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인제약이 GSK의 신경과 4개 품목에 대해 공동 프로모션한다.양측은 지난 16일 파킨슨치료제 리큅 및 리큅PD(성분명 로피니롤), 뇌전증치료제 라믹탈 (성분명 라모트리진), 편두통치료제 나라믹 (성분명 나라트립탄)과 이미그란(성분명 수마트립탄) 등에 대해 병의원 영업활동을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제휴에 대해 양측은 정신건강의학과 약물 분야 영업 및 마케팅에 특화된 기업과 리딩 품목의 만남인 만큼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뇌전증과 양극성장애치료에 사용하는 항경련제 라모트리진이 신체 면역체계에 부작용을 일으키며 신속히 치료하지 않을 경우 사망할 수 있다는 경고가 나왔다.미국식품의약품국(FDA)은 현지시각 25일 라모트리진이 혈구탐식성 림프조직구증(Hemophagocytic lymphohistiocytosis, 이하 HLH)이라는 면역체계 부작용을 일으켜 섭씨 38도의 고열을 동반해 신장 및 폐와 혈액세포에 심각한 문제를 초래한다는 안전성 서한을 발표했다.라모트리진은 뇌전증과 양극성장애 치료에 사용되며 사용상 주의사항으로는 발열, 림프절병증, 얼굴부종,
일본후생노동성이 간질 및 양극성장애치료제인 라믹탈(성분명 라모트리진)에 대해 안전성 경고를 발표했다.후노성에 따르면 작년 9월부터 12월사이 이 약물과 관련성을 부정할 수 없는 중증 피부장애로 4명의 사망자가 잇달아 발생했다. 중증피부부작용에 대해서는 약물 주의사항에 이미 기재돼 있다.이번에 새로 보고된 사망례에는 약제성과민증증후군 발병례가 포함됐으며 주의사항에 추가된다.안전성 경고에 따르면 라믹탈이 일본에서 발매된 2008년 12월부터 올해 1월까지 약물 투여 후 중증 피부장애를 일으켜 사망한 사례가 16례 보고됐다. 그동안 복용환자수는 약 37만 6천명.이번에 보고된 사망례는 모두 주의사항에 기재된 용법 용량을 지키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피부장애 발현 후 증상이 심해질 때까지 투여를 중단하
항간질제 라모트리진(상품명 라믹탈)을 판매하는 글락소 스미스클라인(GSK)이 약물 부작용인 스티븐스존슨증후군(SJS) 등 중증 피부장애와 관련해 적정사용을 당부하는 안전성 정보[link]를 발표했다.성명서에 따르면 약물 관련성이 의심되는 피부장애 보고례 가운데 첨부문서에 정해진 용법과 용량을 지키지 않는 경우가 많이 나타났다.승인용량 외 임상시험에서 피부장애발현율 증가라믹탈의 중증 피부장애에 대해서는 첨부문서에 경고돼 있다. GSK에 의하면 피부장애는 정해진 용법과 용량을 지키지 않은 경우 발현율이 높아진다.GSK가 일본에서 실시한 제III상임상시험에서 나타난 피부장애 발현율은 102명 중 3명(2.9%)인데 반해 다른 임상시험(승인용량 보다 고용량)에서는 173명 중 18명(10.4%)으로
미식품의약국(FDA)이 12일 항간질약 라믹탈(성분명 라모트리진)에 무균성 수막염 위험에 관한 안전성 서한을 발표했다. 이 약은 미국에서 간질, 양극성장애 치료제로 승인돼 있다.대부분 중지하면 회복, 재복용 후 부작용 중증화 경향FDA에 따르면 1994년 12월~2009년 11월 사이에 라모트리진 복용환자 40례의 무균성수막염이 보고됐다. 모두 이 약의 복용을 시작한지 1~42일에 발병했으며 35례가 입원이 필요했다.대부분 증례는 약물중지 후 회복됐지만 15례에서는 그 후 재복용하자 무균성 수막염이 재발, 중증화됐다고 한다.FDA의 루셀 카츠(Russell Katz) 씨는 "무균성 수막염은 드물지만 라모트리진의 심각한 부작용이라고 생각된다"고 설명했다. 현재 FDA는 판매사인 글락소 스미스클라
