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구 보령제약)이 빅씽크테라퓨틱스와 최근 유방암치료제 2종에 대한 상호 코프로모션 계약을 맺었다.보령의 풀베트주(성분명 풀베스트란트)와 빅씽크테라퓨틱스의 너링스정(성분명 네라티닙말레산염)을 공동으로 영업 및 마케팅하는 방식이다.이번 협약으로 보령은 기존 젤로다, 탁솔, 삼페넷 외에 항암제를 추가해 유방암 환자에게 다양한 치료옵션을 제공하게 됐다.플베트는 호르몬 수용체 양성 및 HER2 음성, 폐경기 이후의 진행성 및 전이성 유방암에 단독 또는 병용요법으로 사용되고 있다. 풀베스트란트 성분으로는 국내 유일 제네릭 약물이다. 너링스
보령(대표 장두현)이 독일 제약기업 세플라팜(cheplapharm)과 항암제 탁솔(성분명 파클리탁셀)에 대한 국내 독점판매 계약을 맺고 이달부터 영엄 마케팅에 들어갔다고 밝혔다.7년 전 보령은 지난 2008년부터 2015년까지 브리스콜마이어스스퀴브(BMS)와 탁솔에 대한 코프로모션을 진행한 바 있다. 이후 2016년 탁솔의 제네릭에 대한 코프로모션을 통해 1년여만에 파클리탁셀 제제 매출 1위에 올리는 성과를 내기도 했다.현재 탁솔의 판권은 BMS에서 세플라팜으로 이전된 상태이며, 이번 계약으로 국내 허가권도 받게 됐다.의약품시장조사
유방암 선행항암요법 후 면역체계의 변화가 규명돼 정확한 예후 예측과 확실한 치료법 선택으로 환자 생존율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삼성서울병원 유방암센터(센터장 박연희 혈액종양내과 교수, 이정언 유방외과 교수, 최윤라 병리과 교수)는 화이자 항암제연구개발부 칸 박사와 공동으로 선행항암요법으로 유방암의 미세종양환경 면역체계가 바뀌는 과정을 포착했다는 연구결과를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즈에 발표했다. 선행항암요법은 유방암 크기를 줄여 수술이 가능하도록 돕고 HER2 양성이거나 삼중음성유방암의 장기 예후에도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나 최
로슈社의 항암제 아바스틴(베바시주맙)이 EU 집행위원회로부터 자궁경부암 적응증 추가승인을 받았다.이로써 아바스틴은 백금착체 항암제 투여가 불가능한 성인 지속형, 재발형 또는 전이성 자궁경부암종 환자에게 파클리탁셀(탁솔) 및 시스플라틴 또는 파클리탁셀 및 토포테칸(하이캄틴) 등과 병용투여할 수 있게 됐다.이번 추가승인은 총 452명의 환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임상시험 결과를 근거로 이뤄졌다.한편, 아바스틴의 이번 적응증 추가요법은 미국과 스위스에서는 지난 해 8월과 12월에 각각 허가를 취득한 바 있다.
로슈社의 항암제 아바스틴(베바시주맙)이 미FDA로부터 적응증 추가승인을 받았다.이번 추가된 새로운 적응증은 백금착제 항암제를 포함한 항암화학요법에 효과가 없는 재발성 난소암환자들에게 탁솔이나 하이캄틴 등의 항암화학요법제들과 병용투여하는 용도다.한편, 아바스틴과 항암화학요법제들을 병용투여하는 적응증은 지난 8월 이미 EU의 승인을 받은 바 있다.
릴리社는 자사의 위암치료제 사이람자(Cyramza; 라무시루맙)와 탁솔의 병용요법이 미FDA로부터 허가를 취득했다고 발표했다.사이람자는 지난 4월 진행성 위암이나 위식도 접합부 선암치료제로 미FDA의 허가를 취득한 단독요법 신약이다.이번 승인은 총 665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한 탁솔과의 병용투여 요법이 위약군에 비해 무진행 생존기간과 객관적 반응률 등에서 목표수준에 부합된 것으로 도출된 3상 임상시험 결과를 바탕으로 이뤄졌다.한편, 사이람자는 중증 및 치명적인 출혈을 포함한 출혈증가 위험성을 경고하는 돌출주의문이 제품라벨에 삽입됐다.
