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서 발견된 코로나19 변이바이러스가 9건 추가됐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5일 정례브리핑에서 해외유입 변이바이러스 197건 유전체 분석 결과, 영국 4건, 남아프리카공화국 3건, 브라질 2건이 새로발견됐다고 밝혔다. 

9건 중 7건은 검역단계에서, 나머지 2명은 입국 후 실시한 검사에서 확진됐다. 확진자 접촉조사 결과, 감염된 사례는 없었으며 동반입국자(가족)가 있었던 3명에서 각 1명씩 확진자가 발생했다.

신규 9건이 발견됨에 따라 국내서 발견된 변이바이러스는 영국 19건, 남아공 5건, 브라질 3건 등 총 27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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