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지병변 가진 당뇨병여성~10년 생존율 PCI와 CABG 똑같아 【미국·올랜도】 관상동맥 다지(多枝)병변을 가진 당뇨병 환자에서는 경피적 관상동맥중재술(PCI)보다 관상동맥 바이패스술(CABG)이 생명 예후가 좋다고 알려져 있었으나 여성에서는 PCI와 CABG에서 10년 생존율에 차이가 없는 것으로 판명됐다. CABG에서 내흉동맥(IMA)을 사용하더라도 생존율은 PCI와 같았으며, 보고자인 보스턴의료센터 Jane S. Bae씨는 “현행 재건술이 필요한 다지병변을 가진 당뇨병 합병 여성에 대해서는 PCI와 CABG의 위험과 장점을 재고해야 한다”고 밝혔다. 남성이 CABG 더 유리 Bae씨가 평가한 것은 BARI(Bypass Angioplasty Revasculization Investigation)-1시험
크레스토(성분명 로수바스타틴, 아스트라제네카社)가 기존 스타틴제제보다 LDL-콜레스테롤 강하 효과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제18회국제당뇨연맹(IDF)에서 덴마크 겐토프테병원 스틴 텐더 교수에 따르면, 대사성증후군환자 1,34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연구에서는 크레스토 10mg 을 복용한 환자들이, 아토르바스타틴 10mg, 심바스타틴 20mg, 프라바스타틴 40mg을 복용한 환자들보다 우월한 LDL-콜레스테롤 강하효과가 나타났다.(각각 46.7%, 36.5%, 35.1%, 29.9%, p
상당한 관심을 모았던 새로운 고지혈증 치료제 로수바스타틴(상품명 크레스토 아스트라제네카社)이 FDA의 최종 승인을 받았다.현재 로수바스타틴은 임상실험 결과, 스타틴이라고 불리는 지질 저하 치료제 가운데 가장 효능이 뛰어나며 치료목표율 도달률에서도 가장 앞서 있다. 또한 LDL-C를 최고 63% 저하시키며, HDL-C는 상승시키는 작용을 갖고 있다.아스트라제네카사에 의하면 다수의 임상시험 결과, 크레스토는 현재 시판되고 있는 기타 스타틴 제제보다 뛰어난 LDL-C 저하 효과를 가진 것으로 입증되었다. 즉 로수바스타틴 10mg은 아토르바스타틴 10mg에 비해 월등히 많은 환자를 NCEP ATP III에서 설정한 LDL-C 저하 목표치에 도달케 했으며 LDL-C 저하, HDL-C 상승, 총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
아스트라제네카의 고지혈증치료제 크레스토(성분명 로수바스타틴)가 미식품의약국(FDA)의 내분비 자문위원회로부터 고콜레스테롤혈증, 복합성 고지혈증 및 순수 중성지방혈증 등의 다양한 이상지혈증을 적응증으로 하는 약물로 만장일치의 허가 권고를 받았다.대개 권고는 거의 대부분 승인된 것이나 마찬가지로 크레스토는 이제 판매 허가에 대한 최종결정만을 남기고 있다. 크레스토는 23개국 1만 9천명 이상의 환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갤럭시 프로그램에서 효능과 안전성이 입증된바 있다.이 연구에서 크레스토(10~40mg)의 안전성은 현재 시판 중인 다른 스타틴제제와 동등한 것으로 나타났다.또한 크레스토는 최저용량인 10mg으로도 LDL-콜레스테롤(LDL-C)을 50% 이상 감소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크레스토는 용량에 상관
