤처펀드를 포함해 이번 투자 신디케이트 형성을 주도한 서울시 글로벌 바이오메디컬 신성장동력투자펀드 (공동운영사: 옥스포드 바이오사이언스 및 한화기술금융)와 함께 미래에셋벤처투자, 동양인베스트먼트 등이다.노바티스 벤처펀드는 생명과학 관련 유망 비상장의 벤처기업들을 재정적 투자 및 자문을 통해 신약 및 신기술 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1996년 설립되어 현재 약 7억 달러 이상 규모로 60개 이상 비상장 벤처기업들에 투자하고
녹십자가 개발 중인 Factor Xa Inhibitor 계열의 항혈전제 GCC4401C가 미FDA(식품의약국)으로부터 임상시험 진입 승인을 받았다.회사측에따르면 GCC4401C의 비임상 시험 결과, 저분자 헤파린에 비해 효력은 같으면서도 현재 가장 안전한 치료제로 평가되는 ‘Factor Xa Inhibitor’ 계열의 기존 제품에 비해 출혈 부작용이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녹십자는 "향후 경구제와 주사제 모두 사용할 수 있는 최초의 약물이 될 것"이라면서 해외 라이센스 아웃을 통해 글로벌 파트너와 공동개발해 세계 시장이 진출할 계획이다.GCC4401C는 바이오벤처 레고켐 바이오사이언스社에서개발했으나 녹십자가사들였으며현재 미국, 유럽 등을 포함한 21개국에 관련 특허를 출원한 상태다. 녹십자는
암 성장을 돕는 비정상적 염증반응을 억제하는 물질을 발견했다고 일본 도쿄대학과 오사카바이오사이언스 연구소 등 일본 연구팀이 21일 PNAS에 발표했다.이 물질은 면역세포의 일종이 분비하는 프로스타글란딘D2(PGD2). 작용을 강화시킬 수 있다면 새로운 치료법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연구팀은 기대하고 있다.도쿄대학원 농학생명과학 무라타 다카히사(Murata Takahisa) 교수는 암 조직에서 면역세포의 일종인 '비만세포'에 PGD2의 합성효소가 있다는 사실을 발견해다.이 합성효소를 만들 수 없는 쥐를 만든 결과, 암 조직에서 비정상적인 염증반응을 일으키거나 혈관이 새롭게 형성되는 등 암의 성장이 빨라지는 것으로 확인됐다.
삼성서울병원(원장 崔漢龍)의 난치암연구사업단에서는 28일 오후 1시부터 7시까지 삼성암센터 지하1층 대강당에서 ‘Flow Cytometry for Drug Discovery’라는 주제로 제1회 난치암연구사업단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이번 컨퍼런스의 주제인 ‘Flow Cytometry'는 세포분석 연구에 필수적인 유세포 분석기로서, 개인적 특성을 고려한 맞춤치료가 이루어지는 맞춤의학에 필수적인 연구장비다.각종 면역질환의 진단 및 병인 연구 뿐만 아니라 면역학, 세포생물학 및 발생학 분야 등에서 매우 광범위하게 이용되고 있으며 최근에는 임상적 검사에 사용되고 있다.이번 행사는 세계적인 생명과학기업인 벡튼디킨스(BD) 바이오사이언스의 R&D 부사장인 로버트 발데라스(Rovert Balderas)를 비롯한
녹십자가 국내 바이오벤처가 개발한 신약 후보물질을 도입해 자체 개발에 나선다.녹십자는 ㈜레고켐 바이오사이언스社(LegoChem Bioscience, 대표 金容柱)가 개발한 ‘Factor Xa Inhibitor’계열 혈전예방제 신약 후보물질의 전세계 독점개발 및 판매에 대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기존치료제의 단점을 해소한 ‘Factor Xa Inhibitor’계열 혈전예방제는 혈액응고인자인 Xa인자를 저해하는 방법으로 혈전이 형성되는 것을 예방해준다.세계 혈전예방제 시장에서 각광받고 있는 ‘Factor Xa Inhibitor’계열 혈전예방제를 국내 제약사가 개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특히 이 신약 후보물질은 같은 계열의 기존 약물에 비해 출혈부작용이 낮고 용해도가 뛰어나 경구제형과