라믹탈, 아리셉트 등 오리지널약 8개가 제네릭 등재에 따라 일제히 인하됐다. 또 고가의 약물방출스탠트도 가격을 내렸다.복지부는 20일 제 12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를 열고 ‘기등제 약제의 상한금액 조정’과 ‘약물방출 스텐트 상한금액 조정(안)’에 대해 의결,합의하고 고시를 거쳐 11월 1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케이란주10mg/ml(한국유나이티드제약)는 2,411원에서 1,928원으로, 세보레인흡입액(한국애보트)도 763원에서 610원으로 내렸다.또 라믹탈정50mg(GSK)은 855원에서 684원으로, 피케이멜즈정(한화제약)은 198원에서 158원으로, 아리셉트정과 아리셉트 10mg(대웅제약)은 각각 3,853원에서 3,082원, 4,258원에서 3,406원으로 인하됐다.더불어 크라비트점안액(한
지르텍, 씨잘 등 호흡기계 치료제로 유명한 한국유씨비제약이 올해부터 케프라정(성분명 레비티라세탐)으로 간질치료제 시장에 뛰어든다. 중추신경제 제품으로는 국내에서 처음 출시하는 품목이다.케프라는 16세 이상 성인 환자에게 2차성 전신화 발작의 유무에 관계없이 부분발작을 치료할 수 있는 보조요법으로 승인을 받았다. 따라서 기존약을 복용하는 환자에 추가로 투여하는 2차 약물이다. 가격은 500mg정이 1,386원이며하루 2회 복용하며 복용용량은 평균 2000mg이다.이 약의 특징은 기존의 치료제에 반응을 보이지 않는 난치성 환자들에게 효과가 있다는 점이다. 현재 전체 간질환자의 20%가 기존약에 반응이 없는 난치성 환자들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이들이 주 투여대상이 된다.기존약에 실패한 국내 환자들을 대상(97명)으
시럽, 츄어블, 과립, 패취 등 종류 다양제약사 약물 거부감 줄이는 비법 연구용량을 줄이기 위해 성인용 정제를 자르거나 분말로 처방하는 일이 줄어들고 있다. 최근에는 소아(어린이) 전용 의약품이 전문치료제로 점차 확대되고 있기 때문이다.과거 감기약이나 어린이 영양제에서 벗어나 이제는 만성 B형간염, 천식, 간질 등 전문치료제 분야에서도 어린이용 치료제가 나오고 있다. 형태 또한 다양해지고 있다. 시럽이나 츄어블, 과립, 패취 등으로 마시거나 씹거나 붙이는 등 투여방법도 다양하다. 제약사들이 최근 들어 이런 약을 만드는 이유는 뭘까? 통계청 조사에서도 알 수 있듯이 어린이 환자는 매년 뚜렷하게 증가하고 있다. 소아환자가 많아지면서 이제는 약물의 주요 소비계층으로 떠올랐기 때문이다.따라서 제약사들은 어린이만을
글락소 스미스클라인(GSK)은 간질치료제 라믹탈(성분명: 라모트리진)의 새로운 제형인 ‘라믹탈 츄어블’(Lamictal Chewable)정을 국내에 발매한다고 밝혔다. 라믹탈 츄어블정은 기존의 일반 정제로는 정확한 권장 용량 투여가 어려운 소아 환자들을 위한 약으로 2mg과 5mg의 2가지 용량으로 출시된다. 제형 특성상 삼키거나 씹어서 먹을 수 있으며 이마저도 어려우면 물에 녹여서 복용할 수 있다. 또한 딸기맛 향을 첨가했다.마케팅팀 신유석 과장은 “성인에 비해 초회 투여용량이 훨씬 적은 2세~12세의 유아나 소아 간질환자들의 경우, 고용량으로 된 제형을 쪼개거나 갈아서 투여하는 불편함이 있었다”면서 “이러한 불편함을 없애고 권장용량을 보다 정확하게 투여할 수 있도록 라믹탈 츄어블정 2mg과 5mg을 출시
간질치료제 라모트리진을 장기투여해도 체중에는 변화가 없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얼마전 개최된 미국정신의학회(APA)에서 하버드의대 정신과 게리 사치스(Gary Sachs) 박사는 “이번 연구결과는 라믹탈이 체중을 증가시킨다는 우려를 불식시키는 것이며 체중증가는 간질치료의 문제가 아니라는 사실을 보여준 것”이라고 말했다.박사에 따르면 양극성 1장애 환자들을 대상으로 18개월 간 라믹탈 및 리튬, 플라시보 군으로 나누어 유지치료를 한 2건의 임상시험에서 체중변화 데이터를 후향 분석한 결과, 라믹탈이나 플라시보군에서 임상적으로 중요한 체중변화나 체중 관련 이상반응을 경험한 비율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스터디가 진행되는 기간에 라믹탈군과 플라시보군 사이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체중 차이도 보고되지 않았다.
