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브란스병원이 세계 최초로 단일 의료기관 로봇수술 4만례를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5천 례는 최신 로봇수술 시스템인 다빈치 SP(단일공, single port)를 이용했다.병원에 따르면 올해 12월 기준 국내 시행 로봇수술은 31만건이며 세브란스병원이 약 10% 이상을 담당했다.세브란스병원이 보유한 수술로봇은 10대(다빈치 로봇 수술기기 9대, 레보아이 1대)로 최다 수술 기관답게 국내에서 가장 많다. 지금까지 비뇨의학과, 갑상선내분비외과, 위장관외과, 이비인후과, 대장항문외과, 산부인과, 간담췌외과, 흉부외과(폐), 유방외
위드성형외과 김지혁 대표원장[사진 오른쪽]이 글로벌 가슴성형 보형물 모티바 Global Key Opinion Leader로 선정됐다.모티바 Global KOL이란 의료계에서 의술, 학문적으로 앞서가며 다른 의사들의 귀감이 될 만한 권위자를 뜻한다. 선정된 의료인은 가슴 보형물인 모티바의 특징에 따른 안전하고 자연스러운 가슴 성형 수술에 대한 노하우를 전 세계에 알리며, 관련 연구 및 학술 활동을 할 수 있다.김 원장은 지난 2022년 모티바 보형물 제조사인 에스타블리쉬먼트 랩스(establishment labs)가 주최한 제7회 W
제17대 고려대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에 성형외과 윤을식 교수(고대안암병원장)가 임명됐다. 임기는 2023년 3월 1일부터 2027년 2월 28일까지 4년이다.신임 윤 의무부총장은 유방재건, 림프부종, 지방성형 분야 국내 최고 전문가로 로봇유방재건성형술을 국내 최초로 도입해 발전시켰다. 최근까지 안암병원장을 맡으며 탁월한 업무능력과 리더십을 인정받았다.
첨단재생의료 및 항노화 전문 연구기업 ㈜플코스킨의 티슈덤(Tissuederm)이 식품의약품안전처 품목허가를 받았다.티슈덤은 국내 첫 인공진피로 개발한 복벽 탈장 치료 및 연조직 재건용 의료기기다. 3D 프린터로 콜라겐 시트와 폴리카프로락톤(PCL;Polycaprolactone) 메쉬를 결합시킨 하이브리드형 메쉬다.회사에 따르면 기존 치료재료의 염증과 부작용, 부족한 인장 강도의 한계점을 보완했으며 전임상시험에서 높은 인장강도와 우수한 생체적합성이 확인됐다.지난해 10월 아태조직공학재생의학회(TERMIS-AP)와 11월 대한성형외과학
여성암 1위 유방암. 여성암환자 5명 중 1명꼴로 발생해 흔한 암이자 해마다 발생률이 높아지고 있다. 하지만 치료과 검사법의 발달로 다른 부위의 암보다 생존율이 높다. 수술 후 5년 전체 생존율은 90%가 넘고, 상피내암의 경우 5년 생존율이 99%에 가깝다. 하지만 4기에는 표준치료의 5년 생존율이 30%에 불과하다. 조기발견이 중요한 이유다. 가톨릭대 대전성모병원 유방외과 선우영 교수[사진]로부터 유방암의 건강검진 중요성에 대해 들어본다.증상 없는 초기단계서 발견되는 경우 많아 건강검진 중요유방은 유즙을 만드는 유엽과 유즙이 나
삼사오성형외과 한규남 원장[사진]이 이달 12일에 진행된 가슴성형심포지움 Seoul Breast Meeting(SBM2021)에 참석해 연구결과를 발표했다.SBM은 한국의 유방재건과 유방성형의 발전을 위해 전문가의 연구결과 발표를 중심으로 하는 심포지엄이다.한 원장은 7번째 세션에서 수직 절개 가슴 축소 시 절개선을 디자인할 때 고려해야 할 사항을 다룬 '가슴축소 수술 시 피부절제량의 결정'에 대해 발표했다. 가슴축소 수술 외에도 가슴성형, 가슴재수술, 유두축소, 함몰유두 교정, 부유방, 부유두 제거 등에서 오랜 경력
