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고켐 바이오사이언스가 존슨앤존슨의 자회사 얀센 바이오텍(Janssen Biotech)에 항체-약물접합체 LCB84(Trop2-ADC)의 개발 및 상용화에 대한 기술이전 계약을 맺었다고 26일 밝혔다.이에 따라 얀센 바이오텍은 LCB84의 전세계 개발 및 상용화에 대한 권리를 확보했다. 레고켐바이오는 선급금 1억달러(약 1,300억원)와 단독개발 권리행사금 2억달러(약 2,600억원) 그리고 개발, 허가 및 상업화에서 발생하는 단계 별 마일스톤을 포함해 최대 17억달러(약 2조2,400억원)을 받는다. 순매출 발생에 따른 로열티는
일동제약이 신약 연구개발회사 유노비아(YUNOVIA, 대표 서진식 · 최성구)를 공식 출범시켰다.초대 대표이사는 전 일동제약 COO(최고책임자) 서진석 사장과 연구개발본주장 최성구 사장이다.유노비아가 현재 보유한 파이프라인은 대사질환, 퇴행성 질환, 간 질환, 위장관 질환, 안과 질환 등의 분야에서 6~7개에 이른다.현재는 암, 심혈관질환, 신경 및 정신계질환, 감염질환, 폐-호흡기 질환 등에서 신약 연구과제를, 그리고 플랫폼기술과 마이크로바이옴 프로젝트까지 총 25개를 갖고 있다.회사에 따르면 이 가운데 GLP-1 수용체 작
에스티팜(대표이사 사장 김경진)이 11월 8일부터 10일까지 열린 제10회 국제 mRNA 헬스컨퍼런스(10th International mRNA Health Conference, 미국 보스턴)에 참석해 코로나 mRNA백신 후보물질 STP2104의 전임상 결과를 발표했다.이에 따르면 STP2104의 세포내 발현 효율과 동물실험에서의 중화항체 역가를 포함하는 체액성과 세포면역원성 효능 및 공격접종 실험을 통한 예방 효능이 확인됐다. 회사에 따르면 다수의 글로벌 제약바이오 기업들과 mRNA 플랫폼 기술이전 및 CDMO 관련 파트너링 미팅
㈜유한양행(대표이사 조욱제)이 새로운 mRNA(메신저 RNA)와 LNP(지질나노입자) 원천기술 개발을 위해 이화여대 및 미국 신시내티대와 각각 공동연구개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화여대와는 체내 안정성과 타겟 단백질 발현을 증가시키는 새로운 mRNA 원천기술, 신시내티대와는 표적조직에 대한 mRNA의 전달력을 높이는 새로운 LNP 원천기술을 개발한다. 유한양행의 오세웅 연구소장은 이번 mRNA/LNP 연구협력은 유한양행의 플랫폼 기술 개발 의지를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로 그간 진행된 많은 기업들과의 오픈이노베이션을 한층 더 강
에스티팜이 글로벌 mRNA CDMO(위탁개발생산) 사업에 본격 나섰다.에스티팜은 mRNA-LNP 구성 핵심 원료인 Lipid(지질)를 177억원에 공급하기로 북미 소재 바이오텍과 계약했다고 3일 밝혔다.회사에 따르면 최근 화이자와 모더나의 mRNA 백신의 성공으로 RNA 기반 치료제 개발이 늘어나면서 Lipid의 수요는 급증했지만 Lipid 대량 생산하는 GMP 인증 시설이 적어 글로벌 공급량이 부족한 상황이다.이번에 에스티팜이 공급하는 Lipid는 LNP의 핵심 원료로 값이 비싼 이온화지질(Ionizable Lipid)과 PEG
국내 첫 코로나 메신저리보핵산(mRNA) 백신 1상 임상시험이 시작된다. 화이자와 모더나 코로나19 백신이 지질나노입자(LNP)를 전달체로 사용하는 mRNA방식이다.K-mRNA 컨소시엄은 에스티팜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코로나 mRNA 백신 후보물질 STP2104의 임상 1상 시험계획(IND)을 승인받았다고 25일 밝혔다.남아프리카공화국을 포함한 다국가 방식으로 시행되는 이번 1상 임상시험의 대상자는 만 19~55세의 건강한 성인 30명. 이들을 25㎍, 50㎍의 두 용량 군으로 나고 총 2회 투여한다.에스티팜은 mRNA 백신 개발