LG생명과학이 오는 29일 대전 LG생명과학 기술연구원에서 국내외 제약 산업과 관련된 저명한 연사들을 초청, ‘파트너링의 힘, 기회는 어디에 있는가? (Power in partnering, Where are the opportunities?)’라는 주제로 '헬스 앤 유스 컨퍼런스 2009 (Health & Youth Conference)'를 개최한다.행사는 총 2부로 마련된다. 1부 세션은 한국 바이오 산업을 위한 기회라는 주제로, 김찬화 고려대학교 교수, 김두현 생물산업기술실용화센터장, 맹호영 보건복지가족부 보건산업기술과장, 서수경 식약청 바이오생약심사부연구관, 앨레벨드 잔 윌럼(Eleveld, Jan Willem) 아이엠에스 헬스 아시아 부사장 (IMS Health Asia Vice Preside
녹십자가 미국이 개발한 차세대 유방암 치료제 아브락산으로 오는 2009년부터 항암제 시장에 가세한다. 더불어 개발중인 재조합 혈액응고 8인자 제제 등 바이오 의약품 5개 품목은 북미로 수출한다.녹십자는 지난 27일 아브락시스 바이오사이언스社(Abraxis BioScience, LLC;이하 ‘ABL사’) 본사에서 바이오 의약품 5개 품목에 대한 북미 지역 제품 개발 및 독점 판매권과 차세대 항암제 ‘아브락산’(ABRAXANE)의 국내 독점 공급 계약을 위한 계약을 교차 라이센스(Cross License) 형식으로 체결했다고 최근 밝혔다.현재 녹십자는 자체 연구를 통해 재조합 혈액응고 8인자를 비롯한 면역세포 활성화제인 인터페론 알파, 그리고 백혈구 증강제 등 5개 바이오 의약품을 개발중이다. 녹십자는 ABL사
인프라 바이오 전문기업인 ㈜서린바이오사이언스(대표이사 황을문)는 최근 B형 간염(HBV)의 변이주를 검출할 수 있는 기술 개발에 성공하여 국제특허를 출원했다고 밝혔다.25일 회사측은 “이번 B형 간염 변이주 검출 특허기술을 요소기술로 이용할 경우 현재 보유하고 있는 BioMEMS 기술과 결합시켜 특이칩 개발로의 응용이 가능하다”면서 “게다가 빠르고 정확하다”고 밝혔다.한편 25일자로 코스닥상장 2주년을 맞이하는 서린바이오는 지금까지 23년 축적된 마케팅 판매중심의 역량을 바탕으로 새로운 제품개발 및 기술서비스 제공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특히 생명과학 관련 기술 개발 및 특허 출원을 본격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벤처기업인 서린바이오사이언스는 오는 18일과 19일 양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2007 한국분자세포생물학회 추계학술대회 전시회’에 참가한다고 17일 밝혔다.서린바이오사이언스는 이번 참가를 통해 국내외 최신 연구동향에 대한 정보 교류는 물론 생명과학을 연구하고 있는 전세계 과학자들 및 바이오 기업들과의 의사소통을 통해 새로운 가치창출 방안 모색 및 이를 통한 기업이미지 제고를 기대하고 있다. 국내 생명과학 관련 학술대회로는 최대 규모인 이번 학술대회의 화두는 ‘Molecular Networks ; Understanding Life & Human Diseases’로 이번 대회에서는 생명현상의 원리를 밝히는 연구를 포함 기초의학과 임상의학 및 다양한 인체질환에 관한 최신 연구결과를 접하고 논의할 수
서린바이오는 6~10일 5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인간프로테옴기구(HUPO, Human Proteome Organizaton)의 제6차 세계 학술대회에 참가한다고 5일 밝혔다.HUPO는 전세계 과학자들이 모여 인간 단백질체를 연구하는 모임으로 지난 2003년 인간 유전암호를 해독한 게놈 프로젝트 이후 암 등 난치ㆍ불치병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유전자 지도만으로는 불가능하며 유전자가 만들어내는 단백질을 규명해야 된다는 판단에 따라 만들어졌다.세계HUPOㆍ아시아오세아니아HUPOㆍ한국HUPO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단백체학 기술의 발전을 통한 바이오마커 응용 분야의 확대를 주제로 단백체 연구ㆍ기획ㆍ행정에 관련된 52개국 1,700여명의 전문가들이 참석한다.8(월)~10(수)까지 HUPO전시회에는 서린
원준재,박명환,이미화(동서신의학병원 영상의학과)방사선사가 지난 7일 전국방사선사 춘계학술대회(대한방사선사협회)에서 제14회 GE 헬스케어바이오사이언스, 일성 학술상 수상했다.
