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당뇨병치료제인 SGLT2억제제가 당뇨병 황반부종에 대한 치료가능성이 제시됐다.일본 지바대학 안과 타츠미 토모아키 연구원은 지난달 15일 일본임상안과학회에서 SGLT2억제제의 당뇨병성황반부종 치료 가능성에 대한 연구결과를 발표했다.당뇨망막증의 하나인 당뇨황반부종은 망막모세혈관의 혈관내피세포가 손상되면 혈액의 혈장성분이 혈관 밖으로 빠져나가고 망막 중심부(황반)에 물이 차면서 붓는 증상이다.SGLT2억제제는 요세관 속의 당이 혈중으로 재흡수될 때 작용하는 SGLT2를 억제해 신체 밖으로 당을 배출시킨다. 요중 당농도가 높아져 침
당뇨병망막증에 혈관내피 성장인자(VEGF) 억제제인 라니비주맙(상품명 루센티스)가 효과적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미국 자엡건강연구소 애덤 글래스먼(Adam R. Glassman) 박사를 비롯한 Diabetic Retinopathy Clinical Research Network 논문작성위원회는 JAMA에 이같은 연구결과를 발표했다.당뇨병성황반부종 치료법은 VEGF 억제제의 초자체 주입이 당뇨병성망막증 악화를 막고 개선 가능성을 높인다고 알려져 있어 증식당뇨병망막증 치료에도 응용 가능성이 있다고 예상된다.이번 연구의 대상자는 증식당뇨병망막증환자 305명(평균 52세). 이 가운데 89명은 한쪽 눈을 각 치료군에 등록해 총 394개 눈을 범망막광응고술군(203명)과 라니비주맙군(191명)으로 무
한미약품(대표이사 이관순)이 일본 와카모토사의 당뇨병성 황반부종치료제 '마카이드'를 수입, 판매한다.당뇨병환자의 약 10%에서 발병하는 안과 질환인 당뇨병성 황반부종은 시야가 흐려지고 시력이 떨어지며 심하면 실명까지 유발할 수 있도 있다.한미는 현재 마카이드에 대한 보험약가를 받을 수 있도록 진행 중이며 약가를 받을 경우 치료비는 크게 줄어든다.일본 당뇨병성 황반부종 환자를 대상으로 실시된 임상에서 시력교정 및 황반두께 감소 효과가 입증됐으며 안전하고 효과적인 치료효과와 약값부담 절감 효과를 가져오는 것으로 알려졌다.현재 우리나라에서는 이 질환에 이용되는 약물로는 루센티스(성분명 라니비주맙)가 있으며 보험적용이 안되기 때문에 1회 약값이 100만원에 이른다.
유럽위원회가 노바티스의 황반변성 치료제인 루센티스(성분명: 라니비주맙, 사진)를 당뇨병성 황반부종(DME)으로 인한 시각장애 환자 치료제로 확대 승인했다. 루센티스 적응증 확대 승인은 노바티스가 후원한 2건의임상연구인 RESTORE와 RESOLVE의 결과에 따른 것이다. 노바티스가 27일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RESTORE 연구에서는 루센티스 단독 또는 루센티스와 레이저 요법을 병용한 환자군의 시력을 연구시작 당시와 12개월째 시점을 비교한 결과 표준시력검사표(ETDRS)에서각각 평균 6.8글자와 6.4글자를 더 읽을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레이저 단독 치료군에서는 평균 0.9글자만 늘어났다. RESOLVE 연구에서도 루센티스 치료군은 12개월후 평균 10.3글자를 더 읽을 수 있었지만
【미국·볼티모어】 존스홉킨스대학 윌머안연구소 안과·신경과 Peter A. Campochiaro교수는 당뇨병성황반부종으로 저하된 시력을 산소 공급으로 개선시킬 수 있다고 Investigative Ophthalmology & Visual Science(2004;45:617-624)에 발표했다. 지속성 황반부종이 있는 당뇨병환자 5례를 대상으로 실시한 연구에서는 산소를 3개월간 흡입시키자 황반에서의 체액 저류와 종창이 줄어들었고, 일부 증례에서는 시력이 개선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책임자인 Campochiaro교수는 망막의 산화를 개선시키는 레이저치료와 산소요법을 병용하면 이러한 환자에게 장기적인 안정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연구에서는 평균 9년간 2형 당뇨병에 이환된 52~69세 남성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