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기기 디자인 전문기업 고디자인(대표 김두만)이 3일 발표한 보고서 '메디컬 디자인 트렌드 2024'[사진]을 발표하고 올해의 메디칼 디자인 트렌드로 Coexistence Design(공존 디자인)을 선정했다.2004 KIMES(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전시회)에서 첫 선을 보인 후 올해로 20년째를 맞는 고디자인의 메디컬 디자인 트렌드는 의료산업과 시장의 흐름을 디자인 관점에서 조사한 트렌드 보고서이다. 고디자인 신현민 팀장에 따르면 이번 트렌드 선정에는 수많은 자료를 통합, 조사해 관련성이 높은 의료 산업 트렌드를 모으고 그에 맞
JW중외제약이 개발한 DPP-4억제제 계열 2형 당뇨병치료제 가드렛(성분명 아나글립틴)의 우수한 혈당 조절 효과가 확인됐다.강동성심병원 내분비내과 김두만 교수와 분당서울대병원 내분비내과 장학철 교수 등 국내 15개 대학병원 연구팀은 가드렛과 시타글립틴을 비교한 임상시험 결과를 국제학술지 DOM(Diabets, Obesity and Metabolism)에 발표했다.이번 연구 대상자는 메트포르민을 투여 중인 2형 당뇨병환자로서 당화혈색소(HbA1c) 수치가 6.5~8.5%인 89명.이들을 가드렛 투여군과 시타글립틴 투여군으로 나누고 1
종근당의 당뇨병치료제 듀비에(성분명 로베글리타존)가 DPP-4억제제인 시타글립틴에 비해 대사증후군 개선효과가 우수한 것으로 확인됐다.강동성심병원 내분비내과 김두만 교수는 17일 열린 유럽당뇨병학회(EASD 2019, 바르셀로나)에서 2개 약물의 혈당강하 및 대사증후군 개선효과를 비교해 발표했다.연구 대상자는 당뇨병환자 247명, 김 교수는 이들을 듀비에투여군과 시타글립틴투여군으로 무작위 배정하고 24주간 투여했다.그 결과, 혈당강하 효과는 유의차가 없었으며, 당화혈색소 감소율 및 목표 도달률도 유사했다. 대사증후군 환자 감소율은 시
최근 인슐린에 대한 인식이 과거와는 달리 많이 높아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물론 아직까지 환자들의 절대적인 인식수준은 낮은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인슐린 제품이 속속 출시되고 있어 인슐린 인식 제고는 더 높아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특히 경구용 혈당강하제로 치료가 불가능한 환자에 절대적으로 필요한 인슐린을 대체할 수 있는 엑세나타이드의 출시로 치료방법의 선택은 더욱 넓어졌다. 지난 2월 23일 호텔신라에서는 한국릴리 주최로 'Insulin or exenatide? Which treatment option is more appropriate?'(인슐린과 엑세나타이드 그 선택의 중요성)에 대한 좌담회가 열렸다. 이날 발표된 주요 내용을 알아본다. 경구 혈
한독약품이 독자 개발한 아마릴M이 인도네시아에서 본격 발매식을 갖고 평가 시험대에 오른다.이에 따라 한독 측은 지난 1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현지 임상의사 400여명을 초청해 대대적인 발매 심포지엄을 가졌다.이날 연자로는 대한당뇨병학회(이사장 최동섭)의 추천을 받은 한림대 의대 김두만 교수가 나서 아마릴의 혈당강하 효과, 안전성, 개선된 복약 순응도 등 국내에서 쌓은 처방경험을 소개했다.한독약품 마케팅 관계자는 “심포지움 직후, 인도네시아 현지 의학전문 기자들의 인터뷰가 쇄도해 아마릴M에 대한 현지 의학계의 뜨거운 관심을 실감할 수 있었다”고 분위기를 전했다.한편 아마릴 -M은 2007년 3월 페루를 시작으로 필리핀, 인도네시아 등 8개국에서, 올해에는 라틴아메리카, 중동, 아프리카 등 전세계 53개국으
국내 당뇨병환자수는 2025년에 최고 1천만명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측된다. 미국데이터에서도 현재 미국인구 3억명중 2천만명이 당뇨병환자이며 당뇨 전단계인 예비후보군 역시 2천만명으로 추산되고 있다. 당뇨대란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정도다. 당뇨병을 어느 시점에 치료를 시작하고 어떠한 방법으로 해야 하는지 전문가 의견을 들어보았다.[OPENING] 대한당뇨병학회이사장 신촌세브란스병원 이현철교수 이제 국민병이 된 당뇨병. 최근조사에 따르면 현재 우리나라에는 당뇨병환자가 500만명에 육박하고 2025년에는 약 700만~1천만명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미국데이터에서도 현재 미국인구 3억명중 2천만명이 당뇨병환자이며 당뇨 전단계인 예비후보군 역시 2천만명으로 추산되고 있다. 즉 당뇨대란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Differentiation of stem cell to insulin-secreting cell서울대 의대 내과학교실 조영민최근 질병치료에 있어 세포대체요법을 통한 새로운 전환점을 찾기 위한 노력이 의학의 여러분야에서 경주되고 있다. 금세기에 들어서 당뇨병은 폭발적인 증가를 보임으로써 중대한 경제·사회·보건학적 문제점으로 대두되었고 당뇨병 환자중 특히 인슐린의 절대적 결핍을 특성으로 하는 제1형 당뇨병과 인슐린 부족을 특징으로 하는 당뇨병의 기타 아형에 있어서 세포대체요법이 효과적인 치료방법이 될 것임에는 의문의 여지가 없다. 췌장은 foregut 내배엽으로부터 기원하며 복측원기 및 배측원기로부터 각각 형성되어 융합하게 된다. 배측원기는 척삭과 인접하고 복측원기는 심장중배엽과 인접해 있으면서 각각 이들로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