광동제약이 미국 노바델사(NovaDel Pharma Inc.)가 개발한 항구토 신약 ‘젠사나(Zensana ; ondansetron Hcl)’를 국내허가와 약가취득이 완료되는 내년 상반기 중 발매한다. 젠사나는 노바델사의 최신의 DDS 특허기술이 적용된 세계 최초의 구강 스프레이형 항구토제로서 광동제약은 이 제품에 대한 독점 라이선싱 계약을 지난 5일 체결했다.미국암학회(ASCO)에 따르면, 젠사나는 세계항구토제 시장 1위 조프란8mg 정과의 생체이용율 비교임상시험에서 생물학적으로 동등함이 입증되었으며, 특히 약물 투여 15분 경과 후의 유효혈중농도 도달율이 조프란정보다 3배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젠사나는 구강 내에 1~2회 간단히 분무하는 편리한 용법으로 알약을 삼키기 어려운 항암제 투여 환자의 약
녹십자MS가 마그네틱 성분을 이용해 B형 간염과 에이즈의 감염여부를 기존 제품보다 최고 1천배 까지 높일 수 있는 진단시약을 공급한다.회사는 29일, 용인 수지 본사 목암빌딩에서 미국의 초정밀 계측기기 전문기업인 퀀텀 디자인(Quantum Design/대표 Ronald E. Sager)의 자회사 마그나바이오사이언스(MagnaBioSciences LLC.)와 마그네틱 면역크로마토그래피 검사기술(Magnetic Immuno-Chromatographic Test: MICT)의 기술이전 및 제품 공급, 개발 계약을 마쳤다.美 마그나바이오사이언스社는 세계에서 유일하게 마그네틱 면역 크로마토그래피법에 대한 원천기술을 보유한 기업으로, 앞으로 녹십자MS는 이 기술을 이용, 진단시약의 개발 및 제품생산에 나선다.마그네틱
신약 개발에 필요한 임상단계의 규모와 횟수를 줄여 개발기간과 비용절감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방법이 소개됐다.제3회 한국-스코틀랜드 바이오 국제 심포지엄을 위해 방한한 스코틀랜드 최고 당뇨병 권위자 ‘앤드류 모리스’ 교수는 지난 6일 기자 간담회를 통해 스코틀랜드에서는 이미 치료 진행초기부터 약의 효과에 대한 올바른 결정을 내릴 수 있는 연구가 성공적으로 진행 중이라며 ‘트랜스레셔널 메디신(Translational Medicince, 이하 TM)’ 에 대해 소개했다.TM이란 개인마다 유전인자가 다르기 때문에 약물에 각각 다른 반응을 보인다는 점을 이용해 혈액 샘플이나 X-Ray를 통해 심장질환, 암, 당뇨병 등의 질병을 앓고 있는 환자의 진행상태나 약물 치료에 대한 반응을 초기부터 확인할 수 있도록 한 새로
삼진제약이 개발한 항에이즈 치료제인 피리미딘디온에 세계가 주목하고 있다.15일 회사측은 자사와 라이센스 계약을 맺은 미국 임퀘스트(ImQuest)社는 5월 7일부터 11일(현지 시각)까지 푸에르토리코에서 열린 제19차 국제항바이러스학회(ICAR)연례 총회에서 삼진의 항 HIV 신물질이 에이즈바이러스를 완전히 사멸하는 가장 강력하면서도 독창적인 약리기전을 보이고 있다고 발표했다.이날 발표에서는 삼진이 개발한 피리미딘디온(pyrimidinedione)계열 화합물이 에이즈바이러스 제1형(HIV-1)뿐만 아니라 제2형(HIV-2)에도 효과가 있는 화합물로서 치료계수가 50만~400만에 이르는 상당히 높은 효과를 나타내고 있다고 소개한 것으로 알려졌다.또 에이즈바이러스 차단과 복제증식을 억제하는 두 가지의 강력한 매
서울시가 당뇨병·비만·고혈압·이상지혈증 등을 통합한 대사증후군의 산업화를 위한 본격적인 프로젝트팀을 가동했다.‘한국인 난치성 대사증후군 진단 및 치료 신기술개발 산학연 클러스터’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프로젝트는 일반 개원가에서도 쉽게 조기진단 및 치료에 적용할 수 나노프로그램 및 칩 등을 개발해 산업화하는 것이 최종목표다. 향후 5년간 진행되는 이번 프로젝트는 서울시에서 50억, 참여기업(명인제약,디엔에이링크,서린바이오사이언스,에버케어,동아제약)으로부터 15억 등 총 65억원의 연구비가 투자된다. 특히 이번 프로젝트는 크게 3단계로 진행된다. 첫째 생활습관, 유전자 소견 등 각 질환별 특성에 맞춰 분석하는 단계. 둘째 진단용 및 예측용 DNA칩을 개발하는 단계. 셋째 위험가능성이 높은 환자를 찾아 예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