고지혈증 치료제인 크레스토가 LDL콜레스테롤 저하, HDL콜레스테롤 증가 및 치료 목표치 도달률에 있어 타 스타틴 제제에 비해 그 효능이 현격히 뛰어나며 안전성 또한 확보한 것으로 나타났다.지난 6월 8∼10일 하와이 호놀룰루에서 개최된 제2회 아시아 태평양 과학 포럼(Asia Pacific Scientific Forum)에서 슈퍼스타틴으로 유명한 고지혈증 치료제 크레스토(성분명: 로수바스타틴, 제조사: 아스트라제네카)의 효능과 안전성을 재입증하는 대규모 임상시험 업데이트가 주요 주제로 발표되었다. 공개된 임상시험 결과에 의하면, 크레스토 10mg을 복용한 고지혈증 환자들은 용량의 증량(titration)없이 전체의 76%가 ATP III (Adult Treatment Panel III) 가 설정한 LDL
관상동맥 스텐트 삽입 후 28개월 동안의 장기 추적 연구에서 티클로피딘이 클로피도그렐보다 심혈관성 사망 위험을 63% 감소시켜주는 것으로 밝혀졌다.이번 결과는 티클로피딘에서 클로피도그렐로 교체되고 있는 시기에 발표돼 약물 교체의 재고 필요성을 시사하고 있다.지난 3월에 발표된 Journal of the American Collegy of Cardiology에 따르면 스텐트 삽입 시술 환자 700명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스텐트 삽입술 후 4주동안 티클로피딘 500mg/day 또는 클로피도그렐 75mg/day을 아스피린 100mg과 같이 투여한 후 28개월간 추적하자, 심혈관성 사망은 티클로피딘군 8명, 클로피도그렐군에서는 26명으로 나타났다.또한 심혈관성 사망 또는 비치명적인 심근경색은 티클로피딘 투여군에서
고지혈증에 대한 콜레스테롤 억제요법의 유용성은 확인됐지만 혈청 콜레스테롤치를 어디까지 내려야 하는지에 대해서는 여전히 논란이 있다. 더구나 수많은 역학조사 및 개입시험의 결과 치료목표로 삼아야 하는 지질 수치는 초발예방과 재발예방에서 다른 것으로 시사되고 있다. 작년 발표된 일본동맥경화학회 가이드라인에서도 초발예방인 경우는 위험인자의 유무에 따라 지질관리 목표수치를 LDL 콜레스테롤(LDL-C) 160∼120mg/dL미만으로 했으나, 재발예방인 경우는 100mg/dL미만으로 좀더 낮출 것을 요구하고 있다. 올해 열린 일본순환기학회에서 「콜레스테롤 억제요법」토론회에서는 콜레스테롤을 어디까지 내릴지에 대해 적극적인 입장과 신중한 입장을 취해야 한다는 주장에 제기됐으며 각각 대규모 임상시험의 분석 데이터를 토대로
【시카고】 제52회 미국 심장병 학회(ACC 2003)가 얼마전 개최되었다. 진단·치료 가이드라인을 개정하는데 근거가 되는 새로운 에비던스가 제시된 “Late-Breaking Clinical Trials”세션은 동학회의 하이라이트로 이번에는 대규모 임상시험인 EPHESUS, ASCOT-LLA 등이 주목을 끌었다. 이 학회의 토픽을 2주에 걸쳐 소개한다. ASCOT-LLA∼TC정상∼경도 상승의 고위험 고혈압∼스타틴이 관상동맥질환 발병 예방총 콜레스테롤(TC) 수치 자체는 높지 않지만 심혈관질환의 위험을 많이 갖고 있는 고혈압 환자에는 스타틴을 이용한 지질저하요법이 관상동맥성 심질환(CHD)의 초발(初發) 예방효과를 보여주는 것으로 밝혀졌다. 유럽에서 실시된 ASCOT-LLA(Anglo-Scandinavian
-미 미네소타주 미니아폴리스- 고가의 스타틴계 약제에 저렴한 약제를 병용하면 단독용량 투여했을 경우와 동등하게 LDL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것으로 나타났다.미네소타대학 내과, 약리학 Gonald Hunninghake교수팀은 중등도의 고 콜레스테롤혈증(LDL콜레스테롤 160mg/dL)을 가진 남녀 9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다시설이중맹검 플라세보 대조임상시험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상승효과 나타나Hunninghake교수팀은 피험자를 4주간의 미국심장협회(AHA) 1단계 식사요법을 실시한 후 1)플라세보 2)하루 colesevelam(WelChol) 3.8%과 아토르바스타틴 10mg의 병용 3)하루 아토르바스타틴 80mg-등의 3개군으로 무작위로 나누었다.스크리닝을 실시할 때 치료전, 2주 후, 4주
