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30일 전국 의사들이 궐기대회를 갖는다. 정부의 원격의료와 한의사 의료기기 저지가 목적이다.

범의료계 비상대책위원회(위원장 이광래, 이하 비대위)는 16일 확대 상임위원회를 갖고 의협회관 앞 주차장에서  전국의사대표자 궐기대회를 갖겠다고 밝혔다.

비대위는 한의사협회의 여론몰이 전략에 말려들었다는 점을 의식해선지 집행부와 함께 홍보 및 언론대응팀(팀장 강청희 상근부회장)을 구성, 운영하기로 했다.

이광래 비대위 위원장은 "원격의료와 한의사 현대의료기기 사용 주장은 국가가 부여한 의사면허에 대한 권리침해이자 국민 행복권, 국민 안전권에 대한 명백한 침해"라며 "정부와 정치인에 대한 책임을 묻는 방안을 발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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