EU 집행위원회가 로슈社의 항암제 아바스틴(베바시주맙)의 난치성 난소암 적응증 추가를 승인했다.이로써 아바스틴은 백금착체 항암제를 포함한 항암화학요법에 효과를 보이지 않는 재발성 난소암 환자들에게 탁솔(파클리탁셀), 하이캄틴(토포테칸), 페길화 리포좀 독소루비신과 병용투여할 수 있게 됐다.난소암은 전체 부인암 중 사망률이 가장 높고, 백금착제 항암제 내성암은 치료가 어려운 난소암 중 하나로 손꼽히고 있다.EU 집행위원회의 이번 승인은 아바스틴의 3상 임상시험결과 무진행 생존기간이 기존 약물에 비해 2배 가까이 연장된 효용성을 근거로 추가승인을 한 것으로 보인다.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산부인과 안웅식 교수가 최근 교육과학기술부에서 지원하는 ‘2011년 중견연구자 지원 사업’중 도약연구과제 부분에 선정되어 교과부로부터 매년 3억씩 5년 동안 연구비를 지원받게 된다.이번에 선정된 연구과제는 ‘난소암에서 시스플라틴 탁솔 내성 유전자의 복합 기전 및 제어가능 연구를 통한 진단 및 치료에 관한 연구’로 항암제에 대해 저항성을 가진 세포 발현과 기전을 규명해 치료 전략을 개발하는 게 목적이다.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산부인과 안웅식 교수가 최근 교육과학기술부에서 지원하는 ‘2011년 중견연구자 지원사업’ 중 도약연구과제 부문에 선정되었다. 연구과제는 ‘난소암에서 시스플라틴 탁솔 내성 유전자의 복합 기전 및 제어가능 연구를 통한 진단 및 치료에 관한 연구’로서 항암제에 대해 저항성을 가진 세포의 발현과 기전을 규명해 치료 전략을 개발하는 것이 목적이다. 이 연구는 임상을 통한 이행성 연구(translational research)로 확대 진행될 예정이다.
FDA가 로슈의 유방암치료제 아바스틴에 대한 효능 가운데 '유방암' 라벨을 제거하기로 결정했다.이번 결정은 올해 7월 유방암에 대한 아바스틴과 탁솔 병용요법의 1차 선택약에서 철회한데 이어 아바스틴 단독요법도 같은 운명을 맞았다.FDA는 이번 결정에 대해 아바스틴이 유방암 진행 경과를 늦추는 효과를 충분히 발휘하지 못했으며 생존율 역시 연장시키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그러나 FDA는 아바스틴을 사용해 온 유방암, 대장암, 폐암, 신장암 환자의 경우 즉각 중단할 필요는 없다고 말했다.로슈는 아바스틴으로 연간 60억달러의 매출을 올렸으나 이번 퇴출로 약 10억달러의 손실이 예상된다고 제약업계는 보고 있다.
