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미약품 이관순 대표이사(좌)와 와카모토 노부야키 카미야 사장[한미약품 제공]
한미약품(대표이사 이관순)이 일본 와카모토사의 당뇨병성 황반부종치료제 '마카이드'를 수입, 판매한다.

당뇨병환자의 약 10%에서 발병하는 안과 질환인 당뇨병성 황반부종은 시야가 흐려지고 시력이 떨어지며 심하면 실명까지 유발할 수 있도 있다.

한미는 현재 마카이드에 대한 보험약가를 받을 수 있도록 진행 중이며 약가를 받을 경우 치료비는 크게 줄어든다.

일본 당뇨병성 황반부종 환자를 대상으로 실시된 임상에서 시력교정 및 황반두께 감소 효과가 입증됐으며 안전하고 효과적인 치료효과와 약값부담 절감 효과를 가져오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우리나라에서는 이 질환에 이용되는 약물로는 루센티스(성분명 라니비주맙)가 있으며 보험적용이 안되기 때문에 1회 약값이 100만원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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