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전 의료질서 저해하면 만성질환協 외 어떤 단체도 저지할 것대한의사협회가 만성질환 약사 전문위원 교육과정에 대한 철회 요구 주장에 대해 재차 타당성을 강조했다.의협은 8일 보도자료를 통해 "약사회 측에서 동 교육과정 진행을 중지한 사실 자체가 우리협회의 타당한 지적을 전면 수용하고 만성질환관리 약사 전문위원 교육과정의 문제점을 명백히 시인한 것"이라고 밝혔다.하지만 이러한 타당한 요구에도 불구하고 약사회는 지난 6일 "국민 건강을 위해 중심을 잡고 노력해야 할 의사협회가 본연의 자세를 망각하고 자신들의 이익과 내부 선거와 관련해 보인 행태"라고 말했다고 의협은 밝혔다.그러면서 교육과정 진행과 관련한 약사회측의 주장에 대해서도 조목조목 반박했다.대한민국의 어느 법이 교육을 실시하고 수업하는
중앙대학교병원(원장 김성덕)은 오는 3월 27일(금) 오후 1시 30분부터 병원 중앙관 4층 강의실에서 ‘제4회 중앙대병원 혈액종양내과 연수강좌’를 개최한다.이번 연수강좌는 “종양환자의 다학제적 치료”라는 주제로 지난해에 이어 의사, 약사, 간호사, 임상연구원 등 이 분야 Healthcare Provider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준비된다.이번 연수강좌는 대한의사협회 평점 4점을 부여하며, 강좌의 사전등록은 오는 10일(화)부터 23일(월)까지 중앙대병원 혈액종양내과 외래(02-6299-3242) 또는 이메일(cau.hmo@gmail.com)로 신청 또는 문의하면 된다.
대한의사협회가 대한약사회의 기관지인 약사공론에서 추진하는 교육과정에 제동을 걸고 나섰다.얼마전 약사공론은 한국만성질환관리협회와 함께 '만성질환관리 약사 전문위원 교육과정'을 개설하고 수강자를 모집했다.이 교육과정에는 의사들이 강연자로 나서 비만, 당뇨병(소아/노인), 심장혈관질환, 고혈압, 이상지질혈증, 동맥경화증, 류마티스 관절염, 퇴행성 관절염, 골다공증 등의 진단과 치료에 대해 강의한다.문제는 과정을 수료한 약사에게는 약국에서 만성질환 상담과 관리 업무를 할 수 있게 한다는 점이다.의협은 이에 대해 "약사가 만성질환자를 진단하고 치료하는 것은 명백한 불법"이라며 "교육과정의 의도와 목표가 약사들에게 불법적이고 비도적적인 진료참여 등 의료행위를 조장하고 있다"고 주장했다.아울러
대한의사협회가 의료인 폭행에 대한 법적 예방대책을 조속히 마련해 줄 것을 요구했다.의협 추무진 회장은 3일 긴급 기자간담회를 갖고 경남 창원의 소아청소년과 의사에 대한 환자 보호자의 무차별 폭행사건 보도에 대해 "진료 중 의사에 대한 폭행 방지 대책 마련을 4월 국회에서 다뤄야 한다"고 강조했다.가해자는 자신의 딸이 구토증상을 보여 병원에서 치료받았지만 오히려 상태가 악화되지 이에 불만을 품고 폭력을 휘두른 것으로 알려졌다.의협에 따르면 폭행당한 의사는 신체적, 정서적으로 심각한 외상을 입은 상태로 진료 현장에 복귀까지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추 회장은 "보건의료인 폭행방지법 2건의 현재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에서 잠자고 있다"면서 "보건의료인 폭행방지법은 보건의료인을 보호하는 목적 외
제39대 대한의사협회 회장 선거인이 총 4만 4천여명으로 나타났다.대한의사협회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26일 회장선거 선거인 명부는 의사신고 회원 112,981명 가운데 약 39%인 총 44,414명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이 가운데 선거인수가 가장 많은 서울특별시의사회가 1만 3천여명으로 전체의 34%를 차지하며 여기에 경기도의사회(5천 734명)까지 합치면 수도권 선거인수가 전체의 46%를 넘는다.
제일의료재단 제일병원(원장 민응기) 산부인과는 오는 3월 8일(일) 오전 9시부터 병원 모아센터 대강당에서 ‘2015 제일병원 산과 유전센터 심포지엄’을 개최한다.2011년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산과 유전상담 심포지엄을 개최한 바 있는 제일병원 산부인과는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총 4개 세션에 걸쳐 14개의 연제를 발표한다.이번 심포지엄 사전등록은 제일병원 홈페이지(www.cheilmc.co.kr)에서 가능하며 대한의사협회 연수평점은 5점이다. 문의 02-2000-7967/joajoa@cgh.co.kr.