보령제약(대표 김광호)은 올해 상반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대비 12.2% 성장한 1,521억 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25% 성장한 115억 원을 기록한 올해 실적은 역대 최대를 기록했으며 매출과 이익 모두 사상 최고 실적이라고 보령측은 밝혔다. 당기순이익도 83% 성장한 93억 원을 기록했다.보령은 이번 실적인 위궤양 치료제인 ‘스토가’, 항암제 ‘탁솔’, 항불안제인 ‘부스파’ 등 새롭게 출시한 제품들의 고른 성장과 상반기에 A 간염 백신사업이 호조를 보였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녹십자가 미국이 개발한 차세대 유방암 치료제 아브락산으로 오는 2009년부터 항암제 시장에 가세한다. 더불어 개발중인 재조합 혈액응고 8인자 제제 등 바이오 의약품 5개 품목은 북미로 수출한다.녹십자는 지난 27일 아브락시스 바이오사이언스社(Abraxis BioScience, LLC;이하 ‘ABL사’) 본사에서 바이오 의약품 5개 품목에 대한 북미 지역 제품 개발 및 독점 판매권과 차세대 항암제 ‘아브락산’(ABRAXANE)의 국내 독점 공급 계약을 위한 계약을 교차 라이센스(Cross License) 형식으로 체결했다고 최근 밝혔다.현재 녹십자는 자체 연구를 통해 재조합 혈액응고 8인자를 비롯한 면역세포 활성화제인 인터페론 알파, 그리고 백혈구 증강제 등 5개 바이오 의약품을 개발중이다. 녹십자는 ABL사
항암제를 비롯한 1451개 품목의 약가가 평균 13% 인하된다.오늘(16일) 보건복지부 14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는 올해 약가재평가 대상 5101개 품목 중 일부인 1451개 품목에 대한 상한금액 조정안을 최종 의결했다.하지만 국내 개량신약 등을 포함한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약제급여평가위원회에서 재평가를 거치고 있는 67개 품목과 재평가 예정인 63개 품목은 심의에서 제외됐다. 약가가 인하된 주요 약제는 단백질 아미노산 제제인 중외제약의 ‘콤비플렉스주’(28,404원→22,723원), 한솔제약 ‘티엔트윈주 1호’(19,514원→9757원), 중외제약 ‘네오파렌주 1호’(14,195원→11,122원), 씨제이 ‘후루칼릭주 2호’(15,115원→10,847원) 등이다.또한 해독제인 한국노바티스 ´´데스훼랄주사 5
탁솔과 플라빅스에 이어 최근 바라크루드 출시로 제 2의 전성기를 맞고 있는 한국BMS제약이 한국법인으로 출범한지 10주년을 맞았다.한국BMS제약은 12일 강남구 논현동에 소재한 임페리얼 팰리스호텔 두베홀에서 전직원 1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BMS제약 창립 1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한국BMS제약은 이번 기념 행사를 통하여 지난 10년간 ‘인간 생명의 연장과 향상’이라는 미션 달성을 위한 임직원의 부단한 노력을 되돌아 보았으며 그 성과를 확인했다. 박선동 사장은 “창립10주년의 주인공은 혁신적인 제품과 멋진 성과를 기록한 우수한 직원들”이라고 말하며, “한국BMS제약의 자부심이며 자랑인 제품과 직원이 함께하는 한 더 많은 한국인들의 생명 연장과 향상이 이루어져 미션 실현에 더욱 다가갈 수 있을 것”
한미약품이 미국이 요구하는 cGMP 수준의 세파계 항생제 제조 공장을 준공하고 본격적인 해외시장에 도전한다.한미약품 김광종 상무는 29일 평택 공장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평택 추팔산업단지내 세파계항생제 전용공장이 지난 24일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에 대한 KGMP(우수 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기준)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이번에 승인된 세파계항생제 전용공장은 총 370억원의 공사비를 투입 2006년 3월에 착공해 지난 1월 준공했으며 주사제 정제 캅셀제 산제 생산라인을 모두 갖췄다. 바이오동까지 합치면 전체 설비투자비만 600억원에 달한다.이번에 준공한 세파플랜트의 주요 특징은 미국의 기준인 cGMP 수준을 갖췄다는 점이 특징이다. 이에 따라 최첨단 시설을 자랑한다.공기조화, 수처리, 전력 등을 자동 제
