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자이(대표 고홍병)의 전이성 유방암치료제 ‘할라벤(성분명 에리불린메실산염)’의 적응증에 연부조직육종인 지방육종이 추가됐다.

이번 적응증 확대로 할라벤은 전이성유방암에 이어 전이성 지방육종환자의 생존기간 연장 효과를 입증한 단일요법 치료제가 됐다.

할라벤은 지난해 1월 미FDA의 적응증 추가 승인으로 대표적인 전이성 지방육종 치료제로 자리매김했다. 일본과 유럽에서도 2016년 2월과 6월, 각각 연부조직육종과 지방육종 치료제로 적응증을 추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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