JW정원성형외과 설철환 원장[사진]이 12월 12일 온라인 개최된 유방성형연구회(Seoul Breast Meeting 2021)에서 노하우를 발표했다.SBM은 유방재건, 유방성형, 유방성형재수술에 대해 발표하고 토론하는 국제심포지엄으로 매년 오프라인 학술대회로 개최되다가 이번에는 코로나19로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설 원장은 이번 행사에서 유방확대 재수술에서 발생하는 난관의 극복(Overcoming difficulties in secondary breast augmentation) 세션의 좌장을 담당했다. 아울러 세션 발표자로도 참여
한국존슨앤드존슨메디칼의 가슴보형물 전문 브랜드 멘토(MENTOR)가 지난 7일 한국 및 태국 의료전문가들과 함께 학술웨비나 'Breast Augmentation Expert Exchange'를 개최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 화상으로 진행된 이번 세미나는 유방확대술에 대한 각 국의 최신 지식을 공유하고자 관련 임상경험을 갖춘 한국과 태국의 의료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포비성형외과 임중혁 원장이 좌장을 맡아 진행된 메모리겔 엑스트라 이용 최신 지견 세션에서는 에이트 성형외과 김한조 원장, 태국 피야타이 스리
최근에는 유방암 수술 후에도 유방을 보존하기 위해 유방재건술을 실시하는 경우가 많다. 이때 무세포 동종진피를 활용하면 가슴모양 교정에 효과적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이대여성암병원 유방암갑상선센터 백남선, 안정신 교수팀은 유방보존술 환자 134명을 대상으로 무세포 동종 진피 활용 효과를 분석해 국제학술지 임상의학저널(Journal of Clinical Medicine)에 발표했다.최근 유방보존술을 실시할 때 실제 피부와 같은 구조를 가졌으나 세포를 제거한 무세포 동종 진피(ADM)를 활용하고 있다.연구에 따르면 무세포 동종 진피로 유
자가조직을 이용한 유방재건수술에서 발생하는 합병증을 인공지능으로 예측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분당서울대병원 성형외과(명유진, 정재훈, 허찬영 교수) 연구팀은 복부 피판을 이용한 유방재건수술 후의 합병증 발생률 및 위험요인을 분석해 국제학술지 사이언티픽 리포트(Scientific Reports)에 발표했다.분석 대상자는 복부 피판을 이용한 유방재건수술례 568명. 이들의 키와 체중, 나이, 질병력, 복부피판 채취량, 유방암절제수술법, 수술 후 항암 및 방사선치료 등 총 13개의 데이터를 인공지능에 기계학습시켜 분석했다.그 결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병원장 이병석)이 다빈치SP(싱글포트) 로봇수술 1천례를 세계 최초로 달성했다.병원은 지난 2018년 10월 국내에서 처음으로 다빈치SP로봇수술을 시작했으며 1년도 채 안된 2019년 2월에 100례를 달성했다. 다빈치SP 로봇수술의 세계 최초 타이틀은 수술례 뿐만 아니라 이비인후과와 갑상선내분비외과 수술에도 해당된다. 또한 산부인과(자궁내막암 병기결정술, 자궁경부암 광범위자궁절제술 및 근치적 자궁경부절제술), 간담췌외과(담낭절제술), 유방외과와 성형외과(유방절제술 및 유방재건술) 등의 술기도 세계 최초로 시행했
최근 거친 표면 보형물이 문제가 되면서 성형외과 가슴 보형물 시장에서 보형물의 안정성이 더욱 중요해졌다. 그러면서 표면의 거칠기를 낮추고 세포 친화적이면서도 저자극성의 마이크로 텍스쳐드 보형물이 주목받고 있다. 국제기구 ISO에서는 보형물의 표면 거칠기가 10마이크로미터 보다 작은 경우에는 스무스그룹으로 이름붙이고 안정성 기준도 마련했다.이 기준에 따르면 여러 마이크로 텍스쳐드로 명명된 보형물은 국제기준에 따른 스무스그룹에 포함된다. 국내 업체인 한스바이오메드에서도 대한성형외과학회 학술대회(PRS KOREA)를 통해 인공유방보형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