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암사망률 위암 제쳤다'...조기 발견시 치료성적 우수
'대장암사망률 위암 제쳤다'...조기 발견시 치료성적 우수
  • 김준호 기자
  • 승인 2018.08.29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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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 조기발견·예방위해 장(腸)주행캠페인 실시

지난해 우리나라 대장암 사망률이 위암 사망률을 추월하는 등 대장암 발생률이 높은 국가로 나타났다.

대장암은 국내 암 사망원인 3위이자 두번째로 발생률이 높다. 원인은 많은 스트레스와 기름진 음식이 지적되고 있어 현대인의 라이프스타일 특성상 대장암 발생률은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우리나라의 대장암 발생률은 아시아 국가 가운데 서구화가 높다고 알려진 일본과 싱가포르 보다 높은 상황이다.

대장암은 진행이 느린 특성을 갖고 있으며 초기에는 특별한 증상이 없다. 증상이 나타나면 상당히 진행돼 있는 경우가 많은 만큼 조기 발견이 중요하다.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이사장 전훈재, 회장 이수택)는 대한소화기내시경연구재단(회장 이수택)과 함께 대장암 조기 발견 및 예방을 위한 장(腸)주행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버 캠페인의 목적은 국민들에게 대장암의 위험성을 알리고 대장암 검진수검률을 높여 궁극적으로 대장암 발생 및 사망률을 낮추는데 있다.

현재 대장암 검진률은 낮은 편이다. 2017년 암건진 수검행태 조사에 따르면 분변잠혈검사는 33.5% 대장내시경검사는 40.6% 정도다.

학회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국민에게 대장암 발생 위험도를 직접 평가, 관련 의학정보 제공, 그리고 대장암 검사를 적극적으로 받을 수 있도록 사회적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라디오광고, 카드뉴스 등 다양한 미디어활동을 전개한다. 

어떤 질환이든 조기 발견이 치료 성공률을 높이고 사회적 비용을 낮춘다. 현재 보건복지부는 올해부터 만 50세 이상 국민에게 분변잠혈검사를 무료로 실시한다. 검사 결과 양성이면 대장내시경검사도 무료로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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