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병원이 코로나19로 인한 고위험 중증환자의 치료병상 부족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국가재난대응 치료병동을 운영한다.전북대병원은 11일 국가지정음압격리병상 5실 외에 음압치료병실 7개와 중환자실 2개 등 총 9개 병실을 재난대응 치료병동으로 전환해 운영한다고 밝혔다.재난대응 중증치료병동에서는 코로나확진자 가운데 준 중증이상 질환자만 집중치료하며, 대구경북 등 타 지역에서 치료받지 못하는 복합질환자들의 집중치료도 실시한다. 전북대병원에는 현재 도내에서 확진된 환자 2명과 대구·경북지역에서 이송된 5명 등 총 7명을 치료했으며 이 가운
서울대병원의 월 평균 외래회송 건수가 3,137건으로 지난해에 비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서울대병원은 작년 3월부터 실시해 온 진료협력센터를 중심으로 안정기 외래환자 회송 캠페인을 펼쳐왔다. 작년 12월부터는 보건복지부에서 시행하는 협력의료기관 간 진료의뢰·회송 시범사업에도 참여하고 있다.
전문병원인 것처럼 속이는 불법 인터넷 의료기관 광고가 한달간 조사된다.한국인터넷광고재단(이사장 신현윤)은 보건복지부 지정 전문병원이 아님에도 '전문병원' 명칭을 사용해 소비자를 오인하게 만드는 불법 의료광고를 22일부터 집중 조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전문병원은 역량있는 중소병원 활성화를 위해 특정 진료과목이나 특정 질환에 대하여 난이도 높은 의료행위를 하는 병원급 의료기관으로 보건복지부가 지정한다. 현재 복지부 지정 전문병원은 108곳이며, 지정되지 않았는데도 전문병원으로 광고하면 의료법 위반이다.이번 조사에서 의료법
우리나라 국민의 10명 중 9명은 대학병원 진료 후 동네의원에 회송하는데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서울대병원 공공보건의료사업단이 1일 발표한 '의료이용 및 의료정책에 대한 국민 여론 조사'에 따르면 대학병원 이용률은 76.6%였으며 이용자 가운데 61.4%는 외래진료 외에 입원치료까지 받았다.대학병원을 이용하게 된 계기는 '1.2차 병의원 의사의 판단'과 '본인 및 가족 판단'이 모두 49%로 같았다. 본인이나 가족의 판단의 경우 방문 이유로는 '정밀검사 부실'이 가장 많았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