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귀 자가염증질환인 스틸씨병의 발생 기전이 국내 연구진에 의해 확인됐다.아주대병원 류마티스내과 김현아·김지원 교수팀은 기존에 발표된 다양한 논문을 리뷰해 스틸씨병 발생과 호중구 및 호중구세포 외 세포트랩(neutrophil extracellular cell traps, NET) 관련한다고 국제학술지 분자과학저널(International Journal of Molecular Sciences)에 발표했다. 교수팀에 따르면 바이러스 및 세균 간염 등 환경 유발인자가 염증을 일으키는 과정에서 병원체를 제거하는 호중구와 NET가 과다 활성돼
국내 5개 의과대학(고려대, 차의과학대, 경희대, 계명대, 아주대)과 미국 MD앤더슨 암센터가 공동으로 '간암의 새로운 유전자적 분류체계'를 국제학술지 헤파톨로지(Hepatology)에 발표했다.연구팀에 따르면 간암(간세포암)의 임상 양상은 다양한 만큼 환자마다 정확한 특징을 파악해 최적의 치료법을 찾는 게 치료의 핵심이다. 현재도 간암 분류 체계가 마련돼 있지만 실제 의료현장에서는 적용하기 어려웠다.이번 새 분류체계는 16개 간암 유전자 기준에 맞춰 5가지 유형으로 분류했다[표]. 예후가 나쁜 줄기세포 특성을 가지는
㈜팜젠사이언스(대표 김혜연, 박희덕, 구 우리들제약)가 DrugDiscovery실장(경영리더)으로 김동규 박사를 영입했다. 김 실장은 아주대의대에서 석박사학위를 취득한 후 CJ제일제당으로 입사해 HK이노엔에서 의약평가센터 센터장을 지냈다.
초고령시대를 앞두고 골다공증 관련 질환이 증가하는 가운데 치료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왔다.대한골대사학회 이유미 총무이사(연세대의대 교수)는 7일 열린 대한내분비학회 춘계학회 및 학연산심포지엄에서 현재 골다공증치료제 투여기간을 확대해야 한다고 밝혔다.이 교수는 "주요 선진국들은 투여기간 제한없이 골다공증 지속 치료를 보장하고 건강보험 지원혜택을 제공한다"면서 "투여기간을 제한하는 나라는 한국이 유일하다"고 지적했다.재골절 예방을 위한 시스템 마련도 시급한 실정이다. 김광균 대한골다공증학회 총무이사는 "2차 골절을 예방하려면
국내 척추수술환자 10명 중 1명 이상은 재수술을 받으며, 그 원인은 고령, 남성, 기저질환 등으로 확인됐다.아주대병원 신경외과 노성현 교수팀은 척추수술환자 6,300명을 대상으로 재수수률과 그 원인을 10년간 추적 관찰해 국제학술지 사이언티픽 리포츠(Scientific Reports)에 발표했다.이에 따르면 재수술환자는 831명으로 13.2%였다. 재수술률은 60대 이상이 가장 높았으며 위험요인은 남성, 흡연, 음주, 기저질환 등이었다.연구팀은 "흡연은 미세혈관을 손상시켜 허리디스크를 일찍 퇴행시킬 수 있으며 재수술률을 높이는 원
아주대병원 신경외과 김세혁 교수가 지난달 24일 열린 제6차 세계신경종양학회 학술대회(서울 코엑스)에서 아시아신경종양학회(Asian Society for Neuro-Oncology) 차기 회장으로 선출됐다.아시아신경종양학회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17개국 이상이 참여하여 신경종양학 분야를 연구하는 학술단체로서 김 교수는 2024년부터 2026년까지 회장직을 맡는다.
아주대의료원 교직원이 경북·강원지역 산불피해 주민을 위해 성금 4,587만원을 희망브릿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했다.
아주대병원 방사선종양학과 전미선 교수와 종양혈액내과 강석윤 교수가 3월 21일 열린 제15회 암 예방의 날(보건복지부 개최) 기념식에서 옥조근정훈장과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각각 받았다.
양쪽 어깨에 오십견이 생긴 경우 한쪽만 치료해도 양쪽 모두 호전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아주대병원 재활의학과 윤승현 교수는 양쪽 어깨에 오십견이 발생한 환자 165명을 대상으로 한쪽에만 스테로이드 주사치료한 후 증상 호전 정도를 파악해 국제학술지 '국제의학연구'(Journal of International Medical Research)에 발표했다.오십견 환자의 약 20%는 양측성이며 특히 당뇨병환자에서 많다. 지금까지는 양측성 오십견에는 양쪽 모두를 치료해야 한다고 여겨져왔다.연구에 따르면 주사 부위 어깨의 통증은
크론병과 궤양성대장염 등 만성염증성장질환의 발생 새로운 기전이 발견됐다.아주대의대 생화학교실 김유선 교수(홍선미 연구강사)와 병리학교실 이다근 교수팀은 세포의 에너지 대사과정에 중요한 유전자 NAMPT(니코틴아미드 포스포리보실트랜스퍼라제)를 조정해 대장염 완화시킬 수 있다고 국제학술지 '레독스바이올로지'(Redox Biology)에 발표했다.만성염증장질환은 발생 원인은 물론 치료법도 명확하지 않다. 한번 발생하면 치료와 관리를 지속해야 한다. 과거에는 서구에서 많이 발생한다고 알려졌지만 최근 국내 유병률도 급증하고 있
젊은 층에서 당뇨병환자가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들 환자에서 고도비만율이 높아졌다.아주대병원 내분비대사내과 김대중·하경화 교수팀(아주대 의대 최현호·최기웅·윤호준 학생)은 10년간 국내 당뇨병 발생률 변화 추이를 비교·분석해 대한당뇨병학회지(Diabetes & Metabolism Journal, DMJ)에 발표했다.연구 대상자는 국민건강보험공단 표본코호트 자료(2006~2015년). 분석 결과, 당뇨병 발생률은 인구 1천명 당 7.7명에서 6.3명으로 줄었다. 이에 대해 연구팀은 당뇨병전단계(당뇨병 고위험군)에서 신체활
-보건대학원장 이순영 -임상치의학대학원장 김영호 -첨단의학연구원장 김철호-진료부원장 신성재 -교육인재개발부원장 조재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