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만환자의 생활습관 관리를 위한 다이어리가 나왔다.대한비만학회는 코로나19 시대에 비만환자의 식사, 운동 및 약제 복용 등 생활습관 관리를 돕기 위해 헬스다이어트 다이어리를 배포한다고 26일 밝혔다.학회 설문조사에 따르면 코로나19 발생 이후 국민 10명 중 4명은 3kg 이상의 체증증가를 보였다.비만의 주 원인은 열량 소모량 보다 섭취량이 많기 때문. 실제로 코로나19 이후 체중이 유지 또는 감소의 주요인은 식이조절과 규칙적인 운동으로 나타났다.이 다이어리는 △하루에 섭취한 음식의 종류와 양 △운동 여부 및 강도와 시간, △약제
섬모의 구조와 기능에 이상으로 발생하는 염색체열성유전질환인 원발성섬모운동부전증(PCD). 만성기관확장, 이비인후감염, 불임 등이 발생하는 희귀질환이다.이 질환에 대한 항균제 아지스로마이신이 PCD환자의 호흡기계 악화율을 줄여준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덴마크 코펜하겐대학병원 헬렌 코베르나겔 박사는 이 질환에 대한 마크로라이드계 항균제 아지스로마이신의 효과와 안전성을 알아본 최초의 대규모 임상시험 BESTCILIA를 유럽호흡기학회(ERS 2019)에서 발표됐다.PCD는 약 1만 ~4만명 중 1명 꼴로 발생한다고 알려져 있다. 섬모를 구성
▲일 시 : 2019년 8월 30일(금) 오전 9시~오후 5시 40분▲장 소 : 서울아산병원 동관 6층 대강당, 소강당▲제 목 : 암 환자 치료 결과 증진 : 통합과 혁신▲신 청 : 서울아산병원 홈페이지▲문 의 : 02-3010-2653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보건의료빅데이터 개방시스템에 '환자분류체계'(이하 PCS) 자료를 포함시켰다.심평원은 28일 PCD 개방 자료를 의과 및 한의 입원환자분류체계 4개 영역의 3개년 진료분을 개방한다고 밝혔다. 이들 데이터는 명세서 및 상병내역ㆍ진료내역ㆍ환자단위 합산내역으로 구성돼 있다.심평원은 PCS 개방자료를 활용하면 데이터 가공작업이 줄어들어 연구 생산성이 획기적으로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PCS 개방자료를 사용하려면 공공데이터의 제공 및 이용 활성화에 관한 법률에 따라 보건의료빅데이터 개방시스템을 통해 신청 후 사용할 수 있다.
건양대학교병원 호흡기·알레르기내과 정인범 교수가 새로운 폐암진단법으로 국제 특허를 출원했다.기관지 세척검사에 폐암 바이오마커인 'PCDHGA12 유전자' 과메틸화 검사를 접목하는 이 진단법은 폐암 진단 척도를 기존 30%에서 최대 80%까지 증가시킨다.