【독일·홈부르크】 50세 이상 여성의 약 30%가 걸려있는 골다공증. 이를 예방하기 위한 많은 발전이 있었으나 치료제는 아직도 한정돼 있다. 4건의 연구서 골절위험 ‘저하’ 증명신속한 검사 보급에 기대최근 HMG-CoA환원효소저해제(스타틴)을 투여하면, 골아세포 활성을 강하게 항진시키는 골형성 단백질(BMP)-2의 생산이 촉진된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현재 임상적연구가 4건 실시되고 있는 가운데 스타틴계약제의 투여로 골밀도가 상승하며, 골절위험이 유의하게 줄어든다는 데이터가 나오고 있다. 이 4건의 연구에 대해 자를란트대학병원 제3내과(독일) U. Laufs박사팀이 Deutsche Medizinische Wochenschrift (126:565-568, 2001)에 소개하고 있다. 첫번째 연구는 브리검여성
【뉴욕】 효과적인 항고지혈증제의 개발 전략은 우선 널리 처방되는 스타틴계 약제가 콜레스테롤을 저하시킬 때의 구조적 기전을 연구하는 것부터 시작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Science誌(292:1160-1164)에 발표된 논문에서 하워드휴즈의학연구소(HHMI, 시카고)의 연구원이자 텍사스대학 사우스웨스턴의료센터(텍사스주 달라스) Johann Deisenhofer박사와 공동 연구자인 Eva S. Istvan 박사는 6종류의 스타틴계 화합물이 HMG-CoA환원효소(HMGR)의 활성부위에 결합하는 양식에 대한 X선 결정 구조 데이터를 보고했다. HMGR는 콜레스테롤 세균이 고분자물질을 생합성하는데 주요 단계를 촉매한다. Deisenhofer박사팀은 스타틴과 결합한 HMGR 단백질을 결정화시키고 이 결정 속에 X선 빔
LDL-C를 42%낮춰, 부작용 적어 안전해【미 뉴저지주】 디코네스 비링스진료소(몬태나주 비링스) 연구부 Howard H. Knapp부장은 colesevelam HCL(WelChol)과 심바스타틴(Zocor)를 병용하면 중등도의 고(高) 콜레스테롤 혈증환자의 저비중 리포단백 콜레스테롤(LDL-C)치가 42%저하하고 이 중 1제를 단독투여하는 요법에 비해 강하율이 높았다고 American Journal of Medicine(110:352-360)에 발표했다.심바스타틴(10mg)의 단독투여와 비교하여 심바스타틴+colesevelam(3.8g)의 병용투여에서 나타난 LDL-C치의 저하량은 심바스타틴 단독으로 용량을 배증했을 때의 2배였다.Knapp부장은 『이 연구에 의해 콜레스테롤관리에는 약제의 병용요법이 안전하
【미 플로리다주 올랜도】 제50회 미국심장병학회(ACC 2001)가 지난 3월 18일~21일 나흘간 미국에서 개최됐다. 50번째를 맞은 이번 학회에서는 전세계에서 3만 2,000명이상이 참가했으며 마지막날엔 조지 W. 부시미대통령이 회장을 방문해 미국의 의료정책에 대해 강연했다.Late-Breaking Clinical Trials(최신 임상시험)의 세션은 매회 ACC의 핵심이지만 이번 학회에서는 중증심부전이나 심근심부전의 새로운 치료로서 기대되고 있던 엔도세린 수용체 길항제의 임상시험은 네거티브한 결과였던 것으로 밝혀졌다. 여기서는 이들 임상시험성적을 중심으로 새로운 스타틴의 화제 등 주목된 발표를 소개한다.RITZ2/ENCOR~엔도세린수용체 길항제~급성심부전과 만성심부전에서 다른 결과급성심부전에 대해 엔도
