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영상의학회 공식 국제학술지(Korean Journal of Radiology, KJR)의 국제적 평가가 급상승했다.학회는 20일 열린 제20차 아시안오세아니안 영상의학 학술대회 및 제78차 대한영상의학회 학술대회(AOCR 2022 & KCR 2022, 서울 코엑스) 기자간담회에서 KJR의 약진 성과를 발표했다.저널 임팩트팩터(IF)를 발표하는 클래리베이트는 지난 6월 28일 KJR이 2020년 3.5에서 2배 증가한 7.109라고 발표했다. 학회는 "매우 큰 폭의 상승으로 과거에는 생각하기도 어려웠던 높은 수치"라고 설명했다.
대한영상의학회를 비롯한 5개 학회(대한마취통증의학회, 대한병리학회, 대한진단검사의학회, 대한핵의학회)가 선택진료제도 개선방안 2안에 대한 철회를 요구하면서 제도의 신중한 검토를 요구했다.제도 2안은 현재 선택진료가 가능한 8가지 항목, 즉 검사, 영상진단, 마취, 진찰, 의학관리, 정신요법, 처치수술, 침구부항 중 검사, 영상진단, 마취를 제외한다는 내용.5개 학회는 18일 성명서를 발표하고 "보건의료 정책의 수립과 집행은 의료에 대한 신중하고 깊은 이해와 안목이 전제되어야 한다"면서 "무분별한 정책을 만들고 집행한다면 향후 회복되기 어려운 부작용이 발생할 것이라고 지적했다.이들은 "선택진료제도는 현재 원가의 80%에도 못미치는 저수가체계속에서도 의료기관의 운영을 가능하게 하는 보완책이면서 국민의
헤딩을 많이 하는 축구선수는 뇌손상으로 인해 기억력이 낮아질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미국 시카고에서 열린 북미방사선학회(RSNA)에서 미국 예시바대학 알버트아인슈타인의대 마이클 립톤(Michael L. Lipton) 교수[사진]는 29일 "헤딩을 연간 1300회 이상, 하루에도 여러번 실시한 사람은 주의력과 기억력, 계획, 시각을 담당하는 뇌 영역이 손상될 가능성이 높다"고 발표했다.연구에 따르면 아마추어 축구경기에서는 축구공이 날아오는 속도는 시속 55㎞. 프로경기에서는 그 2배 이상에 이른다고 한다. 립톤 교수는 헤딩 횟수가 뇌손상 정도를 확인하는 연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교수는 "이 문제를 줄일 수 있는 방법이 있는지는 아직 모른다"면서 "그에 앞서 안전한 헤딩과 장기적인 문제를 일
최근 한국의학연구소(KMI)에서 방사선사가 초음파 검사를 하고 결과를 판독한 사건에 대해 대한영상의학회가 사건의 본질에 대해 언급하고 나섰다.학회는 16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번 사건은 방사선사가 판독을 했는지, 영상의학과 의사가 판독을 했는지에 관한 내용이 위법성을 가르는 잣대같이 언급되고 있다"면서 "이 사건의 본질은 실시간으로 진단을 해야 하는 초음파검사라는 의료행위를 방사선사가 단독으로 시행했다는 점"이라고 강조했다.더욱 심각한 것은 해부학, 병리학, 생리학 등을 기반으로 한 의학적 지식이 부족한 경우 검사 도중 이상 소견을 발견하지 못하면 나중에 다시 볼 수 있는 기회가 없다는 점이다.설령 나중에 영상의학과 전문의가 초음파영상을 보고 판독했어도 실시자와 판독자가 달라서는 안되기 때문에 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