글락소 스미스클라인의 항전간제 라믹탈(라모트리진)이 미식품의약청으로부터 2세 이상소아의 부분 발작 치료에 추가요법제로 추가로 승인 받았다.Neurology 저널에 발표된 어린이 간질 환자 대상 임상결과에 근거한 이번 승인은 간질 유형에 따른 라믹탈의 치료 효과에 대한 이해가 깊어질 것으로 보인다. 한편 gsk는 이번 FDA 승인으로 라믹탈의 사용 범위가 확대될 것이라고 밝혔다.다른 항전간제(AEDs)를 복용해도 최소 한달에 4번 이상 부분 발작을 일으키는 2~16세 어린이 간질 환자 199 명을 대상으로 실시된 임상시험에서 18주간의 이중 맹검 위약 대조 시험 결과, 부분발작 빈도의 감소는 라믹탈 투여군과 위약투여군에서 각각 36%와 7%로 나타났다.발작증상이 없는 평균 일수의 증가율은 각각 28%와 3
미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 미국정신의학회(APA)에서 노스캐롤라이나대학 정신의학 Jeffrey Lieberman부장이 정신분열증의 치료에 치험제인 aripiprazole의 효과를 발표하는 등 구약, 신약, 복합제에 관한 연구발표가 잇달았다.정신질환의 치료에서 회화요법이 주체인 시대는 지나갔으며 약제를 이용한 치료가 주류를 보이는 시대가 왔음을 간접적으로 시사하는 것이다.이번 회의에서는 다양한 정신질환에 대한 약제의 효과를 조사한 새로운 연구결과가 잇달아 보고됐다. 여기서는 그 일부를 소개한다.양·음성증상 모두 개선쌍극성장애에 동반되는 급성조증과 정신분열증에 대해 치험제인 aripiprazole(브리스톨 마이어스 스퀴브社)의 유효성이 잇달아 보고됐다.BMS사는 이 약제를 정신분열증의 치료제로 미국과 유럽에
스코틀랜드 연구결과─라모트리진 발작소멸률 最高 대한간질학회 학술대회서 발표 지난 16, 17일 양일간 대한간질학회 학술대회에서 스코틀랜드 글래스고대학 마틴 브로디 박사는 「최근 개발된 항전간제들을 단일치료요법으로 사용했을 때의 효능연구」라는 연구논문을 통해 간질치료시 각종 부작용과 경제적 부담을 줄일 수 있다고 밝혔다. 지금까지 간질치료시에는 여러 가지 약을 병용투여하는 방법이 일반화되고 있었다. 따라서 최근 개발된 우수한 간질약들은 뛰어난 효능과 안전성을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기존 약제에 추가투여하는 보조치료제로 사용돼 이로인해 발생하는 부작용과 경제적부담이 지적되고 있었다. 그러나 이번 브로디 박사의 연구는 병용투여가 아니라 단일투여를 통해 간질을 치료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제시해 의의가 큰 것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