먹는 항암제가 크게 늘어날 조짐이다. 국내외 제약사들이 먹는 약을 앞 다투어 개발하고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항암치료를 병원이 아닌 집에서 받는 시대가 점차 다가오고 있다. 사실 다국적 제약사들은 애초부터 타깃치료제라는 컨셉으로 경구용 항암제 개발을 서둘러 왔다. 그 결과 젤로다, TS-1, 타쎄바, 수텐, 넥사바, 글리벡 등이 출시됐다.하지만 다양한 암을 커버하기에는 아직 부족한 현실. 올해에는 혈액암, 위암, 유방암 질환에도 경구용 제품이 추가돼 범위를 넓혀가고 있다. 항암제 탁솔을 개발한 한국BMS제약은 경구용 혈액암 치료제인 스프라이셀(다사티닙)을, 노바티스는 차세대 백혈병 치료제인 태그시나(닐로티닙)로 각각 라인업을 추가한다. 또 올해부터 항암제를 강화하려는 GSK는 조만간 타이커브(라파티닙)로 유
한미약품이 올해부터 의원영업을 대폭 강화하겠다고 밝혀 판도변화가 예상된다.신임 임선민 사장은 12일 가진 ‘CEO 경영전략 기자간담회’에서 “한미약품은 그동안 의원 영업이 종병에 비해 상대적으로 약했다”고 지적하면서 “이를 만해하기 위해 올해부터는 적극적으로 공략 하겠다”고 밝혔다.임 사장은 “현재 한미의 처방의약품은 136여 종인데 이중 의원 한 곳에서 나오는 품목은 10여개 정도로 전체 품목에 비하면 터무니없이 적다”며 지금보다 늘려야할 필요성을 강조했다.목표는 품목을 두 배로 늘리는 것, 임 사장은 “의원 한 곳에서 처방되는 품목수를 현재보다 두 배 이상 늘려 2~30여 품목으로 만들어야 할 것”이라면서 “이 분야가 올해 최대 숙제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이런 기반을 통해 올해 매출 목표는 5,000
초음파내시경에 에탄올+항암제 탁솔 추가 투여90% 이상 완치 수술 외에는 뚜렷한 치료법이 없고 췌장암으로 발전가능성이 높은 ‘췌장 낭성종양’의 새 치료법이 개발됐다. 서울아산병원 소화기내과 서동완 교수팀은 에탄올에 탁솔 항암제까지 주입하는 방법으로 병변 크기를 25% 이하로 줄이는데 성공했다. 교수팀은 췌장 낭종이 발견된 14명의 환자에 이 치료법을 적용하고 6개월간 추적 관찰한 결과 현재 13명이 췌장내 낭종이 없어지거나 병변크기가 줄어들어 92%의 치료성적을 얻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초음파내시경을 이용했던 하버드의대 브루기(Brugge WR)교수팀의 치료성적(33%) 보다 크게 높다. 브루기 교수는 에탄올까지만 주입하는 치료법이었다. 새 치료법의 특징은 탁솔항암제 사용량을 일반 항암치료의 1/30∼
최근 우리나라에서도 여러 기관이 참여하는 다기관, 다국가 임상연구에의 참여가 활발해지고 있다. 특히 우리나라 환자들을 대상으로 위암 , 간암, 유방암, 폐암, 대장암 등 잘 짜여진 임상시험의 질과 양이 확대되고 있다. 진행성위암 치료에 새 패러다임S-1 2상 결과 환자순응도 높고, 합병증 개선수술전 항암제 병합요법 부작용적어다양한 병합제 시스플라틴과 효과 비슷이는 앞으로 한국의 암환자에 맞는 치료 기준을 확립하고, 암연구와 치료의 향상, 국제화시대의 다국가 간 데이터 교류에 매우 중요하다. 또 이를 통한 인프라 구축과 지원은 국가적으로도 정책화되고 장려해야 할 의료계의 기간산업이라고 할 수 있다. S-1단독치료 2상결과 발표연세의대 암전이연구센터(정희철 등)는 아시아에서는 일본에 이어 두 번째로 위암에서의
30대-제픽스, 스포라녹스, 글리벡40대-노바스크, 제픽스, 탁솔주50~60대-노바스크, 플라빅스, 아마릴우리나라 사람들은 어떤 약을 가장 많이 처방받을까? 국민 중 20~30대는 ‘제픽스’를, 50~60대는 ‘노바스크’를, 70대 이후로는 ‘플라빅스’를 가장 많이 처방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EDI 청구에 근거해 2005년 약 처방 빈도를 살펴본 결과, 우리나라 국민이 가장 많이 처방받고 있는 5대 약물은 노바스크정5mg, 플라빅스정, 자니딥정, 아마릴정2mg, 아반디아정4mg 순으로 나타났다.연령별로 봤을 때 20대가 가장 많이 처방받은 약물은 B형간염 치료제인 ‘제픽스’로 젊은 층에서 B형간염 환자가 많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어 그린모노주500(혈액응고제)과 자이프렉사10m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