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시 : 2019년 6월 14일(금) 오후 2시~4시▲장 소 : 병원 지하 3층 대강당 ▲문 의 : 1588-1533
국내에서도 수술 100세 시대가 열렸다.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대장항문외과 김준기 교수팀은 지난 15일 국내 처음으로 최고령 만 102세(1909 년생) 대장암 환자 문 모 할머니를 성공적으로 수술했다고 밝혔다.이 환자는 항문연에서 4.5cm 상방에 위치한 하부직장암과 15cm 상방에 위치한 구불결장암을 진단 받고 6시간에 걸친 대수술을 받고 26일 퇴원해 일상생활을 하고 있다.그동안 국내에서는 100세 이상 환자의 심근경색 스텐트시술과 백내장 수술에서 성공한 사례가 있었으나 직장과 결장에 동시 발병한 악성종양을 절제한 고난이도 수술성공은 처음이다.특히 지금까지 수술 최고령환자의 기록인 99세보다 많아 기네스북에도 최고령 암환자 수술 부문에 기록등재를 추진 중이다.이번 수술의 성공 요인은 환자
한솔병원(원장 이동근)이 대장항문 전문병원으로 지정됐다. 한솔병원은 21일 보건복지부가 추진해 온 전문병원 도입사업에서 전문병원으로 인정받았다고 밝혔다.한솔병원은 또 2013년에 지상 6층, 지하 4층 규모의 소화기센터 건물을 신축해 내시경센터, 건강검진센터, 소화기내과 등을 오픈할 예정이다.
국내 탈장 환자 10명 중 4명을 60대 이상 노인에서 발생한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대장항문전문병원 한솔병원 정춘식 진료원장은 2009년 1월부터 2011년 5월까지 본원에서 탈장수술을 받은 631명을 분석한 결과, 전체 수술 환자 중 46.7%가 60대 이상 노인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연령대별로는 60대가 26%로 비율이 가장 높았고, 50대가 19.3%, 70대가 17.3%로 그 뒤를 이었다. 환자 10명 중 8명이 남성이었다.탈장은 복벽이 약한 틈을 타고 어느 부위에서든지 발생 가능하나 복벽 중 가장 약한 사타구니의 복벽이 늘어나 생기는 서혜부 탈장이 대부분이다. 남성에서 많이 발생하는 원인은 서혜관이 넓고 활동량이 많기 때문이다.탈장의 치료법은 수술이 유일하다. 특히 복막외 접근법을 이
[런던]스웨덴 웁살라대학병원 외과 빌헬름 그라프(Wilhelm Graf) 박사는 항문관에 충전제를 주입해 변실금 치료의 효과와 안전성을 검토하는 무작위 비교시험 결과 충전제 주입군이 수술군에 비해 더 효과적이었다고 Lancet에 발표했다.박사에 따르면 이 치료법의 효과와 안전성이 수술 대조시험에서 입증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50% 이상에서 변실금 감소변실금 이환율은 남녀가 같고 20대와 30대에서 약 3%, 70세를 넘으면 약 15%로 나타난다.원인이 다양한 만큼 완전히 해명되지 않고 있다. 임상적 실금은 수동성과 절박성 2가지. 전자는 자신도 모르게 변이 나오는 것을 말하며 약간 불안할 때 항문내압과 항문내 괄약근이 약해지는게 원인이다. 후자는 변의절박을 억제할 수 없는 것을 말하며 대
암세포에만 작용해 치료한다고 해서 이름붙여진 표적항암제. 가격도 매우 비싸다. 그런만큼 효과를 미리 알 수 있다면 헛된 비용과 시간을 줄일 수 있어 암환자들에게 상당한 도움이 된다.서울아산병원 대장항문외과 김진천 교수는 표적항암제인 베바시주맙과 세툭시맙의 치료 효과를 알 수 있는 감수성 대리후보 표식자 2개와 후보표식자 3종을 개발했다고 Clinical Cancer Research에 발표했다.교수팀에 따르면 이들 항암제 치료를 하는 경우 표식자가 없는 환자보다 표식자를 갖고 있는 환자에서 평균 생존기간이 약 4개월(20%) 연장됐다.현재 김 교수는 더 많은 환자를 대상으로 검증을 진행하고 있고 동시에 빠른 시일 내에 모든 대장암 환자들에게 직접 검사를 적용할 수 있는 연구를 시행하고 있다.이
대한대장항문학회(회장 김영진, 이사장 김남규)가 전국 유수의 대장항문외과 전문의43인의 대장암 관련 지식과 경험을 모아 책을 펴냈다.'대장암 완치 프로젝트'라는 이 책은 대장암의 예방에서부터 진단, 수술, 최신 치료법, 재발의 대처법 등 대장암 극복에 필수 정보를 전해 준다. 대장암을 예방하기 위한 올바른 식생활 및 조기검진을 위한 대장내시경 검사의 정확한 이해, 그리고 치료법 등 대장암에 대한 실제적이고 알아야하는 모든 정보들을 쉽게 설명하고 있다. 아울러 전국 대학병원과 암센터16곳에서 대장암 환자들을 교육하기 위해 사용되고 있는 생생한 자료들을 모두 취합, 정리한 부록을 수록하고 있어 대장암 환자와 가족들에게 올바른 지침서 역할도 담당할 것으로 기대된다.대한대장항문학회 유창식 홍보이사(서
독일 바트오르프-항문 주변에 발생하는 피부증상에서 가장 많은 것은 심한 가려움이다.독일 니텐도르프에서 개원한 프레데릭 마더(Frederik M. Mader) 박사는 "이러한 증상의 대부분은 자극성-독성의 습진 때문이다. 따라서 배변 후에 물로 닦는게 좋다. 휴지로 닦다가 과민해진 피부에 상처가 날 수 있어 조심해야 한다"고 국제회의 practica에서 발표했다.항문주변 습진의 대부분은 자극성-독성이라서 국소요법의 대상이지만 아토피성피부염, 접촉성습진, 건선과 감별해야 한다.자극성-독성습진의 초발 증상은 대부분의 경우 가려움이며 발적, 인설, 구열 등도 나타난다.환부에 털이 촘촘히 나 있는 경우는 문지를 때 피부장애가 발생하기때문에 주의해야 한다.실금, 치질로 인한 누변, 치루가 있는 경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