작년 가을 뉴올리언즈에서 개최된 제73회 미국심장협회(AHA)학술대회 기간 중 관동맥질환 진료 전문가인 런던대학 John E. Deanfield교수를 초청하여 일본의 이 분야 권위자들과 라운드테이블 디스커션이 개최됐다.Deanfield교수는 이미 같은 해 여름 암스테르담에서 개최된 제22회 유럽심장병학회(ESC)에서 협심증에 대한 장시간작용형 Ca길항제 암로디핀의 유용성에 대해 「CAPE II시험(Circadian Anti-Ischemia Program in Europe II」의 성적을 보고해 주목을 받은 만큼 라운드테이블 디스커션은 한층 더 활발했다. 토론에 앞서 Deanfield교수의 관동맥질환에 대한 특별강연 내용은 다양했는데 여기서는 CAPE II시험을 중심으로 한 내용을 소개한다.특별강연John E
AHA 2000 - 미국심장협회(AHA)제 73회 학술대회 새틀라이트 심포지엄Atherosclerosis:New Concepts in Pathophysiology, Risk Factor Mangement and Cardiovascular Protection미국심장협회(AHA)제 73회 학술대회가 작년 11월 13일부터 15일까지 미국 뉴올리언스에서 개최됐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미국을 비롯 세계 각국의 순환기영역 전문가 약 35,000명이 참가하여 최신 테마를 주제로 활발한 토론을 벌였다. 그 중에서도 주목되는 것이 동맥경화에 관한 최신 연구성적이 보고된 새틀라이트 심포지엄 「동맥경화:병태생리, 위험관리, 심혈관보호의 뉴컨셉」이다. 이 심포지엄에서는 미국의 동맥경화 연구의 제1인자가 강연하여 심혈관질환 위험
【미 루이지애나주 뉴올리언즈】 제73회 미국심장협회(AHA)학술대회(회장=밴더빌트대학 Rose Marie Robertson교수)가 지난해 11월 12~15일의 4일간 이곳에서 개최됐다. 순환기관련학회로는 세계에서 가장 큰 AHA 학술대회는 기초, 임상과 함께 폭넓은 영역에서 수준높은 연제가 발표되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그러나 너무 큰 규모로 인해 이번부터 각 참가자의 편의를 위해 프로그램이 3개 카테고리(기초, 임상, 역학)으로 분류됐고 발표회장도 이 카테고리별로 배치됐다. 채택 연제 4,213제의 내역은 기초 42%, 임상 53%, 역학 50%. 즉 응모연제는 약 1만 4,000제에 달했으며 이 중 약 60%가 미국 외 다른 국가의 연구였다. 본지에서는 2주에 걸쳐 이 학회의 토픽이나 주목된 대규모임상
자라토£ 한국화이자 고지혈증 치료제로 탁월한 효과를 가진 아토르바스타틴(atorvastatin)제제의 고지혈증 치료제인 자라토£가 지난 1일부터 병, 의원 및 약국에 공급되기 시작했다. 이와관련해 지난달 18~19일 양일간 화이자 영업부와 마케팅 직원들을 대상으로 자라토 런치미팅이 열렸으며 연세대학교 의과대학의 정남식 교수의 국내 임상결과가 발표됐다. 국내 출시된 자라토£는 10, 20mg 두 제형을 허가받았으며 80mg까지 투여가 가능하다. 국내 환자 48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임상시험결과 효과가 매우 뛰어나 10mg만 투여해도 4주내에 LDL수치가 44.8%나 저하된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콜레스테롤 수치는 4주후 32.2%저하됐으며 특기 할만한 것은 다른 스타틴계 약물과 달리 자라토£를 복용한 환자들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