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부전환자·고령자에는 NOAC 저용량 투여 비판막성 심방세동 진료가이드라인 발표대한부정맥학회가 12일 비판막성 심방세동의 진료 가이드라인을 발표했다.학회는 급속히 증가하는 심방세동 및 최근 도입된 비(非)비타민 K 길항제 (NOAC)을 고려해 뇌졸중 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새로운 의료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이번 지침을 만들었다고 밝혔다.얼마전 고령사회에 진입한 우리나라는 심방세동환자가 뚜렷하게 증가하고 있다. 학회에 따르면 심방세동 발생 빈도는 2004년에 0.51%에서 2013년에 1.4%로 약 3배 증가했다. 2060년에는
"뇌졸중위험 스코어 2점 이상이면 항응고요법이 필수다."대한부정맥학회(회장 김영훈, 고대안암병원 순환기내과)가 비판막성심방세동환자의 한국형 뇌졸중예방지침을 4일 발표했다.가이드라인에 따르면 우선 항응고요법의 적응증은 뇌졸중위험점수(CHA2DS2-VAS 점수)가 2점 이상에서는 필수다. 남성은 1점, 여성은 2점 이상이면 개별 특성 및 환자 선호도등을 종합한 항응고요법을 권고했다.아울러 NOAC(비비타민K길항제) 용량을 한국인 특성을고려해 다비가트란 및 리바록사반도 기존 신부전 저하 환자 뿐만 아니 고령자의 출혈 위험도를고려해 저용량
한국인의 10명 중 9명은 심방세동에 대해 잘 모른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대한부정맥학회가 16일 발표한 부정맥 질환 인식조사에서 90% 이상이 심방세동에 대해 잘 모르는 것으로 나타나 질환 인식에 적색 경보가 울렸다.심방세동은 부정맥 중에서 가장 흔한 유형으로 심장이 불규칙하고 매우 빨리 미세하게 뛰는 질환이다. 심방세동 환자는 일반인 대비 뇌졸중 발생 위험이 약 5배 높다.이번 인식 조사에 따르면 약 55%가 '심방세동에 대해 들어본 적이 있다'고 대답했으며, 38%는 '들어봤지만 잘 모른다'고 응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