좌심방이 일정 수준 이하로 낮아지면 심방세동 재발 가능성이 낮아 심방 크기로 심방세동을 예측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지금까지 심방세동의 치료 결과는 심방기능과 크기의 변화를 함께 관찰했지만 이번 연구로 심방크기 변화가 재발의 단독 예측 인자임이 입증됐다.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심혈관센터 진정연, 윤호중, 정해억, 오용석 교수팀은 ‘성공적인 심방세동 고주파 절제술이 심장에 미치는 변화를 연구한 결과, 좌심방 기능이 회복되지 않은 상태에서 좌심방 크기가 유의하게 변화하면 심방세동 재발 예측에서 유의한 인자로 작용한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연구팀은 심방세동 고주파 절제술 후 재발을 조기에 예측하고 최적의 치료법을 찾기 위해 시술을 받은 145명의 환자를 1년 동안 추적관찰한 결과, 좌심방의 크기가 5
뉴욕-모발성장과 관련하는 유전자가 발견돼 남성형 탈모증과 기타 탈모증 연구와 치료법 개발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원인은 APCDD1의 변이컬럼비아대학의료센터 안젤라 크리스티아노(Angela M. Christiano)팀은 소아기부터 시작하는 진행성 탈모(선천성빈모증)의 원인이 되는 유전자 APCDD1을 발견했다고 Nature에 발표했다.이 질환은 남성형(안드로겐성) 탈모증의 특징이기도 한 모포소형화에 의해 발생한다. 모포소형화란 모포가 축소하여 굵은 모발이 가늘어지는 '배냇머리'로 바뀌는 현상이다.교수팀은 선천성 빈모증환자가 있는 파키스탄과 이탈리아 몇몇 가족으로부터 얻은 유전자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18번째 염색체의 특정 영역에 위치하는 APCDD1속에 공통된 변이가 발견됐다.이전 연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 뇌경색이나 경련 후 뇌세포를 손상시키는 중요한 인자가 아스파라긴엔도페티다제(AEP)라는 단백질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연구 책임자인 에모리대학 병리·임상검사의학과 예커창(Keqiang Ye) 교수팀은 Molecular Cell(2008; 29: 665-678)에 이같이 발표하고 “AEP를 억제하는 약제를 개발하면 뇌경색이나 경련 후 항구적인 뇌손상을 억제할 수 있다”고 말했다. 뇌손상 악화예방에 기대뇌경색으로 인해 뇌 혈류가 일부 끊어지면 저산소 상태가 되어 유산이 증가하게 된다. 이는 격렬한 운동을 할 때 근육에 생기는 것과 동일한 화학반응이다. 게다가 뇌세포 끼리 정보 전달에 사용하는 화학물질의 흐름이 뇌세포를 과잉 자극하는데 이러한 작용은 간질 발작에서도 동일하게 나타나는
식물 감염부위 주변 사멸세포 구역만들어 감염확산 막아【미국·뉴헤븐】 식물은 바이러스로부터 몸을 보호하기 위해 감염부위 주변에 사멸세포 구역을 만들어 감염의 확산을 막는 것으로 나타났다.예일대학 분자·세포·발생생물학 사비스 람마 디네쉬 쿠마르(Savithramma Dinesh-Kumar) 교수는 식물에서 나타나는 주요 면역반응인 프로그램 세포사(PCD)를 조절하는 유전자를 발견, Cell(2005;121:567-577)에 발표했다.[그림설명]바이러스 침입 구역(보라색) 주변에 사멸세포(갈색)이 보호 구역을 형성하여 바이러스의 확산을 막고 있다[제공:Nicole Rager Fuller, NSF]생존촉진유전자 불활성화디네쉬 쿠마르 교수는 식물이 세포자살인 PCD 과정의 스위치를 켠 후 어떻게 하여 죽음을 피하는지
【뉴욕】 록펠러대학(뉴욕) 신경학 Robet Darnell박사팀은 『유방암과 난소암을 공격하는 면역세포는 어느 특정 상황하에서 신경계에 들어가 환자 자신의 뇌세포를 파괴하는 경우가 있다』고 Annals of Neurology (47:9-17, 1999)에 보고했다. 이 연구결과는 신경질환과 암의 치료에 관여하는 것이다. 뇌척수액에 킬러 T세포 검출 일부 종양세포는 통상적으로는 신경계 세포에만 발견되는 단백을 생산한다. 면역세포는 이 단백을 인식하여 종양세포를 파괴의 표적으로 삼는다. 면역세포, 특히 백혈구는 일반적으로 신경계에 들어가지 않기때문에 뇌 및 기타 신경조직을 손상시키는 경우는 없다. 그러나 종양수반성 소뇌변성증(PCD)라 불리는 신경계질환에서는 백혈구가 소뇌에 도달하여 그 단백을 가진 뇌세포를 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