한미약품이 선천성 고인슐린혈증 혁신신약(HM15136)이 국가지원 신약개발 사업에 선정됐다. HM15136은 주 1회 투여시 체내 포도상 합성을 촉진해 반감기를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도록 지속형 글루카곤 유도체로 개발 중이며, 독자 플랫폼기술인 랩스커버리가 적용됐다.회사에 따르면 현재까지 실시된 임상시험에서 기존 글루카곤 약물에 비해 안정성이 높고, 저혈당이 심각한 모델에서도 혈당이 정상으로 지속됐다.미식품의약국(FDA)과 유럽의약품청(EMA)는 지난 2018년 HM15136를 희귀의약품으로 지정했으며, 2020년에는 미FDA와
에스티팜(대표이사 사장 김경진)이 이화여자대학교 산학협력단(단장 이향숙)과 신규 유전자 약물 전달체 플랫폼 기술의 공동 개발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이 기술은 mRNA 및 siRNA 등 RNA 유전자 백신과 치료제의 약물 전달체인 지질 나노 입자(Lipid Nano Particle, LNP)의 개발이다. 에스티팜이 향후 2년간의 개발비 전액을 지원하며, 개발 완료 후 지식재산권은 공동 명의로 출원한다.회사는 또 관련 기술을 추가 확보해 감염병 및 항암 백신과 치료제 분야에서 자체 신약 개발과 CDMO(항체 바이오 의약품 위탁생산 및
에이비엘바이오(대표이사 이상훈)가 4월 13일 삼성서울병원 미래의학연구원과 면역항암제 공동연구개발 상호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양측은 독보적인 이중항체 플랫폼기술과 우수한 의료시설 및 임상시험 능력이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삼성서울병원은 이미 ABL바이오의 ABL001(GrabodY 기반 VEGFxDLL4 이중항체 항암제)의 임상1a를 성공적으로 진행했었다. 한편 ABL001은 3월 17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임상1b/2a상의 승인을 받았다.
유한양행(대표이사 이정희)이 연구소 기업 아임뉴런 바이오사이언스와 플랫폼기술을 활용한 신약을 공동으로 개발한다.유한은 아임뉴런의 뇌혈관 장벽(BBB) 투과 약물전달 플랫폼 기술을 이용한 3개의 뇌암, 뇌질환분야 프로그램 공동연구를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계약 내용은 아임뉴런이 계약금(12억)과 특정 성과 달성시 마일스톤 대금 (총 525억원)을 받게 되며, 유한양행은 전세계 독점적 전용 실시권을 얻게 된다.아임뉴런은 지난해 4월 성균관대 교수진과 유한양행 출신의 김한주 대표가 설립한 연구소 기업으로 유한양행은 60억원을 전략적으로
유한양행이 국내 연구소기업 아임뉴런 바이오사이언스에 60억원을 투자했다고 8일 밝혔다.아임뉴런 바이오사이언스는 올해 4월 성균관대 2명의 교수진과 유한양행 출신의 김한주 대표이사가 공동 설립한 연구소기업이다.뇌혈관장벽(Blood Brain Barrier, BBB) 투과 약물전달 플랫폼기술과 약물의 뇌혈관장벽 투과성을 정량적으로 측정할 수 있는 인비보(In vivo) 라이브 이미징 기술 등을 보유하고 있다.유한양행은 아임뉴런과 함께 뇌혈관장벽 투과 뇌질환 치료제를 공동개발할 계획이다.이정희 유한양행 사장은 "이번 투자는 유한양행, 성