대한의사협회가 원격의료의 보안성에 대한 검증이 미흡한 만큼 공개검증에 적극 나설 것을 정부에 요구했다.의협은 25일 관련 기자회견을 통해 이같이 밝히고 동시에 외부 기관에 의뢰한 원격의료 안전성에 대한 중간 결과도 발표했다.위탁기관인 고려대 정보보안대학원 조사에 따르면 안전성 점검 대상에 보건복지부, 보건소 등을 포함시켜 이들에게 공문 4회, 유선 19회로 총 23회 요청했다.하지만 확인 불가가 21건에 달해 현장 확인 가능은 2곳에 불과했다. 그나마 의사-환자간 원격의료가 아닌 기관으로 사실상 현장 확인은 없었다.조사 결과, 비암호화 통신, 악성코드 감염노출, 비밀번호 설정 취약, 저품질의 영상 등의 문제점이 드러났다.안전성 검증을 실시한 고려대 정보보안대학원 이경호 교수는 "원격
39대 대한의사협회장 선거 후보자 5명이 23일 의협회관 3층에서 정견 발표회를 가졌다.이날 발표회에서는 먼저 각자 준비한 정견발표문을 낭독한 후 공통질의에 대해 답변하는 순서로 진행됐다.정견 발표문을 통해 기호 1번 임수흠 후보는 "지금은 집안 싸움을 할 때가 아니다"며 단결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동시에 선택분업에 대해 정부에게 당당하게 요구할 것이며 노인정액제와 아동청소년법(아청법)에 대해서도 정치권과 긴밀하게 협조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기호 2번 추무진 후보는 "37대 탄핵으로 혼돈했던 시기를 재선거로 38대에서 화합을 이룩했다"고 자평했다. 그리고 "싸움 중에는 수장을 바꾸는 경우가 없으며 지난 보궐선거 당시 내걸었던 공약을 마무리할 수 있는 기회를 달라"고 호소했다.
대한의사협회(회장 추무진)와 한국화이자제약(대표이사 사장 이동수)은 제 10회 ‘대한의사협회 화이자국제협력공로상’ 수상자를 오는 3월 13일까지 공모한다.지난 2006년 대한의사협회와 한국화이자제약이 공동 제정한 ‘대한의사협회 화이자국제협력공로상’은 의료 분야에서 국제협력을 통해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인 의사를 발굴하여 국제활동 참여 의욕을 고취시키기 위해 제정되었다.응모대상은 개인의 경우 대한의사협회 회원이어야 하며 ▲ 각종 국제 협력 활동을 통해 대한민국 의료인들의 위상을 높이고 의료인의 권리 신장에 기여한 인사 또는 단체 ▲ 보건 의료 분야에서 국제기구 활동을 통해 대한민국 국위 선양에 기여한 인사 또는 단체 ▲ 의학 연구 부문에서 국제협력을 통한 뛰어난 업적으로 국제적으로 그 권위와 공로를 인정
제39대 대한의사협회장 선거 후보자별 기호가 결정됐다.의협회관 3층에서 열린 기호 추첨 결과, 기호 1번에는 임수흠, 2번에는 추무진, 3번에는 조인성, 4번에는 이용민, 5번에는 송후빈 후보로 정해졌다.
제39대 대한의사협회장 선거 주자 5명이 모두 후보등록을 마쳤다.지난 14일 토요일 이용민 후보가 제일 먼저 등록한데 이어 16일에 오전 10시 30분에는 송후빈, 11시에는 임수흠, 11시 30분에는 추무진, 오후 2시에는 조인성 후보가 등록을 마쳤다[사진:(위부터) 이용민 후보, 송후빈 후보, 임수흠 후보, 추무진 후보, 조인성 후보(후보 등록 순)]. 한편 기호 추첨은 17일 11시 의협회관 3층에서 열리며,각 후보자 정견 발표는 23일에 역시 같은 장소에서 개최된다.
대한의사협회 추무진 회장이 39대 의협회장 선거에 후보 등록을 마쳤다. 이로써 이번 선거는 총 5명의 후보가 열띤 경쟁을 벌이게 됐다.추 후보는 16일 후보 등록에 앞서 출마의 변을 통해 "필사적인 전투 중에는 전투의 목표와 방법이 합당하다면 결코 장수를 바꾸지 않는다고 했다"면서 현 집행부의 영속성을 강조했다.그는 "정부의 잘못된 보건의료정책을 저지하기 위해서는 저지 투쟁을 전개해 본 사람이 막아야 한다. 장수가 자주 바뀌면 결코 승리할 수 없다"고 말했다.추 후보는 "지난 8개월 동안 쉬지 않고 숨차게 뛰면서 이제 겨우 회원들의 행복한 진료환경을 조성할 수 있는 기초공사를 마무리했다"면서 "튼튼한 집을 지어드릴 자신은 생겼다"고 밝혔다.그러면서 "허황된 약속은 하지 않겠다. 회원 한명 한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