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적항암치료제에 내성을 보이는 전이유방암을 치료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차의과학대 분당차병원 혈액종양내과 문용화 교수팀은 기존 유방암 치료제인 할라벤과 버제니오의 병용요법이 입랜스(성분명 팔보시클립) 내방 유방암세포를 2배 이상 사멸시킨다고 국제학술지 캔서스(Cancers)에 발표했다. 입랜스는 전체 유방암 환자의 70%를 차지하는 여성호르몬 수용체 양성 전이성 유방암에 사용되는 약물이다. 하지만 대부분의 환자가 2~3년내 내성을 보인다.문 교수팀은 입랜스 내성 유방암 동물 모델을 이용해 기존 유방암 치료제인 할라벤과 버제니
암의 재발과 전이는 환자와 의사 모두에게 두려운 존재다. 환자의 불안감과 치료 부작용은 환자 삶의 질을 크게 낮추는 원인일 뿐만 아니라 치료 의지까지 저하시킨다. 이때부터 치료하려는 의사와 하고 싶지 않은 환자의 보이지 않는 싸움이 시작되는 것이다. 전이성 유방암에서도 치료 시 부작용과 삶의 질은 환자에게 중요한 고려사항이다. 국내의 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이성 유방암 환자가 가장 바라는 치료 결과는 생존기간 연장 외에도 ‘부작용 고통 경감 및 일상생활 유지를 통한 삶의 질 개선’이었다. 특히 암이 전신에 전이된 4기 유방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한국에자이(대표 고홍병)의 할라벤 주(성분명 에리불린메실산염)를 지난 20일부터 HER2 음성 전이성 유방암의 2차 치료제로 선별급여 적용했다.이로써 할라벤은 HER2 음성인 국소 진행성 또는 전이성 유방암 단일요법 치료 시 환자는 약가의 50%만 부담하면 된다. 복지부 선별급여 지정 및 실시 기준에 따르면 임상적 유용성이 있고, 대체가능 하나 사회적 요구가 높은 경우에 한해 환자 본인부담률 50% 적용하며 이번이 첫 사례다.다만 이전 치료의 보조요법 또는 전이 단계에서 안트라사이클린계 및 탁산계 약물 사용 경험
한국에자이(대표 고홍병)의 할라벤(성분명 에리불린메실산염)이 연조직육종인 '지방육종'의 3차 치료에건강보험 급여가 적용된다.할라벤은 안트라사이클린계를 포함해 최소 2가지의 항암제 치료를 받은 적이 있는 절제불가능 지방육종 또는 전이성 지방육종 환자가 대상이다.다만 안트라사이클린계 치료가 부적절한 해당 환자에서는 안트라사이클린계가 아니라도 2가지 항암제 치료 경험이 있으면급여 대상이 된다.이번 급여적용은 NCCN 가이드라인 및 전이성 지방육종 환자의 생존기간을 연장시킨 3상 임상연구 등에 근거했다.한편 이번 급여인정으로 환자들은 주기 당 약가의 5%인 6만원만 부담하면 된다(BSA 1.6 m² 기준).
한국에자이(대표 고홍병)의 전이성 유방암치료제 ‘할라벤(성분명 에리불린메실산염)’의 적응증에연부조직육종인 지방육종이 추가됐다.이번 적응증 확대로 할라벤은 전이성유방암에 이어 전이성 지방육종환자의 생존기간 연장 효과를입증한단일요법 치료제가 됐다.할라벤은 지난해 1월 미FDA의 적응증 추가 승인으로 대표적인 전이성 지방육종 치료제로 자리매김했다. 일본과 유럽에서도 2016년 2월과 6월, 각각 연부조직육종과 지방육종 치료제로 적응증을 추가했다.
한국에자이(대표 고홍병)의 전이성 유방암 치료제 ‘할라벤(성분명 에리불린 메실산염)’이 미FDA로부터 적응증 추가승인을 받았다.이로써 할라벤은 안트라사이클린 계열 약물을 포함한 항암치료 경험이 있으면서 수술 제거가 불가하거나 전이성인 지방육종 환자 치료제로 사용할 수 있게 됐다.이번 승인은 할라벤의 생존기간 연장 효과를 입증한 대규모 임상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이뤄졌다.한편, 에자이는 할라벤의 연부조직육종 치료 용도 승인신청서를 유럽과 일본에도 제출했으며, 국내 승인신청도 검토 중이다.
한국에자이(대표 조병식)이 새로운 유방암 치료제 '할라벤(성분명 에리불린 메실산염)'을 국내에 출시했다. 이 약물은 안트라사이클린계와 탁산계 약물을 포함한 최소 2가지의 화학요법으로 치료를 받은 적이 있는 국소 진행성 혹은 전이성 유방암 환자의 단일요법으로 적응증을 받았다. 승인 근거가 된 3상 임상인 EMBRACE 연구에 따르면 할라벤을 투여한 전이성 유방암 환자군(508명)의 평균 생존기간이 대조군(254명)에 비해 평균 2.5개월이 연장됐다. 또한 조절 가능한 독성 프로파일을 증명했으며 미세소관을 억제하는 기전을 가진 약제들에서 흔히 나타나는 말초 신경병증 역시 탁산계 약물과 유사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에자이 측은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